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자매결연지 영동군, 3년 연속 남동구에 고향 사랑 기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영동군에서 남동구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지역 간 끈끈한 유대와 실질적인 교류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전달된 기부금은 ‘남동구 고향사랑 기금’ 으로 적립돼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남동구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남동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영철 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두 지자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과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동구 우수기업, 다국적 SNS 기자단 타고 세계로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는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인 ㈜웰빙헬스팜을 방문해 현장 견학 및 취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 기업 현장 방문과 연계해 지역 우수기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남동구의 경제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헬스팜은 2007년 설립 후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을 생산하는 남동구 대표 기업으로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기업 탐방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SNS 기자 8명이 참여해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기업 대표 간담회에 참여하고 기업 비전과 대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에는 기업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이나윤 기자는“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기쁘다”며“다문화인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단은 기업 현장 취재 후 각자의 개성을 살린 글과 사진·영상 자료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외국인 주민 기자단 활동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 가교역할과 동시에 우수기업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형 외국인주민 SNS 기자단은 개인 SNS 계정 기준 모국어 구독자 28,700여명에 달하는 홍보 능력을 갖춘 이들로 매월 남동구 공식 다국어 페이스북은 물론 개인 SNS를 활용해 관내 우수기업과 대표 제품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5개 국어로 홍보하고 있다.
남동구, 아랫말어린이공원 등 3곳에 야간 안심 환경 조성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야간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근 아랫말어린이공원 등 3곳의 조명 교체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아랫말어린이공원, 고잔근린공원, 해오름근린공원 주변으로 노후 조명 25개를 철거하고 신규 LED 조명 27개를 신설했다. 이번 사업은 공원 조명이 오래되고 낡아 야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를 선정, 7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3~4월 공사를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노후된 공원 조명을 교체해 야간 시간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원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해 야간에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월1동 통장협의회, 청렴 협약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월1동 통장협의회와 청렴 협약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구월1동 통장협의회가 행정의 최일선에서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통장조직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통장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협약서를 작성·교환한 후, 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은경 동장은“주민들이 요구하는 청렴도와 윤리적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 협약 및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의식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며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통장님과 협력해 우리 구월1동 직원들과 함께 주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청렴한 구월1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남동로타리클럽&사랑나눔회, 홀몸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남동로타리클럽, 인천재능대학교봉사단, 구월4동 복지통장 및 사랑나눔회 회원 등 40여명은 집안에 쌓인 폐기물 2톤을 정비하고 도배 및 장판, 노후 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아침 일찍 현장을 방문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월4동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여러 단체에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깨끗이 정비된 보금자리에서 어르신이 편안한 여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월4동은 집수리와 더불어 걱정해결 사업비로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 세트 등은 구입,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김승모 회장은 “많은 분의 참여로 이번 집수리 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환경정비 후 깨끗해진 집을 보며 땀 흘린 봉사의 보람을 느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봉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은 1986년 출범했으며 1999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해 37년째 운영 중인 봉사단체로 구월4동 사랑나눔회와 협업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복날 삼계탕봉사 김장 담그기 장학금 지원사업 후원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월2동, 자생단체와 동 환경정비의 날 활동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회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 6곳을 찾아 환경정비 및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경로당 청소 및 방역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주변 적치물 및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함을 살피는 말벗 봉사도 병행했다. 배요성 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동 환경정비의 날은 지역 어른을 섬기는 마음으로 경로당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환경정비를 마치고 어르신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덕수 동장은 “평소 지역복지, 마을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매월 진행될 동 환경정비의 날은 단순히 청소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월2동 통장협의회 등 8개 자생 단체는 그동안 클린도우미를 결성해 지역 내 경로당의 청소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시니어클럽,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탁 [금요저널] 인천 남동시니어클럽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9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3월 한 달간 남동시니어클럽 소속 노인 일자리 참여자 570여명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모금된 금액은 굿네이버스에 지정 기탁돼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뉴스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피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는데 도움을 전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남동시니어클럽에 감사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홍정민 관장은 “성금을 기부해 준 남동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이 지진피해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 적정성을 확인하고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현황실태 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담반을 구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3,678가구에 대해 4~5월 약 두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1차 초기 조사 기간에는 안내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변동사항 등의 자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중점 조사 기간에는 가구별 주거 및 생활실태, 복지 욕구, 복지급여 수령 여부, 부정수급 의심 관련 등을 집중 조사한다. 