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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청년 취업준비 기간을 연금가입기간으로 인정하는‘직업훈련 크레딧’국민연금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제공) [금요저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은 청년의 취업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연금 가입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 훈련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국민연금 크레딧 제도는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활동의 수행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하여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경우 가입기간을 추가로 산입하여 주는 제도로서 현재 군복무 크레딧, 출산 크레딧 및 실업 크레딧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그런데 첫 취업을 위하여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하는 청년 등의 경우 실업 크레딧을 적용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2023년 기준 27세가 된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를 신청한 사람은 15만 267명에 달하는데, 이처럼 취업준비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이 늦어질 경우 노동시장 지위의 격차가 연금수급권 축적 상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에 개정안은 직업훈련 크레딧 제도를 신설하여 크레딧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을 지원하려는 것이다.자세히 살펴보면, 18~35세 청년 중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고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경우 직업훈련 기간을 가입기간으로 인정하도록 했다.이때 보험료는 본인이 납부하되, 국가가 일반회계·국민연금기금·고용보험기금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소병훈 의원은 “취업준비기간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지만,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청년의 연금 가입 공백은 커져 장기적으로 노후 빈곤 위험이 커진다”며, “국가가 청년의 직업훈련을 엄연한 사회적 기여로 인정하고, 그 기간을 제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교흥 국회의원, "생활체육, 국가경제 이끄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국회 제공)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한국형 스포츠정책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체육회 등 여러기관에 흩어져 추진돼 온 스포츠 행정을 통합하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김교흥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의 취업 유발 효과만 해도 석유나 자동차 등 주력 산업보다 최대 5배 이상 높다”며 “스포츠 산업이 국가 경제를 담당하는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또한 김교흥 위원장은 “이 가운데 생활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운동하는 주민들이 늘고, 체육시설·프로그램 확충, 코치·강사 등 전문인력 증가로 이어지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하나의 체육센터에서 여러 기관의 유사한 프로그램이 중복 편성되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지자체·체육회 등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부는 11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선정 83개 품목, 88개 기업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제도는 ‘01년부터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다양화,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금년‘현재 세계일류상품’에는 “티씨 본더”, “통신용반도체기판” 등 27개 품목에 31개사,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는 56개 품목에 57개사가 선정됐다. 인증서 수여식과 연계해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100개사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150개사가 참여했고 총 11건의 수출계약·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산업 AI 포럼, 중견기업 1:1 일자리 상담회도 개최했다 최연우 중견기업정책관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일류상품을 만들려는 기업들의 노력에서 기인했다”고 평가하면서 “정부는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수출모텐텀 유지 등을 총력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2025년 11월 18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지역의 대표적 지방이전 기업 중 하나인 그래핀스퀘어의 포항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그래핀스퀘어는 세계 최초로 그래핀 대량 합성기술을 구현하고 상용화해 실생활에 응용하는 기업으로 화학기상증착법 그래핀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그래핀의 대량생산 및 상용화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그래핀스퀘어의 포항공장은 연간 30만m2 규모의 세계 최초 CVD 그래핀 필름 양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그래핀 상용화의 본격적인 출발점이자, 지난 8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가 철강산업과 더불어 그래핀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국가균형성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그래핀 관련 기술에 R&D를 지원하고 그래핀스퀘어의 기술을 지난 9월 첨단기술로 지정하는 등 그래핀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번 공장 설립에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해 포항시의 공장 유치에 힘을 도왔다. 산업부 김성열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그래핀은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지을 핵심 소재”임을 강조하고 “정부는 응용처 발굴, 규제개선 등 다방면에서 그래핀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의 그래핀 공장 유치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이 첨단산업을 유치해 단순한 균형발전을 넘어 지역성장을 이끄는 성공적인 국가균형성장 모델”이라며 “포항을 비롯한 지역들이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5극3특 전략을 기반으로 인프라·정주여건 개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한도 확대 등 기업하기 좋은 지방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글로벌 자원무기화 등으로 첨단산업 원료인 핵심광물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재자원화산업을 통한 국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산업통상부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그 의미를 담아 산업육성의 원년을 선포했다.