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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2025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틀간, 경기도 광주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옹진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첫날에는 주민자치 직무교육과 마을 슬로건 만들기 등 실습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했고, 다음날에는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정진헌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가 더욱 화합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경복 옹진군수는“주민 참여와 헌신이 주민자치 발전의 핵심이자 역량강화의 원동력”이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고,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흥면 12월 산속 방치쓰레기 정비 실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4일, 외1리 소장골 일원에서 12월 Clean- up Day행사를 맞아, 장기간 산속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은 영하 5도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외1리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깨끗한 영흥 만들기’구호 아래 청소가 취약한 산림속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마을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수년간 산림속에 방치된 쓰레기가 사라짐으로써 산림 경관 회복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장혁준 영흥면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하여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금요저널] 옹진군 행정동우회는 지난 28일, 영흥면 해변정화 활동을 끝으로 올해 추진한 도서지역 해변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정화활동은 6월 12일 북도면 수기해변을 시작으로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등 옹진군 주요해변을 순차적으로 돌며 시행됐으며, 특히 9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와 대청도 일원에서 대규모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인천시 행정동우회가 주최한 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간 연대와 환경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다만 연평도 정화활동은 해상 기상 악화로 세 차례나 일정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 전체활동에는 연인원 14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도서지역 환경보호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김기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옹진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청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옹진, 지속가능한 도서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 개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6일, 백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백령․대청 지질공원 운영 및 해설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2018년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후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평소 관광객에 대한 지질 해설을 수행하면서 겪어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최근 인천 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관광객 급증 등 백령․대청 지역의 관광 환경 급변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는 지질명소 관리·모니터링·해설을 위해 「자연공원법」 및 「인천광역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까지 총 30명이 양성되었으며 올 11월 말 현재 23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대청 지역의 쾌속선 건조 및 운행에 대한 진행사항 설명과, 인천 I-바다패스 시행에 따라 증가한 관광객 맞이에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지질공원 해설사 복무 및 복지를 위해 옹진군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였다.문경복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건의사항 중 군에서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적극 추진하고 인천광역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와 협의를 진행하여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매력·활력·실력 어촌마을 만들기”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군산 스테이호텔에서 관내 어촌계장, 간사, 사무장, 관계기관, 지구별 수협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매력·활력·실력의 3력 어촌마을 만들기’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어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다지며, 2026년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어촌 활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 어촌계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워크숍에서 전북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등 소득원개발을 위해 선진지를 방문하고, 옹진군 어촌 갯벌산업 활성화 및 수산분야 홍보사항, 옹진군 수산업 종합발전에 대한 옹진군수 특강을 실시하였다.문경복 옹진군수는“어촌의 미래는 현장을 이끌어가는 어촌계장의역량에 달려 있다”며, “행정과 어촌이 한데 어우러져 매력있고 활력 넘치며 실력 있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옹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으로 어촌 경쟁력 강화에 나설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2025년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와 함께 ‘2025년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자원봉사와 공공·민간·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25일에는 자원봉사자 5명이 덕적공립요양원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 100포기를 정성껏 담가 전달했으며, 26~27일에는 자원봉사자, 면 직원,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예비군면대, 덕적발전소, 옹진농협 덕적지점 등 관내 유관기관을 포함한 70여명이 함께 참여해 560포기를 담가 1인당 13L의 김치통에 담아 총 111명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김영희 덕적지소장은“물가 상승으로 김장 비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김장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보람있고 행복하며 오늘 함께 행사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남우 덕적면장은“추운 날씨에도 많은 봉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으며, 오늘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담근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섬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따듯한 진료한길안과, 자월도 찾아 무료진료 실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도 국민체육센터에서 한길안과 의료진과 함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진료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의료혜택을 받았다.이번 의료봉사는 안과·내과 중심의 진료와 상담을 비롯해 시력검사, 안압·안저검사, 안질환 상담, 일반약 처방 등이 이뤄줬으며, 특히 심장·혈관 상담과 영양수액 치료 등이 제공돼 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자월도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적기에 전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번 방문진료는 전문의가 직접 섬을 찾아 진행한 맞춤형 진료라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됐다.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전문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박혜련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간 전문병원과 협력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길안과는 매년 옹진군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무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병원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틀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의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ㆍ분포ㆍ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등을 대상으로 133개의 조사항목을 다룬다.이번 교육은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데이터처 직원이 직접 진행하며, △농림어업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현장조사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과 요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옹진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32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하며, 관내 7개 면 지역 조사구로 지정된 3892세대를 대상을 조사할 예정이다.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응답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조사와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실시하는 방문 면접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문경복 옹진군수는“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옹진을 넘어, 우리나라의 농림어업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군민들께서는 조사기간 동안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흥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공유회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는 지난 27일, 영흥 늘푸른센터에서 영흥면 생명존중안심마을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영흥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17개소의 기관장 및 단체장과 실무자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영흥면 생명존중안심마을은 2024년부터 공공기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총 27개 기관이 본사업에 참여해 자살예방 안정망을 조성해온 사업으로, 이번 공유회에서는 옹진군의 자살사망자 현황, 차년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운영 계획, 지역 기반 자살 예방 사업을 협력함으로써 자살률 감소 위해 노력하고자 다짐하였다.또한, 2025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영흥면생명사랑방범대, 하나의료조합 영흥우리의원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구성되어 모든 국민이 효과적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참여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영흥면은 옹진군 최초의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올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자살예방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 구축에 많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문화가 더 넓게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옹진군은 2025년에는 백령면과 대청면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추가 조성되어 2026년에는 조성된 생명존중안심마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지원을 통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의 정착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장협의회 ‘온기드림’사업을 통한 온기 전파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 영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영흥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온기드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으로, 협의체와 이장협의회가 총 32개의 전기장판을 각 마을별 2가구씩 전달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도 병행했다.‘온기드림 사업’은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이웃 간 정서적 연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허복순 민간위원장과 김대수 이장협의회 회장대행은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장혁준 영흥면장도 “이번 사업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체계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자원연계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북도면,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동절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성료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 북도면은 지난 19일과 26일, 북도와 장봉에서 각각 ‘2025년 동절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8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회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북도면 자원봉사 회원 40여 명과 면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봉사자들은 직접 절이고 양념한 김장김치를 담가 포장한 뒤, 가가호호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는 등 지역사회 돌봄의 정을 실천했다.행사 참여자들은 “정성껏 담금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계절일수록 나눔의 온기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고수영 북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보태주신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흥면,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나눔실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9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영흥지소 주관으로, 영흥면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등 지역 단체와 면 직원, 영흥119안전센터 대원 등이 함께 직접 김장 작업에 동참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올해 김장 물량은 약 600포기로, 참가자들은 절임부터 속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담아 김치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92가구에 직접 전달돼, 혹한기를 앞둔 이웃들의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양영희 지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매년 마음을 모아 김장을 담그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장혁준 영흥면장은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