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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579억원 지급 [금요저널] 인천시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0월 31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소비쿠폰 지급율이 10월 23일 00시 기준 96.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는 2차 지급 기간 종료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각 동에 취약계층 등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안부전화와 더불어 신청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적극 안내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내 요양병원, 시설입소 구민에게는 최대한 편리하게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하신 구민을 비롯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 행정사무감사 시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 수탁단체 선정의 불합리성 지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은 이달 22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관광체육과에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 위탁과 관련해 구의 입장을 물으며 수탁단체 선정의 불합리성에 대해 지적했다.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은 서구 도요지로 50에 위치해 전시관, 전수교육장, 의상제작실, 다목적실을 가진 곳으로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해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기존에는 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위탁해 운영했으나 구는 모집공고를 통해 새로운 수탁운영자를 선정했다. 먼저 심의원은 “국가유산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서구 문화유산의 중흥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있었기에 오늘날 향토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는 20여년간 문헌을 찾아 보증하고 숙련해서 재연했고 원형으로 복원해 문화유산을 안착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한 단체이다 수탁자를 새롭게 변경하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감정적인 선택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의원은 서구의 미래를 위해 위탁계약을 해지하고 기존 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이어 운영할 수 있도록 처리해달라 요청하며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의회 박용갑 의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마련 시급 등 자원순환과 감사 진행’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은 26일 진행된 4일차 행정사무 감사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마련 시급, 사월마을 앞 재활용 적치물 처리계획 이행, 청소차 등 수리 비용 등의 주제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검단 공장지대 내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한데 적발 건수는 현저히 낮은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 지역은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각종 폐기물이 즐비해 거리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는 등 주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으며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무단투기 금지 안내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대해 적극적인 적발과 외국인에게 무단투기 방지 안내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사월마을, 매립지 적치물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현재 매립지 입구에는 아직도 상당량의 재활용 적치물이 쌓여있다. 9월말 기준으로 진행률이 평균 39% 밖에 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처리계획 이행 확인을 위한 실적 접수 및 현장 확인, 수요처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자원순환과에서 관리 중인 청소차 등 관용차 수리 비용에 관해 이야기하며 주민의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주민에게 더 나은,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학엽의원,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설치 형평성 및 운영 방안 일침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26일이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설치 형평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서구는 2022년 12월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19대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7대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무인수거기는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분류·압착해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김 의원은 “아직까지 가정2동, 가정3동, 석남3동, 가좌1동, 가좌2동에 무인수거기가 미설치되어 있음에도, 기설치된 동에 추가 설치를 먼저 진행한 것이 아쉽다”며 “다른 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내년도 설치 예산은 미설치동에 우선되어야 한다”고 운을 띄었다. 또한 “추가 설치를 해야 한다면 동의 수요 요청이나 민원이 기준되기 보다는 운영실적에 따라 설치를 제고해야 한다”며 “특히 석남1동, 석남2동, 당하동은 투명페트병 투입개수 실적이 다른 동보다 월등히 높음에도 단 1대밖에 운영되고 있지 않아 추가 설치를 논의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무인수거기 운영에 대한 홍보 부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24년 4월, 총 6개 동에 신규 설치를 동시에 진행했으나 아라동은 가좌3동 및 가좌4동에 비해 인구수가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투입개수는 현저하게 적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일침했다. 현재 무인수거기는 1인당 투입개수를 30개로 제한해 투명페트병을 1개씩 집어넣어야 하는 구조이다. 이 규제를 피하기 위해 가족 명의로 적립하는 등 불필요한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무인수거기 업체의 ‘수퍼빈모아 서비스’는 기기를 설치한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담당 부서에서 알고 있느냐”고 질의하며 “킬로그램당 360원씩 적립해 주는 해당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특정 시간대, 특정 장소에서 무게를 책정해 적립할 수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해당 서비스로 대량으로 투명페트병을 수집하는 주민의 불편 및 대기 등이 해결된다면, 소음으로 인한 민원 감소는 물론, 장시간 무인수거기 작동으로 인한 전기세 낭비까지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김학엽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담당 부서는 “‘수퍼빈모아 서비스’를 검토해 무인수거기 운영 방식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 맨발걷기 공원·배달서구 운영·음식물쓰레기 운반 문제 개선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은 제2차 정례회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의 주요 정책인 맨발걷기 공원 조성, 배달서구 운영,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을 위한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첫 째로 고선희 의원은 “서구의 맨발걷기 공원이 구민 건강과 조성 기준 반영이 필요하다. 