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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금요저널]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12일, 소야리 떼뿌루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에는 소야리 이장 및 주민, 면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떼뿌루해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는 등 해안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김남우 덕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덕적면에 애정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주민 및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클린업데이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덕적면의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문화원, 「옹진문화」 제8호 발간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문화원은 옹진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군민의 일상과 예술적 감성을 폭넓게 담아낸 「옹진문화」 제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여덟 번째 선보이는 「옹진문화」는 개원 초기부터 옹진군의 자연·역사·인문 환경을 기록하고, 군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주력해 왔다.매년 다양한 기획과 군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오며, 지역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특히 올해 발간된 제8호에서는 기존 구성을 일부 개편하여 △옹진RE•VIEW △문화원 책갈피 △피플 인사이트 등 새로운 코너를 신설하여 읽을거리를 대폭 강화했다.‘옹진RE•VIEW’에서는 옹진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주요 문화관광지와 공연‧전시 등을 심층적으로 조명하였으며, ‘문화원 책갈피’는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과 사업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 강사들의 참여 소감 등을 담았다.또한 ‘피플 인사이트’에서는 옹진을 빛낸 인물을 소개해 독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높였다.「옹진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옹진문예마당’에는 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과 회원이 참여한 시·수필·감상문·기행문·자유기고문뿐 아니라 사진·서각·그림·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창작 작품이 수록되었다.이를 통해 성장하고 확장되는 옹진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인할 수 있다.옹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제8호는 단순한 연례 발간을 넘어 ‘옹진의 지금’을 기록하는 아카이브적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담아내는 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옹진문화」 제8호는 지역 문화예술 확산과 소통을 위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수령을 원하는 분은 옹진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흥수협 “회센터” 개장 [금요저널] 영흥수협 수산물 직판장 건물이 ‘영흥수협 회센터’라는 이름으로 약 1년 6개월만에 새롭게 꽃단장을 마치고 지난 4일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개장했다. 이날 회센터 준공 및 개장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신영희 인천시의원,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윤현모, 백동현 옹진군의원, 김성범 인천해수청장, 김영민 상인회장, 임병묵 영흥수협장등 다수의 주요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흥면 내리 8-165부지 내 건축면적 약 2천9백㎡규모로 쾌적한 환경에서 소비자, 관광객, 상인들이 교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연 영흥수협 회센터는 영흥 내 수산물의 원활한 소비·유통을 위해 인천시와 영흥수협에서 약 57억원의 사업비를 과감히 투자해 작년 8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해 건물을 완공했다. 문경복 군수는 “진두항 인근 환경정비, 수산물 임시판매시설, 회센터 내 냉·난방시설 지원, 회센터 개장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영흥 수협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향후에도 영흥 수산분야 발전과 조합의 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수협 관계자는 “가격은 물론 시설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회센터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어업인 및 상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옹진군 먹거리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 해 본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경복 옹진군수, 영흥면~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 개통으로 취임 2년차 시작 [금요저널] 문경복 옹진군수는 민선8기 2년차 시작을 영흥면 직행 공영버스 개통 현장에서 시작했다. 옹진군은 지난 3일 문경복 군수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바로 영흥으로 내려가 영흥면에서 인하대병원을 연결하는 직행 공영버스 운행을 알리는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영흥면과 인천 시내를 잇는 유일한 노선인 790번 버스의 운행노선이 변경되면서 대부도~시흥 구간 버스정류장 경유 횟수 증가로 운행 시간이 과다 소요되고 영흥~군청 직통노선 시간과 맞지 않아 민원 처리, 인근 대학병원 진료 등 영흥면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옹진군은 영흥면~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를 투입해 주말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1일 2회 왕복 운행하기로 했고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증차도 계획하고 있다. 1회차 운행은 영흥터미널에서 07시에 출발해 09시에 인하대병원에서 회차하고 2회차 운행은 영흥터미널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 인하대병원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한다. 직행 공영버스는 영흥터미널~문말삼거리~원인재역~옹진군청~인하대병원 등 5개 주요 지점만 정차하므로 종점까지 1시간 30분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영흥면 주민들은 군청 민원 업무를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진료가 잦은 어르신들도 환승의 불편함 없이 인하대병원까지 빠른 시간내에 도착이 가능해진다. 문경복 군수는“영흥 직행 공영버스 신설로 인해 영흥면 주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대중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쟁당시 음식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는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전쟁당시 음식시식회’ 및 ‘호국 · 안보 사진전시회’를 지난 29일 옹진군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실시한 이번 시식회에는 전쟁 당시 귀하게 먹었던 반찬 없는 꽁보리 주먹밥, 쑥개떡, 보리쑥 버물이 등 재현음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전쟁 당시 어려웠던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느끼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된 사진전시회는 해방정국 6.25전쟁 상황 피난생활 나라사랑 호국보훈 남북화해 천안함 및 연평해전 등 소주제로 나눠 50여점이 전시됐으며 이를 계기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황경연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음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화로운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농업을 이끌어나갈 정예농업인력 육성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옹진군농업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진영농 기술 벤치마킹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충북 충주, 음성 및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 1일 차에는 충북 충주 “선돌메주농원”에 방문해 농가 성장 과정, 전통 장류 제조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현재 백령면에서 전통장을 이용한 특산품 개발을 위한 사업과 관련해 장류 생산기반 조성 등 향후 도입방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화훼 대표 생산지역인 충북 음성의 접목선인장 재배농가 “삼성선인장”에 방문해 접목선인장 시장현황, 수출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접목선인장 재배기술은 세계적으로 품종 경쟁력이 높아 네덜란드·미국 등에 전량 수출되고 있다. 