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재개발사업 후보지 3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를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정비계획 수립 용역사, 구청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재개발사업 후보지 추진 경과, 개략 정비계획, 정비구역 지정 요건 등이 안내됐다. 이에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재개발 추진 절차 등을 묻는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동의서를 접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는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공모에서 해당 후보지가 선정된 이후, 2024년부터 정비계획 용역을 착수해 동의서 징구와 설명회를 병행해 왔다. 서구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가겠다”며 “동의율이 충족되면 오는 11월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거쳐 12월 정비구역 지정 신청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제6회 건축문화 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4시,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6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5 인천건축문화제 기획전으로 ‘더 나은 내일 새로운 도전의 건축’을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의적인 건축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임종엽 인하대학교 교수의 ‘AI시대 공연장의 과거, 현재, 미래’ △양민수 아벨건축사사무소 대표의 ‘건축의 사유’ △이인경 서구 총괄건축가의 ‘서구 공공건축물, 국내 최초 3D설계 모델과 BIM 적용 사례’ 등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축은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분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구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공유하고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든든꾸러미’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식료품이 가득 담긴 꾸러미를 제작해 저소득 한부모 25세대에 ‘사랑나눔 든든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된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햇반, 스팸, 참치통조림, 라면, 김, 즉석 국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료품들로 알뜰하게 구성됐다. 이 꾸러미들은 부 또는 모의 근로활동이나 질병으로 인해 제때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지원됐다. 김응수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욱 끼니를 잘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꾸러미를 제작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청라3동이 되도록 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서은숙 청라3동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한부모세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관내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제8회 튼튼 쑥쑥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경인여대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등록기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8회 튼튼 쑥쑥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계양구,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됐다. 사생대회는 센터 등록급식소 중 각 5팀이 참가한 가운데 ‘나는야 채소대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로 8절지와 크레파스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력, 주제 적합성, 창의력, 작품성, 완성도를 평가했다. 시상작으로 부모와 교사의 도움 없이 완성한 최우수상 1편, 창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9편 등 총 15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채소와 더욱 가까워지고 창의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날씨에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급식관리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채소 편식을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해, 건강한 식생활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전KPS 서인천사업처’ 연희동에 전기요금 150만원, 생필품꾸러미 15박스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는 ‘한전KPS 서인천사업처가 지난 25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연희동 이웃을 위해 전기요금 150만원, 생필품꾸러미 15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난방비 지원금과 물품은 앞으로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희동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만 서인천사업처장은 “나누는 사랑과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나가겠다”며 “크진 않지만 이러한 전달을 통해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에 이순옥 연희동장은 “이렇게 귀하고 값진 마음을 전해준 한전KPS서인천사업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도시건축 정책 공유를 위한, 건축문화 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23 제25회 인천 건축문화제 기획전으로 공공건축물의 진화라는 주제로 18일 제4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주제 발표자, 2023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 대학생, 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SNS에 컨퍼런스 영상을 게재할 계획이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는 강범석 서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이원재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대표, 신창훈 운생동건축사사무소 대표, 원흥재 건축사사무소 도시공작소 대표 등 국내 전문가들이 “미래의 디자인 미래의 시청, 소통의 풍경, 공공청사의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주제 발표자 3인과 사회를 맡은 최정권 발트건축사사무소 대표, 서구 총괄건축가, 서구청장이 함께 공공건축물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현재의 공공건축물이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신도시와 구도심의 화합 등 서구 도시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제4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식과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공공건축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건축물이 단순히 물건만 채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자체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일상의 삶을 확장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발달하는 매체의 영향으로 그 기능이 퇴색하는 건축물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우리 모두가 같이 고민해야한다. 서구는 향후에도 접근이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한 건물과 도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2동 새마을부녀회 · 원적로 상인회 지역공동체 협업사업 ‘사랑의 반찬나눔’ [금요저널] 가좌2동 새마을부녀회와 원적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23일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 공유부엌에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역공동체 협업을 꽃피우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새마을부녀회 및 상점가 회원 10여명이 함께 소고기 미역국, 소불고기, 깍두기를 직접 조리해 관내 취약가구 30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었다. 또한 반찬 전달 과정에서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해 지역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부모 가정은 “즉석식품 대신 조리한 반찬으로 아이들이 든든한 한 끼를 먹게 되어 무척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동 새마을 부녀회와 원적로 상인회의 협업과 나눔으로 가좌2동 마음의 온도가 올라간 것 같다. 각자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흥푸드, 소외된 이웃 위해 서구에 냉동식품 대량 기부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 소재 기업인 ㈜대흥푸드가 지난 24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2천4백만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서구푸드마켓 1호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 물품은 생선까스, 치킨까스, 탕수육 등의 냉동식품 293상자이며 서구푸드마켓 1호점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5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장순묵 ㈜대흥푸드 대표는 지난 2003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직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오늘의 대흥푸드를 일궈왔다. ㈜대흥푸드는 2017년부터 기부식품 제공사업장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8년에는 직장 내 각종 복지제도를 바탕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한편 서구푸드마켓 1호점은 2014년 개소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약 4억4천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저소득층에 제공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66번째 주인공에 서춘자 자원봉사자 선정 [금요저널]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해 선정되는 형태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66번째 주인공에는 서춘자 자원봉사자가 선정됐으다. 주인공은 2017년부터 가좌1동사회보장협의체 단체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밑반찬 지원 및 배달 활동을 했다. 또한 2018년부터는 가좌1동 자원봉사상담가로 활동해 자원봉사 모집·안내 홍보를 통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봉사활동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활동이라는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정·격려를 통한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도모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칭찬릴레이를 매월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캠페인’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찾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후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지역주민들에게 ‘가좌1동 위기가구 핫라인’ 카카오톡 오픈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적극 제보를 당부했다. 또한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대상자가 처한 위기 상황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애선 가좌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연락을 달라. 모두가 행복한 가좌1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와 주민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남2동, 주변의 어려운 이웃 찾기에 발 벗고 나서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제2회 거북골 3GO 플리마켓에 참가해‘이웃의 재발견: 위기가정 지원사업 캠페인 ’관련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공공 또는 민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움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추진됐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류현자 석남2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내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 드린다”며 “언제든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로문화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불로동 789번지에 건립한 불로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함께 불로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기념했다. 불로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06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819.79㎡의 규모이다. 주요시설로는 작은도서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옥상 하늘정원이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수영, 탁구, 필라테스, 요가, 프롭테라피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달 2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불로동 인근지역 문화체육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불로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주민의 문화체육활동 참여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불로문화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