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는 재자원화 산업발전의 민관 협력을 논의하는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포럼 회원사인 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 등 관련 기관장과 주요 재자원화 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핵심광물 재자원화는 폐배터리, 폐전자제품, 폐영구자석 등 폐자원에서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회수하는 활동으로 상당한 규모의 핵심광물을 국내 재자원화산업을 통해 확보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원광 대비 월등한 광물 회수율과 탄소·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안보 및 친환경·탄소중립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산업부는 금년 2월 시행된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을 통해 재자원화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고 내년에는 신규사업으로 재자원화 설비 구축 보조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안건을 발표한 이후 20여 차례의 부처 및 민간 협의를 통해 그간 ‘폐기물’로 간주되어 온 재자원화 원료를 ‘자원’ 으로 인식, 원료 수입시 할당관세 적용, 통관애로 개선 등의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포럼을 중심으로 업계의 애로와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갈 계획이다. 산업부 윤창현 국장은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은 단순히 성장 산업의 의미를 넘어 공급망 위기 대응 및 친환경·탄소중립을 위해 필수적인 산업”임을 언급하며 “정부는 적극적인 육성정책과 제도개선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1.18일 오후 2시,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정부, 업종단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강화 간담회’를 주재했다. 여 본부장은 최근 K-뷰티, K-패션 일련의 업계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선진국·개도국 공히 인증·통관 등 비관세장벽이 K-소비재수출의 주된 애로사항인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왔고 나아가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의 무역장벽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산업부는 내년 상반기, 관계기관과 함께 ‘한국판 NTE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美 USTR은 통상법에 근거, 매년 약 60여개 교역국의 무역환경 및 주요 관세·비관세조치 등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 기업에 불리한 조치 및 이에 대한 영향을 분석, ‘무역장벽 통합 DB’ 구축 방안도 검토하는 등 주요 내용을 DB화해, 기업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민관합동 무역장벽 협의회’를 상·하반기 연2회 정례화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양자회담, FTA공동위원회 등 논의 사항은 분기별 점검회의를 통해 이행상황을 확인하는 등 빈틈없는 무역장벽 해소 민관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한구 본부장은 “한미 관세협상은 타결되었으나, 통상환경이 구조적인 뉴노멀로 진입한 상황에서 무역장벽 대응을 위한 보다 공세적 통상정책 추진이 필요한 바, 통상교섭본부를 컨트롤타워로 해 민관 역량을 결집, 우리 기업들 K-뷰티, K-패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산업부는 연내 한국판 NTE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전담 TF를 가동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질병청-시∙도 보환연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 개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11월 18일 충청북도 청주 오스코에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감염병 검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검사망을 기반으로 코로나19 감염증 및 백일해 등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수행해 감염병 위기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감염병 검사 분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위기 대응에 공헌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며 임숙영 질병관리청 차장이 참석해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7월 충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 속에서도 인근 권역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검사업무 정상화를 이뤄낸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청장 표창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감염병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표준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적용하고자 표준화된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를 도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감염병 검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일선 검사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가-지자체 간 검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차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위기 시 마다 최일선에서 대응해 온 든든한 파트너”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검사 분야 발전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대응의 출발점은 ‘검사’ 이며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체계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감염병 실험실 검사 분야의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국가와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가 감염병 검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제품의 해외직구 급증에 따라, 국민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 정보통신기술 제품의 전파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29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는 개인 사용 목적임을 고려해 국가 통합 인증을 면제하고 있다. 