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식 작가] 수묵산수화의 담백하고 청량한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팔중 김문식 화백은 오는 2025년 5월 14일(수) ~ 5월 19일(월)까지 '싸리발산수 반세기' 타이틀로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에서 초대개인전을 진행 한다. 싸리발을 연상하게 하는 필선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구성하여 한국화의 매력을 보여주고, 우리나라 명산과 명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그린 진경산수화는 살아 움직이듯 제작되어 필력의 기운이 대단하다. [포스터] 작품명 '청풍명월 청풍호'는 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을 먹빛의 자연스런 음영을 이용하여 사실적으로 제작하였으며, 아득히 보이는 첩첩산중에 호수의 잔잔한 물결이 평화롭기만 하다. 실제 풍경을 수많은 선으로 중심을 잡고 형성된 면에는 먹의 특성을 살린 번짐의 효과를 내어 꿈속에서 만난 듯 황홀하게 만들었다. [과수원의 겨울 1] 내연산삼용추' 작품은 굵은 선들의 구성 위에 옅은 수묵 채색으로 산세를 웅장하게 제작해 멋진 풍광을 형성하여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한다. 수묵산수화는 동양 미술사의 주종을 이루며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현동자 안견(1400~1464)에서 겸재 정선(1676~1759), 근대의 청전 이상범(1897~1972)과 소정 변관식(1899~1979) 등 수묵산수화의 거장들이 화려하게 미술사를 장식해 왔다. [내연산 삼용추 2] 현재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상업성에 수묵산수화의 활기는 예전만 못하지만 김문식 화백은 전통 미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명맥을 잇는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전국의 산하를 화폭에 담은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청풍명월 청풍호 3] '싸리발산수 반세기' 주제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문식 화백은 "척박한 바위틈에서 이리 뻗고 저리자란 생명력이 강한 싸리나무의 모습에 깊은 영감을 받아 본인만의 준법을 천착시키며 산수화풍을 이루어 왔다. 화업의 반세기를 작품으로 설명하는 ‘싸리발산수 반세기 화집’도 출간하여 묵산수화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문식 화백은 사)안평안견현창사업 회장으로 조선왕조 문예부흥을 일으킨 안평대군과 현동자 안견선생 현창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 보호 및 우리 문화 정체성 찾기 운동을 하고 있다. 매년 안견안평예술정신전을 개최하고 ‘안평안견미술문화대상’, ‘안평안견작가상’, ‘안평안견 오늘의 작가상’ 등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은미 작가 : 향연 속으로 ] 2025년 05월 07일-수채화와 퀼트, 리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으로 주목받아온 안은미 작가가 오는 5월 7일(수)부터 5월 13일(화)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국수채화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수채화 페스티벌은 (사)한국수채화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채화 축제로 전국의 저명한 수채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대 수채화의 흐름과 다양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오픈은 5월 10일(토) 오후 5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 안은미 작가는 신작 '향연 속으로'를 공개한다. 작품은 풍성한 올리브 열매와 다채로운 보석을 모티프로 삼아 리스를 구성되었으며, 기존보다 더욱 깊어진 색감과 풍부한 구성으로 삶의 풍요로움과 감정의 다층성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특히 수채화 특유의 투명하고 유려한 터치와 짙은 배경의 대비를 통해 감성적 깊이를 한층 강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안은미 작가는 경인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 한국수채화협회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있으며, 현재 한국수채화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은미 작가는 "자연이 품고 있는 다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관람객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은미작는 퀼트와 리스를 접목하여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통해 독창적인 미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가로 수채화에 퀼트와 리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은미 작가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예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수채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보령시는 13일 조선 5대 수영 중 하나인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2023 보령 문화재야행을 개최했다. [1.(1)2023 보령 문화재야행] ‘바다를 열다,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 충청수영성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 문화콘텐츠가 운영됐다. [1.(2)2023 보령 문화재야행] 특히 한지로 만든 20여 종의 대형 전통등과 그림자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충청수영성을 풍부한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문화재 투어가 진행됐다. 1[.(3)2023 보령 문화재야행] 또한 충청수영의 과거 재판을 재현한 ‘충청수영재판’은 실감있는 연극을 통해 과거 충청수영성에서 있었을 재판 과정을 재미난 이야기로 만들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1.(4)2023 보령 문화재야행] 시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야간 조명을 오는 15일 일요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1.