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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현장 사진 [금요저널]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민선8기 들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처음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다.설명회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개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는 투자협약 체결, 투자 유치 홍보 및 성공 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김 지사와 기업 대표 간 대화, 시군별 투자 유치 설명 및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설명회를 통해 도는 △최대 500억원 규모 투자보조금 지급 △전국 최고 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북아 물류 허브 완성 △우수한 인적 자원 △탁월한 입지 및 정주 여건 등 충남의 강점을 중점 소개했다.또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산학융합원,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홍보 부스를 마련, △고용 및 인력 △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 △수출·판로 △금융 등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투자협약은 쌀국수 생산 기업인 데일리킹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데일리킹은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1만 2157㎡의 부지에 2027년까지 541억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있는 쌀국수와 향신료팩 생산 공장을 복귀시킨다.데일리킹 공장 건립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50명이다.2006년 설립한 데일리킹은 2015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쌀국수와 향신료팩을 생산, 국내외에 공급해왔다.이번 국내 복귀는 선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쌀국수를 내수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결정했다.투자 의향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화장품, 축산설비 등 5개 기업이 제출했으며 총 투자 예상 금액은 640억원이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국내외 291개사, 38조 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는데, 민선7기 4년 14조 5000억원보다 두배 반은 더 유치한 셈”이라며 “임기 내 45조 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기업이 융성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특히 중소·중견 기업은 ‘지역경제의 살아있는 대들보’이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0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마련하고 6000억원 규모의 펀드 운용을 통해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2028년까지 이를 1조 원 규모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간 해외출장 때마다 중소기업들과 동행해 수출상담회를 개최, 1조 원 상당의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고 소개하며 “충남은 기업들이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서포트해 성공을 돕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기념촬영 [금요저널] 예산군은 한국전통주연구소와 함께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축제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이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예산문화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가양주 전문가들이 출품한 청주, 탁주, 소주 등 총 140여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최종 67점의 명주가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특히 명주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청주와 탁주 부문에 대한 박록담 소장의 깊이 있는 품평회와 함께 참가자들의 다양한 증류기와 전통방식의 증류 과정을 볼 수 있는 소줏고리 시연, 입상자들의 출품작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명주대상 본선은 전통주 관련 전문 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및 특별상으로 총 25개 주품을 선정해 시상했다.시상은 청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아울러 △소리담 △노송미주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및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또한 은상은 △보글보글 △슈쟉 △한들 △기린아 △당나귀 △희로애락 6개 주품이 충청남도지사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은 △수화곡주 △동심동행 △최가네청명주 △서툰막걸리 △억겁 △살큰 △동심동행 △노나먹주 △꽃나비 9개 주품이 예산군수상과 시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특별부문으로는 아름다운 우리술이름상을 △다시, 봄 △달아달아, 우리술스토리상은 △월하노인 △금의화향이 수상했고 물에 가둔 불 협회상은 각 부문별 △하늘골드 △만수화 △다시, 봄이 수상했다.예산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을 개최하며 예산이 전통주 문화의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과 연계한 전통주 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전통주 관련 사업으로 ‘전통주 체험단지’를 대흥면 대률리에 조성 중이며 올 연말 준공 및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이곳에서는 군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생산할 예정이며 동시에 교육과 체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봄꽃의 향연 만끽하세요” 아산시 3월 추천 여행지는? [금요저널]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3월, 아산시 곳곳에도 봉우리를 피운 봄꽃들이 살랑살랑 유혹하며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에 봄꽃이 일찍 만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덩달아 아산의 봄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도 서둘러질 예정이다. 아산시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위치한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는 사당이다. 충무공의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충무공이 살던 고택과 직접 활을 쏘던 활터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3월이면 고택 앞 홍매화, 백매화 나무가 수려한 절경을 이루며 매년 봄꽃 출사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단아한 꽃을 피우고 은은하게 배어나는 향 때문에, 옛 선비들이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고택의 지붕 곡선과 창호문살, 아름드리 소나무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현충사의 대표적인 명소다. 또한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형형색색의 꽃나무들도 경관을 연출한다.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느끼면서 고택과 매화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는 건 어떨까?아산시 음봉면의 아산온천 일대는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숨은 벚꽃 명소였다. 이곳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오는 30일~31일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열린다. 