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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579억원 지급 [금요저널] 인천시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0월 31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소비쿠폰 지급율이 10월 23일 00시 기준 96.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는 2차 지급 기간 종료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각 동에 취약계층 등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안부전화와 더불어 신청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적극 안내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내 요양병원, 시설입소 구민에게는 최대한 편리하게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하신 구민을 비롯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설 검단구 도로 및 건축물 이름, 한글로 만든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은 신설하는 검단구의 도로명 및 공공 건축물의 명칭 제정 시 ‘한글 및 고유 지명을 우선 사용’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한글사랑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로써 신설되는 검단구의 경우 도로명이나 공공 기관에서 짓는 건축물의 경우 한글 명칭과 고유어를 우선 사용해야 한다. 그동안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의 도로명 주소나 공공 기관의 건축물을 외국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이 정보 습득에 있어 큰 혼란을 겪었다. 2014년 도로명 주소가 시행되면서 신도시에는 외국어가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 인천의 경우 송도 국제도시에는 센트럴로 아카데미로 컨벤시아대로 등이 존재하고 청라국제도시의 경우에도 에메랄드로 크리스탈로 등 보석 이름을 가져다 쓰는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도로명 주소가 외국어로 사용되면서 외국어를 사용하면 새련 돼 보인다는 편견과 국민들의 언어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홍순서 의원은 “공공기관의 용어는 전 국민이 알기 쉬운 우리말로 직관적으로 사용해야 정보 습득이 용이하다”고 평가하고 “특히 검단 지역은 한글로 된 고유어가 많은데, 이러한 고유어는 지역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반영된 지역의 역사”며 “검단 지역의 도로명칭이나 공공기관 건축물 명칭을 정할 때 한글을 우선 사용할 것을 조례에 명시했다”고 밝혔다. 홍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조례안을 통해, “온 국민이 쉽고 아름다운 한글로 쉽게 소통하며 우리의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 서구 한글사랑 조례안’은 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일 인천서구의회 271회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종료, 구정 발전 위한 개선안 제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9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사전에 준비된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사 종료 후 진행된 강평에서는 △검암역세권 복합환승센터와 청라대교 명칭 선정 문제 △고액 체납자 징수를 위한 기동반 운영과 체납액 관리 강화 △복지재단의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운영 개선 △검단 분구 추진 시 주민 소통 부족 및 행정 지연 문제 해결 △무형문화재와 민속예술 전수관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직원 채용 기준 개선 △지방채 발행 규모와 이자 부담 증가 문제 해결 △지역아동센터 시설 확충과 지역 간 편중 문제 해소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남원 위원장은 “존경하는 송승환 의장님과 모든 동료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열정적으로 감사에 임해 주신 덕분에 이번 감사가 구민의 기대를 충족하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언과 지적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구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현실적인 개선안을 제시함으로써, 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집행부에서는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요구를 신속히 반영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12월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모든 일정을 종료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순서 의원, “노후 기계식 주차장 붕괴사고 없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은 2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는 내연차량에 비해 200~500㎏ 무거운 중량을 갖고 있어,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추락과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만큼 관내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전수 점검과 지도 감독을 통해 선제적으로 붕괴 사고를 예방해달라”고 지적했다. 전기자동차는 배터리팩 등 전용부품이 설치되어 내연차량 대비 무거운 차량 중량이 새로운 위험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기계식 주차장 등 차량 하중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인공 구조물에 다수의 전기차가 주차할 시 건축물 붕괴로 화재 등 대형 사고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승강기 구동축 절단으로 인한 추락 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의원은 주차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는 지난 여름 예견하지 못했던 전기차 화재로 커다란 피해를 겪었다”며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춘수의원, 교통정책과에 경서지역 대중교통 시설 주민 불편 사항 즉시 개선 요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은 2024년도 서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서지구의 교통주권 훼손에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의원은 이날 6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서지구 주택구역 주민들이 이용 중인 대중교통 현황을 예로 들며 심야버스 1대를 포함 간선, 지선 총 6편의 버스가 운행 중이나 이용 가능 버스정류장 위치도 마을 입구를 포함 5곳뿐이고 일부 편도 정류장 포함해서 모두 8개소로 이용 불편을 지적했다. 또한 버스의 배차간격도 평일 13분~17분, 주말은 42분~52분 간격으로 지역주민의 다른 도심으로의 진입 접근성마저 열악한 현실은 같은 세금을 내는 서구주민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겪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가장 시급한 승강장의 형태나 관리 문제도 지적하며 “신규 노선이나 새로운 승강장을 당장 할 수 없다면 기존 시설에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이 없는 표지판 기둥만 있는 개방형 정류장을 눈이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쉘터형 승강장으로의 보강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52개소에서 시행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 결과를 보고 받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하며 계속 사업 진행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 행정사무감사 시 당하동 공영주차장 총체적 부실공사 지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은 이달 28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주차관리과 질의시간에 당하동 공영주차장의 심각한 부실공사 문제를 지적했다. 먼저 심의원은 준비한 당하동 공영주차장의 사진 및 영상을 제시하며 “직원들과 함께 당하동 공영주차장 점검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부실시공 내용에 대해 담당부서에게 보완 공사를 반복해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준공처리가 된 부분에 있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장 누수와 바닥이 평탄하게 작업되지 않아 비가 오는 경우 물이 빠지지 않고 주차장 바닥과 주차장 밖 보도에는 빗물이 고여있는 상태다. 또한 주차장 옆 보행자 도로가 당초 설계와는 다르게 세 계단이 두 계단으로 시공되어 보행자가 상당한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의원은 “주차장 내 계단 마감재가 원가절감의 이유로 대리석이 아닌 콘크리트로만 공사됐고 계단 끝에는 논슬립 매트가 아닌 페인트칠로만 마무리가 됐다. 또한 동절기에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되면서 강도가 약해져 마모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추후 강도 측정이 필요하다”말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또한 “시각장애인 점자블럭이 바닥 내 매립되지 않고 바닥 위로 피스를 박은 상태로 처리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넘어질 위험에 처해있는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당하동 공영주차장이 준공처리 됐다고 하더라도 시공사에서는 끝까지 책임지고 조속한 시일내 설계 도면대로 처리될 수 있도록 재시공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말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이에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공사업체 대표는 “하자발생 상황에 대해 인지했으며 즉각 보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마을세무사 제도 적극 홍보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불복청구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주민들을 위해 동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등 세금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제도이다. 2016년 도입 이후, 현재 총 12명의 제5기 마을세무사가 위촉되어 참여하고 있다. 