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르신 건강돌봄 실현 위한 ‘장수누리터’ 개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22일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건강돌봄 건강관리사업 ‘장수누리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1부 개회, 축사 및 사업설명과 기념 퍼포먼스 △ 2부 ‘장수누리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돌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수누리터’ 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서구가 인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이 현재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방문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내 ‘장수누리팀’은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를 수행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일차의료기관이나 병원, 복지관 등에서 서비스 의뢰가 접수되면, ‘장수누리팀’ 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방문재활 △영양관리 △복약지도 등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후에는 각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평가회의를 통해 돌봄플랜 수립, 경과보고 서비스 종료 여부 등을 검토하며 대상자는 약 3개월간 총 8회의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정신·치매·복지상담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체계를 마련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노쇠예방 등을 위한 건강강좌, 영양교육, 근력강화 및 스트레칭 운동교실, 심폐소생술 실습 등 웰니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각 센터에서는 더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질 높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소모임을 운영해 신체활동과 정서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배우고 운동하며 신체적·정서적으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지역주민 중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헬퍼’를 양성해 어르신 일상 건강활동을 지원한다. ‘건강돌봄 헬퍼’는 어르신들의 말벗, 걷기 실천 모니터링, 안부전화, 건강생활 실천 독려 등을 수행하며 지역 내 촘촘한 건강돌봄 안전망의 핵심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보건소는 헬퍼 활동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통장단 등 지역조직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돌봄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기 교육과 평가, 우수활동자 포상제 등을 통해 헬퍼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서구는 인천 최다 규모인 6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보건소와 11월 개소 예정인 아라동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포함하면 총 8개소로 확대된다. 이번 중부권역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북부·남부권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통합건강돌봄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사는 웰에이징이 중요하다”며 “장수누리터는 의료·건강·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거점으로서 어르신들이 지금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서지영 의원, 가원초 등굣길 기관합동 캠페인 동참 및 민원 청취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22일 오전 8시 가원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된 기관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민원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서지영 의원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가원초 최정민 교장,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서 의원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잦은 차량 통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 안전을 걱정하고 아이들은 등하굣길에서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며 “서구의원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가원초 최정민 교장, 가원초 학부모회 류재희 회장 및 안현경 임원 등과 학생들의 통학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원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정민 교장은 “타 지자체에서는 스쿨존 인근에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 서구도 아이들의 통학권이 보다 두텁게 보장되도록 스쿨존 인근 AI 기반 안전 시설물 확대 등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서 의원은 “가원초 학생을 비롯한 서구 아이들이 나의 자녀라는 심정으로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현재 다른 지자체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안전바가 작동되고 동시에 음성안내도 제공하는 ‘AI 보행안전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시스템이 안전사고 예방과 맞벌이 부모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사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의원은 “이번 캠페인과 간담회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스쿨존 인근 AI 기반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 등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결코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의원은 2023년 제260회 서구의회 정례회 및 2024년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교육권 확보를 위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는 등 민생 중심의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인천 서구의회, 주민조례청구 제도 활성화 홍보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가 주민조례청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는 일정 주민 수 이상의 연서로 해당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의 중요한 수단이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서구 주민이라면 조례 청구에 필요한 주민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 온라인 또는 서구의회를 통해 조례안과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의 2025년도 조례 제정 및 개폐에 필요한 연서 주민의 수는 5,290명이다. 서구의회는 주민조례청구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의회 홈페이지, 의회보 및 구정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할 예정이다. 송승환 의장은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들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민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1 전문가 상담을 포함한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경영과 함께 정책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공공·민간 지원사업 안내 책자 제공 △지원사업 설명회 △지원사업 전략적 참여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임팩트인소셜의 신찬호 대표와 길민찬 팀장, 메이킹경영컨설팅의 송왕제 컨설턴트, 메이트 경영컨설팅의 허성훈 컨설턴트 등 다양한 기업의 컨설턴트가 1:1 기업 상담 전문가로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 고용률을 늘리는 주역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다양한 고용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평생학습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 “수강신청 4일부터”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새해 상반기 서구평생학습관이 저녁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3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강좌 수강 신청은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상반기 서구평생학습관 강좌는 구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 구성됐다. 특히 학습관 일반운영시간 내,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학습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저녁·주말 강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야간 강의로는 ‘아는 만큼 보이는 부동산’,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스로 통증관리’, ‘퍼스널 브랜딩 강의’, ‘도심 속 러닝’ 등이 개설된다. 