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AI 기반 행정 혁신 선도 교직원 업무 경감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 업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생성형 AI 기반 교육활동 및 업무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문서 작성, 회의록·보고서 자동 생성, AI 비서 기능, 교육행정 협업 플랫폼 등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9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2025 인천교육리더 AI 활용 워크숍’에서는 ‘사무실에서 시작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워크’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직원들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 실질적인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반 스마트 행정·교육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 개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5년 단체협약’을 위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노사 교섭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며 교섭 시작을 공식화하고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열어 노사 양측의 요구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은 2017년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함께 참여해 임금과 복리후생 전반을 논의하는 집단교섭 형태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2025년 단체교섭은 인천시교육청이 대표교육청을 맡아 주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사 간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교섭을 진행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3회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인천 소재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시험이다.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졸업 기술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공업 2명, 시설관리 10명 등 총 12명이며 2023년 대비 시설관리 직렬 채용을 확대했다. 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시행했으며 총 33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11월 2일 면접시험은 11월 22일에 각각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자의 지방공무원 채용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동구 지역 학교신설 관련 소통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동구청에서 ‘동구 지역 학교 신설 관련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구 내 초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지역 주민자치회 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 시청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된 금송초중의 설립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동구 내 여자중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 학부모의 요구가 높았던 만큼 남녀공학으로 추진된 경위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또한, 향후 신설 중학교의 학생 배치 계획과 함께 신설 학교 인근에 위치한 창영초등학교 교육 여건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당초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내 재개발에 따른 유발학생의 안정적 배치 및 동구 여자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감소를 위해 창영초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여자중학교를 신설하는 계획을 2023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했으나 재검토 결정된 바 있다. 이후 창영초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이전안을 철회하고 금송구역 내 금송초중 신설안으로 통과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금송중에 동구 내 학교 현황 및 학령인구 변화를 감안해 남녀 학생 배정 비율을 조정, 동구 내 여학생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통협의회 운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인천교육을 하나로 만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전체 학교운영위원 대상 연수 개최 학운위 역할 확대에 힘쓰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5년 만에 추진하는 대규모 행사다. 도교육청은 자율적인 학교 중심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운영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공교육의 변화에 맞춰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오는 9월과 11월,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운위 활성화로 학부모 교육 참여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와 미래교육의 방향 △인공지능 디지털 마술로 이해하는 미래교육 △인공지능 교육은 어떻게 바뀔까 순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북부와 남부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한 학교운영위원 각 500여명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9월 연수 참가 희망자는 4일부터 학교 알림 및 포스터에 안내한 정보무늬, 인터넷주소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교운영위원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로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님의 학교 교육 이해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학부모님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운영 도움 자료 개발 보급 완료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질의응답’ 편을 개발해 보급했다.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2025 신입생의 교육과정 편제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료다. 이번 자료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총론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육과정 주요 내용 △부록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자유학기, 학교스포츠클럽, 창의적 체험활동의 다섯 가지로 구분해 각 주제별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질의응답 형태로 상세히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4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도움 자료 모음을 배포했다. 여기에는 2024학년도에 개발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및 평가 지원 자료 △2022 개정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도움 자료 등을 탑재해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도움 자료가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에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교육과정 간 연계로 분절적이 아닌 통합적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많은 선생님이 도움 자료를 활용해 자율적 교육과정 설계와 편성·운영에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이끌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자료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디지털 범죄 예방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 수업 자료 제작·보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범죄 예방과 대응으로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용, 중·고등학교용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교 현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학교급별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에 제작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는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월 보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활동으로 추가 배포한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 실천을 위해 인성과 역량을 기르도록 프로젝트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젝트 수업과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전·후에 활용할 수 있다. 초등 교육 자료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 △바람직한 공유예절 △올바른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 이용 △올바른 딥페이크 사용을, 중·고등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예방과 대응 △디지털 세상 속 진실 지키기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 게시물 게시·공유 △디지털 성폭력 예방 행동 규칙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디지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학기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맞춤형 컨설팅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재발 방지와 교육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이번 컨설팅은 기관별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1학기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침해 대상별·유형별 맞춤형 특별교육 운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앞서 8월에는 6개 특별교육 이수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자문단과 교육청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2학기 컨설팅에서는 각 기관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어 침해 학생들이 학교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침해 학부모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재발을 막고 교육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등과 연계해 특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교육활동 침해 특별교육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관계부처 합동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별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중 점검이 필요한 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 상태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이행 여부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합동 점검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관내 학교 보건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및 학생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와 건강증진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와 설명회는 2학기 대비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지침 전달, 하반기 학생 건강증진 정책 및 주요 사업 공유, 학교 건강관리 법률 및 디지털 기반 보건교육에 대한 전문가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25개 기관과 인천 특화 건강관리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보건교사 업무 개선과 학교 보건실 현대화를 추진했다. 또한, 인천형 감염병 대응 매뉴얼 및 중장기 대책 보급, 감염병 감시 및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 확대지원, 건강 시민 자치활동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반기에는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응급상황대응강화 건강관리학생지원 코로나19 재유행 등 감염병 대응 강화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이어간다. 먼저,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인천 특화 건강 관리 협력 모델 구축 응급상황지원 체계 운영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등록 간편화 시스템 공유 2024년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및 건강나눔 페스티벌 운영 등을 진행한다. 건강관리학생지원사업으로는 고혈압, 당뇨법 예방법 알기 UCC 공모전 참여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재유행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위기 학교 지원 컨설팅단 운영 월간 감염병 웹진 발행 건강 주간 캠페인 감염병 대응 종합 블랜디드 모의훈련 학교 방역물품 및 방역 대응 운영비 지원 교직원 소진 심리 정서 치유 지원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정책 및 사업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학교보건실 환경개선 사업 등 교육청과 학교가 한 마음으로 학생 중심의 건강정책들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법률사무소 선의 오지은 변호사가 ‘학교 건강관리 현장과 법률 이해’ 강의를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법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은주 신현여자중학교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디지털 기반 보건교육 안내’ 강의를 진행하며 보건교육 및 보건 선택 과목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일선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보건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학교가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수 및 정책설명회를 통해 방역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생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동력이 마련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저혈당 환자 구한 인천성리중 학생에 표창 수여 [금요저널]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저혈당 환자를 구한 인천성리중학교 3학년 송민재 학생에게 2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와 관계자, 송민재 학생 학부모, 인천성리중학교 교사가 함께 참석했다. 송민재 학생은 지난 8월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경기장 내 편의점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을 기억해 과자를 입에 넣어 남성을 구조했다. 송민재 학생은 “작은 선행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런 작은 선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 위급한 상황에서 잘 대처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축구를 통해 훌륭한 인품이 길러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보건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처치 레시피’를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 응급 상황 대응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배움을 삶에서 실천한 송민재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델의 현장 구현을 위한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은 오는 9일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된다. 선정 기관은 학부모 수요 조사를 통해 기본 운영 시간 8시간과 돌봄 4시간을 포함한 하루 12시간 운영을 보장하며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0세는 1:2, 3세는 1:13, 4세는 1:16, 5세는 1:18, 특수학급은 1:3으로 개선한다. 이 밖에도 유·보·초 이음 교육, 지역사회 연계 교육, 정서·사회·심리 지원 등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범운영 기관에 대한 컨설팅과 운영 관리뿐만 아니라, 인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4대 역량 강화 연수와 영유아의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을 총 3,100곳 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도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시범운영 기관 수를 확대해 유보통합의 안착과 제도적 확산을 이끌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시범 기관 이외에도 인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와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색사업 추진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천형 유보통합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