당초에 이 축제는 지역단위 행사였지만, 시 차원에서 전국 단위의 대표 축제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공을 들이고 있다. 스파비스 둘레로 조성된 벚꽃 터널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벚꽃 음악회로 품격 있는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체험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영인산은 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그중에서도 4월이면 철쭉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가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작년보다 2주 빠른, 4월 20~21일 ‘영인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철쭉 음악회, 숲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박2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영인산 휴양림 내 통나무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과 야영장에서 머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휴양림 내 스카이어드벤처, 포레스트어드벤처 등 레저스포츠도 즐기고 청정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신정호수공원은 1926년 조성된 인공호수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아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넓은 호수 주변을 따라 목련, 벚꽃, 산수유 등 화려한 꽃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거닐면,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공원 주변에 조성된 카페거리는 전국의 커피 애호가들로 붐비고 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잔잔한 호수의 풍경이 우리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박경귀 아산시장,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 발전을 위해 머리 맞대야”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20일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아산시와 함께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대학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글로컬대학에 참여하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는 우리 시의 중점사업과 연계하고 대학별 특색을 살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대학의 특색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 간 연합이 우선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폴리텍대학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학과 총 10개 신설을 목표로 반도체대학 지정을 위해 점진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학·관 협력협의회는 아산시와 관내 6개 대학, 2개 기업, 15개 관련 기관과 직능단체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논산시, 농업전문가의 요람 ‘논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금요저널] 논산시는 20일 오후 2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학생들은 입학 선서를 하고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와 의장의 축사를 들었다. 이어 학과별 교수 소개, 특강, 학과운영 안내, 학과별 자치활동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전문가로서 자신감 있고 당당한 농업인이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농업 생산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산물의 세계화, 농업의 첨단·산업화, 농업 전문가 양성 등 농업에 대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에는 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포도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에 135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농업의 확대를 위해 포도학과는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증가와 지역 특화 작목의 가능성을 고려해 신설됐다. 딸기학과와 스마트농업학과는 농업인의 높은 수요에 부응해 계획보다 증원됐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첫 시작 이후 17기에 걸쳐 1,7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논산농업의 핵심 인재 및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해 논산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논산시, 대규모 투자사업 ‘적극적 공모’로 원도심 살리려는 노력 펼쳐 [금요저널] 논산시는 지난 18일 한국전력공사와 화지시장 주변도로 전신주 지중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이행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논산대교 ~ 논산오거리 전신주 지중화사업의 1단계 구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9440만원, 시비 15억 5660만원, 한전 13억 9100만원, 통신사 10억 3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9억 72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에 체결한 이행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현지조사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말까지 화지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전신주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논산대교 ~ 논산오거리 전신주 지중화사업은 1단계 화지시장 주변도로 0.5km, 2단계 반월초교 주변도로 0.5km, 3단계 잔여구간 1.44km로 나누어 시행된다. 올해 1단계 구간 시행을 시작으로 2·3단계 반월초교 주변 및 기타 잔여구간에 대해서는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최대한 국비 및 한전부담금 확보를 위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은 논산대교에서 논산오거리까지 보행로와 차도를 특색있게 정비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가로등·경관조명설치를 통해 노후 원도심 도시경관 이미지 제고 및 보행동선 개선 등의 효과로 원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 우수 장애인체육 선수 날개 달았다 [금요저널] 충남을 대표하는 유망 장애인체육 선수 5명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역 중견기업인 ㈜도원이엔씨가 선수 지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김건완, 최용범, 이홍석·김민기, 황태중 선수를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채용 기념식에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과 이건휘 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펜싱 김건완은 지난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우수 선수이다. 카누 최용범은 지난해 첫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국가대표팀에 합류 8월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권도 이홍석은 2014-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김민기는 내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유망 선수이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황태중은 하계체전 육상 종목에도 출전하고 있어 동·하계 종목을 넘나들며 열심히 활약하고 있다. 