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SNS 서포터즈’ 가 연수원 소식 알려드려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연수원의 다양한 소식과 연수과정을 홍보할 ‘SNS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22일 안양교육관에서 열린 ‘제1기 SNS 서포터즈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나고 연수원에 애정이 깊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으로 구성됐으며 SNS 유형별 3개 팀으로 운영된다. 서포터즈는 12월 말까지 연수원의 다양한 소식과 연수과정을 연수원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번 SNS 서포터즈 위촉을 계기로 연수원 홍보와 함께 교육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면서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육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효과적인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서포터즈가 풍부한 SNS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수원과 현장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정책실행과 소통의 새로운 장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경기예술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예술 전문기관 연계 소통을 위한 ‘2025 경기예술교육 정책 아카이브’를 운영한다. ‘경기학교예술교육 정책 아카이브’는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주관, 경기문화재단 협력으로 추진하며 25개 교육지원청, 문화재단 소속 9개 직속기관과 기초문화재단 등 도내 60여 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운영 사항은 △ 수준 높은 예술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예술교육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 △ 인적·물적 지역예술자원의 상호 매칭 활성화 △국내외·미래 예술교육 정책 분석·개발로 경기예술교육 고도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22일 1차 정책 아카이브 협의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차례 협의회를 개최하며 이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도내 31개 모든 시군의 문화예술 전문기관을 발굴해,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예술교육과 예술공유학교의 도약을 모색하고 지역 예술 자원과 협력적 연계를 강화해 예술교육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교육이음센터에서 퇴직 교직원 봉사자, 교육청 수요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이음센터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교육이음센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퇴직 교직원 봉사자들의 우수 봉사 사례 발표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과 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253여명의 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21개 기관에서 67명의 봉사자가 활동했다. 이들은 기초학력, 독서교육, 다문화 교육, 안전 및 생태교육 등 7개 분야에서 교육 재능을 기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랜 경력을 지닌 퇴직 교직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교육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퇴직 교직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이음센터에서 퇴직 교직원들의 재능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결핵퇴치 위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가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로부터 2024년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우윤식 회장, 김실 전 지회장이 참석해 결핵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인천 교육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 결핵 예방에 힘쓰고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으로 취약계층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올 크리스마스 씰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모금액은 결핵 예방 및 홍보 활동,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따뜻한 연말연시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방문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과 24일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동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학교 밖 아이들의 교육 및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모두에게 이웃 사랑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교육청도 나눔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국회·도의회 협력 강화 위한 ‘대외협력 업무매뉴얼’ 제작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국회,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경기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움 자료를 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대외협력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배포했다. 대외협력 업무를 처음 맡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업무 지침서는 교육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실무적 안내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국정감사, 법률안 제·개정 절차 등을 담은 ‘국회 업무 지원’ △행정사무감사, 대집행부 질문 등을 담은 ‘도의회 업무 지원’ △현장의 궁금증에 답하는 ‘자주 하는 질문’ 총 3장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업무 지침서가 직원들의 대외협력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교육과정 설계 지원을 위해 ‘필수 이수 학점 점검 프로그램’, ‘학교주도 활동 시간 설계 프로그램’을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담긴 ‘역량 함양 교육과정 운영’에 근거해 개발했다. 학생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교 교육과정에는 학생이 교과 영역과 교과에서 취득해야 하는 필수 학점이 있다. 현재는 학생이 필수 이수 학점을 취득하였는지 교사가 일일이 검토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2025학년도 고교 1학년의 경우, 1학점 수업량이 17회에서 16회로 변경됨에 따라 학기별 학교주도 활동 운영 시간과 방법 등에 대해 학교 측의 문의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학생 수강 신청 입력 △개설 과목 자동 입력 △교과별 필수 이수 학점 충족 여부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학생별 필수 이수 학점 점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학교주도 활동 시간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간표에 수업 시간 입력 △1학기, 2학기 시작일 입력 △학교 행사일 창의적 체험활동 등 입력 △학교주도 활동 시간 자동 계산 등 운영 계획을 편리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경기 에이스 중점 고등학교’ 운영 모델 자료집 3종을 보급해 학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하도록 지원했다. 