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서구 자립준비청년 관리체계 부재에 따른 제도 보완 시급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서구에는 약 7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으나 실제로 관리되고 있는 청년은 20명 남짓이며, 이조차 대부분 인천시 전담기관이 관리하고 있어 서구는 사실상 관리 책임을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미연 의원은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이 있음에도 소통과 지원이 미흡해 상당수 청년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지역의 민간기업조차도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데 서구의 행정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실상 공백 상태이다”고 비판했다.특히 “서구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책무를 갖고 있음에도 단순 이벤트성 행사로 설립 목적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지속적·전문적 모니터링, 상황별 맞춤형 지원, 정서적·경제적 안전망 구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의회, 거주자우선주차구획 근거 수립을 위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확정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한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차 질서 확립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번 개정안에는 새로 설치되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에 대한 근거와 규정을 신설하였다.이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이용자는 감면 없이 정해진 요금을 납부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인 주차 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대표발의자 이한종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주민에게 일정 구간의 주차공간을 우선 배정함으로 불법주차를 줄이고 주차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지정으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가 가능해져 주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설치 구간 설정, △운영 방식 및 이용 대상 규정, △이용자 선정 기준 명확화, △요금 부과 기준 마련, △무단 주차 시 행정조치 근거 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한종 의원은 “인천서구는 원도심 주차난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주차환경 개선과 주민편의 증진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 서구,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기관합동 캠페인 실시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공유 킥보드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가현중학교,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와 기관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가현중학교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손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문화 만들기’홍보를 실시하였다.캠페인을 통하여 ‘만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필요! 무면허 탑승 금지’및 ‘2인 이상 탑승 금지’등 청소년들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등을 전달했다.또한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서구청 관계자는 “공유 킥보드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아직 올바른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만큼 청소년들과 보행자들의 사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113명 임용대기… 서구 인사 시스템 심각한 구조적 문제”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이 26일 열린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청의 기형적인 인력 운용 실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인사 시스템의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했다.김 위원장이 총무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2025년 신규 임용자 129명 중 무려 113명이 현재 임용대기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전체 신규 임용자의 87%가 현장에 투입되지 못한 채 대기만 하고 있는 셈이다.이날 감사에서 김 위원장은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환경 부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아우성인데, 총무과는 100명이 넘는 인력을 대기만 시키고 있다”며 “이는 수요조사, 정원관리, 배치기준이 모두 작동하지 않는 서구 인사 시스템의 ‘총체적 난국’이라고 질타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직렬 불균형’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구청의 2024~2025년 임용 과정에서 전산·환경·건축·보건·사회복지 등 현장 필수 전문직의 신규 임용은 사실상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행정직은 70명 이상 대규모 인원을 채용했으나 이 중 절반 이상이 임용대기 상태로 남아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 당장 필요한 전문 직렬은 한 명도 안 뽑고, 특정 직렬만 과다 충원해 대기시키는 기형적 구조가 인력난을 악화시키는 주원인”이라고 꼬집었다.또한, 향후 예상되는 ‘대규모 퇴직’에 대한 대비책 부재도 도마 위에 올랐다.총무과 자료에 따르면 2025~2028년 사이 총 107명의 공무원이 퇴직할 예정이나, 이에 대비한 구체적인 중기 인력수급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다.김 위원장은 “퇴직 예정자가 사회복지, 간호, 환경, 운전 등 대민 서비스와 직결된 현장 직렬에 집중되어 있어 업무 공백 위험이 매우 크다”며 “그럼에도 서구청은 전통적으로 퇴직이 집중되는 3~5월과 신규 임용자가 배치되는 9~11월 사이의 ‘6개월 업무 공백’문제를 알면서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원진 위원장은 “지금의 인사 난맥상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주민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대한 문제”라며 “서구청은 즉각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해 급한 불을 끄고, 데이터에 기반한 중장기 인력수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선희 인천 서구의원, 원도심 학교 통학로에 인도 없는 이면도로 많아...