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현장 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 지침’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기반으로 장시간 면담으로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언어 및 신체 폭력을 가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권장 면담 시간 초과, △공무원 모욕 및 폭행, △진정 요청 및 상담 중단, △청원경찰 도움 요청 및 경찰관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숭의지구대 소속 경찰과 청원경찰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는 모의훈련 외에도 폐쇄 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녹취 전화, 휴대용 보호장비 등 특이 민원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운용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이 민원은 다른 민원인의 서비스 이용권 침해, 담당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행정 처리 지연 및 품질 저하를 초래하며 심한 경우 공무 방해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미추홀구, 저소득층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사업’ 추진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에 3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대학 재학생으로 구는 2025년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50명을 선발해 각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과정’ 개강…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인하공업전문대학 종합실습관에서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호텔 분야에 특화된 직무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인하공업전문대학 호텔경영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자격증 취득 과정이 포함된 호텔 객실 관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호텔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돼 참여자의 실무 역량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80시간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미추홀구 및 인천시 거주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서 청년층과 중장년 미취업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변화와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2025 사례 공유 학술대회’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2025년 사례공유 학술대회’ 주제사례 공모에 선정돼, 통합사례관리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 주요 발표기관으로 참여했다. ‘사례 공유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심층 분석과 복지 전문 지도를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개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차 학술대회는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됐으며 경남 창녕군 김민정 사례관리사와 인천 미추홀구 박수민 사례관리사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이날 박수민 통합사례관리사는 ‘경계선 지능인 위기 사례로 중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사례’를 주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사례관리 실천 내용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숙 교수, 서울시 경계선지능인평생학습지원센터 이교봉 센터장이 전문가 복지 전문 지도를 통해 심층적인 사례 분석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 대해 전문가의 복지 전문 지도를 받는 것은 실무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외부 전문 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례 공유 학술대회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발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차 대전과 3차 대구 행사가 진행됐고 4차 학술대회는 오는 7월 4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 민선 8기 3년,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금요저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년간 도시 전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궈내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미추홀구는 도시개발과 생활환경 개선, 복지정책, 교통망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며 주민들의 숙원 사업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우선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남부교육지원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인천 교육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 유치도 확정돼, 오는 2028년 3월 학익동 인천지방법원 과 인천지방검찰청 안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법조·행정기관 집적효과로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기반 시설 확충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학익동 일원에 전국 최초로 복합 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와 공연장, 수영장, 체육관, 행정복지센터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뮤지엄파크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의 문화·체육 활동과 소통·여가를 즐기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도 본격화됐다. 오는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노후·협소한 기존 청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복지·행정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완공 이후에는 행정 중심지를 넘어 미추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수봉별마루와 지역축제, 마을 자원과 연계한 관광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원도심의 활력을 이끌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관광 문화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시 외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통해 도시 단절을 해소하고 도심 속 쉼터와 지역경제 활력 공간이 조성된다. 여기에 수인선 학익역 신설, 용현서창선 도시철도 추진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계획이다. 원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안1·3·4 및 학익1·숭의1구역 재개발,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약 1만 4천 세대가 새롭게 입주했으며 앞으로 약 6,900세대의 추가 입주와 1만 3천여 세대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관교동 롯데백화점 앞, 남부종합시장, 석바위시장 일대의 불법 노점을 정비하고 거리 정비와 화분 설치를 통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한층 개선했다. 특히 오랜 기간 무단 점유돼 있던 석바위시장 입구 점포를 지난 4월까지 자진 정비와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했으며 용현시장 인근 주차장에 방치된 컨테이너와 시장 입구를 점용하던 무허가 시설물 등도 함께 정비해 시장 이용객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확보했다. 아울러 정비 구역에 재설치 방지를 위한 예찰과 순찰을 강화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유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마을복지사 2,151명과 9만 7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온통복지’ 공유복지 플랫폼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 여가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주안노인문화센터 신축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제2기 인증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청년창업·취업 지원,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등 대상별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일자리는 2025년 8,368개를 운영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주차난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남부종합시장, 주안4동 빈집 밀집 지역, 수봉공원 일대에 공영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고 공공·민간 부설주차장 2,500면을 개방해 주차 공간 확보에 힘썼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안스포츠문화센터 개관, 학교 체육 시설 개방, 전국사격대회 개최 등을 추진해 주민 여가 환경과 도시 활력을 높이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용현학익1블록 내 임시체육시설이 문을 열어 주민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쓰레기 ZERO, 저탄소 