다양한 교육 활동 사례 제시로 2025년 학사 일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5학년도에는 고등학교 학년에 따라 적용되는 교육과정이 달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보급으로 학생의 필수 이수학점 점검과 고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리 로봇이 끓인 동지팥죽, 맛있어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이번에도 학교 조리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튀김부터 볶음, 국·탕까지 모든 조리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기도형 조리 로봇’을 특별 제작해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급식 현장에 다기능 조리 로봇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 로봇’은 도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형 조리 로봇은 조리솥 예열부터 온도관리, 조리 등 전 과정을 미리 입력된 정보에 따라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조리 종사자는 식재료 검수와 세척, 절단, 양념 제조 등의 업무만 수행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조리 로봇을 도입하면서 ‘상생’과 ‘효율’ 두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조리인력 감원 없이도 새로 도입한 조리 로봇이 고난도·고위험 작업을 수행해 사람 중심의 근무환경 조성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다. 또한 튀김과 볶음, 국·탕까지 모든 조리공정을 넘나들며 수행할 수 있는 융복합 로봇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 로봇은 타·시도와 차별화해 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직접 제작됐으며 다양한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본체의 부피를 줄여 조리실에서 차지하는 면적을 최소화했으며 작업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갖췄다. 시범운영 학교 조리실 근로자들은 실제로 조리 로봇을 사용한 뒤 ‘죽을 조리하려면 계속 저어줘야 하는데 로봇이 해주니 노동력이 절감된다’, ‘튀김 요리할 때 온도가 높은데 로봇을 사용하니 위험도가 낮아졌다’, ‘세정 기능으로 청소가 매우 쉽다’ 등의 만족감을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도내 학교가 조리 로봇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튀김 조리 지원실’을 신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형 조리 로봇 도입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교직원의 건강권 보장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리 종사자의 고강도 노동과 장시간 고온 노출 문제를 해결하고 조리할 때 나오는 유독 증기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2024 행정역량 원격연수 자료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2024 행정역량 원격연수 자료 최종보고회’를 케이비인재니움에서 개최했다. 양질의 연수자료 제공으로 교직원의 행정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최종보고회에는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 담당자를 비롯해 원격연수 자료 개발 요청 부서 담당자, 자료 원고 개발에 기여한 집필진 및 검토진이 함께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교육행정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원격연수 과정을 개발해 업무적용 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고자 올해 4월부터 계획해 추진해 왔다. 최종보고회 발표 주제는 △총괄 사업개요 및 현황 △심사 결과 및 수정 조치에 관한 세부 내용 △원격연수 자료 상영 △주제별 짧은 영상 제작 △차후 유지보수 계획 등으로 구성했다.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행정역량 자료개발로 시공간을 초월한 상시 학습 지원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공무원의 역량을 제고해 국가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공사를 위한 통합 공정관리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조원청사 내진 보강 및 새 단장 공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 공정관리 협의회’를 23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조원청사를 경기교육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원청사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의회는 12월 말 착공 예정인 본공사 착공을 앞두고 각 분야별 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복합 공정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잠재적 문제해결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 본공사는 철거공사·내진보강·개보수공사 등 다양한 공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서는 복합 공정 간 상호 간섭을 고려해 효율적 의사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살폈다. 이에 △저진동·저소음 시공법 적용 △소음 및 분진 방지 시설 활용 △고압 살수기 운영 등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로 공사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근로자 작업 여건을 마련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관리를 적극 강화하며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협의회로 조원청사 재구조화 공사에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철저한 현장 관리 운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공유 복합 청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국제역량 강화를 위한 싱가포르 교육기관 방문 교류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와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분야의 협력을 위해 싱가포르 인공지능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국제교류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담당 부서 소속 공무원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해 18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싱가포르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정책 협력’을 목적으로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국외 교육훈련 파견 이후 상호 협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방문단은 이번 교류에서 파견 공무원의 훈련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및 기술대학교, 인공지능 싱가포르 연구기관, 국립박물관 등 인공지능 선진 기술 연구기관을 탐방하고 향후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교사 연수에 싱가포르 교육기술 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싱가포르 인공지능 교육기관에 파견 중인 일반직공무원과 연계한 이번 방문 교류로 인공지능 기술 선진국인 싱가포르 교육기관과 연계를 확대함으로써 상호 협력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와 국제적 업무 수요에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며 “교육공무원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연수와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적 전문성 강화 노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및 예산 지원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 증가에 따른 특수교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정원 확보를 촉구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르면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마다 1명을 배치해야 하므로 인천의 경우 1,500명의 특수교사가 필요하지만 1,236명의 정원만 받아 현재 264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과밀 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특수교사 인건비는 부족 정원의 90%에 불과하다며 미반영된 26명의 인건비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도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공립학교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취소 및 무상사용 허가 요청,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서해 5도 교육공무원 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학생과 교사의 권리를 보장하는 길”이라며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며 인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