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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과 시범학교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회정서학습의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수에서는 경기대학교 강명희 교수가 독일에서 교과로 운영 중인 ‘행복수업’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의 자기성찰과 관계 형성을 중시하는 수업이 인천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설명했다. 참석 교사들은 행복수업의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학생이 감정과 강점을 인식하고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수업의 실제를 경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정서학습이 학생의 삶과 배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교육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찰청과 ‘미래치안 짤막영화제’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은 “민생 치안의 선진화와 학교폭력 예방은 경찰과 교육계의 공통 과제”며 “학생들의 상상력을 영상으로 구현해 안전과 치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년에는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대표 영상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안전과 치안, 폭력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영상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야말로 진정한 읽걷쓰 실천역량의 소유자”며 “이번 영화제로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와 미래 치안기술을 고민하고 평화와 공존의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품된 우수 작품들은 ‘짤막영화제 상영작 모음’ 유튜브 채널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무함마드 알코라즈미에서 수학·과학 축제인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운영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은 수학 및 과학교육을 주제로 우즈벡과 인천 학생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천 학생 30명과 교사 10명으로 구성한 사제동행팀이 운영했다. 캠프는 개회식, 체험 부스 운영, 교사 연수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석봉 인천시교육청 교육역량지원국장,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차관 보시트 바흐티야로비치, 전문교육진흥원 과장, 우즈벡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무자파르 잘라로브 총장, 신수봉 부총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에서는 ICT 대통령학교 학생들이 우즈벡 전통문화공연으로 환영하고 인천 사제동행팀은 사물놀이, 태권도, 아리랑, 강강술래를 결합한 프로젝트 공연으로 화답했다. 체험 부스는 수학 체험, 과학 체험, 수학 놀이터, 과학 놀이터, 한국 전통 놀이 등 5개 영역에서 21개 부스를 운영했다. 가장 대중적인 수학 주제부터 가장 최신의 비주기적 테셀레이션까지 선보인 수학 체험 부스와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실험부터 첨단 과학 기술을 체험하는 과학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전통 놀이 부스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놀이, 공기놀이, 윷놀이, 비석 치기 등을 제공했으며 체험 부스 마지막 시간에는 현지 수학·과학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운영 방법과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효과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우즈벡과 인천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깊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인천-우즈벡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둘째 날은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한 우즈벡 자원봉사 학생들과 1:1 친구가 되어 함께 걸으며 이번 캠프 후기를 진솔하게 나눴다. 체험 부스를 운영한 학생은 “우즈벡 학생들과 만나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힘들었지만,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수학적 원리를 설명할 수 있었던 점에 스스로에게 놀랐다”며 “앞으로도 인천과 우즈벡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 연수에 참여한 우즈벡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수학교육과 과학교육을 처음 접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우즈벡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양국 교사들 간 이번 국제교류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캠프를 지원한 전문교육진흥원장은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한 캠프가 우즈벡 교사와 학생들에게 엄청난 재미와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인천시교육청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번 캠프가 양국의 중요한 협력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를 통해, 수학과 과학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키우면서 인천학생과 우즈벡 학생 모두 자신의 길을 찾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즈벡과 인천의 국제교류가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고 기여하는 데에 우리 학생들의 경험이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및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를 싱가포르에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에듀업 프로젝트’는 연수구청 교육국제화특구 사업과 연계해 싱가포르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인천을 알리고 견문을 넓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학교장 추천 및 프로젝트 계획서 심사를 거쳐 참여 학생을 선정했고 싱가포르 도시 개발 및 역사·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현지 방문 연수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제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인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라셀러 예술대학을 찾아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활동에 참여한다. 이밖에 싱가포르 친환경 도시 개발 역사를 살펴보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싱가포르를 경험해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 지도교사인 연수여고 윤지희 교사는 “사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대해 이해한 내용을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송고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외국어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려 노력하다 보니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얻게 됐고 싱가포르 학생들에게 인천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스스로 자부심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싱가포르 학생들과 인천 학생들이 가슴에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미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해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호주 시드니 학교체육 선진 교육 기관 방문 연수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간 호주 시드니 선진 교육기관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 학교체육 종합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체육교육 과정 및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우수 교사와 전국체육대회 입상 지도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알리안츠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센트럴 파크 스포츠 센터, 토마리 스포츠 콤플렉스 등 여러 체육 시설을 견학하고 맥쿼리 대학 스포츠센터와 시드니 대학 스포츠 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감담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시설 개방, 학생 선수 육성, 교육 기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연수단은 호주 교육에서 체육 교육이 차지하는 높은 비중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주목했다. 특히 초·중등 학교에서 주 1회 스포츠데이를 운영하고 지역사회 시설을 적극 활용하며 국가 차원에서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호주 체육교육의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인천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인천 학생들이 즐겁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 인하대학교6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4회 인천 체육 교육 축전에서 연수 성과보고회 및 수업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태국 방콕서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 26명,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태국 방콕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세계시민성 함양 프로젝트 활동을 주제로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술문화교류 및 연합캠페인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학생과 교사들은 사전교육을 갖고 기후위기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태국 방콕에서는 교류학교들과 학술발표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세계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들은 트리암 우돔 슥사 학교와 사트리 시 수리요타이 학교를 찾아 기후위기 및 책임 있는 소비, 평화를 주제로 하는 학술포럼, 수업 및 문화교류,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유네스코, 동남아교육장관기구 등 국제기구를 