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학생 개별관리카드 온라인 서비스’를 8월 18일부터 56교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앞으로 아동별 늘봄 과정 참여 현황과 귀가 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관리해 종이 문서 사용에 따른 행정 부담과 정보 파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는 모바일로 받은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귀가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 서명할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보안 조치하에 안전하게 관리된다. 인천시교육청관계자는 “보안 강화와 행정 부담 경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범 운영 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귀가 정보 관리 외에도, 학생의 안전 귀가를 위한 안심도우미 지원, 출결관리시스템 및 비상벨 등의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처리를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 24일 진상조사위원회 의견 검토 과정에서 ‘공익감사 처리규정’ 제3조 제3호에 따라 자체감사기구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사유로 판단된다는 감사관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 청구를 결정했다. 감사 청구 내용은 △A초 특수학급 감축 및 과밀 특수학급 증설과 관련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위반 여부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원 운용 및 과밀 특수학급 지원의 위법·부당 여부 등이다. 감사원은 규정에 따라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익감사 청구는 이번 사안에 대한 엄정함을 인식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며 “감사원의 신뢰성 있는 판단을 기대하며 결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23회 인천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한 상업 정보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였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8개 종목에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서 평가 문항을 위탁 구매하고 종목별 감독위원과 채점 위원을 위촉해 대회의 질을 높였다. 종목별 상위 6명에게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의 시상이 이뤄지며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대회를 준비하면서 실무능력뿐 아니라 문제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확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업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상업경진대회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이했으며 인천 상업교육의 전통과 정체성을 이어가는 대표 직업교육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정신의 확산’ 인천세계시민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세계시민학교 초·중·고 교장 및 교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세계시민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의 일환으로 인천세계시민학교는 2023년 61교, 2024년 66교, 2025년 72교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학교들은 연간 최소 68차시 이상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글로벌 이슈 탐색,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 활용 등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한다. 이번 연수는 21세기 교육의 미래와 세계시민 정신 확산을 위한 관리자 역할을 모색하고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텍사스 크리스천대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강남순 교수가 ‘21세기 교육의 미래와 세계시민 정신의 확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025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신하는 교장·교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시민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10월 28일과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기반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대상 ‘자살과 자해 이해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21일 관내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사례를 통한 자살과 자해의 이해’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자살 및 자해 행동의 심리적 배경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접근을 통해 예방 및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위기 행동은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마음의 언어”며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상담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단위학교 학생생활규정 모니터링에 앞서 모니터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모니터링위원은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 5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이 학생 인권을 침해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학교, 신설학교, 민원 다수 발생학교 등 집중 점검 대상 지원 △법령 개정사항 반영 여부 및 지침 위반 요소 확인 △비인권적·비민주적 규정 여부 등 점검 방향이 공유됐다. 학생생활규정 모니터링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점검 결과는 7월 중 각 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된 생활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생활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중졸, 고졸 과정 총 2,094명이 응시해 1,70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1.2%였다. 수여식에는 학업을 중단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합격의 결실을 이룬 합격자 22명이 참석해 합격증서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부천검정고시동문회에서 초·중·고 최고령 합격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의 합격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라며 그 여정에 교육청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 대상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연수는 5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3기에 거쳐 진행되며 각 기수는 기본과 심화 과정을 포함한 6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문화 확산과 교사의 의사소통·갈등 조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교 내 갈등을 효과적으로 중재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금까지 107명의 교사가 연수를 수료해 ‘갈등조정 자문단’ 으로 활동 중이며 소속 학교는 물론 인근 학교의 갈등 상황에도 중재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 학교폭력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간 단순 갈등에도 전문가의 중재 상담이 이뤄지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교원들이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연수로 학교가 더욱 평화롭고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초등학생 ‘읽걷쓰 올바로 습관, 학습 역량 다짐’ 으로 습관과 역량 키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올바로 습관, 학습역량 다짐’ 운영 결과, 4월 우수 활용 학급으로 인천부곡초등학교 4학년 5반 등 3개 학급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읽걷쓰 올바로 습관, 학습 역량 다짐’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생활 습관과 학습 실천을 점검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보드형 체크리스트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용 웹사이트에 매일 실천 내용을 사진으로 인증하며 자기 주도적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총 17개 학급, 129명의 학생이 948회의 인증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 중 인천부곡초 4학년 5반은 26명의 학생이 449회의 인증을 기록해 가장 활발한 참여를 보였다. 이 외에도 인천개흥초 5학년 1반과 양사초 4학년 1반이 우수 학급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5월 20일 인천부곡초 4학년 5반 교실을 깜짝 방문해, 캐릭터 ‘힘찬이’ 와 ‘자람이’ 가 간식 상자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꾸준한 실천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활동 소감과 성찰 내용을 나누며 성취감을 표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루의 작은 실천이 모여 삶을 변화하듯 ‘읽걷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과 학습 역량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참여 학급을 확대하고 매월 우수 학급을 선정해 격려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직원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직원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교뿐 아니라 유치원, 특수학교, 기타·각종학교 등으로 확대해 관내 희망학교 60에서 진행된다. 교육활동 보호 현장자문단이 2인 1팀으로 각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워크숍을 실시하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시행령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법령 △침해 발생 시 대응 요령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신고 사안 대응 절차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통한 법률·상담·의료 등 원스톱 지원 내용도 안내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및 예방 역량 강화로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통해 더 촘촘한 교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청사 건립에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외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문위원회의 운영 취지 및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신청사 설계 단계에 참여해 방향 설정, 공간 구성, 시민 의견 수렴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맡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청사 건립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청사는 시민에게 신뢰를 주고 직원에게는 자부심을,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희망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도성훈 교육감은 21일 저 경력 교사 150여명과 함께 ‘함께 가요, 우리’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부에서는 도 교육감과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지도와 행정업무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기도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가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교사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낯선 환경에서 적응 중인 저 경력 교사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오늘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