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중심 장학 체제로의 전환 본격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학교 중심 정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장학의 핵심 기반이다. 그동안 민원과 사안 중심, 분절된 과제 중심으로 작동하던 교육지원청의 장학 운영을 학교자율운영 중심의 미래형 장학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이번 플랫폼은 도교육청 장학 담당 부서에서 주관해 학교 중심 장학 체제의 재구조화와 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실행 사업으로 추진됐다. 9월부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4개 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11월부터는 모든 교육지원청이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교육활동의 장학 이력을 누적해 관리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정기적 성찰 협의 체제를 구축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에 있다. 이를 통해 함께 학교 교육을 읽고 실행하고 되돌아보는 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교원과 교육지원청 장학 담당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보안 체제 강화에도 힘썼다. 향후 학교 교육 전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교-교육지원청 간 연계 강화, 정책 환류 고도화, 장학의 통합성과 일관성 확보에 더욱 주력해 장학의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경기미래장학플랫폼 구축과 실행이 학교 중심 장학 체제의 재구조화를 이루고 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에 핵심 수단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이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수업 확산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 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생성교육과정 및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1] □ 이번 연수는 교사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토의·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학생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 강의는 영양중앙초 임○연 교사가 맡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및 설계 실습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등을 다루었다. 참가 교사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공유하며, 연수 이후에는 각 학교에서 전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생성교육과정 및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2] □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려면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현장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을 자신감 있게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성장 과정에서 학생의 기초학력을 높이고 교원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학생 기초학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집중주간은 이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일제히 진행한다. 집중주간에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소외계층 통합지원방안 마련 △학교 맞춤 선택제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 발전 방향 논의 △특수요인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 △교육기술 기반 기초학력 멘토링 등 6대 주제를 중심으로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포럼’ 외 1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집중주간 기간을 활용해 학교-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현장 기반 기초학력 보장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기초학력 진단에 이은 보정 지도와 학생 학습결손 예방에도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집중주간은 경기 기초학력 보장 정책 방향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기간”이며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학교와 힘을 모아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중앙교육도서관, 교육의 발자취를 살펴보다 ‘교과서 시간여행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교과서가 갖는 의미와 교육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과서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 교과서 시간여행’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과서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소학교 교과서인 ‘국민소학독본’부터 일제강점기의 국어 교과서 및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 등 100여 종의 교과서를 영인본과 원본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체험행사’에서는 △책보 싸서 둘러메기 체험 △기념사진 촬영 △추억의 간식 체험 등을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이번 행사가 교육문화의 발전과정을 교과서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과서가 갖는 교육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규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특화 수집 자료인 교과서 자료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6회에 걸쳐‘교과서 순회전시’를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교과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신규 교사 필수역량과정 도입 ‘미래교육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중등 신규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로 운영했다. 경기도 전역에서 참여하는 연수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장소는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신규 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교직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는 경력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는 등 생애 단계별 역량 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에 이어 도내 전 지역의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선배가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 △행정실장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학교 예산 △교실 안 소통 기술, 학부모 상담 △교사 맞춤형 급여 관리 △변호사가 들려주는 학교 안 권리 등 신규 교사에게 필요한 교직 실무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학생 중심의 디지털 전환 교육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인공지능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사례 등 미래형 수업-평가 사례도 함께 운영했다. 연수에는 지역별 멘토지원단들이 강사로 참여해 주제별, 분임별로 교직 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신규 교사를 위한 맞춤형 연수가 임용 전후에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지역별로 신규교사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자리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임용 후 5년 미만 신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규 교사를 위한 표준화된 연수 설계, 필수역량과정 개발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력과 직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소통과 협력의 자리 교직원 미래역량 강화 연수조정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직속기관 간 연수조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직원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생애 단계별 전문성 지원을 위해 연수기관과 도교육청 부서가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인재개발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교육행정국, 정책기획관 등 관련 부서장과 7개 직속기관 원장 등 모두 17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 상반기 교직원 연수 운영 평가 △2025 교직원 연수 운영 계획 △기관별 우수사례와 현안 등을 공유했다. 