수시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구민 중심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미추홀콜센터 또는 구 홈페이지 및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서 검색 후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중소기업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대림산업과 ㈜빅텍스를 방문했다. 이날 개최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는 경영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직면한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갔다. ㈜대림산업은 지역 업계 최고품질의 타일 접착제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인천서구 해외무역사절단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빅텍스는 드라이아이스 제조 및 CCUS를 중점으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친환경 사업분야에 특화된 전문적인 기업이다. 최신설비를 갖추고 이산화탄소 활용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처럼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서구 관내에 있음을 직접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더욱 잘 알게 됐다”며 “현장을 돌아보며 서구의 기업환경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응원과 다짐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서구 청년정책 끝장 테이블’ 성료 ‘서구-미추홀구 청년거버넌스 교류, 인천 최초 ’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1월 16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서구 청년참여단과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27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서구 청년정책 끝장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기본조례’ 제8조에 따라 구정 참여와 다양한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올해 7월에 출범해 분과별 정책발굴 회의, 모니터링 등 서구 청년들의 구정 참여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만남은 서구와 미추홀구 청년거버넌스에서 직접 기획해 진행됐다. 인천 최초로 서로 다른 자치구의 청년 거버넌스 기구가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1부에서는 서구 청년참여단이 분과별로 지역 내 청년문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발굴해 14건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라운드테이블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구정 참여 확대에 대한 방안 △ 청년 의견 수렴 시스템 구축 △청년정책 의제발굴·실행방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년참여단과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당사자로서 청년문제에 대한 고민과 지역문제에 대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출하는 과정을 체득했다. 또한 실질적인 피드백 체계와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서구 청년거버넌스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의는 두 지역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정책제안을 시도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 ‘청년’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네트워크 함께하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인 서구복지재단,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미래센터와 공동생활가정 온유, 아너클래스가 참여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서로신협, 사단법인 대한문화예술진흥원, 서인천청년회의소, 부평청년회의소, 동인천청년회의소, 인천청년회의소, 아디주 커뮤니티 등 많은 기업과 단체가 함께해 풍성하게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모임인 아디주커뮤니티 대표 조현수 청년이 ‘자립준비청년의 오늘과 울타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이행기 청년의 다차원적인 취약과 지역사회 기반 활동의 중요성을 발제했다. 이어 각 기관의 역할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자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행복과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이라는 특수성 안에 청년들을 가두기보다 ‘청년’ 으로서 지역에서 역할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대한문화예술진흥원 이슬기 이사장은 “최근 주변에서 생활고와 반복되는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다가 소천한 지인이 있었다”며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 음악으로 치유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도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대거 참석한 서인천청년회의소에서는 청년회의소에 있는 인적자원이 역할을 해 청년들의 일 경험과 멘토로서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고립·은둔으로 빠지는 사례가 많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구복지재단’과 ‘청년미래센터’에서도 연계해 함께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날 참석한 공동생활가정의 온유, 아너클래스 시설장은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간담회에 와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구복지재단의 사업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아이들이 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무엇을 함께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만으로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형태로 모임을 지속해 체계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사업 등을 함께 만들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심곡천 수질 개선과 유류 유출 대책 강력 촉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은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심곡천과 공촌천을 포함한 서구 주요 하천의 환경 개선과 생태 복원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SK인천석유화학 심곡천 유류 유출 사건 이후의 대책 마련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심곡천은 SK인천석유화학의 유류 유출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 문제가 발생했다”며 “사건 이후 진행된 응급 복구 작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류 유출 사건 이후 심곡천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환경관리과 김창원 과장은 “김원진 의원님이 사전에 지적하신 부분이 있어,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화 조치명령에 대한 이행상태를 분기별로 보고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으며 추가적인 오염상황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해당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으며 생태하천과 이영석 과장은 “유류 유출 건에 대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했다며 오수나 폐수 관련해서 철저히 지도점검하고 수시로 순찰하면서 그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행감에서 심곡천 준설 작업이 늦어지는 배경으로 LH와 경제청 간 갈등이 지목됐다. 40년 전에 설치된 노후화된 관문에 대한 안전성과 이관 문제로 용역협의 과정이 길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LH가 시설을 해놓고 경제청에서 이관을 안 받는 상황에서 생태하천과가 관할 구역이라는 이유로 많은 부분 관리를 떠맡고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생태하천과에 감사드리며 심곡천 준설 작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원으로서 협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또 김원진 의원은 “배수 작업이 녹조 제거와 수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촌천에서만 진행 중인 배수 작업을 심곡천에도 확대 적용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심곡천 수질 개선을 위한 장기적 대안으로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인공습지는 오염원을 침전 및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청라 자이 주변 심곡천 구간의 수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심곡천과 공촌천의 환경 개선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는 중요한 과제”며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