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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음반제작 쇼케이스 SHOWCASE LINK I AM 성황리 개최 단체사진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2일(일) 오후 2시 30분,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열린 ‘SHOWCASE LINK : I AM’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번 쇼케이스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음반제작지원 프로그램(‘Link Up Musician’) 과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지원 프로그램(‘I AM A MUSICIAN’) 의 결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많은 관객이 함께하며 지역 음악인들의 성장을 응원했다.1부 ‘Youth Stage’에서는 충남 청소년 뮤지션 5팀(▲시월셋 ▲사윤지 ▲심다빈 ▲Jinee ▲J VIN)이 참여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선보였다.이들은 지역 뮤지션의 멘토링을 거쳐 완성한 자작곡을 처음 무대에서 공개하며 음악을 향한 진심과 열정을 전했다.공연 후에는 멘토로 함께한 밴드 ‘바비핀스’가 축하 무대를 꾸며 후배 뮤지션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2부 ‘Artist Stage’에서는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발굴된 지역 뮤지션 5팀(▲Dear.(디어도트) ▲젠다(Zenda) ▲윤시얀 ▲준홍 ▲YAWOORI)이 출연해 전문 프로듀서와 협업해 제작한 신곡을 무대에서 공개했다.특히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축하공연으로 참여해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쇼케이스는 청소년과 지역 뮤지션이 한 무대에서 교류하며 ‘음악으로 세대를 잇는 충남형 창작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공연을 통해 선보인 모든 음원은 국내외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되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및 지역 음악인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어가기 위해 창작 교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김곡미 원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충남의 청소년과 뮤지션이 한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음악 인재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충남이 음악으로 연결되는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모집공고안 사진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7일까지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할 신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정밀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등) ▲ICT(빅데이터, 인공지능, 비대면 플랫폼 등) ▲ESG 분야를 포함한 우수한 사업 아이템과 사업 수행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창업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보육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까지 지원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지원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VA/AC 투자 유치기업, 성장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을 포함한다.선정은 별도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회의실, 교육실, 다목적실 등 공용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지원이 제공되며 책상/의자/캐비닛 등 기본 사무가구도 함께 지원된다.또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참여 등이 가능하다.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유망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도내 창업 생태계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전했다.기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콘텐츠진흥원 공지사항 또는 이노스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아산시, ‘예방·교육·진료’ 결합 구강보건 선도 모델 호응 [금요저널] 아산시가 2025년 한 해 예방·교육·진료를 결합한 구강보건 정책을 펼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저소득층 아동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전국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질 만큼 주목받고 있다. 기존 노인에게만 국한되던 지원 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고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첫 시행부터 수요가 폭발해 예산 2천만원이 조기 소진됐으며 하반기에는 추경 예산 2천만원까지 추가 확보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임산부 구강보건 교육’은 다문화 가정으로 대상을 확장했다. 여러 언어로 제작한 리플렛과 맞춤형 구강위생 용품 실습,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치주 관리 프로그램까지 연계한다. 특히 다문화 임산부에게는 무료 영유아 구강검진 제도를 안내해 구강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올해 신설된 ‘구강근기능 향상 노래교실’은 구강건강을 넘어 시민의 신체건강과 정신 건강까지 아우른 전국 최초의 모델로 평가받는다. 노래 부르기를 접목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구강 운동을 습관화하도록 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인지기능 검사, 영양 교육 등을 연계해 종합적 건강 증진도 함께 도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혀 압력은 평균 18.4kPa에서 24.1kPa로 볼 압력도 13.8kPa에서 18.2kPa로 향상됐다. 타액 분비량 역시 늘어나 구강 기능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아울러 삶의 질 지표도 2배 이상 상승했다. 우울감이 감소해, 참여자의 97% 이상이 구강운동 효과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예방·교육·진료·재활을 함께 제공하는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팀의 현장 밀착형 통합 서비스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구강보건팀은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가정 방문 △보건소 치과 진료실·이동 진료 차량 운영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아동·노인을 위한 교육과 지원까지 아우르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실제 구강보건팀의 활동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지표에서 확인된다. ‘독거노인 방문 구강 관리 사업’은 목표치의 두 배가 넘는 932명을 관리했고 ‘유아 구강보건 교육’은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어 한 해 5,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아산 시민의 전반적인 구강건강 수준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72.9%로 전국과 충남 평균보다 높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저작 불편 호소율은 27.2%로 전국·충남보다 낮았다. 시는 2026년에도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노인 의치 보철 지원 사업’은 기존 의치·보철 지원에서 나아가 보험 임플란트 2개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 치과 치료비 지원’도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구강보건 교육’은 횟수를 늘리고 초등학생 대상 교육도 기존 5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영자 보건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로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도시’ 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 구강관리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아산시는 19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의 온천지구를 보유한 지역 특성을 살려 대표 자원인 온천수를 활용한 ‘온천수중 골관절 건강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은 △한방 운동요법 △온천 수중운동 △한방진료실 연계 서비스 △무릎 기능 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온천 자원을 활용한 수중 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아산시는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공백 없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아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아산시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요구와 지역 자원을 적극 반영해 건강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2025 청년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아산시는 20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청년·시민 등 약 3천 명이 함께 했다. 