이에 국가 통합 인증을 받지 않아 전파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중 특히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 무선 이어폰, 무선 키보드, 무선충전기, 선풍기 등 29개 제품에 대해 검사했다. 목걸이 스피커, 전기드릴, 무선충전기, 다중 조리기, 전기밥솥, 전기 주전자, 신발 건조기, 휴대용 커피추출기, 헤어드라이어 마사지건, 스팀다리미 등 검사 결과 헤어드라이어 전기드릴, 휴대용 선풍기, 목걸이형 선풍기, 스탠드형 선풍기, 무선 마이크, 폐쇄형 회로 텔레비전 등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외 온라인 이음 터 사업자에게 부적합 제품의 판매 차단을 요청했고 국립전파연구원과 소비자 24 누리집에 부적합 제품의 정보를 공개했다.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해외직구를 통해 위해 물품이 국내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성을 조사 및 점검하고 공정위, 관세청, 국표원, 식약처,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부와 국가정보원은 11.18.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25 산업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술패권 시대의 경제안보전략, 보호, 협력 그리고 생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활동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마틴 길이“한국기업과 보안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2부 행사는 △미국의 기술유출 대응현황, △AI를 활용한 국가핵심기술 식별 및 정보유출 탐지, △첨단기술법제 현황과 개선방안, △글로벌 기술안보 강화시대의 산업기술보호법 등을 주제로 기술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새로운 통상질서 하에서 주요국은 미래 산업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확보와 보호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정부는 산업기술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기관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기술보호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과제이므로 민간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수 국가정보원 1차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첨단 기술이 국가경쟁력과 안보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오늘 컨퍼런스가 민간과 정부가 함께 기술보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기술 가치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혁신으로 글로벌 기술협력의 중심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식을 11월 18일 11시에 성균관대 자연 과학 캠퍼스 반도체 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자연 과학 캠퍼스 권영욱 부총장,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이상현 교수 등 성균관대 교직원 및 대학원생과 함께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균관대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 동 연구소에서 역량을 키워갈 참여 학생의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경쟁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 제고에 특화된 인공지능 반도체대학원, 첨단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설계한 석·박사생 대상의 연구·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우수대학과의 공동연구, 학생 파견 교육, 해외석학 및 연구팀 유치 등을 통한 국내 석·박사생의 세계적 역량 배양 및 협력 관계망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연구소’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국내 기업과 대학의 역량을 결집한 산·학 협력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기반한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산업계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행대학으로 2개교를 선정해 지원 중이며 과제당 연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최장 6년간 지원함으로써 매년 20명은 10명)씩 총 110명 이상의 석·박사급 혁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9월 17일 연세대 혁신연구소에 이은 두 번째 개소식 행사로 성균관대 혁신연구소는 산업계 경력 7년 이상의 대학 연구책임자가 소장으로 운영을 총괄하고 내장형 인공지능 반도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하에 신경망 처리 장치 핵심, 신경망 처리 장치 기반 시설, 물리 인공지능, 인공지능 컴퓨팅 이음터 등 4개 연구센터를 구성했다. 각 센터는 ㈜모빌린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보스반도체, 삼성전자㈜가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연구진, 협력기업 재직자, 석·박사생들이 함께 연구 주제에 따른 산·학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학생 대상의 기술교육 및 기업 파견·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성균관대 혁신연구소는 인공지능 이론에서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까지를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형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공지능 모형 경량화, 내장형 인공지능 최적화, 신경망 처리 장치 고도화 등에서 특화된 설계 및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협력기업으로의 취업 연계 등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고성능·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경쟁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업과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성균관대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연구소가 혁신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첨단 기술 개발의 거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건희_여사_접용_접겹실_관련외교부_2024_6_투르크메니스탄_방문오구즈켄트_호텔 (사진제공=의원) [금요저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외교부가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순방 시 영부인 접견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7월 해외 순방 도중 김건희씨의 명품쇼핑이 적발된 이후부터 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이 실제 설치·운영됐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023년 7월 김건희 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동참한 NATO 순방 시 리투아니아에서 명품매장을 방문해 명품 쇼핑을 한 것이 드러나 국민적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문제는 영부인 접견실이 등장한 시점이다.