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에서다양한 현장의 관점으로 장학을 바라보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을 운영했다.장학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교원, 교육전문직원, 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개최한 1차 리더십 포럼에 이어지는 연속 기획 행사다.특히 학교와 장학을 둘러싼 현장의 여러 분야를 하나의 여정으로 소개하는 ‘인사이트 포럼’형태로 구성했다.이번 포럼은 장학을 바라보는 △관점 △실천 △협력 △연구 △대화를 연속된 다섯 단계로 설계해 하나의 흐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장학을 바라볼 때 필요한 관점과 질문을 공유하고 방향을 여는 ‘생각의 여정’△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율장학의 실제 운영 경험, 교원의 실천 이야기를 나누는 ‘실천의 여정’△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만나는 지점, 협력과 지원이 이뤄지는 장학의 관계 측면을 살펴보는 ‘협력의 여정’△연구를 통해 경기미래장학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경기미래장학 다음 장을 열다’순으로 구성했다.포럼에서는 ‘정답을 말하는 자리’가 아닌, 구성원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장학의 의미를 연결하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이에 따라 교원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장학의 경험을, 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접하는 장학의 고민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또한 연구자는 경기도 장학 체제의 관찰과 분석 내용을 제시하며 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교육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도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사이의 장학 이해도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장학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향후 경기미래장학 추진과 학교 자율 운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10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호텔에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해 온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을 위한 의견 수렴과 향후 방향을 모색한다.1부에서는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시행착오, 학생 중심 관점에서의 실천 경험과 성찰 등을 발표한다.발표 사례는 △학교 조직·문화 조성 경험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과정 △교육지원청의 운영 및 지역사회 협력 경험 등이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방식과 변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경기대학교 김효정 교수의 ‘경기도 학생맞춤통합지원 리더십 길을 묻다’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의견의 장 ‘라운드 테이블’로 이어진다.선도학교 교원,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자체, 지역사회 복지기관 담당자 등 총 5명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제도적 보완점을 논의한다.특히, 학생 중심 학교 내 협력 조직 표준화와 교육지원청의 중간 지원 역할, 지역 연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박현숙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실제로 운영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고 경기도형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이어 “학생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시설사업기본계획 3건을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 39교 가운데 5교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이며 사업금액은 1,182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성동초 성남 중원초·남양주 금곡고 안양초·용인 신갈중 3건으로 나눠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고시 이후 2023년부터 민간투자 사업자 평가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민간참여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대형민자사업 건별 사업설명회와 고시 이후 추진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학교안전지킴이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안전지킴이 유공 표창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1년 조례 제정 이후 올해 첫 표창 수여다. 유공 표창 수여 대상자는 총 17명으로 2022년 학교안전지킴이 자원봉사활동 운영 단설 공립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가운데 학교장 추천과 교육지원청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학교안전지킴이 활동으로는 학내 외부인 출입 관리·통제 등·하교 교문지도 안전 취약 시간 교내 순회지도 등이 있다. 유공 표창 대상자 이재건 이천 다원학교 학교안전지킴이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경숙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봉사활동으로 헌신하시는 학교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9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 시설사업기본계획 3건을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 39교 가운데 5교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이며 사업금액은 1,182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성동초 성남 중원초·남양주 금곡고 안양초·용인 신갈중 3건으로 나눠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고시 이후 2023년부터 민간투자 사업자 평가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민간참여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대형민자사업 건별 사업설명회와 고시 이후 추진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https://goe.go.kr)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 선정기준을 2023년 1월부터 완화한다. 이와 함께 3월 새학기부터는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지급방식을 변경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한 바에 따르는 것으로 전국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4인 가구 기준으로 256만원 이하에서 270만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으로 완화한다. 지원금액은 2022학년도 대비 평균 22.7%를 인상했다. 2023학년도 교육활동지원비는 초등학생 41만 5천원, 중학생 58만 9천원, 고등학생 65만 4천원이다. 또한,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기존의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되며 현재 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급여 신청 결과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은 도교육청 콜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이 신청 방법이나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대상’ 교육감 표창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경기교육대상’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경기교육 정책에 협력하며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 7명, 지방자치단체장 3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유아교육 분야 구름산유치원 원장 김선희 초등교육 분야 사동초 교감 강경순 중등교육 분야 이의중 교장 박형, 세경고 교사 이준화 특수교육 분야 수원서광학교 교사 황혜성 교육행정 분야 도교육청 지방서기관 이세희, 용동중 지방교육행정주사보 유선남 교육협력 분야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이상일용인시장이다. 김선희 원장은 유치원 자율교육 실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고 강경순 교감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황혜성 교사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개별화 교육과 장애 정도에 따른 직업 전환교육에 헌신했다. 