올해 행사는 ‘이판사판: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청년 기업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의 실효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쓰자판 △놀자판 △쉬자판 △먹자판 등 네 개의 존으로 구성돼 공연, 체험, 정책 참여, 청년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청년위원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청년정책마켓’에서는 △청년 숲잡 프로젝트 △아산둥이 지원 프로젝트 △아산 청년 온 커뮤니티 등 3개 청년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0여 개 기관·대학·기업·청년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정책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아산시 홍보대사 가수 김보경과 지역 청년예술인의 공연, ‘소통왕 말자할매’ 토크쇼, 댄스 경연 및 저지쇼가 펼쳐졌으며 마지막으로 DJ 소다와 레이블 그런트제로의 EDM 파티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지역 청년기업과 함께 기획·운영한 만큼,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서 의미가 크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2025 생명사랑 문화제’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는 19일 아산 경찰대학교 정약용홀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생명사랑 문화제’를 열고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모든 순간, 당신은 소중한 존재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생명존중 뮤지컬 공연 △전시존 운영으로 구성돼, 지난 1년간 아산시와 충남도의 자살예방 활동 성과와 사진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1부 기념식에는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장, 종교단체,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는 독거노인 발굴, 정신건강 모니터링, 맞춤형 돌봄 활동 등 자살예방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 22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주요 내빈들은 무대에서 우산을 함께 펼쳐 ‘희망의 울타리’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는 우산이 단순히 나를 지키는 도구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도구임을 상징하며 참석자들은 “작은 관심이 큰 생명사랑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2부에서는 뮤지컬 ‘우산’ 이 상연됐다.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삶을 포기하려던 주인공이 심장을 기증한 정령을 만나 따뜻한 기억을 되살리며 희망을 되찾는 과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자살예방을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서로가 지지하는 ‘연결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일상 가까이에서 마음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에 기부하고 풍성한 혜택 받으세요” [금요저널] 충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1차례씩 4회 진행하며 매월 이벤트 기간 중 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9월은 추석 대비 24일부터 30일까지 기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기존 13만원 상당의 혜택과 함께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10월은 한달간 도와 천안·공주·보령·금산·서천·청양·예산 7개 시군과 함께 100명을 추첨해 CU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하는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은 ‘고향사랑 1년 한 해 감사이벤트’ 기간인 1일부터 30일까지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12월은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로 채우자’ 이벤트 기간인 1일부터 14일까지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3만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권경선 새마을공동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과 경품 추첨의 즐거움은 물론, 연말정산 준비까지 미리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해선 활성화 위한 아산 관광상품 2회차 운영 [금요저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 힐링 아산여행 관광상품’을 10월 1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아산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아산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지난 7월 26일 1회차 운영의 큰 호응을 계기로 더욱 알찬 코스로 2회차를 추진한다. 가격은 1만 99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아산 인주역에서 하차해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아산 대표 관광명소인 외암민속마을, 공세리 성당과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아산레일바이크 등을 무료로 이용하고 온양 온천시장까지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활용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서해선과 충남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충남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와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받았거나 경영안정자금의 원금 상환 중인 기업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신속 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마음안심버스’ 운영…직원 심리 회복 지원 [금요저널] 부여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직원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대응과 일상 업무 속에서 누적되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8일 23일 25일 30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여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소박한 마을이 품은 공간에서 마주하는 공예 [금요저널] 부여군 규암 123사비공예마을에서 ‘공예, 일상 속으로 들어오다’를 주제로 한 특별한 팝업 전시 “매일 같이 사소하게, ‘공예상점’”이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공예유통 프로모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예상점’은 부여 토박이에게 엿바위 마을이라 불리는 소박한 동네 규암과 공예를 짝 지워보는 일을 통해 공예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공예를 단순한 작품 감상의 차원을 넘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소비하며 ‘친근함’ 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건물 끝에 자리한 팔작지붕이 멋스러운 빈 상점 ‘대우다실’, 규암의 문화와 사람, 일상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 ‘자자헌’, 옛 삼성여관을 개조한 ‘123사비레지던스’에서는 공예마을에 입주한 청년 공예가와 지역 공예가 그리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의 공예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을이 품고 있는 공간에서 매일 같이 사소하게 공예를 마주하고 지역과 공예,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맺어가면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생활을 즐겁게 해 줄 듯한 감각을 느끼며 지역과 함께 공예가 나아가는 작은 움직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을을 방문하는 공예 행자를 위한 두 가지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류형 프로그램 ‘공예에 머물다’는 마을에 방치된 빈집을 개조한 숙소에서 머물며 마을 투어와 공예 차회, 공예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미식 프로그램 ‘공예를 맛보다’는 부여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방울솥밥, 산나물무침, 계절 과일 깍두기 등을 함께 만들고 지역 작가의 공예품에 담아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특별 프로그램은 공예마을 규암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9월 20일~21일에는 부여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년 123사비공예페스타 ‘공예유람’ 이 진행되어 공예 워크숍, 플리마켓, 팝업 스토어, 수북정 달빛 산책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여군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예를 일상에서 재발견하고 지역 공예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형 마켓을 만들기 위한 시도”며 “이를 통해 공예를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부여 규암 공예마을이 공예 여행자를 위한 관광 거점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소비쿠폰 2차 사업 읍면 담당자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9월 18일 오후 4시,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사업’에 대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접수를 앞두고 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과 실무 처리 절차를 담당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신청 절차의 간소화가 가장 큰 변화로 소개됐다. 기존에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2차 사업에서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담당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자격 확인 후 접수증을 출력해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건강보험 관련 이의신청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건강보험료에 반영된 소득이나 재산이 실제보다 높게 책정된 경우, 이를 증빙해 이의신청하면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다. 이는 1차 사업에는 없던 절차로 보다 정밀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별을 위한 제도적 보완으로 평가된다. 특히 1차 사업 당시 가장 많은 이의신청 사유였던 해외 체류 후 귀국자에 대한 대상자 확대 사항도 안내됐다. 해외 체류 후 귀국자가 1차 이의신청한 건이 8월 29일까지 인용됐다면, 이번 2차 신청 시에는 별도의 이의신청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해, 읍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읍면 담당자는 “지난 1차 소비쿠폰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2차 사업도 혼선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