(5)2023 보령 문화재야행]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문인화 박종회 작가 초대 개인전]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보 문화재를 먹이 주도하는 명암과 아크릴 채색의 청량감으로 전통적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문인화가 박종회 작가는 2023년 10월 11일(수) ~ 10월 1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한국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해 중에 있다. [半跏思惟生老病死│마지, 아크릴, 먹│145.0 x 210.0cm, 2022 1] 박종회 작가는 순수하게 그림을 그려 온 예술가 중 한사람으로 윤동주, 한용운, 이은상, 김영랑, 이상화 등 민족 시인들의 시를 통해 한국인의 예술정신을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가시리, 처용가, 제망매가, 정읍사, 헌화가 등의 정서를 작품에 담았다. [붓의놀림 ㅣ순지.먹.ㅣ135.0×190.0cm.2023 2] 한국인의 삶, 자연, 환경, 의식 등에서 드러나는 미적 조형성을 평생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로부터 비롯된 작품에는 담박하고 순진무구한 형상미가 담담하게 펼쳐져 있다. 이것은 곧 질박함이며 우리 민족의 미적 정서이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미적 취향이 다르지만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한 그림 앞에서 대부분 사람은 평온함이나 온유함을 느낄 수 있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직감하게 된다. [雪後 1│순지, 먹, 아크릴│135.0 x 190.0cm , 2023 3] 이는 그림에 내재된 순전하고 질박한 아우라와 함께하면서 작품과 무의식적으로 교감하는 현상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작가의 작품에는 이처럼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미적 표현이 작품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없어도 많은 사람이 교감하고 감동하게 된다. 너무 순수해서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는 무미함과 같은 평담한 맛이 느껴짐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한국적 尋美·6│마지, 한국화 물감, 유채│145.0 x 185.0cm, 2022 4] 현대 미학의 흐름에서도 전통미술은 시대성을 발현시켜 공감을 주는 장르로 발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다원화된 시대를 살면서 우리 정서와 정신이 담긴 한국성이 내재한 조형성만이 세계미술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적 尋美·15│마지, 아크릴, 유채│140.0 x 185.0cm, 2002 5] 박종회 작가가 한평생 사색하고 모색하며 바라는 한국의 미술과 정신이 담긴 작품이 좋은 평가로 연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인화 박종회 작가는 "우리의 문인화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것을 모색하고 발전해야 하며, 특히 한국적 정서를 간직하면서도 보편적 세계의 미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적 尋美·15│마지, 주액, 유채│140.0 x 185.0cm, 2002 6] 작가는 동아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1981)하고, 세종문화회관등에서 15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한국현대서예문인화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서울시 미술장식품 심사위원, 한국예총 명인심사위원, 문화관광부 미술은행 추천 심사위원, 청년작가전 및 대한민국서예대전, KBS전국휘호대회 심사와 운영위원을 역임하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문화재단이6일부터 내달 11월 4일까지 한 달간 수원화성 창룡문과 수원시미디어센터 일원에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3을 선보인다. 올해는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 그라운드 ▲미디어 로드 ▲미디어 홀 등 4개의 섹션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람객의 성격유형별(MBTI)에 따라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관람 포인트에 맞춰 본인의 MBTI를 설정하고 개인별 관람 유형을 적용해 ‘수원화성 MBTI’를 조합할 수 있다. [▲ 미디어아트 창룡문.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2] 미디어아트 ‘창룡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브 등 4팀의 미디어 아트와 정희석 작곡가가 ‘수원화성 행행’을 재해석한 ▲개혁의 행차 ▲자취 ▲영원의 길 ▲극 작품 등을 선보인다. 외부 자극에 초점을 두는 E유형은 창룡문 앞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작품의 스토리를 즐기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고, 내면의 에너지에 초점을 두는 I유형은 관람 전 유튜브의 작가 인터뷰 영상을 시청해 작품 세계를 탐구한 후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국궁장과 동북공심돈 일대에 조성한 ‘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전시 ‘디지털 매화포’와 의궤병풍, 어보이드, 미디어 플라워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동장대에서는 김영태 작가의 ‘스며들어 물들다’가 전시된다. [▲ 미디어 그라운드.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2] 오감과 경험에 의존하는 직관형 S유형은 어보이드를 만져보며 색 변화를 체험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감각형 N유형은 동장대 작품을 보며 빛과 울림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미디어 로드 섹션에서는 성곽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다. 감성적인 F 유형엔 작은 불빛들이 산들바람에 춤추는 모습을 표현한 까사델라멘타 작가의 작품을, 이성적인 T 유형은 성곽길 바닥에 피어난 김지현 작품을 추천한다. 