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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에서다양한 현장의 관점으로 장학을 바라보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을 운영했다.장학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교원, 교육전문직원, 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개최한 1차 리더십 포럼에 이어지는 연속 기획 행사다.특히 학교와 장학을 둘러싼 현장의 여러 분야를 하나의 여정으로 소개하는 ‘인사이트 포럼’형태로 구성했다.이번 포럼은 장학을 바라보는 △관점 △실천 △협력 △연구 △대화를 연속된 다섯 단계로 설계해 하나의 흐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장학을 바라볼 때 필요한 관점과 질문을 공유하고 방향을 여는 ‘생각의 여정’△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율장학의 실제 운영 경험, 교원의 실천 이야기를 나누는 ‘실천의 여정’△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만나는 지점, 협력과 지원이 이뤄지는 장학의 관계 측면을 살펴보는 ‘협력의 여정’△연구를 통해 경기미래장학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경기미래장학 다음 장을 열다’순으로 구성했다.포럼에서는 ‘정답을 말하는 자리’가 아닌, 구성원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장학의 의미를 연결하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이에 따라 교원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장학의 경험을, 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접하는 장학의 고민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또한 연구자는 경기도 장학 체제의 관찰과 분석 내용을 제시하며 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교육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도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사이의 장학 이해도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장학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향후 경기미래장학 추진과 학교 자율 운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10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호텔에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해 온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을 위한 의견 수렴과 향후 방향을 모색한다.1부에서는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시행착오, 학생 중심 관점에서의 실천 경험과 성찰 등을 발표한다.발표 사례는 △학교 조직·문화 조성 경험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과정 △교육지원청의 운영 및 지역사회 협력 경험 등이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방식과 변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경기대학교 김효정 교수의 ‘경기도 학생맞춤통합지원 리더십 길을 묻다’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의견의 장 ‘라운드 테이블’로 이어진다.선도학교 교원,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자체, 지역사회 복지기관 담당자 등 총 5명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제도적 보완점을 논의한다.특히, 학생 중심 학교 내 협력 조직 표준화와 교육지원청의 중간 지원 역할, 지역 연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박현숙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실제로 운영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고 경기도형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이어 “학생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9일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로 미래교육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실행해 나간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의 86.1%, 교사의 96.5%, 학부모의 95.9%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기대사항으로 학생은‘맞춤형 진로 설계’교사는‘학생의 자기 주도적 수업 참여 및 학습’학부모는‘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을 통한 학력 향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 심화된 학력 격차 해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AI 활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단-학습-피드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확장성 기반의 개방형 교육환경을 지원하며 하반기에 시범학교 중심의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과 단계별 고도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학생의 학력 향상, 교사의 업무경감, 학생 개별 데이터에 기반한 학부모 소통으로 공교육 신뢰도 향상과 학생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세부 운영 방법으로 학생은 수업 전에 학습 진단과 수준 확인, 수업 중에 수준에 맞는 과제와 자료를 활용한 학습, 수업 후에 재진단을 통해 가정에서도 학습 강화 또는 보충학습 과정을 진행한다. 교사는 AI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 결과를 참고해 맞춤형 교육과정과 평가 설계 후 교수·학습 활동을 전개한다. 학생의 학습을 촉진하는 개별 상담과 관계 형성에 집중하며 AI가 분석한 학습 결과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다음 수업 설계에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형 에듀테크 활용 실증연구로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 개발 교육공동체 인식 제고 및 확산, 선도 교원 양성, 원격연수와 단계별 직무연수로 AI 활용 교육역량 강화 학교별 특성에 따른 현안 해결을 위해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수업 공개 등 실천 사례를 나누는 시범학교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올해 도내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해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초 3학년부터 고 3학년까지를 보급 대상으로 정하고 작년 상반기까지 도내 2,416교에 스마트단말기 44만여 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70만 대를 추가 마련해 학생 1인당 1대씩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5종, 윈도즈, 크롬, 웨일)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며 스마트단말기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교육 콘텐츠 배포, 유해 앱 차단 및 삭제, 사용 시간 설정 등 기기 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단말기 전면 보급에 따라 발생하는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단말기 통합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내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단말기 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교실까지 무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무선 통신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통신속도 저하나 장애 발생을 해결하고자 교실 내 노후 유선망 교체사업을 적극 시행 중이다. 셋째,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고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 활용, 디지털 사회 이해, 정보의 분별력 있는 수집, 분석, 평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과제로 디지털 역량 진단 도구 개발 및 활용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지역 연계 및 확산에 힘쓴다. 학생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측정을 위한 진단도구 개발,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학교를 운영한다. 교원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연수, AI 및 디지털 교육 연수, 교육대학원과 연계한 AI 융합교육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지역 연계는 교육, 기업, 의료, 법률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 One-Team’ 프로젝트에 동참해 디지털 시민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변화를 체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을 기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80교 안정적 시범운영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본격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맞춤형 교육과 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80교를 시범 운영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형, 소규모학교형, 지역사회 연계형, 일반학교형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지원 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운영하는 시범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체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오후,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화성시 소재 송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관과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1학년 에듀케어 집중지원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돌봄 운영의 다양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통합 컨설팅 등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침돌봄, 틈새돌봄, 저녁돌봄의 현장 안착 방안과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운 점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송린초 오만영 교장은 “늘봄학교 운영으로 조기 등교학생에게 아침돌봄을 제공하고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위한 면밀한 사전 준비와 수요조사가 이루어지고 새학기 시작과 함께 송린초의 특색있는 초1 에듀케어,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한 돌봄을 내실 있게 운영해주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가 시작되며 현장의 의견을 듣는 첫 만남”이라며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하나가 되어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이 함께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늘봄학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교육청-교육지원청-늘봄학교 간 업무지원체제를 구축하며 디지털과 연계한 교과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는‘하나 더 프로그램’운영과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일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대책반은 기술 자문 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하고 전수조사를 통한 실태점검과 보안 컨설팅을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점검은 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보안상 취약점 점검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적으로는 정보보호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조치를, 관리적으로는 정보보호 관련 수행조직 확충과 재발 방지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모든 정보시스템에 대한 실태조사와 외부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성남교육도서관, 메타버스 활용한 도서관 현장체험학습 운영 [금요저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 공간과 청소년 공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독서환경 기반을 마련해 메타버스·맥북·VR 등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을 운영한다. 