대부분 황토 대신 마사토로 조성됐다”고 지적하며 "관리 편의보다 구민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공원의 흙 재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거나, 신규 공원 조성 시부터 적합한 기준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석남완충녹지공원의 자갈 유입 문제와 하자 보수 미흡을 지적하며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의 조성 기준을 참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둘 째, 배달서구 운영 관련 이용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배달서구의 낮은 이용률에 대해 고 의원은 "콜센터 등 이용자 불편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배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현황 점검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관련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 지침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선희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차량의 뚜껑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이동 시 차량 뚜껑을 열어놓고 다니는 경우 도보 이동 주민과 뒤따르는 차량에 심각한 악취 피해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서구청의 과업지시서에 이러한 문제를 명확히 언급하고 다른 지자체의 사례처럼 “도로 운행 시 덮개를 닫고 악취 방지에 주의할 것” 등의 구체적인 지침을 추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수집·운반 대행사의 고충을 고려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고선희 의원은 "주민 건강, 생활 환경, 소상공인 지원은 모두 행정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청라 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 가속화와 설비 투자 촉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은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라 광역소각장의 조속한 폐쇄와 이전을 촉구하며 동시에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설비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라 주민들은 수십 년간 소각장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감수해왔다”며 “특히 타 지자체 쓰레기까지 처리해야하는 현 상황은 주민들에게 큰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 서구 주민들에게 혜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기형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장은 “주민들이 피해받고 있는 부분을 인천시에 충분히 전달해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청라 소각장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SNCR 공법은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이 낮아 현대적인 SCR 설비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질소산화물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 문제를 방치하면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될 것”이라며 설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소장은 “SCR 설비 도입에는 약 7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인천시로부터 예산 배정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청라 소각장에 대한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고 조만간 폐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인천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기 꺼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를 두고 “인천시가 기존 소각시설 개선과 새로운 소각장 건립 예산을 구분하지 않고 기초단체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이는 주민을 기만하는 행태로 설비 개선 예산을 즉시 확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청라 소각장의 폐쇄 및 이전은 확정된 사안으로 이를 지연시키지 않기 위해 대체 부지 선정과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완료되기 전까지, 그동안 주민들이 보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는 만큼, 기존 시설 개선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김 소장은 이에 대해 “끊임없이 시와 소통해서 소각장이 내년에 폐쇄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원진 의원은 이어진 자원순환과와의 감사에서 음식물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음식물과 일반쓰레기 혼합 수거로 기존 크린넷 성능이 저하되고 내구연수가 감소하는 등 대형감량기 설치는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주민들의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한 설득력 있는 홍보 자료 제작과 체계적 소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성현 자원순환과장은 “입주자 대표회의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홍보를 진행했으나 전달력에 한계가 있었다”며 “직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홍보 자료를 제작해 주민 민원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민원이 발생한 뒤 대처하기보다는, 체계적인 소통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센터 서구1939, 마일리지 폭탄 사전이벤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24 서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개최에 앞서 ‘마일리지 폭탄 사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이벤트는 △서구1939 해시태그 이벤트 △신규 가입 3배 적립 △사이좋게 N+1 △더블팡팡 뽑기판 등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청년센터에서 지급하는 마일리지가 평소에 비해 2배 적립되며 12월 7일 진행하는 ‘2024 서구청년정책 성과공유회’ 프로그램 참여비로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으로 청년센터 서구1939에 방문해 센터 내 부착된 성과공유회 포스터나 공간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추가하고 게시글을 업로드 후 청년센터 서구1939으로 DM을 보내면 된다. 또는 사전이벤트 블로그 게시물 공감클릭·이웃추가·본인블로그 공유하기를 진행한 후 본인 블로그에 공유된 게시글 링크를 남기면 청년센터서구1939 공식계정의 ‘확인 완료’ 댓글과 함께 마일리지 4,000포인트가 지급된다. 그 외에도 청년센터를 방문해 신규 멤버십 가입 시 1,500포인트, 친구를 데려올 시 1,000포인트, 추억의 뽑기판 진행 등을 통해 다양하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 서구청년 또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관계자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청년센터에 방문해 공간도 이용하고 12월 7일에 추진되는 성과공유회 행사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압도적 전국 1위 달성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구는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4번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평가는 경영성과, 경영자원, 경영활동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나타내며 시, 군, 구 그룹별로 진행한다. 