보도 확보 촉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은 지난 26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도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원도심 학교 통학로 확장을 통한 안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의원은 "청라 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 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은 학교 주변 통학로가 잘 조성돼 있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확보되고 있지만, 가좌동, 석남동, 신현동 등 원도심 내 학교 주변 통학로는 도로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아 안전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2023년 서구 통학로 개선 사례처럼 보도 블록 정비, 안전 울타리 설치,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고 의원은 "원도심 내 52개 초등학교 중 약 35개소가 통학로에 이면도로가 있으며, 보도가 설치된 경우에도 최소 1.5m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학교별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통학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경우 학교 내부로 통학로를 확장하거나, 서부경찰서와 협의해 일방통행 및 시간제 통행 제한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의원은 마지막으로 "주민 반대나 구조적 제약이 있더라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태완 인천 서구의원, AI포트홀 탐지 15일 운영에 그쳐...상시 운영 촉구 – 서구 포트홀 탐지, 여름철만 점검해...버스·택시로 운영 필요 – 현행 AI 시스템 정확도 1% 미만, 전문 업체 도입 검토해야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서구 도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 AI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 운영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정 의원은 "원도심 등 서구 내 도로 포장 상태가 일부 열악하여 포트홀 발생이 빈번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강설과 제설제로 인해 포트홀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서구의 AI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은 탐지 정확도가 낮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서구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AI 시스템을 통해 약 9000건의 포트홀 촬영이 이루어졌지만, 실제 포트홀이 아닌 경우가 많아 보수로 연결된 경우는 59건에 불과해 실효성이 1% 미만에 그쳤다.이에 정 의원은 "성남시·용인시 등 현재 운영 중인 타 지자체의 사례를 파악하고, 버스·택시 등 상시 운행 차량에 탐지 장비를 장착하는 방식을 참고해, 빠르고 정확한 포트홀 발생 파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비교·검토 후 유의미한 실효성이 확인되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정 의원은 "서구는 현재 6~8월 15일간만 포트홀을 탐지하고 있는데, 겨울철에도 포트홀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의회 유은희 의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더 많은 주민에 기회가 주어져야’행정사무감사 지적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은 2025년 11월 26일 열린 2025년도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운영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만 18세이상인 서구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상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실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신청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근무시간도 길지 않아 주민 선호도가 높은 일자리다.올해는 상⋅하반기 각 25명이 해당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그러나 올해 서구는 구비 부족을 이유로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삭감하면서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또한 선발 기준이 탈락자에게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탈락한 주민이 민원을 제기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다.유은희 의원은 “지원자는 많으나 선발 인원이 부족하다보니 주민들의 아쉬움이 크다. 특히 탈락 사유를 몰라, 행정 절차상의 문제로 탈락한 것으로 오해하는 민원까지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주민에게 선발 기준을 정확히 안내하고, 탈락 사유를 문의하는 주민에게는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유 의원은 “2025년 올해 본예산에서 4억 5천만원을 편성해놓고, 추경에서 1억원 이상을 삭감한 것은 구비 부족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며 내년에는 최대한 많은 주민이 이 사업으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도 검토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순서의원,“서구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전면 교체 필요성 지적” “검단행정과 발급기 20년 넘어 주민불편 심각, 서구 전역 대책 마련해야”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서구의회 홍순서 의원은 서구 민원봉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검단행정과 무인민원발급기의 잦은 고장 문제를 지적하며 발급기 교체를 포함한 서구 전역의 종합적인 교체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검단행정과 무인민원발급기는 2002년에 설치되어 사용된 지 20여 년이 지난 만큼, 잦은 고장으로 주민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 수리를 넘어 노후 장비 교체 등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서구 관내에는 총 38개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 중이나, 기기별 사용 연한 차이와 잦은 고장, 운영시간 불일치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에 혼선을 겪고 있다.이에 홍 의원은 “검단행정과 발급기뿐 아니라 관내 모든 발급기의 전수 점검을 통해 교체 필요성을 검토하고, 예산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종합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또한 홍 의원은 발급기 고장 시 주민이 인근 다른 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명확히 부착하고, 전체 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혼란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했다.홍순서 의원은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은 민원 편의의 안정성에 있다”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안정적 운영은 서구민의 행정 신뢰와 직결되므로, 신속한 조치와 체계적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고작 2%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영철 의원은 27일,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유도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과 인센티브 지급 확대를 강조했다.