상반기는 4월, 하반기는 9월부터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7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공간 주요 체험 내용은 도서관 이용 안내 가상공간에서 도서관 시설 견학 스토리텔링 및 독후활동 등이다. 청소년 공간 주요 체험 내용은 십진분류 및 도서관 이용 안내 메메타버스 활용 청소년 공간 체험 맥북·VR 활용 교육 및 체험 미래 직업 탐색 등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여재구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 디지털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미래교육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독서문화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이음유치원’ 178곳을 운영하고 유아기 인성교육을 적극 실현해 나간다. 마음이음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유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하는 교사, 따뜻하고 평온한 학부모의 마음을 서로 잇는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 유치원이다. 이를 위해 ‘온마음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 교사의 따뜻한 마음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우수사례 나눔과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성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마음을 담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이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오산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명화 순회 대출’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초·중학교 대상에서 고등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도서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 명화를 9점 내외로 구성해 총 16개 세트 137점을 관내 144교에 1~2개월 동안 순회 대출한다. 희망하는 학교는 3월 7일부터 공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대출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학교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그림 자료를 순회 지원해 독서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북클래스 등 학교 지원프로그램을 1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미래교육 맞춤형 연수 거점으로 확대 개편 [금요저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경기 미래교육 지원 연수와 교육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1일부로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3일 오후 미래1관에서 개명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서혜정 정책기획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및 이학수 · 조성환 부위원장, 안양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그동안 다른 기관에서 운영해왔던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와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을 함께 운영한다. 기본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경기교육정책과 연계한 연수, 연구형 연수, 미래교육 맞춤형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인성교육 역량과 에듀테크 및 AI 활용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고 향상시키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이번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의 조직과 업무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 경기 미래교육의 충전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교선 원장은“경기교육 정책과 현장 및 수요자 맞춤 연구형 연수 그리고 디지털 역량 전문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한 연수원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신규 지방공무원 617명을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 21명을 포함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576명,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2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5명 전산 9명 공업 7명 보건 5명 식품위생 4명 시설 14명 기록연구 2명 총 576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9월 4일 발표한다. 제3회 경력경쟁은 도내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업 8명 시설 12명 등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0일이다.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응시자격 기준이 바뀌어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학교당 직렬별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해 응시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또, 기록연구 직렬에서는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의 인정 기간 제한이 폐지되는 등 기존과 변경된 사항이 있어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시험별 해당 기간에 접수해야 하며 시험별 시행계획과 시험 관련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평가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일선 학교에 2023 학교 평가지표에 대한 의견 수렴과 설명회를 거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3 학교평가지표’를 확정했다. 2023 학교평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교육활동 활성화와 미래교육 전환에 따른 학교 교육력 제고 교육지원청의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는 평가 결과를 자체 분석해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며 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의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지표 비율은 공통지표와 자율지표 각각 50%씩으로 총 7개 평가영역 14개 평가지표로 이뤄진다. 경기미래교육을 반영한 공통지표는 4개 평가영역 9개 지표로 학교가 내용과 평가 방법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자율지표는 3개 평가영역 5개의 지표로 구성했다. 공통지표의 4개 평가영역은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교육재정이며 자율지표의 3개 평가영역은 자율과제 교육과정 교육만족도다. 공통지표의 9개 평가지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노력 교원 미래교육 직무연수 이수율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시 비율 학생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노력 진로직업교육 실시 지원 노력 산학연계 교육과정 비율 인성교육 활성화 운영 노력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학생 지원 운영 노력 학교회계 집행률로 편성했다. 자율지표의 5개 평가지표는 학교 자율과제 운영 실적 및 노력 학교 자체 지표 학생의 학교 만족도 교직원의 학교 만족도 학부모의 학교 만족도로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새로운 학교평가가 학교 성장의 밑거름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2023 학교평가 편람’을 개발하고 지역별 찾아가는 연수로 평가 목적과 운영, 평가 결과의 활용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자율·균형을 통한 미래역량 강화와 학교 간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융합교육 100선 사례 보급으로 인공지능 역량 함양 높일 것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교원 인공지능 융합교육 100선’을 보급하고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이 자료는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원리 학습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을 취합한 것으로 현장 교원 대상 콘텐츠 공모전의 우수 사례를 재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교과별 성취기준 달성과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의식 등 역량 함양을 위해 1편당 3~10차시의 수업 지도안으로 구성했다.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과 협업해 요약문 만들기 인공지능 활용 한국 음식 추천 인공지능 운동 프로그램 만들기 데이터 시각화로 관광지도 제작하기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활용 동화책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교육 데이터 시각화로 학교도서관 문제 해결하기 등 학교급과 교과별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 최희숙 교육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 융합교육 우수 사례 보급으로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250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50교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교원전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잇다’에 개설된 경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채널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