도교육청 이세희 지방서기관은 감사를 통해 기관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청탁금지법 홍보에 기여했으며 용동중 유선남 주무관은 효율적 예산집행과 적극적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정보화 기자재 지원과 학교 밖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와 안산상호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 공적이 크며 이상일 용인시장은 안심통학버스 운영과 통학로 개선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교육대상 수상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새롭게 열어가는 경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통합 지원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환경위생 업무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교육지원청이 통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먹는 물 수질검사는 학내 식수 관련 장비·시설 대상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에는 학교 단위에서 업체 선정, 검사 진행·평가 등 자체 검사를 실시해왔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물 공급·관리 지원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이 수질검사 전문기관을 선정·일괄계약 방식으로 통합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등 2,705교이며 투입 예산은 약 23억원이다.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대상은 정수기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이며 검사주기는 정수기와 지하수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 연 1회다. 학교 급수관 검사는 관련 법에 따라 2년에 1회 실시해야 하지만, 도교육청은 급수관 노후로 인한 먹는 물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검사 주기를 1년 1회로 단축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천상봉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수질검사기관의 부실검사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표본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통합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환경위생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21년 학교 공기 질 측정 사업, 2022년 학교 석면 위해성 평가 사업을 교육지원청 통합 지원 방식으로 개선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3년 생활임금 1만840원 확정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생활임금을 10,84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생활임금 평균을 반영해 2022년 10,400원에서 4.23% 늘어난 10,84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2023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9,620원의 112.6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월급 2,265,560원에 해당된다. 생활임금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도내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생활임금은 경기교육 가족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생활임금 도입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하고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 자문을 통해 생활임금을 결정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학교 업무매뉴얼 영상 콘텐츠 제작·배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7일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업무매뉴얼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매뉴얼 콘텐츠를 다양화 요구를 반영하고 이용자의 업무매뉴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영상 콘텐츠 형식의 학교 업무매뉴얼 제작을 추진해왔다. 영상 콘텐츠 주제는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으로 민선 5기 경기교육 정책과 최신 교육행정 업무 관련 제도, 지침, 법령 등을 주제로 총 8편으로 제작했다. 교무학사 분야는 교원의 복무와 근무 교원의 휴가 청원휴직 직권휴직, 행정 분야는 담장 밖 재산관리 나라장터 공고 입력 K-에듀파인 수입 신설학교 개교 준비 등이다. 영상 콘텐츠는 공문을 통해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전달했으며 경기도교육청 e-DASAN현장지원 누리집 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광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텍스트 형식의 업무매뉴얼을 보완하고 현장 담당자의 업무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평생교육학습관, ‘우리도 졸업장이 생겼어요’ [금요저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7일 경기도교육청지정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경기봄날학교’ 첫 졸업식을 열었다. ‘경기봄날학교’는 2020년부터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이다. 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학습자들이 이 과정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해당 학력을 인정받는다. ‘경기봄날학교’ 첫 졸업식에서 초등학교 과정 7명, 중학교 과정 11명 등 모두 18명이 학력을 인정받게 됐다. 졸업식 행사는 학습자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수원시예술단 교향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학사보고 영상 관람,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축사, 송사, 답사 등이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경기봄날학교’의 첫 졸업식을 축하하고 18명의 졸업생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졸업생 가족, 재학생,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조한일 관장은 “이번 졸업식은 2020년에 입학한 고령의 학습자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이룬 결실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평생학습에 필요한 기초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무교육단계 학습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학습자들이 백일장 대회에 출품했던 52점의 시화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어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사업,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2023년 본예산 20억원을 편성했다.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온라인 심리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교직원이 일상이나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34,000여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에 본격 운영을 시작한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대상으로 한정 운영했으나 2022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마음건강 증진사업에 그치지 않고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11월에 교직원 225명이 원예 치유, 트레킹, 힐링 요가, 명상 등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가졌다. 올해 사업 결과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참여 대상 인원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교직원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교직원의 심신 치유·회복 사업이 건강하고 활기찬 교육환경 조성에 선순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즐겁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직원 후생복지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