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펜싱팀, 제30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메달 4개 획득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최근 강원 양구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펜싱 명가의 저력을 재차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시청을 만나 4세트까지 20대 20으로 접전을 펼쳤으나, 26대 34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브르 부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양예솔 선수가 은메달을, 지영경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고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 역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메달을 따낸 양예솔, 지영경 선수와 더불어, 지난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모별이 선수는 2026년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중 모별이 선수는 올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등 여러 국제 무대서 좋은 결과를 낸 만큼, 내년 9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청 펜싱팀이 장기철 감독의 지휘 아래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만들게 돼 자랑스럽다”며 “전국체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영종구 신청사 개청을 위한 첫걸음’ 인천 중구, 주민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미래의 영종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 출범에 따른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영종구 신청사 건립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설명회는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주요 거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요 추진 일정, △신청사 부지 평가 및 종합 검토 의견, △신청사 건립 규모 및 배치계획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은 △신청사 부지에 대한 적정성 여부 검토, △영종구 인구 증가추세를 고려한 청사 규모 결정, △영종구 신청사의 랜드마크화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운남동 공공청사 부지에 관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을 통해 주변 현황, 접근성, 사업 추진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신청사 건립에 적합하다고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종구의 인구 증가 추세와 주민편의 수요에 따라 청사 규모를 검토할 것”이라며 “해당 부지 내에 문화·체육시설 관련 별동을 증축하는 방안 등도 고려해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향후 추진 방향을 밝혔다. 현재 중구는 영종구 신청사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행안부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공유재산 및 공공건축심의 등의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8년에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30년 말까지 신청사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중심의 신청사가 건립될 수 있는 토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영종구의 성공적 출범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종1동에 청평면 지사협이 찾아온 까닭은? 우수사업 벤치마킹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종1동 협의체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종1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청평면 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 복지팀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영종1동 협의체가 운영 중인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영양高GO’,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의 특화사업 내용을 경청했다. 특히 양 지역 협의체 위원들은 협의체의 조직 및 사업 활성화,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서로 흉금을 터놓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병록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영종1동 협의체의 우수한 활동을 귀감으로 삼아 청평면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 “영종1동까지 먼 길을 찾아와준 청평면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종1동 협의체 특화사업이 청평면 협의체에 많은 도움이 돼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구현에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서 연속 3년 최우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선정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매년 우기철마다 발생하는 중산동 서당골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서당골 일원 농·배수로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과 2022년 집중호우 당시 도로 주택, 농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중산동 서당골 일원의 농·배수로를 정비, 수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피해 재발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당골 일원 침수대책 수립용역을 통해 침수 원인 등을 분석하고 지역주민·농지소유주 대상 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이를 토대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등 준비를 완료했다. 사업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중산동 1097번지 서당골 일원의 농·배수로 총연장 250m를 대상으로 준설, PC암거박스 시공, 측구수로관 설치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오는 26일 착공해 상반기 내 완공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시 수해 예방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산동 서당골 일원 농·배수로 정비공사 착공으로 서당골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을 도모할 것”이라며 “공사를 위한 토지사용 동의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민·관이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복지분야 우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 및 만족도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중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6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개 시설에 각 5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중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중 구민을 대상으로 자체 발굴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시설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다. 