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김문수 의원, 행안부 특교세 8억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순천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안사업에 투입된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순천만습지 갈대숲 탐방로 정비공사 5억원 △연향도서관 내진보강사업 3억원 등 2개 사업에 배정됐다. 갈대숲 탐방로 정비는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연향도서관 내진보강은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김 의원은 “순천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 예산”이라며 “중앙정부 협력과 순천시의원·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고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의원, 2025년 천안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은 14일 2025년도 상반기 천안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 △청수2공원 시설정비 및 쿨링포그 설치 △일봉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 △산불진화장비 구입 등 12억원이다.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은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시공업체 계약 및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수2공원 시설정비 및 쿨링포그 설치사업은 10년도 넘은 노후 목재 펜스를 교체하고 약 8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봉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사업은 공원 정상부에 조성돼있는 0.4km 맨발 걷기 길을 1.5km로 확대 조성하고 세족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늘어난 맨발 걷기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산불진화장비 구입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화 차량, 랜턴·진화복 등 진화 장비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특히 천안은 충남도에서 4번째로 많은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불 진화 차량 보유 대수는 11대에 불과해, 비슷한 산림면적을 보유한 부여, 보령보다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세로 노후차량 2대를 우선 교체해 대응력을 높이고 차후 예산을 확보해 차량 대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위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천안 시민들이 바랐던 사업이 다수 추진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팥빙수, 커피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음식을 대량 조리·판매하는 뷔페 등 총 5,233곳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조리실 내 위생불량,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위생교육 미수료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 조리식품 총 22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망고빙수 한 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족발·보쌈, 치킨, 분식, 피자 등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에도 국민의 소비경향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속 숨은 욕망과 기술을 들여다 보다 [금요저널] 1초마다 6만장이 넘는 사진이 찍히는 세상, 오늘은 어떤 사진을 찍으셨나요? 국립중앙과학관은 현대인의 삶에서 익숙한 ‘사진’을 소재로 ‘사진 맛집: 과학, 기술, 욕망의 협업’ 특별전을 2025년 7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사진에 투영된 인간의 기억하고 싶고 알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창작하고 싶은 네 가지의 욕망이 과학기술과 어떻게 만나고 진화해왔는지를 조명한다. 전시의 제목 ‘사진 맛집’은 누구나 사진을 찍고자하는 욕망을 반영하며 부제인 ‘ 과학, 기술, 욕망의 콜라보’는 사진 속에 숨겨진 인간 심리와 과학기술의 융합적 특징을 함축하고 있다. 전시는 네 가지의 욕망에 따라 구성된다. △ “기억하고 싶은”에서는 시민 공모로 수집한 추억 사진을 전시하고 오래된 사진을 복원하는 체험과 사진기의 진화와 사진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알고 싶은”에서는 실감 현미경과 우주망원경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학기술을 경험한다. △ “보여주고 싶은”에서는 사진작가와 창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인생사진 찍는 법을 배우고 인공 지능으로 사진 속 나의 욕망을 분석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 “만들고 싶은”에서는 인공 지능을 활용해 나만의 인생사진을 찍고 명화 속 주인공도 되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인공 지능 조작영상 감별 체험을 통해 기술과 윤리, 현실과 허구의 경계에 대한 성찰도 할 수 있다. 최첨단 인공 지능 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전시장은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매 걸음이 ‘인생사진 장소’ 가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콘텐츠인식연구실의 인공 지능 기반 확장 융합형 생성기술은 자기 촬영 한 장을 순식간에 아르누보와 로코코의 화풍으로 재탄생시킨다. 사진 창작자 담이의 감각적인 세트는 꽃이 만발한 초원부터 무중력 달 위의 산책길까지 현실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정겨운 시골집에서 고전복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거대 현미경의 실험체가 되거나 우주 망원경을 조작하는 모습 등 각기 다른 개념의 연출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와 함께 특별한 행사로 참여 작가들의 전시 설명회, 광복절 기념 이색 태극기 인생사진 수업, 3인의 작가에게 듣는 틀 안으로 실습 연찬회등 매달 색다른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과학관 80주년 기념 반짝 전시도 병행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익숙한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고 과학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분께서 방문해 ‘사진맛집’에서 역대급 인생사진을 끊임없이 최신화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공데이터 확보 어려운 기업 위해 정부가 해결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의 공약인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을 이행하고 공공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5일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문제해결센터는 기업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보유기관과 수요기업 간 협의·조정, 데이터 개방·가공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공공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지원 창구이다. 문제해결센터의 지원 대상은 제공신청 또는 분쟁조정을 거쳤으나, 추가 가공 혹은 제공 기반 미흡 등을 사유로 보유기관으로부터 해당 데이터를 제공받지 못한 기업이다. 