서구평생학습관 강좌는 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학습관 관계자는 “서구 복지어울림센터로 평생학습관이 확장 이전하며 구민들이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야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며 “강좌 확대와 함께, 저녁에도 열린학습 공간과 스마트도서관을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마을공동체·마을지원 활동가에 2억원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새해 74개 마을공동체와 11명 마을지원 활동가에 총 2억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선정 위원회를 개최,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한 125개 마을공동체 중 74개소를 선정했다. 센터는 선정에 앞서 사전컨설팅과 함께 서류,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별 선정 유형은 △초기지속형 33개소 △성장발전형 38개소 △사회적경제 전환형 2개소 △네트워크지원형 1개소 등이다. 선정된 74개 마을공동체는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사업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선정된 11명의 마을지원 활동가는 마을공동체의 실무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마을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마을공동체와 마을지원 활동가가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네트워크 지원형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전국 1위라며 공무원 정원 확충이 시급하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서구 인구수는 65만1,057명이다. 공무원 정원은 1,449명으로 공무원 1인당 담당해야 할 주민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449명이다. 특히 최근 3년간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민등록 인구수가 7만8,684명 증가했지만, 공무원은 한시 정원을 제외하고 단 72명밖에 증원되지 않았다. 인구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공무원 증원 속도는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어 빠른 공무원 정원 확대가 필수적이다.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의 인구수 대비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옹진군은 31명, 강화군 88명, 동구 95명, 중구 197명, 계양구 297명, 미추홀구 350명, 부평구 369명, 남동구 380명, 연수구 420명, 서구 449명으로 인천 서구가 가장 높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6월말 기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특·광역시 평균 357명, 광역시 자치구 평균 281명인데 반해 인천 서구는 광역시 자치구 평균보다 168명 많은 449명으로 집계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인구 60만명 이상인 자치단체 중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서울 송파구 373명, 충남 천안시 282명, 경기도 평택시 2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내년 6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서구 분구를 앞두고 있다. 행정체제 개편 이후 검단구에 속하게 되는 아라동의 경우 지난해 6월 말 기준 주민수 7만1,755명에 공무원 현원은 20명이었다. 올해 1월 말 기준 인구는 7만2,800명으로 1,045명 증가했지만, 현원은 20명 그대로다. 구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공무원 정원 확충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효율적인 지방조직 운영을 위한 정부의 인력 동결 기조에는 공감하지만, 서구와 같이 인구가 급증하는 곳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적정 기준 인력이 증원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과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 관련 “현재 2군 8구에서 2군 9구로 확대되는 행정 체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인력 배치 등, 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광고업체 ㈜젊음, 이웃사랑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4일 ㈜젊음에서 이웃 돕기 물품으로 음료 1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음료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젊음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광고 홍보, 전시, 공연 기획 등을 진행하는 업체다. ㈜젊음 관계자는 "서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으로 관내 아동들이 즐겁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나눔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2025년 신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은 13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금지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등 관내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구는 신규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 및 감시원증을 전달했다. 또한 ‘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 위생 감시요령’ 등 위생감시원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식품 영업주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구의 식품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경비보조 24억원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구의원,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 심의 위원회’를 개최해 140개교, 347개 사업에 23억 9천백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 중점 지원 대상은 △학교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강화 교육 △세계시민교육 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분야와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혁신 △스마트 교육환경개선 등의 ‘환경개선’ 분야이며 해당 분야에 총 15억 8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BEST진로교실과 스마트에코사업 등 서부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에 1억 9천5백만원 지원을 확정했으며 41개 사립·공립단설 유치원에 각 500만원씩 총 2억 5백만원을 지원해 저출산 시대 유아 교육에도 앞장선다. 이 밖에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및 지역연계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총 4억 2백만원을 교부해,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분야를 지원해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찾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개소식 성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단봉늘봄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센터를 대표해 9명의 초등학생 아동이 관람객들 앞에서 그림책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창작한 그림책 표지와 동시를 전시하기도 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도서관 내 설치된 아동복지시설이다. 2025년 1월 6일에 개소해 현재 20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일반적인 돌봄서비스 외에도 도서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난독·문해력 검사와 함께 아동의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도서관 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된 것은 아동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며 “모든 아동이 질 높은 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총 12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은 10시~19시, 방학 중은 09시~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급식을 제공하며 부모의 돌봄 부담을 낮추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새 단장 마친 검단도서관 재개관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리모델링을 마친 검단도서관에서 재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04년 개관한 검단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4년 7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내·외벽 단열재를 바꾸고 고성능 창호와 문을 설치함과 동시에, 기존의 낡은 서가를 교체해 개방적인 열람 공간을 만들었다. 재개관에 맞춰 검단도서관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휴관 기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을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책 이득’,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상태를 해제해주는 ‘연체 탈출’ 등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7개월간 검단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다려 준 구민분들이 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