성우종 회장은 “우리 구성원으로 함께할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 만큼 국내외 대회에서 멋진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원이엔씨는 1992년 종합건설사로 설립되어 가족이 행복해야 직장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서산장학재산 후원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되는 일들을 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 해양수산정책 발전 위해 22개 기관 머리 맞대 [금요저널]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22개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보령시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양수산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특별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 22개 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이어 집중토론 및 기관간 협의,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김인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이 ‘충남 해양수산 및 어촌의 미래키워드’를 주제로 앞으로 추진해 나갈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와 시군,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간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으로 제시된 10개 사항과 32개 건의·협조사항을 검토했다. 지난해 추진이 가능하다고 검토된 13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기관별 사업관리를 점검했다. 이 중 도가 지난해 건의한 대천-외연도 항로 국가 보조항로 지정 및 국고 여객선 건조비 증액 건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국가 보조항로 지정은 민간선사가 지속 적자를 이유로 항로 폐업을 신청하면서 외연도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끊길 위험에 처하자 보령시, 대산청과 협력해 운항결손금의 정부예산 반영 및 국가 보조항로 지정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섬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정원 200명, 1일 2항차가 가능한 18노트 이상의 국고 여객선 건조를 위한 국비 25억원을 추가로 확보, 총 8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도내 주요 국가어항 주변 준설, 조기 공사착공 등 내년도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전 부지사는 “충남은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대산청은 2015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정기회의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도내 국립의대 신설도 재촉구하고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의과대학 40곳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도내 의대 정원은 단국대가 40명에서 120명으로 순천향대가 93명에서 150명으로 총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이 증원된다. 도는 수도권 원정치료가 만연한 상황에서 이번 의대 정원 증원이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는, 절박한 지역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사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했다”며 “이번 정부의 신속한 의대 정원 배정은 국민 건강권 증진은 물론, 지방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는 의료인력이 지방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 재건을 위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국립의대 설립에도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2017∼2021년 도내 의대 졸업자 656명 가운데 도내 취업 의사는 197명으로 70% 가까이가 타지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활동 의사 수는 3215명으로 도민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OECD 평균이나 우리나라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1.51명에 불과한 상황이며 예산·태안·청양·당진·계룡 등은 1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역의대 설립 및 대학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했으며 도는 지난해 1월 지역의대유치TF팀을 꾸리고 본격 가동 중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발표 때에도 “과거 어느 정부도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윤석열 정부의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서관 작은 음악회 ‘성황’ [금요저널] 충남도서관은 20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계한 ‘충남도서관 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의 미술작품과 품격 높은 클래식 연주를 결합해 지역주민의 감성을 채우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안예은 ‘문어의 꿈’,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을 20분간 연주했다. 이날 공연은 4층 하늘정원에서 추진하려 했으나 강풍 등 날씨의 영향으로 2층 기획전시실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빠른 대처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서 혼란 없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경란 관장은 “도서관 특성상 소음으로 인한 민원 등의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게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해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 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세계 물의 날 기념 자연정화 활동 열어 [금요저널] 계룡시는 매년 3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 계룡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하늘소리길과 용동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대근무지원단 및 계룡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40명, 시 공직자 40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동저수지 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암용추와 삼신당 주변 탐방로 장애물 제거 등 참석자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뜻깊은 행사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유관기관 및 공직자 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한 계룡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답례품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 개발 [금요저널] 금산군은 만인산농협과 함께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답례품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를 개발했다. 이 답례품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품목인 삼겹살과 함께 이를 간편하고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GAP 인증을 받은 새싹삼과 11종 야채 꾸러미가 함께 담겼다. 특히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의 88%를 차지한 기부 액수인 10만원의 답례품 금액인 3만원에 맞춰 가격을 설정해 접근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명품수삼세트, 금산인삼주 등 48개 제품도 준비했다.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만인산농협과 함께 금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특별 답례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답례품 구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