고령운전 사고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서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서구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4만9435명이다.연도별 면허증 자진 반납자는 △2022년 708명, △2023년 980명, 2024년 788명, △2025년 10월 기준 1074명으로 올해 반납률은 겨우 2.1%에 그쳤다.이영철 의원이 TASS를 통해 을 살펴본 결과 연도별 사고 건수는 △2022년 195건, △2023년 195건, △2024년 240건으로 나타났다.고령운전자에 의한 부상자 수는 △2022년 276명, △2023년 294명, △2024년 313명으로 확인됐다.한편 지자체별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에 나섰다.예컨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는 면허 자진 반납 시 기존 20만원 → 30만원으로 인센티브 상향 지급을 결정했다.지난 3월, 울산 울주군은 기존 10만원 → 4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울주구의 경우 3월 한 달간 면허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실적은 총 410건, 전년도 전체 실적 358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인천 서구는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시 인천e음 카드 10만원을 지급 중이다.일각에서는 사실상 이동권을 포기하는 고령운전자에 대한 합당한 보상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영철 의원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1명이 면허를 반납할 경우, 교통사고가 연간 0.01건가량 줄어든다는 결과값이 도출됐다”라며 “덧붙여 연간 사회적 비용 또한 42만원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라고 언급했다.이영철 의원은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유도를 위한 서구 예산 매칭 확대 등 인센티브 지급 및 홍보 강화 방안이 구축돼야 한다”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증을 반납한 어르신에게는 수요응답형버스와 같은 대체 이동 수단을 제공해 그분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주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동반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철 의원,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유예 반대 규탄대회 동참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25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마실거리에서 인천서구발전협의회·검단시민연합·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 주관으로 관련 규탄대회가 열렸다.이영철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연장에 강력히 반대하며 규탄대회에 뜻을 함께했다.다만 수도권매립지의 인천시 이관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먼저 이영철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시행일이 코앞인 시점에서 이를 유예하자는 것은 지난 33년간 희생을 감내하며 경제적·환경적 피해를 겪어 온 검단·서구 주민의 아픔을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덧붙여 이영철 의원은 “2021년 7월 인천시 등 4자 협의체 합의로 2026년 1월부터 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을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라며 “시행규칙 잉크가 마르기 전에 ‘직매립 금지 유예나 예외 조항’을 거론 하는 것은 시행규칙을 빈 종이짝으로 전락시키는 꼼수에 불과하다”라고 질타했다.내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와 관련 지자체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 재해나 재난, 소각시설 고장 등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한시적으로 직매립을 허용하는 ‘예외 조항’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이영철 의원은 “시행규칙에 예외 조항이 적용된다면 서울시나 경기도가 소각시설 고장 등을 핑계로 매립지에 일반쓰레기를 직매립하는 등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라며 “예외 조항 없는 원칙적인 직매립 금지 제도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서 “서울시와 경기도가 자기들 집 안에는 쓰레기통조차 놓지 않더니, 이제는 분리수거까지 어렵다는 식으로 직매립 금지 제도에 난색을 표하고 책임까지 회피하려 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월 1일,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신청 시작‘청라 주민 여러분,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은 제3연륙교 개통를 앞두고, 청라주민을 대상으로 통행료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감면신청이 12월 1일 10시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감면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라지역인 주민이다.감면시스템에 사전 등록되지 않은 차량은 감면받을 수 없으며, 단체 및 법인 명의 차량과 1년 미만 렌탈 ‧ 리스 차량도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서구 관계자는 “제3연륙교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감면시스템에 차량을 등록해야 한다. 청라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개통 전에 신청하셔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총연장 4.68km, 폭 30m 규모로, 왕복 6차로와 자전거도로·보도를 포함하는 해상 교량으로,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 등재 추진 중인 높이 184.2m인 해상전망대와 엣지워크 등을 포함하고 있어 단순 교통 인프라를 넘어 관광 명소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11호점’위·수탁계약 체결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와 아이사랑꿈터 11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정동 포레나 루원시티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한 11호점은 내년 1월 중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아이사랑꿈터에서는 만0세부터~5세 영유아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는 풍부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서구는 현재 10개소의 아이사랑꿈터를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꿈터 개소는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서구는 새로운 아이사랑꿈터가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는 공간을 넘어,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강범석 구청장은 “새로운 아이사랑꿈터 개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육아 지원책을 마련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