더불어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확인 조사 기간에 맞춰 수급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자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하고 중점 관리대상자로 등록, 지속 관리하는 등 수급 자격의 정확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복지급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수급 중지 등 자격변동이 있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등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수급자들의 생활실태를 재점검해 기초생활수급자 관리 내실화에 힘쓰고 수급자 중 생활이 곤란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청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막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33회 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남동구청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남동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축구대회 개회식에는 선수와 임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2023년 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 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는 남동구체육회에 등록된 28개 주요 종목단체가 참여해 11월까지 남동구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협회별 일정에 따라 경기를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동호인 간 교류가 남동구청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사고 막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중대 재해 예방 철저 지시 [금요저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발생한 경기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남동구 전 부서에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중대 재해 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구청장 지시사항’을 전 부서에 시달했다. 박 구청장은 우선 중대사업재해·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직원 모두 안전불감증에 빠지지 않고 안전과 보건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주문했다. 또한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추진 시 안전보건 활동 강화와 함께 중대시민재해 시설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작업 시 안전교육 및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고 중량물 작업과 사다리 작업 시 2인 1조 활동을 통해 안전을 확보토록 했다. 이번 지시사항은 최근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면서 만약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박종효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안전보건 교육 강화와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책임과 역할 등 실행전략을 담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언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중대산업재해 조치 매뉴얼 수립, 유해·위험 개선 업무처리 마련, 중대시민재해 안전관리 이행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끔찍한 사고를 막고 인명을 살릴 방법은 철저한 점검과 시설관리뿐”이라며 “안전불감증에 빠지지 않고 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문화재단 출범 100일 지역 문화예술 전문 플랫폼으로 안착 [금요저널] 남동문화재단이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새로운 남동”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지난 1월 공식 출범한 이후, 지역 문화예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각종 사업분야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동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거해 지난해 남동구에서 설립한 기초문화재단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문화와 가장 밀접하게 활동하는 문화정책 기관이다. 인천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비교적 뒤늦게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은, 출범 3개월 만에 중앙부처의 9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유치했고 추가로 3개 공모사업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남동구 예술인과 단체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플랫폼’으로써의 본분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특히 재단은 구 이관사업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사전 설명회를 가지고 문화예술 전문가 심의 강화 사업 현장 모니터링 신설 관객 만족도 조사 및 환류계획 수립 등을 통한 지역예술 생태계 지원 개선 및 구민 문화향유 확대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남동소래아트홀은 물론 소래포구에 위치한 소래역사관과 최근에 개관한 남동생활문화센터는 남동구민을 위한 생활문화의 최접점에서 문화예술기관의 정체성에 맞게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소래아트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마티네콘서트 ‘마실’을 운영 중으로 올해 첫 공연인 ‘오리지널 드로잉쇼’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공연을 마쳤고 뮤지컬 ‘김종욱 찾기’, 어린이 체험전 ‘가루야가루야’ 등 수준 높고 대중적인 기획 공연과 전시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 구월 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최근 정식 오픈을 마친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재단은 오프라인 외에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접근하기 쉬운 채널을 운영 중으로 최근에는 ‘재단 출범 100일맞이 응원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화재단 설립으로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문화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찾아내고 지원해야 한다. 주변 신도시 조성으로 도심 속 대규모 섬처럼 되어버린 남동산단 내 근로자들이야말로 대표적인 문화 소외계층으로 재단은 구민 다수가 근무 중인 산단을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로 살린다는 의미의 “산.단.다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산단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해 육군 17사단 및 복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기획공연에 단체관람을 지원했다. 재단은 남동구에 이주민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문화 다양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재단은 문화예술 기부·후원문화를 활성화해 지역의 신진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기성 예술인에 대한 지원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위해 공익법인 지정신청을 완료했고 남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조사도 5월 착수에 들어가 연내 연구결과를 활용해 타 지역 재단과 차별화된 정책과 추진체계를 정립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문화재단의 설립 목적은 공연, 전시 등 문화향유 기회 확대만이 아니라 지역이 내포하고 있는 여러 갈등과 위기 요인들을 문화를 매개로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작은 모종이 나무가 되어 숲이 되기까지의 시간은 분명 필요하다”며도 “출범 초기에 꼭 짚어 나가야 할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 나가면서 구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충분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재단은 출범 100일을 맞아 숨 고르기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점검하고앞으로 다가 올 ‘소래포구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역문화예술 진흥 으로 최종 목적지인 ‘남동다운 문화도시’를 향해 멈추지않고 정진하겠다는 뜻을 모아 오는 19일 전 직원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가족센터, 중학생을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집단상담 [금요저널] 남동구 가족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부모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3일을 시작으로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10~12시에 반항적인 중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 약 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점 관점과 해결중심 접근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을 배우며 부모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지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의 김수영 교수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 학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한 방법을 스스로 성찰하며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동구가족센터는 앞으로 청소년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학부모 집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