문제해결센터는 행정안전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문제해결 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보유기관과 협의, 공공데이터 제공 가능 여부 판단, 데이터 제공 및 지원 방안 제시 등 협의·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운영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맡는다. 문제해결 신청은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방문하면 할 수 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첫 번째 신청 기업인 ㈜바리코퍼레이션의 이륜차 정보 개방 과제사진 참고를 시작으로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과제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공공데이터는 기업의 AI 제품·서비스 개발과 국가 AI 경쟁력 제고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개소해 기업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해 공공부문에서도 우리나라의 AI 3강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7월 2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보령 머드축제’ 와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7월 25일부터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외국인을 포함해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이다. 특히 올해가 ‘충남 방문의 해’인 만큼 평소보다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막 후 첫 번째 주말인 26일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월드디제이 페스티벌 등 행사로 평소보다 많은 인파 집중이 예상된다. 지난 5일 개장한 대천해수욕장도 연간 50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곳으로 다중운집인파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고 인파 밀집, 기상악화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별 임무·역할과 협업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K-힙합 페스티벌, 콘서트 등 특별행사가 열리는 머드 엑스포 광장에는 순간 최대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인파관리 체계를 중점 점검한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안전센터와 망루 등 주요 지점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일 평균 이용객이 5천 명이 넘는 중점 관리대상 해수욕장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여름철 축제장과 해수욕장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주영 의원, 4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2차년도부터 매년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21대 국회 전체 임기 평가에서도 종합 헌정대상에 오른 바 있어 국회 의정활동의 전 영역에서 지속적인 기여를 해온 점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 의정활동 평가해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헌정대상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법안 통과율 △통과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총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국회의 입법·감시 기능에 충실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김주영 의원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기간 동안 대표발의 한 법안 47건 중 14건이 본회의를 통과해 29.8%라는 높은 처리율을 기록했고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 상위 10위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서 2024년 국정감사에서 쿠팡풀필먼트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사건, '가짜 3.3' 위장 고용 문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논란 등 주요 노동 현안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기후대응댐 건설의 절차적 부실과 환경부의 유해화학물질 점검 부실, 기상청 해양기상부이 장비 관리 소홀 등 환경부처 전반의 문제점을 짚어내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민생 중심의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김주영 의원은 “4년 연속 헌정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을 최우선에 두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병도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2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법안 표결 참여도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등 12개 객관적 지표를 계량화해 우수 의원을 선정한다. 한 의원은 지난 1년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 등 다수 법률을 발의 및 통과시키며 뛰어난 입법 성과를 보였고 내란 국정조사 간사로 활동하며 12·3 불법 비상계엄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병도 의원은 “비상계엄과 조기 대선 등으로 혼란한 시기에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회 예결위원장으로서 행안위원으로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고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국인 포상관광, 얼마나 올까? 인센티브여행 첫 공식 통계 만든다 [금요저널] 인센티브여행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 파악을 위한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 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심의를 통과했다. 인센티브여행은 관광, 기업회의, 교육 등이 결합한 복합적인 형태의 여행으로 일반 관광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 ‘2023 MICE 산업통계 조사연구’에 따르면, 약 78만명의 인센티브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1인당 지출액은 일반 외래관광객 대비 약 1.4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09년부터 인센티브여행을 포함한 MICE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유치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MICE 산업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조사는 국가 승인통계가 아닌 미승인 통계로 분류되어 활용과 대외공개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는 지난 2024년 9월, 승인을 받은 ‘국제회의 현황조사’에 이어 공사가 생산하는 두 번째 MICE 분야 국가승인통계다. 