자원 순환 성장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자원순환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최초로 폐비닐 전용봉투제를 도입하고 자원순환가게와 새활용 알맹가게를 운영해 생활 쓰레기 감량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물품 공유센터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미추홀 ESG센터’는 어르신 일자리와 자원 순환 시스템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2ha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 숲’과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하고 숭의로터리 분수대를 리모델링해 쾌적한 녹색 여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도시 행정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화초등학교와 제일시장 일대에 스마트 정류장, 스마트 공원, 스마트 교차로를 조성하고 신기시장을 포함한 7개 전통시장과 3개 골목형상점가에는 화재 예방과 감시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도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CCTV 관제센터와 24시간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과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구청장 직통 미소문자 서비스’,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 ‘미소만남’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있으며 특히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는 2022년 7월부터 1만 3,000여 건의 민원 중 90%를 처리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전용 시스템과 모바일버전을 함께 도입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처럼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남은 임기 동안 구민 체감형 정책을 완수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3년간 변화가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고 그렇게 시작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오늘의 미추홀구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미추홀구가 더 살기 좋고 더 안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구민과 함께 더욱 밝은 미추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의 변화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 가는 ‘현재진행형’ 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올바른 음식문화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2025년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그림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 개인도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그림을 구청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 으로 크레파스나 색연필, 물감 등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수상작은 오는 8월 중 구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올바른 음식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장애인 자립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나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제1차 실무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탈시설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지역사회 내 재가 장애인이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미추홀구를 비롯해 브솔시내, 미추홀푸르내,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미추홀단기보호센터,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인천IL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장애인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 서비스 연계 고도화, 기관 간 피드백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이 전제돼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연대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실무 중심의 자립 지원 네트워크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자원 연계 및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이웃사랑 나눔공동체로부터 후원금 200만원 전달받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이웃사랑 나눔공동체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지원될 예정이다. 김명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스러운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나눔공동체는 2023년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기부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바자회 등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기관 역량 강화교육 및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번 표창은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노무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도입된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의 도입 배경과 평가 기준,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평가 항목별 세부 기준과 제출 서류, 평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기관들이 혼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시행 초기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지정 갱신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향상하기 위한 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지정 기간을 갱신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분야”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에는 총 308개의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이 중 142개소가 이번 지정 갱신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평가와 갱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같은 현장 중심의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수·과학 융합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수·과학 융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5학년 128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관·학 협력사업이다.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당일 선착순 마감될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캠프에서는 마이크로 비트 활용, 인공지능 코코캠, 그래비트랙스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 과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짧은 교육 과정이었지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수·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미래 역량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간담회’ 개최해…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추홀구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미추홀구의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관내 총 50개교에서 80여명의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지난해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통학로 환경 정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 3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문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보훈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광복회 미추홀구지회, 대한무공수훈자회 미추홀구지회, 월남전참전자회 미추홀구지회, 대한무공훈자회 미추홀구지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주민들과 보훈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공연은 창작국악 밴드 ‘유피리’의 무대로 막을 올렸으며 인하대학교 응원단 ‘ASSESS’, 미추홀구 동아리 ‘알로하 댄스팀’, 타악 공연팀 ‘제이미난타’, 트로트 가수 ‘각오빠’ 와 ‘신비’ 등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호국보훈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시민 참여 전시존 및 포토 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보훈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풀어낸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일상 속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