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학생 개별관리카드 온라인 서비스’를 8월 18일부터 56교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앞으로 아동별 늘봄 과정 참여 현황과 귀가 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관리해 종이 문서 사용에 따른 행정 부담과 정보 파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는 모바일로 받은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귀가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 서명할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보안 조치하에 안전하게 관리된다. 인천시교육청관계자는 “보안 강화와 행정 부담 경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범 운영 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귀가 정보 관리 외에도, 학생의 안전 귀가를 위한 안심도우미 지원, 출결관리시스템 및 비상벨 등의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처리를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 24일 진상조사위원회 의견 검토 과정에서 ‘공익감사 처리규정’ 제3조 제3호에 따라 자체감사기구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사유로 판단된다는 감사관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 청구를 결정했다. 감사 청구 내용은 △A초 특수학급 감축 및 과밀 특수학급 증설과 관련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위반 여부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원 운용 및 과밀 특수학급 지원의 위법·부당 여부 등이다. 감사원은 규정에 따라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익감사 청구는 이번 사안에 대한 엄정함을 인식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며 “감사원의 신뢰성 있는 판단을 기대하며 결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경제·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희망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희망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초·중·고 중 공모를 통해 총 184개 팀을 선정하고 팀당 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당초 178개 팀 운영을 계획했으나, 340개 팀이 신청하면서 대상이 확대됐다. 교사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교사 1명이 학생 1~6명과 팀을 이뤄 멘토링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습, 문화, 정서 진로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5회 이상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정서적 안정, 학교생활 적응력 등을 높이고 교사와의 관계도 개선되는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교사의 100%가 내년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고 93%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학교 적응력, 교사와의 관계, 또래 관계, 학습 태도 향상 등의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곁을 지키는 교사의 손길이야말로 학교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인천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미추홀구 용마루 지구에 일반학급 9개, 특수학급 2개 총 11학급 규모로 용마루유치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설립은 지역 내 유아 수 증가와 보호자의 유치원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신설은 2022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협의를 진행하며 추진한 결과물로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활동공간과 친환경 학습환경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용마루유치원의 신설로 원도심 유아들의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염원이었던 유치원 설립이 실현돼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공간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지원으로 학생 문해력을 튼튼히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한글책임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국어 교과 시수가 34시간 증배됨에 따라, 저학년 교사의 수업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책임교육 개념과 실제 △‘한글또박또박’을 활용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지도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인교육대학교 이지영 교수는 ‘교사가 알아야 할 한글 교육 개념 6가지’를 주제로 실천 전략을 제시했고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된 보완교재 ‘찬찬한글’과 ‘한글이 트이는 동시’를 활용한 현장 적용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2022 개정 교육과정은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본 학습 역량과 소통 능력, 미래 사회 대응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한글 해득을 위한 체계적인 문해력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해 본격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화된 정책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응, 회복, 제도 정비 전 영역에서 교원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2025년에는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학생교실’을 1,510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교직원교실’, ‘보호자교실’도 60교에서 실시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자료 ‘돋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교직원·학생·학부모 공동 참여 ‘상호존중 캠페인’을 연 4회 정기 운영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고있다. 2024년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한 시교육청은 전담·위촉 변호사를 통해 총 389건의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3,670건의 상담·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소송비 및 배상책임 지원도 확대해 교원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교원 심리 회복 지원도 강화해 2025년 ‘다채움’ 집중 치유 프로그램, ‘마음봄’ 집단상담, 약 3,700명 대상 온라인 심리검사를 운영하며 ‘교원온쉼표 공모사업’을 110개교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아동학대 신고 대응 체계도 정비됐다. 피신고 교원에 대한 상담·치료, 경찰 조사 시 변호사 동행, 교육감 명의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법적 방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권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도 지키는 일”이라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더 가까이, 더 세심하게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11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교원 온쉼표’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공동체 교원 온쉼표’는 학교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사제동행 활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 △교원 소진 예방 및 피해 교원 지원 △상호존중주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청람중학교에서는 상호존중주간을 맞아 ‘스승의 날’ 기념 캠페인 ‘선생님 사랑한다’를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사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굣길 인사 캠페인을 벌였으며 전 교직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사제간 인증 샷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며 “상호 존중 문화 조성과 예방·치유 프로그램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년 연속 공약 이행 ‘종합 최우수 SA등급’ 달성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든 약속의 성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완료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등 3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온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하는 것이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의 성공과 시민의 신뢰를 중심에 두고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약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섬에듀투어’로 학생들과 인천 섬을 거닐어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과정연계 ESD 인천섬에듀투어’를 시작했다. ‘인천섬에듀투어’는 인천의 3대 에듀투어의 하나로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올해는 다양한 교육 주체의 참여를 위해 섬 문화·역사 및 교육 전문가 자문단의 협의를 거쳐 교육과정 연계 ESD형, 재능기부형, 북한·이주배경 학생 가족캠프형, 교직원 참여형, 의료봉사 사제동행형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11개교 8팀이 참여해 승봉도, 자월도, 대이작도, 장봉도, 영흥도, 무의도 등 6개 섬에서 활동한다. 지난 10일 계양중학교와 광성고등학교 학생 31명의 무의도 탐방을 시작으로 전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섬 탐방, 주민과의 대화, 해안가 문화 체험, 학교별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프로젝트 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인천에 살면서 섬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직접 방문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직접 와보니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섬과 해양환경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지역 정체성을 키우고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과 환경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및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 정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라 학교 구성원의 예방 역량을 높이고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교폭력 책임교사에 대한 수업시수 경감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4.5% 증액해 지원 대상 학교를 319개교에서 392개교로 확대했다. 또한 연중 예방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며 5월 15일부터는 36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SOS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시스템도 상시 가동한다. 3, 6, 9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 주간’에는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언어 폭력 등 주제별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6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주간에는 학교급별 도서 및 수업자료 제공, 딥페이크 예방 영상 배포, 월드비전과의 캠페인, 학생 공모전 우수작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끈다. 이 밖에도 예방 걷기 캠페인, ‘제비꽃길 캠페인’ 등 체험형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나눔 주간 동안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이 개발한 학교급별 수업자료를 관내 학교에 배포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울림 나눔 학교 48교를 운영하고 학부모 동아리, 학생 서포터즈, 갈등 조정 동아리 등 자발적 참여 기반의 예방 활동도 적극 지원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학교폭력 유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예방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공정하고 교육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13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2개 기관에 수여됐으며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유일하다. 인천교육청은 민원기동대 운영, 전국 최초 도심 공유형 친환경 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 도입, 시민소통참여단 및 광장토론회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4P×디지털 기반 2025 상반기 중등 교원 성장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부평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 강화를 위한 ‘읽걷쓰 4P × 디지털 기반 2025 상반기 중등 교원 성장 아카데미’의 첫 번째 연수를 개최했다. ‘변화하는 세상의 관찰–수업의 변화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1회차 연수에는 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KAIST 박주용 교수가 ‘미래교육: 인간의 창의성과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강연에서 미래 사회 트렌드,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 AI 시대 교육의 방향, 창의성과 학습 역량, 읽걷쓰 4P 루틴의 의미 등을 제시했다.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읽걷쓰 4P 루틴을 중심으로 AI 기반 수업 설계, 질문 중심 수업, 개념 기반 탐구 학습, 성취평가 등 수업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능력 신장에 기여해, 학교가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 공간으로 발전하는 데 실질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