이를 통해 MICE 4개 분야 중 3개의 통계에 대한 국가 승인이 이뤄졌으며 향후 MICE 산업의 규모와 파급효과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종합여행업’ 으로 등록된 모든 사업체이며 인센티브여행의 규모와 사업체 운영 현황 등 관련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조사·분석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 국가통계 포털과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김성은 관광데이터실장은 “국제회의 현황조사에 이어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까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어 MICE 통계의 공신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신뢰도 높은 통계를 기반으로 MICE 산업 특수분류 개발과 함께 MICE 산업 육성 정책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2024년 6월, 통계청 경제분류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MICE 산업 특수분류 개발도 본격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행사 기획, 개최시설뿐 아니라 홍보, 숙박, 통역, 수송 등 MICE 행사 전후로 연계되는 다양한 업종까지 세분화해 산업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 ‘동남권 로컬브랜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현대백화점,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24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동남권 관광기업 로컬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3일 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가 주최한 ‘2025 투어리즘 비즈 브리지: 부울경 관광기업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과 부울경 소재 관광기업의 중장기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현대백화점과 부울경 관광기업의 특화 로컬브랜드 페스티벌 개최 △관광 분야의 우수 로컬브랜드 발굴 및 판로 개척 지원 △상호협력을 통한 관광기업의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이다. 먼저, 올해 9월 중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부울경 관광기업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컬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울경 소재 관광기업을 중심으로 팝업존, 체험 공간,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부울경 로컬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공사 이동욱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전국적 유통망과 관광기업만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사진=PEDIEN) [금요저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이 대표발의한 ‘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 일부개정법률안이 23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학생의 안전 및 학습 등을 위해 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설정하고 해당 구역 내에서 ‘ 담배사업법 ’ 에 의한 지정소매인 , 그 밖에 담배를 판매하는 자의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 운영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 ‘ 담배사업법 ’ 에 따르면 ‘ 연초의 줄기 또는 뿌리 ’ 를 이용하거나 ‘ 합성니코틴 ’ 을 이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에 포함되지 않아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액상형 전자담배 무인판매점이 운영되는 문제가 있다. 특히 무인판매점은 신분증 확인 등이 어려워 학생들이 전자담배를 구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 다양한 방식의 규제강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법안 중 강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자동판매기의 설치 · 운영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경숙 의원은 “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 다양한 규제강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 “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삼석 , ‘ 산림공익기능증진 4 법 ’ 대표발의 [금요저널] 정부의 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 임업인의 참여에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 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 및 ‘ 국가재정법 ’ , ‘ 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 ’ 등 4 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림의 수원함양 , 대기정화 , 재해방지 , 휴양·치유 ,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 산림경관 보전 및 탄소흡수 등 다양한 공익 가치를 창출을 위해 2021 년 ‘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 을 제정해 임산물 ·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직접지불금 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임업인의 임업직불제 참여는 더딘 실정이다. '24 년 말 기준직불금 지급 건수는 2 만 336 건으로 임가인구 대비 10% 에 불과했다. 대상 면적도 전체 사유림 416 만 2,196ha 중 2% 인 6 만 4,873ha 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업직불제 참여 저해 원인으로는 획일화된 지급 기준을 꼽을 수 있다. 농업과 수산업의 직불금 종류는 각각 4 개 , 6 개인 반면 , 임업직불제는 대추 ·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 또는 나무를 심는 육림업 종사자에 대해 면적 기준으로만 지급하고 있어 , 임업인 참여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산촌 정책 추진에도 산촌의 인구소멸은 해마다 가속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 년 산촌 인구는 140 만 3,045 명으로 9 년 전인 '15 년 156 만 9,896 명에 비해 10% 인 16 만 6,851 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 귀산촌한 인구는 '24 년 4 만 9,310 명으로 '15 년 대비 30% 인 2 만명 이상이 감소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친환경 임산물 생산과 벌꿀의 원천이 되는 밀원수 나무를 심을 경우에도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 농지를 임대하는 농지은행과 유사한 산지를 임대하는 산지은행 제도가 도입된다. 서삼석 의원은 “ 농업 · 수산업에 비해 임업의 경우 면적 기준으로만 지급하고 있어 임업인의 참여 저조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산촌 인구는 더욱 감소하고 있다” 라며 , “ 선택형 직불제 및 산지은행 도입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하는 개정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서삼석 의원은 산림공익증진 4 법 외에도 2 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수의사법 ’ 개정안은 사고로 부상당한 동물의 구조를 위한 응급처치와 고령 등 반려동물의 신체특성상 이동이 제한되는 때 등을 제외하고는 위생 · 안전 확보를 위해 동물병원 내 진료를 원칙으로 하도록 명시했다. ‘ 식물방역법 ’ 개정안은 과수화상병과 같은 병해충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대학 등 민간연구기관이 병해충을 시범 · 연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