탐방하고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쭐라롱껀대학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학생 30여명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워크숍 및 연합캠페인을 캠퍼스 내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후 교류 활동으로 ‘인천-방콕이 함께 꿈꾸는 지속가능한 세계’를 주제로 함께 책을 발간하고 오는 10월 29일부터 예정된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서 태국과의 학술교류 및 캠페인 활동을 지역사회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에 참가한 학생은 “태국 학생들과 학술 포럼을 준비하고 캠페인 활동을 함께하면서 세계 문제 해결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좋았다”며 “유네스코와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특강을 들으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학술 교류를 위해 열심히 발표 준비를 하고 태국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국제기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모습들이 돋보여 지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를 통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이 더욱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평화와 공존의 지구촌 실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가 국제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학생자치 강사 양성교육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관내 고등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자치 강사 양성 교육-우리가 전하는 한발짝 학생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2021 인천시교육청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청이 수용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학생자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자치 강사 양성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자치 활동의 의미, 회의의 기본 원칙과 과정 및 방법, 대의원회를 통한 학교 정책 결정 등을 배웠다. 또한, 학생 주도의 학교 행사 계획 수립 방법과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실습했다. 강의할 교안을 주제별로 작성해 공유하고 학생 모두가 개별 강의를 시연하며 피드백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작년 중학교 3학년 때 우리 학교로 파견된 고등학생 자치 강사의 연수가 인상 깊어서 이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자치 강사로 학교에 나가 학생자치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과 생각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학생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자치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학생자치 강사로 위촉되어 2학기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자치 관련 강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생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심화 과정 수료식 참석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심화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국제교육 교류 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열린 한-몽 학생 국제포럼에 이어 올해 7월 10일 전국 교육청 최초로 미국 뉴욕 유엔 본부 고위급 정치 포럼 사이드 이벤트 포럼에 참여해 세계 빈곤 퇴치에 대해 논의했다. 수료식은 지난 4개월의 여정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과 발표 및 공유의 장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는 코로나를 겪으며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해결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학생들이 UN까지 직접 가서 실제적인 경험을 함으로써, 앎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온전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는 대한민국에 과거와는 다른 선도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공부한다면 더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우즈베키스탄 'K-문화사절단' 활동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박 5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K-문화사절단’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15명과 교사 8명으로 구성한 ‘K-문화사절단’은 동아리를 조직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 활동을 준비해 왔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를 선택과목으로 배우는 158-학교 학생들과 IUT 내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노래와 드라마로 한국어를 알리고 한국의 민속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두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1937년 강제이주로 연해주를 떠나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아리랑요양원을 찾아 동화책을 읽어 드리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황만금 박물관을 방문해 아픈 역사 속에서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발자취에 감동하기도 했다. K-문화사절단 활동을 마친 학생은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K-문화사절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백령중·고등학교, 백령청소년문화의집,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등 학교 및 지역기관과 함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백령중·고등학생들은 ‘마음 읽기, 마을 담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삶과 마음을 동화로 제작하며 자아를 탐색하고 백령도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 애향심을 키웠다. 프로그램은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의 협조로 조리시설이 잘 구비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진행했다. 초등학생이 참여한 진로프로그램 ‘도전 우리 동네라면 가게’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백령도만의 특징을 담은 라면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동해 SWOT 분석, 라면 레시피 개발, 라면 조리 및 시식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계획서를 완성해 발표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령도 내 학교 및 지역기관 관계자는 “외부 강사 섭외가 어려워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자아 탐색, 진로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내 학생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 기관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 52명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진행한 ‘2024년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해외연수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들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인재 양성 전문기관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기획·진행했다. 중학생 27명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 대학교와 VTC Online, NIC 등을 방문해 최신 창업 흐름과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다양한 워크숍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었다. 또한, 고등학생 25명은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난양공과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 싱가포르 매니지먼트대학, 니안폴리테크닉대학 등의 명문대 스타트업 센터를 방문했다. 이밖에 현지 창업가들과 만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민 의식과 디지털 생태계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팀별로 직접 작성한 창업 계획을 구체화해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현지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참가 학생은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통해 실제 창업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서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이론이 아닌 실무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창업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통찰력을 얻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모든 학생이 인천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안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청소년 인권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인권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와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후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개최했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 관련 영화 ‘개미와 베짱이’를 시청한 후, 기후 위기와 인권의 연결고리와 극복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며 기후변화의 현실과 인권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기후 위기가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학생 스스로 기후 위기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시대의 청소년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정책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