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아파트 내에 조성된 ‘아람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속에 어린이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아람어린이집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 설치 대상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는 투명한 공개 공모 절차를 통해 원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8월에는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친환경·방염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432㎡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6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특히 보육실과 유희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아람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공공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10월 15일(수)부터 10월 23일(목)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및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이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예산 주요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심사 등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회기”며,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전 의장은 “주민총회와 경로행사,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는 지금, 구민의 참여와 관심이 미추홀구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의회 역시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오현 의원 “제물포역 명칭, 미추홀구의 행정 현실에 맞게 변경해야”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김오현 의원은 9월 9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물포역 명칭이 미추홀구의 행정 현실과 맞지 않다며 역명 변경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제물포역은 실제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해 있으나, 내년 7월 신설되는 ‘제물포구’ 와 이름이 겹치면서 행정구역과 교통 지명이 불일치하게 된다”며 “이는 시민 혼란과 행정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제물포역은 본래 1959년 ‘숭의역’ 으로 개통됐다가 1960년대 ‘제물포역’ 으로 변경됐지만, 원래의 제물포 지명과는 관련이 없다”며 “행정체제 개편 이전에 역명 변경을 공식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7조를 근거로 행정구역명 변경이나 지자체 요구가 있을 경우 역명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2018년 ‘남구’를 ‘미추홀구’로 바꾼 것처럼 이번에도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지리적 현실을 반영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역명 변경은 단순한 표지판 교체가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결정”이라며 구청과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락재 의원 “고향사랑기부금, 김장행사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써야”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정락재 의원은 9월 9일 열린 제290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의 운용 방향과 예산 중복 문제를 지적하고 해당 기금이 구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단순한 행사 보조금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여는 특별한 재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추홀구는 올해 해당 기금 3천만원을 ‘김치나눔한마당’ 행사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이는 일반예산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사업으로 기부금의 법적 취지와 명백히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올해 김장 관련 예산이 총 1억6천만원 이상 이미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행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여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추가로 편성하는 것은 명백한 중복 집행이며 예산 낭비”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근거로 기부금의 사용 목적이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 진흥,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국한된다는 점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 시에는 반드시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의회의 심의 없이 기부금을 기존 예산 사업에 더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관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부평구와 충남 청양군의 사례를 언급하며 “타 지자체들은 기부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정기부사업을 운영하며 아동 복지, 문화 예술, 재난 회복 등 공익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씨앗이 되듯, 고향사랑기부금도 그렇게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정적자며 연예인 행사? 구민은 강제 동원”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이수현의원은 9월 9일 열린 제290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정 운영의 무책임성과 예산 집행의 왜곡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구의 재정이 어렵다고 하면서도, 예산은 실질적인 주민 복지가 아닌 행사 위주로 소모되고 있다”며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 행사에 수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한 현실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2025년도 본예산과 추경 편성 과정에서 직원 월급조차 미편성되는 재정 운영의 위기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구는 구민의 날 행사가 축소되며 남은 4천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임시체육시설 개장식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 의원은 이를 두고 “생활체육 발전이나 시설 개선에 써야 할 예산을 형식적인 행사의 체면치레에 낭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상임위원회에 보고된 예산 사용 계획과 실제 행사 추진 내용이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 상임위 보고 당시에는 “임시체육시설 개장과 3개 종목의 체육행사 개최”가 예산 목적이라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연예인 초청과 문화행사 중심의 동네 운동회 수준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초청 가수를 부르지 않겠다던 당초 보고와는 다르게 4천만원 중 750만원이 연예인 초청에 쓰이고 체육 행사 예산은 축소되거나 대부분 소모품 비용으로 전환됐다”며 “의회의 승인 취지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예산이 쓰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 행사와 관련해 각 동별로 주민을 ‘참가 선수’로 할당하고 동원한 정황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게임 형식으로 포장했지만 실질적으로 구민을 강제 동원한 것이나 다름없다”“미추홀구청 내부게시판에 항의 글이 올라올 정도로 주민들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구의 예산은 구민의 세금에서 나온 것이며 공직자와 행정은 그 사용에 있어 말과 행동에 책임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의회에서는“모든 예산 심의 시, 세부 사업계획서와 예산서를 요구하고 구두 보고만으로는 예산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임시체육시설 개장 기념 체육문화 행사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3일 용현동 627-46 부지에 조성된 임시체육시설에서 개장 기념 체육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체육시설은 미추홀구와 ㈜디씨알이가 상호 협약을 통해 조성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다. 