또한, 충주의 “병풀농원”을 방문해 상처회복에 좋아, 뷰티산업 및 의료용품 재료로 사용되는 병풀에 대한 재배적 이점과 농업적 이용가치에 대해 교육을 받는 시간을 끝으로 1일차가 마무리됐다. 2일차에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고추냉이, 유럽상추 수경재배농가인 “에코그로잉”에 방문해 수경재배방식과 설계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소득작물인 고추냉이의 경우 국내 자생지가 매우 국한되고 연중 수분요구량이 높아 재배난이도가 높은 작물 중 하나로 직접 재배시설을 견학한 것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컸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농업대학 8기 회장은 “현장교육을 통해 타 시·군 선진농가의 농업방식 및 운영방법에 대해 견학해보니,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영농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들도 많이 학습하고 고민한다는 점을 깨닫게 됐고 앞으로도 8기 농업대학 학생들과 서로 수학해 선진영농기술에 뒤처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앞으로 옹진군 농업을 이끌 농업대학 학생들이 농업 현주소를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전통장류 생산기반 조성, 고추냉이와 같은 고소득 작물 도입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새로운 지도사업과 교육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조성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뇌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건강 교실은 주1회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인지 영역 자극 활동을 포함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 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치매 사전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이 교실은 65세 이상 영흥면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늘푸른센터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옹진군치매안심센터나 영흥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다양한 치매교육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치매에 대해 걱정 없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9일 6·25전쟁에서 전사하신 故허심환 상병의 유가족에게 훈장증과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에서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는 사업으로 육군본부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故허심환님께 직접 훈장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 ‘Clean-Up Day’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8일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옹진군 대표 관광지인 서포리해수욕장에서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면 직원, 일자리 참여자, 주민 등 약 100여명이 함께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수욕장 주변 상가 및 보호림 주변 약 1만㎡를 풀뽑기와 예초작업을 실시해 관광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를 마쳤다. 서포리해수욕장은 길이 3km, 폭 300m의 백사장이 반달 모양으로 펼쳐져 있으며 모래가 곱고 백사장 뒤로는 200년 이상 된 노송들이 우거져 있어 매년 1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덕적도의 명소 중 한 곳이다. 특히 최근 비가 내린 후 관광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함으로써 덕적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깨끗한 ‘클린덕적’이미지 제고를 통해 덕적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의 덕적면과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관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백령면 등 6개면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과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2월 7~8일 북도면 2월 9~10일 북도면은 검진을 완료했고 7월 5~11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7월 12~15일 대청면 7월 25~28일 연평면 8월 8~10일 영흥면 8월 17~18일 자월면 8월 22~25일 덕적면 8월 29일 자월면 8월 30일 자월면 8월 31일 자월면 순으로 검진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올해 주민건강검진과 안저·안압검사 이후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관리할 것이며 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의 건강 관리수준을 높일수 있도록 올해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3년 인천시 지방세외수입 업무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옹진군은 ‘2023년 인천시 지방세외수입 업무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연찬회에서 옹진군 이채원 주무관은 개발부담금 체납방지를 위한 납세보증보험증권 활용 및 체납자에 대한 전자예금 압류라는 주제로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했고 안정적 지방재정 운영을 위한 우수사례로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26일 실시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천시 10개 군·구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총 3개분야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수상으로 옹진군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옹진군은 지난 5월 25일 개최된 ‘2023년 지방세 체납업무 연찬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세외수입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축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들깨 생산 노동력 절감을 위한 - 들깨 일관기계화 사업 이식연시회 개최 -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5일 백령면에서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력화 작업을 위해 농업인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깨 일관기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식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들깨 재배면적이 20ha내외인 백령면에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화를 정착시켜,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깨를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파종연시회에서는 파종기를 활용해, 이식기 전용트레이에 들깨 종자를 한 개씩 파종했으며 25~30일 정도 키운 뒤 이번 이식연식회를 통해 식재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들깨 일관기계화가 정착되면, 관행적인 흩어뿌림 방식을 벗어나 파종 및 솎음작업을 위한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식기를 활용할 경우 하루 평균, 성인 남성 1명이 0.1ha내외로 식재하던 것을 0.8ha까지 식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 연시회는 단계별로 추진되며 1단계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정착을 완료한 후, 2단계로 들기름 용기의 디자인화와 규격 다양화를 추진하고 3단계로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및 유통 판매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특히 들깨 품종별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결과평가 개최, 들깨 성분분석을 통해 농업인에게 우리지역에 적합한 들깨 표준재배기술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