수원시미디어센터 마련된 ‘미디어 홀’에서는 다양한 실내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시즌1과 시즌2의 메인 작품을 다시 보는 미디어 아카이빙전과 A.I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가의 초청작가전, 공모전에 선정된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융통성 있는 축제를 즐기는 P유형은 수원시미디어센터 1층과 3층 구석구석에 전시된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계적으로 축제를 즐기는 J유형은 축제 리플릿을 참고해 작품 하나하나를 찾아보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인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축제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이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전은 예술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조형 실험을 통해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초대 작품과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위한 공모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 10월 5일 개막] 초대 작품은 국내 조각을 선도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공모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60여 점의 작품으로 전시한다. 2차 본심사는 전시 기간 중 전문 심사위원, 일반 심사위원, 해외 심사위원 등 30여 명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치게 되고 이에 따라 선정된 작품은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초대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큐레이터와 이천문화원 도슨트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 설명과 행사 안내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나도 예술감독’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 관람객이 작품을 심사 후 제출하면 차후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것은 전문 심사위원과 일반 관객과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시회가 열리는 갤러리 공간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클래식 공연, 현대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더하는 ‘심포지엄 +@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응광 추진위원장은 “이번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을 통해 유네스코창의도시 이천의 창의성이 극대화될 것이고,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령시는 7일 오후 7시 오천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2023 보령 영보정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지회장 한기정)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예술 기반 불균형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제공한다. [2.영보정 음악회 포스터] 이날 음악회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동창과 바람결 오케스트라, 타타랑, 보령청년앙상블 시모 등이 함께 출연하며, ‘보령아리랑’, ‘영보정 아리랑’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동창 피아니스트는 클래식, 재즈,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음악가로, 독창적인 자유의 음악 ‘임동창풍류, 허튼가락’과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 188곡을 모은 ‘임동창풍류, 아리랑’ 작곡집을 발표했다. 오천항과 서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영보정은 다산 정약용이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 보령 고유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에 빠져보시길 권해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단체 ‘러브피플’을 초청해 ‘인생 클래식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제184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러브피플은 독일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독주, 실내악, 챔버오케스트라, 성악 앙상블, 오페라, 팝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3.제184회 만세보령아카데미 포스터] 이날 공연에서는 테너 이성호, 피아노 박주연, 소프라노 노서현, 바이올린 박해윤, 오보에 고민식이 클래식 협연을 펼치며,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보령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 또는 보령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이나 보령시 문화교육과에 전화(041-930-3416)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9일 전영규 교수의 언어와 행동심리 강연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콘서트 시월Ⅱ’를 용인포은아토홀에서 개최한다. ‘콘서트 시월Ⅱ’은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예술 단체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용인문화재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콘서트 시월Ⅱ’ 개최] 지휘는 방성호가 맡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종훈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가을을 맞아 ‘피가로의 결혼’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신세계로부터’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가 전석 2만 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 또는 인터파크 티켓(www.tickets.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화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6년의 역사를 가진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더 크고 풍성하게 찾아왔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7일 오후7시 개막식을 갖고9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영주-1 풍기인삼대제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분향하고 있다 1] 개막식은 축하 불꽃쇼를 시작으로 자매‧교류도시 관계자,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지역주민 등5000여 명이 참석해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열었다.