임시체육시설은 지난 7월 21일 개관 이후 구민들의 큰 관심을 모아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행사 당일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임시체육시설은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공간”이라며 “개장 기념행사가 구민 모두 하나 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체육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체육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9월 한 달간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번 단속을 위해 2개 단속반을 편성하고 번호판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공용주차장 등 주거 밀집 지역과 공원, 대형마트 등 다중 집합 장소에서 체납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 차량은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 △불법 주정차 과태료 체납 등 체납 기간 60일 경과,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경우로 적발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다만, 구는 고액 상습 체납자와 달리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여건을 고려해 분납 및 영치 예고 등 차별화된 징수 방식을 적용,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번호판반환은 전액 납부를 원칙으로 하며 구청 차량체납징수팀을 방문해 돌려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브솔시내와 미추홀푸르내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광백 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맡아 △장애인 자립 지원 인식 개선, △자립생활 지원 정책 및 동향, △거주시설에서의 자립 준비, △자립 장애인 당사자의 실제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립생활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지원 및 자기결정 존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방식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자립 지원이라는 개념이 추상적으로 느껴졌는데, 실제 당사자의 경험담을 듣고 현장에서 실천할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됐다”며 “아울러 시설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필요성도 절감하게 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자립 지원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시설 간 교류를 통한 협력적 지원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8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 78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위해 구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구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교수를 초빙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 △고령 보행자 행동 특성,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 △야간 및 빙판길 사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내버스 안전 이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 안전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구와 함께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글로벌·대기업 취업 희망 청년 모여라…미추홀구, ‘청년 취업 콘서트’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콘서트는 구청장 공약 이행과 9월 25일 ‘청년의 날’ 및 청년 주간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대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나이키, SK하이닉스, 한국전력공사, LG전자 등 7개 글로벌·대기업 현직 멘토가 참여하며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공개 모의 면접,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기업 현직자들과 3회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면접 비법, 취업 성공 경험, 직장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더욱 생생하고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기업·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능력 있는 미추홀구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글로벌·대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용남어린이공원 전면 리모델링 추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용현 1·4동에 위치한 용남어린이공원을 전면 리모델링 한다고 8일 밝혔다. 용남어린이공원은 지난 2008년 재정비 이후 전체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조합 놀이대 등 시설 노후화, 배수 불량 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시비 2.5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공사에 착공, 오는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공원 내 노인정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인근 용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노후화된 어린이놀이시설 및 휴게 쉼터 정비, △맨발 산책로 조성, △체력 단련 공간 및 시니어파크 조성, △배수시설 정비, △꽃나무 식재 등을 추진해 만족도 높은 생활권 공원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용남어린이공원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원도심 특성상 노년층 이용객도 많아 기본 계획 수립 시부터 이용객의 연령층, 이용 성향 등을 고려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자원순환의 달’ 기념 한 달간 다양한 행사 진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에코센터 등 관내 일대에서 ‘자원순환의 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달은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포함, 한 달간 운영되는 환경 캠페인으로 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해양 쓰레기 문제, 처리시설 부족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확대와 쓰레기 발생량 감축 등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5일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자원순환 챌린지 캠페인, △자원순환 시설 탐방, △해양 쓰레기 사진전, △자원순환 교육 경연대회, △미추홀에코나눔장터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오는 24일 에코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자원순환 교육 경연대회’는 생애 주기별 양질의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받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최종 3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자원순환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모습을 인증사진으로 남겨 인스타그램에 에코센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자원순환의 달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