인천 서구는 경영성과 부문 1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활동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종합경쟁력 지수 1,000점 만점에 666.6점을 획득,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종합경쟁력 지수 579.5점을 받은 바 있는 서구는, 올해는 작년 대비 87점 이상 점수를 끌어올려 전국 평균 점수인 481.8점에 비해 184.8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아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월등히 높은 경쟁력을 가진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서구는 3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3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이기도 하다. 서구는 지방자치 종합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청라 · 루원 · 검단 등 3개의 신도시로 대표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시 성장이 가속화된 데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거단지 확대 및 광역교통망 연계성 확보 추진과 함께 증가하는 구민들의 공공편익을 위해 경제활력·안전·복지·교육·문화 등 다방 면에서 구정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한국지방자치종합경쟁력 1위에 오른 것은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며 “지방자치 경쟁력을 발판 삼아 구민과 함께 성장하며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종량제 봉투 무료 보급사업 매립지특별회계 예산 재배정 촉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26일에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매립지특별회계 서구 우선 배정을 주장하며 미반영된 종량제 봉투 무료 보급사업에 대해 개탄했다. 이날 김미연 의원은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해 있는 서구에 매립지특별회계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참혹하다”며 “애초 목적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개선사업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만큼 서구 주민을 위해 우선 배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을 위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인천광역시에서 어떠한 기준으로 관련 예산을 미선정했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서구는 인천광역시만의 잣대로 매립지특별회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매립지특별회계는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입은 서구에 보상의 개념으로 지급하는 예산이다”며 “인천광역시가 매립지특별회계를 마치 선심성으로 배정하는 듯한 태도는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서구는 상투적인 답변이 아닌 근본적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며 서구에서 매립지특별회계로 요구한 종량제 봉투 무료 보급사업을 반드시 복구해달라”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 청라소각장 폐쇄·이전 및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부적절한 행태 강력 비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은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에서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청라소각장 폐쇄 및 이전 문제와 관련해 공단 내 소통위원회 운영의 문제점과 이사장의 부적절한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청라소각장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해왔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무책임한 언행은 지역 주민들을 철저히 외면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청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인천광역시장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강하게 비판하는 주민 단체들의 현수막 사진을 자료로 제시했다. 그는 공단과 이사장의 행태가 주민들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며 공단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정태완 의원은 증인이 소통위원회에서 쪽지예산 논의를 했다는 답변에 비공식 기구인 소통위원회가 인천시의 쪽지 예산 편성을 논의하는 등, 투명하지 못한 절차로 인천시 예산을 활용하려 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증인에게 이사장의 해임에 관해 역할을 해줄것을 요청하며 우선적으로 "공단이 신뢰를 회복하려면, 이사장과 사업소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소통위원회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청라소각장의 폐쇄와 이전은 주민 건강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청라소각장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주민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태완 의원은 "앞으로도 청라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청라소각장 폐쇄 및 이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이 서구의원 행정감사에서 특정유해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 및 서구발전소 질소산화물 저감 대책 촉구 [금요저널] 송이 인천서구의회의원은 26일 열린 서구의회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유해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를 위한 대책과 서구발전소 질소산화물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9월, 서구는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및 설치 허가 제한 지침 폐지를 위해 행정예고를 한 바 있는데, 폐지 이유를 경기침체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폐지하겠다고 기입해 구가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왔다. 송이 의원은“해당 지침은 법적 근거 없이 약 13년 간 운영되어 왔으나 대기환경보전법에 위반된다는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라 2025년 1월 폐지 시행될 예정이다”며“법적 근거 부족으로 지침이 폐지되는 것이라면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 방안과 이에 대한 인허가 가이드라인을 향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함께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담당 부서는“특정유해물질 나오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적방지시설을 설치하게끔 유도를 하고 법률적으로 개정이 필요한지 아니면 다른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송이 의원은 서구에 위치한 4곳의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배출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서구에 위치한 4개 발전소는 질소산화물을 초과 배출해 40억원의 과징금을 낸바 있고 특히 서인천발전소는 전국에서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에 대해 해당 부서는“구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세심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