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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 위한 비움,‘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월시 교수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마크 웨스트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 선임담당관은 “인공지능은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 발전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크리스티나 이스마엘 전 미국 교육부 교육기술국 부국장은 미국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이 현장을 만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현장 교사를 대표해 연단에 선 반송초 박준호 교사는 “인공지능은 도구일 뿐, 결국 교육의 본질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있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강연 이후 진행된 ‘특별 좌담회’에서는 과학 유튜버 ‘항성’강성주 박사의 진행으로 도교육청 고아영 학교교육국장과 3인의 연사가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공교육은 왜 여전히 필요한가”라는 패널의 질문에 고아영 국장은 “공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토비 월시 교수는 “경기도가 160만 학생 규모에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선도적인 시도”라며 “한국 교육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오후에 진행된 ‘병행 워크숍’에서는 3개 분야로 나눠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특히 경기온라인학교를 활용한 실시간 국제교류 공개수업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실습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답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전시 체험 공간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미래교육 정책을 직접 체험하도록 준비했다.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하이러닝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등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혁신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 ‘2024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교육을 논의하는 열린 포럼으로 기획됐다.포럼에서 논의된 미래교육 의제를 심화·확장해 경기교육의 혁신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포럼 마무리 세션에서는 마무리 토론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하면서 향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포럼에서 경기교육의 미래 방향에 대해 많은 메시지를 얻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면서 “세계 교육전문가께서 경기교육을 응원해주시고 또 고민할 부분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을 잘 염두에 두고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할수록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선생님들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면서 바꿀 것은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포럼 주제가 ‘언런 투 런’인데, 시대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배움에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겨있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한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을 합하자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2026년에도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국제포럼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또한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하이러닝 고도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전면 운영 등 미래교육 정책을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학생 꿈과 미래를 잇는 2026 경기진로교육 청사진 제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남부청사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2025 하반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제17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제14조와 제15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매년 2회 협의회를 운영한다.협의회는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진로직업교육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2명, 경인교대 교수, 교장, 교감 등 진로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협의 내용은 △2025 하반기 경기진로교육 주요 추진 실적 보고 △‘꿈it다’시스템 안내와 고도화 방안 △2026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 에 대한 자문 등이며,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와 함께 진행됐다.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차미순 국장은 “도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면서 “초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와 ‘꿈it다’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의 새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 경험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지역 사회 협력으로 미래교육 기반 진로교육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경기미래교육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 다진다 [금요저널] 지방교육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가 시작된다. 경기도교육청이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2월 20일 경기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주도한다. 장윤정 도의원을 비롯해 문승호, 이상원 도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전 부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은 결산검사 대상이다. 특히 도교육청 본청과 수원, 안양과천, 광명, 용인, 의정부, 가평 6개 교육지원청은 주요 대상으로 결산검사 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범위는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를 포함한다. 결과는 오는 6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재, 경기도민에게도 공개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해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교육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 수업 실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깊이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2025 중등 탐구수업공동체’를 115팀으로 구성하고 교실 수업 혁신과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 실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발대식은 학기 중 학교일정 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수업 담당 장학사를 비롯해 탐구수업공동체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현황 소개 △수업공동체별 운영 비전 공유 △2024년 우수 운영 사례 나눔 △2025년 탐구수업공동체 추진 과제와 효과적인 운영 방향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향후 115팀의 중등 탐구수업공동체는 질문-탐구-토론 수업 역량 강화, 수업과 평가의 연계성 강화, 수업 효과성 검증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탐구공동체별 정기 수업 실천 나눔 지원, 수업 중점 교육지원청 중심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교원 역량 강화 도모,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수업 변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탐구수업공동체는 교사와 학생 모두의 성장과 수업 혁신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성장하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질문과 탐구로 여는 수업의 미래 ‘2025 경기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발대식은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구현’의 비전 아래,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탐구수업공동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발대식은 △여는 마당 △나눔 마당 △닫는 마당 순서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65개 팀 120여명의 교사가 참여해 직접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주제를 발표하는 등 현장 참여 중심으로 진행했다. ‘여는 마당’에서는 교사단 소개와 ‘우리가 함께 만드는 깊이 있는 수업 이야기’ 영상 시청,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방향 안내로 시작했다. 이어진 ‘나눔 마당’에서는 2024년 우수사례와 2025년 실천 내용과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닫는 마당’에서는 참여 교사 모두가 공동체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 약속을 선언하며 마무리했다. 