이어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에 따른 효율적인 연수 운영 △연수기관 시설 공유 방안 △신규 교직원 적응 연수 운영 △정책연수 체계화 등을 실무 담당자 중심으로 적극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2025년부터 소속 교직원을 위한 연수 과정을 생애 단계별로 더욱 체계화해 운영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직원이 갖춰야 할 디지털 전문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직원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경기교육 정책 공감대를 바탕으로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신규 교직원부터 퇴직을 앞둔 교직원까지 생애 단계별 역량 지원을 위해 부서 및 연수기관과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깊이 있는 수업 확산과 우수 수업 실천 사례 나눔을 위해 ‘2024 경기 수석교사 수업 기부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와 연계한 수업 나눔으로 교사의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깊이 있는 수업’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학생이 핵심 아이디어와 개념을 찾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교육하는 경기형 수업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 수석교사회를 중심으로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등교사와 수석교사가 참여한다. 콘서트는 조병영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에서 개설한 6개 분과별로 수업 사례 나눔을 펼친다. 분과별 수업 나눔 주제는 △핵심 아이디어와 탐구 질문 △디지털 기반 학생평가와 깊이 있는 수업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미래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성교육 업고 튀어 △인공지능 활용 프로젝트 수업 설계 실습 △교실을 깨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 등 6개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들 주제 중 희망하는 2개를 선택해 수석교사의 수업을 참관한다. 이후 수석교사와 함께 주제와 관련한 수업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업 콘서트 운영으로 교사의 협력적 수업 확대와 수업 성찰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깊이 있는 수업으로 경기 미래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수석교사와 참여 교사가 깊이 있는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교사의 수업역량과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여 경기미래교육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교육청 정보센터 4층에서 ‘2024년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 발표 심사로 진행됐으며 학교급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등 총 15팀 3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건강정책은 학교 운동장에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을 치료하는 숏폼 챌린지 영상 제작 ‘나 자신 알기 전시회’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기 스마트 칫솔과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구강건강’ 프로그램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한 41팀, 77명의 소중한 의견을 책으로 발간하고 저자 등록 및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특별한 배움을 이어지는 뜻깊은 대회였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이 인천시교육청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남부·북부교육지원청,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 북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관내 학원,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각각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행정안전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과 도성훈 교육감의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공약사항을 바탕으로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험가입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승하차문 작동상태 △좌석 임의 설치 및 제거 여부 △운행기록장치 △소화기 설치 상태 등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통학버스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통학버스에 대한 꼼꼼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유형별 협의회 추진 현황 공유하고 협업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3분기 직속기관장 유형별 협의회를 19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 2분기 협의회와 달리 기관 성격에 따라 4개 유형으로 구분해 19일 25일 26일 30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기관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협의회는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기관 △교직원 연수 운영 기관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관 △교육 서비스 운영 기관 순으로 진행된다. 19일 첫 협의회에서는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기관인 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또 △기관 간 상호교류 통한 정보 교환 △시설 및 자원 공유 활성화 △정책사업 부서 협업으로 프로그램 다양화 △직속기관 재구조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직속기관장 협의회는 유형별 직속기관 연수와 프로그램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며 중복되거나 강화할 부분,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다양한 연수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속기관의 역할 강화와 변화 노력은 경기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중요하다”며 “직속기관 간, 직속기관-본청 부서 간 적극적 소통으로 직속기관 고유의 역할 수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북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 운영 [금요저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4 북부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 ‘달콤한 대화’를 10월 3일까지 총 6회 운영한다. ‘달콤한 대화’는 지난 2018년 시작한 북부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 사업으로 매년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한식 조리 실습 자녀교육 정보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간 교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식 조리 실습을 포함한 동아리 활동은 부평시장역 인근 신현대직업전문학원에서 진행하며 궁중잡채 오므라이스 김치볶음밥 감자스프와 마늘바게트 제육덮밥 닭볶음탕 등을 만들고 나누는 문화 이해 시간으로 운영한다. 학부모 연수는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다양한 음식 요리 방법을 실습하고 육아 정보와 학교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편식이 있는 아이를 위한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부모 동아리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9일 남동구 늘솔길 공원에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읽걷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은 읽걷쓰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 송천고등학교 학생, 동방중학교 학생,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의원, 한민수 의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123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팔씨름, 물병세우기,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등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중·고등학생들과 직접 해보고 학교 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시민소통참여단과 공원 내 호수둘레길을 걸으며 인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후 시민소통참여단은 각자의 바람을 적어 게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한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시민소통참여단이 직접 읽걷쓰를 체험하고 주변 시민들과 추후에 함께 읽걷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