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은 리투아니아 순방 이후 실시된 해외 순방부터 설치·운영되었던 것으로 나타나 영부인 접견실이 해외 순방 과정에서 명품쇼핑을 감추려는 용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외교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품쇼핑이 적발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실시된 운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에서 영부인 접견실 설치시도가 있었으며 영부인 접견실을 준비했다가 순방이 취소되어 운영되지 못한 독일과 덴마크를 제외한 4개국 순방 시에는 실제 영부인 접견실이 설치·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23.7.~24.6. 운석열·김건희 순방 시 영부인 접견실 운영 현황’일시순방국가영부인접견실 현황 23.7.리투아니아명품쇼핑 최초 적발 23.9.5~11인도네시아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인도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23.9.18~23미국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23.10.21.~26사우디, 카타르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23.11.15~18미국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23.11.20~26영국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프랑스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23.12.11~15네덜란드 영부인 접견실 미설치 대사초치 논란 발생 24.2.18~24독일영부인 접견실설치했으나 순방 취소 덴마크 24.6.10~11투르크메니스탄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외교부는 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에 대해 당시 어떤 목적과 업무를 진행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입장으로 영부인 접견실이 명품 구입 및 김건희 씨의 사적 외교에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풀리지 않는 상황이다.이재정 의원은 “김건희 씨의 명품쇼핑 적발 이후 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을 실제 설치·운영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참담함을 감추지 못할 것이며 하루빨리 김건희 씨만을 위한 밀실 안에서 어떤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며“실제 순방에서 영부인 접견실이 운영됐다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외교부 역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말 패싱당했는지, 아니면 불법행위를 조력했음을 감추려는 의도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제공=한국관광청)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 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글로벌 소셜 데이터 23 만여 건을 분석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전후 경주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일본 , 미국 , 싱가포르 등 방한객이 많은 주요 22 개국의 소셜 및 온라인채널 , 검색 엔진 등에서 ‘ 경주 ’와 관련해 언급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했다.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된 소셜 언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글 검색량 역시 2 배 이상 증가해 경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분석기간 : APEC 정상회의 개최기간 및 이후 4 일 포함 /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중 경주 관련 소셜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미국 으로 , 태국 , 인도네시아 , 일본 , 인도 가 뒤를 이었다.전체 소셜 언급 중 긍정 여론은 76% 에 달했다.특히 방탄소년단 RM 의 기조연설 , 지드래곤의 환영만찬 공연 , 공식만찬 사회에 나선 차은우 등 K- 팝 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긍정 언급이 많았다.APEC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의 소셜 연관어는 전통적 휴식 여유로움 등이었으나 , 개최 후 '화사함 '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하며 경주의 이미지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K- 뷰티와 K- 푸드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K- 뷰티의 경우 ,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구글 트렌드 검색량이 4 배 이상 상승했다.올리브영 ,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 브랜드와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 AI 피부 진단 등 K-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큰 화제를 모았다.K- 푸드 분야에서는 APEC 정상회의와 연관된 음식이 주목받았다.RM 이 기조연설에서 K- 팝의 다양성을 '비빔밥 '에 비유하며 언급량이 급증했고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치맥 회동 '장면이 확산하며 K- 푸드에 대한 관심이 동반 상승했다.이 외에도 황남빵 , '라면 푸드트럭 '을 비롯해 김밥 , 떡볶이 등 대중적인 분식류도 상위권에 올랐다.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화제가 된 기념품 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 스토리를 담은 '경험 '으로 소비되는 특징을 보였다.태국 소셜 데이터에서는 '갓 '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 외교 선물로 알려진 '금관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해당 보고서는 한국관광데이터랩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 이지은 관광컨설팅팀장은 “ 이번 글로벌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해 APEC 정상회의가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K- 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었음을 확인했다”라며 , “ 공사는 이러한 글로벌 관심이 실질적인 방한 수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번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