초등 탐구수업공동체는 △교사 스스로 연구하고 실행하는 수업 △학생이 능동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할 수 있는 교실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도교육청은 탐구수업공동체의 실천 경험을 도내 모든 학교와 교사에게 확산하고 경기교육의 ‘깊이 있는 수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초등탐구수업공동체는 교사가 자율적으로 모여 수업 본질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사유하고 행동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수업 실천에 적극 힘써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탐구수업공동체는 학생 삶의 맥락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수업을 연구 실천하는 자발적 교사 학습공동체다. 2024년 51개로 시작해 올해에는 65개로 확대 운영하며 질문, 탐구, 토론 3개 영역으로 초점화해 학교 안팎에서 깊이 있는 수업 실천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경기도교육청 진로 교육 활성화 조례’ 개정으로 학생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에는 급변하는 미래 일자리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창업 정신 함양을 위한 방향과, 취·창업 지원센터와 관련한 내용을 반영해 개정했다. 도교육청은 진로 교육 활성화 조례 개정으로 학생의 생애 단계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취·창업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센터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취업 역량 △창업 역량 △지역 연계 등 진로 영역을 중심으로 학생이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생 진로·직업 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과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6일과 18일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촘촘 책임 돌봄’ 실현을 위한 역량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에 유아와 보호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양질의 촘촘 책임 돌봄’을 위한 담당자 업무지원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연수는 지역별 인원을 고려해 회차를 구분해 운영한다. 또한 유치원 교육활동에 지장을 최소화하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1부: 내실 있는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2부: 효율적인 방과후 과정 행정업무지원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놀이와 배움이 있는 즐거운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교육과 돌봄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올해 1월 개발 보급한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업무 길라잡이’를 안내한다. 방과후 업무의 주요 행정 사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안내해 담당자의 행정업무 경감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시간 동안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방과후 과정 학급의 양적 확대와 함께 찾아가는 방과후 컨설턴트 운영, 지역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질적 관리도 병행해 모두가 책임 돌봄의 책무성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교직원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디지털 전환시대를 선도할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직원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디지털 활용능력과 실천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는 디지털 배움을 교직원에게 이어주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디지털 이음 온과정’과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기초 및 활용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디지털 배움 온과정’ 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이음 온과정’ 대상자는 16일부터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디지털 배움 온과정’은 교직원 400여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방식은 대면·비대면 연수방식을 병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온라인협업 도구 활용 등 실습중심의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이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를 통해 교직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기도교육청 대표 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디지털 혁신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학생성장 중심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5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자녀 이해 교육, 자녀 진로 및 학습관리, 특수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녀진로 및 학습관리-교과서가 쉬워지는 융합독서법 △학부모 역량개발-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부부생활 △학교밖 청소년-꿈을 설계하는 진로진학 컨설팅 △자녀 이해 교육-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대화 △학부모 아카데미-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이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형화 학부모지원센터담당사무관은 “학부모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국외연수’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40명의 연수생들에게 ‘테마체험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국외연수는 국외 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만의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기관을 탐방함으로써 문화적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식 일정은 1일 차 타이베이 교사연수센터를 시작으로 2일차 국립대만사범대학교를 방문한다. 3일 차에는 신생초등학교, 국립대만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 신주과학단지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국립대만사범대학교 방문에서는 한국학연구센터 센터장 홍유선 교수의 특별초청으로 인문캠퍼스 강의실에서 듣는 ‘대만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과 신주과학단지 견학은 대만이 디지털과 반도체 산업 중심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혁신적인 사고와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 생들이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 경기도 초등 교원의 평가 전문성 높인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학습으로의 평가’ 실현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정책연구를 진행해 논술형 평가 강사 인력풀 구축을 위한 3단계 연수 교안을 개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논술형 평가 강사를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힘썼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초등 교사 대상 논술형 평가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부터는 전문가 과정을 중심으로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연수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연수 이수자를 중심으로 강사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초등학교 전 학년별·교과별 논술형 평가도구 예시자료를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교사가 학생 논술형 평가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평가 문화를 결과에서 머무는 평가가 아니라 학습으로 환류되는 평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평가 문화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료개발 및 연수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공립학교에 비해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나선다. 이를 통해 공·사립 간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시설사업 지원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 개선방안은 사립학교 시설사업에 대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설계에서 준공까지 기술지원을 강화해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포함한다. 도교육청은 올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사학 시설지원 전담팀을 구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은 일부 지역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한해 시설공사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설계단계 집행계획 검토의 본청 일원화 △교육지원청의 시공단계 현장 중심 밀착지원 강화 △소규모사업의 학교주도 신속 집행 △대규모 장기공사 계속비 예산편성 도입 확대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일부 지역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전 지역·전 사업으로 확대하고 3억원 이상 중요사업에 대한 설계검토 업무를 총괄해 교육지원청의 업무부담을 줄인다. 지원청은 1억원 이상 관할 사립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기성, 준공 확인 등을 현장성 있게 밀착지원하고 학교는 1억원 미만의 소규모사업에 대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신속 추진한다. 대규모 장기공사의 경우 계속비 예산편성을 확대해 이용액·불용액 최소화 등 집행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위해 공립학교와 동일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에듀파인 클린재정’을 활용한 회계 점검도 정례화해 사립학교의 책무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