구는 사회복지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적합성, 공공성, 복지사업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설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복지시설의 우수 프로그램 개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복지 인프라 확충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올해 마을공동체 28개 팀 운영‥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나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활동다 아카데미 교육’은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28개 마을공동체의 대표자와 회계담당자 총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의미 공모사업 개요 및 추진 방법 회계서류 작성 방법 등 공모사업 진행 시 꼭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직접 회계서류를 작성해보는 실습시간을 통해 보조금 회계 처리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히 해소됐다”며 “즐겁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영 센터장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 간 신뢰와 공감대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 정체성 회복 등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공동체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2기 인천 중구체육회 ‘장관훈 호’ 공식 출범 [금요저널] 민선 2기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 장관훈 호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중구체육회는 지난 2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중구체육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용균 인천시 정무수석, 장관훈 신임 중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민선 2기 중구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관훈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 이어 체육회 고문과 자문위원, 임원에 대한 임명식이 진행됐다. 또, 민선 2기 명예회장으로 초대 통합체육회장인 김홍섭 전 중구청장을 위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특별한 손님도 방문했다. 중구의 우호 자매도시인 일본 나리타시의 축구협회장 등 관계자 2명이 참석해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두 단체 간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나리타시 축구협회는 지난 23년 동안 인천중구축구협회와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관훈 회장은 “중구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고문, 자문위원, 모든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체육회 체육인의 복지증진을 추진하는 체육회’의 슬로건을 걸고 청렴한 이미지로 확실한 변화를 꾀할 새로운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올해 네 번째 ‘항공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인천 중구가 주관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에어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잡스영종에서 진행된다. ㈜유니에스시큐리티, 케이오㈜ 2개 기업이 참여, 특수경비원, 미화원 분야에 약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는 ‘동화마을1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지난 20일부로 ‘인천광역시 고시 제2023-92호’를 통해 동화마을1지구를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해 11월 ‘동화마을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대상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한 후 동의서 징구 등의 절차를 거쳐 시에 지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일반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는 ‘동화마을1지구’ 송월동3가 5-1번지 일원으로 총 규모는 99필지, 20,074.8㎡에 달한다.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 해소는 물론,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은 토지에 대한 안정적인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중구 역시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주민들과 ‘구석구석 현장 행정’ 대장정 마쳐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11개 동 주민들과 함께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23 구민과의 행복한 동행, 희망+플러스+ 현장 방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정헌 구청장이 민선 8기 비전‘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시행한 연두방문 ‘구민과의 행복한 동행, 희망플러스 대화’의 후속 조치다. 7일 연안동·신흥동·도원동을 시작으로 18일 영종1동·용유동·무의도, 19일 신포동, 20일 영종동·운서동, 21일 개항동·율목동·동인천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동별 현안과 관련된 주요 현장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 같은 행보에는 지역 대표, 건의자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에서 이들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소통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경우 소관부서에서 현장 브리핑을 하며 주민들에게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기회도 만들었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돼 인천 중구 행정의 발전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을 다니며 건의 사항을 듣는 등 중구의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공감과 신뢰의 구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등 민생경제 한파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뇌 MRI·MRA 검사비’ 등 3종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 중 하나인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새로이 도입됐다. 3종 특화사업은 뇌 MRI·MRA 검사비 지원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도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생활권·건강권 등을 보장받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뇌 MRI·MRA 검사비 지원’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민들이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뇌경색·뇌출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뇌질환 최초 진단에 필요한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본인부담률을 제외한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이 이뤄진다. 뇌질환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나, 검사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이 사업이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은 관내 만 19세 이상 ~ 64세 이하 청장년 대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민 중 임플란트·틀니 치료가 필요하나, 의료급여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는 현 제도상 임플란트·틀니의 의료급여 적용 대상이 만 65세 이상으로 돼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1인당 1회,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률을 제외한 실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은 중구 관내에서 거주지를 옮기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연간 1회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생경제 한파는 가장 낮은 곳부터 피해를 보는 만큼,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이번 3종 특화사업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신흥동 일원에서 ‘정리수납봉사단’과 함께 ‘집 청소 및 정리 정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의 대상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정리수납봉사단과 함께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노하우와 스킬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정리수납 봉사단 김희자 봉사자는 “몸은 고되지만, 쓰레기와 물건들로 가득했던 집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니, 변화된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진행한 중구자원봉사센터 강민석 팀장은 “정리수납봉사단은 정리수납과 홈케어 마스터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양성됐다. 앞으로도 관내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리수납봉사단’은 2015년 결성된 중구자원봉사센터 직속 봉사단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