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허찬미,오유진,황치열,장민호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펼쳐졌다. [영주-1 2023경북 영주 풍기인삼 개막식 전경 2] 올해26회째 개최되는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1 풍기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내빈들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3] 이번 축제는 인삼시장과 인접한 풍기읍 남원천변은 물론,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했다.넓어진 행사장만큼 인삼요리 체험,인삼 깎기,병주 만들기 등 건강과 관련한 전시,체험 행사 등이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특히,저녁 시간인삼팝업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조명들의 향연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영주-1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인삼대제 4] 이번 축제에서는인삼 깎기 대회를 비롯해 우량인삼선발대회,홍삼농축액,엑기스,절편,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 및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풍기인삼 경매,누가누가 예쁘게 깎나 인삼깎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매일 이어진다.축제장 곳곳에서는 홍삼인절미 떡메치기,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영주-1 2023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개막식 퍼포먼스) 5] 이 밖에도 풍기에 최초로 인삼재배를 시작한 풍기군수 주세붕을 기리는 주세붕 행차 재연,인삼대제,풍년 기원제,마당극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은 풍기인삼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볼거리다.특히,덴동어미 화전놀이는 조선말 영주 순흥 지역을 배경으로 쓰인 작품으로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삶을 화전놀이를 통해 표현하는 내방가사이며,많은 관객을 웃고 울린 수작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인삼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음료,알싸한 맛의 인삼튀김 등은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인삼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색다른 요리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관광객의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과 개성 넘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풍기인삼 판매장,매일매일 촘촘하게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행사 등 축제장은 하루 일정으로 머물기 아쉬울 만큼 빈틈없이 채워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오롯이 축제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만큼 이번 풍기인삼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직접 체험하고,맛보고,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을의 알찬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이천시는 지난 4일 열린 이규상 컬렉션 기획전시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가 시민의 날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 전시회는 다양한 일상과 축제 사진으로 구성했으며,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각 연대별로 대표사진을 전시했다. [이천시는 지난 4일 열린 이규상 컬렉션 기획전시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가 시민의 날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는 지난 4일 열린 이규상 컬렉션 기획전시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가 시민의 날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이천시청 주요 사진으로는 ▶1952년 이천제일국민학교(현 이천초등학교) 졸업 ▶시민의 날 행사 ▶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제 ▶백사 산수유꽃 축제 ▶군 장병들의 모내기 지원과 수해복구 지원 사진 등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일상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기록하는 것 또한 이천시가 꼭 해야 할 일”이라며, “더 많은 시민의 행복한 일상 기록을 모으고 나눔으로써 이천시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새안양회 음악동호회(회장 이종화)는 오는 7일 안양예술공원 웜홀 광장에서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음악회는 밴드 ‘더 나은 친구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음악동호회의 밴드공연과 새안양회 회원 5팀의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와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새안양회 음악동호회가 주최하고 안양시(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NH농협 안양시지부 등에서 후원한다. [새안양회 음악동호회가 오는 7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새안양회 음악동호회 제공] 새안양회 음악동호회가 오는 7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새안양회 음악동호회 제공 새안양회 음악동호회는 회원과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화 음악동호회장은 “예술을 사랑하는 동호회 회원들과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안양회 음악동호회가 오는 7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새안양회 음악동호회 제공] 한편 새안양회는 안양지역을 대표하는 향토단체로 1970년 창립해 현재 1천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환경보호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 김장봉사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