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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순 경기도의원, “미래산업·민생정책 성과인정…2025 우수의정대상 수상”

심홍순 경기도의원, “미래산업·민생정책 성과인정…2025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법조·학계·산업·세무 등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행사로, 전문성과 공정성이 높은 평가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경기도의회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은 조례 제정, 예산 심사, 정책 점검,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의원에게 주어진다.심 부위원장은 그간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 ‘경기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와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또한 고양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5분 자유발언과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교통, 교육, 과학기술 분야 문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도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위한 능동적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심 부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1420만 경기도민을 위해 더 치밀하게, 더 성실하게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그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 의원, “위험한 통학길 바꿨다”...오산정보고로부터 ‘감사패’받아

김영희 의원, “위험한 통학길 바꿨다”...오산정보고로부터 ‘감사패’받아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0일 오산정보고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이번 감사패는 김영희 의원이 오산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이다.오산정보고등학교는 그동안 학교 진입로의 급경사 문제로 인해 특히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이면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걱정해온 안전 문제였으나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돼 왔다.이에 김영희 의원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학교 진입로 열선 설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주훈지 오산정보고 교장과 학부모회는 “눈이 오면 가장 먼저 걱정된 곳이 바로 학교 진입로였다”며, “열선 설치는 학생 안전을 크게 높여준 의미 있는 변화로, 문제를 해결해 준 김영희 도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영희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는 가치로, 현장에서 들려주신 목소리가 있었기에 개선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배우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김영희 의원은 그동안 학교 환경 안전, 교육격차 해소, 학생 복지 강화를 주요 의정 과제로 삼고, 오산 지역 학교들의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개최 취약계층에 김치 400상자 전달, 따뜻한 온기 전해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개최취약계층에 김치 400상자 전달, 따뜻한 온기 전해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기 위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는 11일 의회에서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전달식을 갖고,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400상자를 배분했다.이번 행사는 도민 대의기관으로서 어려운 도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당초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모여 직접 김장에 나서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의회 내·외부 현안을 고려해 완성된 김치를 나누는 배분 행사만 진행됐다.이날 마련된 총 400상자의 김장김치는 경기도 내 장애인 보호시설,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김진경 의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생각하면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없다. 마음을 모아 따뜻함을 전하는 것이 공적 책임의 시작”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의회의 마음이 도민들께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복지 예산 삭감 혼란, 예측 가능한 사안”윤종영 의원, 경기도 소통부재 질타

“경기도 장애인·복지 예산 삭감 혼란, 예측 가능한 사안”윤종영 의원, 경기도 소통부재 질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은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최근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 사태로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한 데에 대한 도의 사전 대처 부재와 책임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예산 편성 과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8~9월 예산 편성 단계에서 이미 장애인·노인 복지예산 삭감이 현장에 큰 파장을 초래할 것이 뻔히 예상됐음에도, 도는 아무런 대비 없이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복지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돌봄과 안전, 생계가 걸린 문제”라고 지적했다.특히, 장애인 활동지원, 이동지원, 지역사회재활시설 등 필수사업 감액이 시군 부담을 키우고 서비스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정여건이 좋은 시군과 그렇지 못한 시군 간 복지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도비 감액으로 장애인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지겠느냐”며 집행부의 정책 판단을 강하게 비판했다.이에 대해 김훈 복지국장은 “예산 삭감이 현장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일정 부분 예측했지만, 예년보다 늦어진 예산 조정 일정으로 인해 실무적으로 대응이 미흡했다”며 “장애인단체와 시군과의 사전 협의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죄송하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장애인·노인 복지 관련 214개 사업, 총 2240억 원이 삭감된 사실이 알려지며 촉발됐다.핵심 서비스인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상담센터, 노인복지관 등 운영 예산이 대폭 축소되면서 “복지 후퇴”라는 비판이 확산했고,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는 강하게 반발했다.국면이 악화되자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직접 나서 공식 사과했다.고 부지사는 당시 브리핑에서 “재정 여건 악화와 국비 확대에 따른 도비 매칭 부담으로 필수적인 복지예산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해 송구하다”며, “도의회와 협력해 예산을 복원하고, 추경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윤 의원은 “사과로 문제를 덮을 수는 없다. 장애인·복지 예산은 감액 시 그 결과를 돌이키기 어려운 분야”라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전 협의, 대체 지원, 안전대책이 철저히 마련돼야 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구조적 재발 방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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