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제25회 소래포구축제 추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9월 26~28일 개최되는 제25회 소래포구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위탁 기관인 남동문화재단의 경과보고와 주관 기획사의 세부 실행계획, 그리고 구청 각 부서 참여와 지원 계획이 논의됐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소래포구축제는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 해양 생태 축제로 소래포구 생태자원과 역사적 배경을 연계한 다양한 해양 생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과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 모두 불편함 없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관리, 교통 혼잡 해소,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대책 수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논현1동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우수 치매 안심마을 3개 동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를 진행했으며 논현1동을 신규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 신청기준은 치매 안심마을 1년 이상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주민 대상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논현1동은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대상자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지역 내 안전한 물리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논현1동이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지원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2023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2023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구당 최대 500만원 내에서 도배·장판·싱크대· 창호 등 기본적인 거주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에 3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등 교체 수리를 시행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고령자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이다. 한편 마을주택관리소는 주민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마을주택관리소는 행정복지센터와 간석3동 37-4번지, 남촌동 376-10번지 등 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남동구민과 관내 사업자는 가까운 마을주택관리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한 보행환경’ 남동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동·논현경찰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14곳과 노인인력개발센터, 남동구 노인복지관 등의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밝은 의상 착용 횡단보도 방어 보행 3원칙 보행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가질 수 있게 됐고 교육 내용이 이해하기 쉬웠다”며 “앞으로 교통법규를 잘 지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교통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확대·실시하고 남동구에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9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다문화 3대3 농구대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제9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을 맞아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다문화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동구 농구협회의 경기 진행과 기아주식회사, 신한은행에스버드농구단, 국제바로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 중 1인 이상을 필수로 포함한 참가팀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11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부와 성인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시합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성인부는 인천연합, 청소년부는 팀 SF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동규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을 맞이해 다문화 가족 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고 싶었는데, 올해 특색있게 준비한 ‘다문화 3대3 농구대회’에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선수와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호응이 좋았던 만큼 향후에도 대회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영화를 활용한 직원 친절 및 특이 민원 대응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시네마 교육 및 특이민원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친절 교육 강의 및 개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행복하게 HRD 전명수 대표 강사가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관계와 갈등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책임감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특이 민원 대응 방안 교육’을 함께 진행해 최근 늘어나는 특이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민원담당자 보호 조치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행정 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친절 트렌드를 반영해 영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영화 장면을 보며 각 장면 속에 담겨 있는 키워드를 통해 친절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돼, 구 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화라는 새로운 방식을 접목해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흥미를 높이려고 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심적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구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납품업체와 계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집에 우수한 급식재료 공급을 위해 최근 급식재료 납품 공급업체로 26개 업체를 선정하고 공통사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관내 244개소 어린이집은 26개 업체 중 희망하는 업체와 별도의 1:1 계약을 진행한 후, 2년간 어린이집의 수요에 맞는 식재료를 적기에 정량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급식재료의 품질 관리를 위해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가 식재료 검사와 품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현장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저렴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만국광장 빛으로 물들다”남동구, 특색있는 야외무대 조성 [금요저널]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만국광장에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열 수 있는 야외무대가 조성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 여가 생활 증진 및 다양한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만국광장에 야외무대를 조성, 지난 26일부터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내 위치한 만국광장은 매년 소규모 축제 행사가 여러 차례 개최되는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나, 다양한 문화행사 및 공연 개최를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공연 개최와 만국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특색있는 조형물 형태로 야외무대를 조성했다. 특히 야외무대의 디자인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됐다. 또한, 야간경관을 고려한 설계로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평상시에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질 높은 문화행사 및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늘려 주민들의 여가문화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남동구 채용박람회 열려…구인·구직난 해소 기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에서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 40개 업체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채용 분야는 뿌리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생산 부문, 항공, 물류, 보건·의료·사회복지 등 다양했고 나이·성별을 막론하고 취업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 1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받고 체험형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 당일 구직자 262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이 중 9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 MBTI유형 직무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VR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용 창출과 실업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금요저널] 어둡고 노후한 이미지로 각인됐던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새로워지고 있다. 부족했던 생활문화 인프라를 채우고 지역 문제를 문화예술로 접근해 해결하려는 특별한 시도가 진행 중이다.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한 ‘산.단.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단.다 프로젝트는 ‘산단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문화예술로 남동산단이 살아난다. 산단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진다. 다양해진다’는 의미를 담은 남동문화재단의 2023년 정책특화 사업이다. 남동문화재단은 올해 초 출범 이후 남동산단이 처한 열악한 근로환경과 생활문화 인프라 부재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남동 문화산단 조성 정책간담회’를 갖고 남동산단을 ‘밤에도 빛나는 산업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는 청년이 선호하는 문화 산단 조성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카톨릭대 등과 ‘인천산단 I-Lighting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무 협약을 맺고 산단공으로부터 사업보조금을 유치했다. 이후 I-Lighting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재단만의 색깔을 더해 기획된 산.단.다 프로젝트는 근로문화환경개선 시범사업 근로자를 위한 문화 예술 체험행사 문화산단 홍보 영상컨텐츠 제작 등 세 가지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무채색 거리에 색과 빛을 입히다 우선 근로문화환경개선 시범사업은 무채색의 산업단지에 예술벽화 시공으로 일상 속 문화 환경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으로 장인가구 건물과 ㈜영원코퍼레이션 건물이 선정됐다. 특히 ㈜영원코퍼레이션 건물에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드로잉 전문작가 김신아가 참여해 프로젝션 맵핑 기술이 더해져 밤에는 살아있는 벽화로 변신, 완공 전부터 주변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영원코퍼레이션은 우리나라 최초의 탄산수기 제조업체인 점에 착안한 깨끗한 물과 스파클링 효과를 아트적 관점으로 표현한 예술벽화와 아나모픽 기법으로 연출한 미디어 벽화가 시공됐다. 밤이면 깜깜해 우범지역처럼 느껴지던 산단의 골목길을 환하게 비춰 ‘밤에도 빛나는 산단’을 구현하며 남동산단 브랜드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로 산업단지 공존의 미래를 보다 지난 10월 11일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회 산업단지 근로자 퇴근길 콘서트’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가 주최한 이 행사에 남동문화재단은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등과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다. 산단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은 모든 이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기획·운영했다. 특히 데스크테리어와 우드카빙, 캐리커쳐 등 산단에서 접하기 힘든 생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대규모 주거단지에 둘러싸인 남동산단의 특성상 이번 콘서트와 같이 인근 지역과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산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청년들과 지역예술인들의 협업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산단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은 청년층에 어필할 수 있는 음원을 제작하기 위해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인하대 힙합동아리 ‘개로’와 협업해 ‘팔레트’란 곡을 완성했다. ‘개로’는 지금의 무채색 산단이 다양한 색을 담고 있는 팔레트처럼 새로워질 것이란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고 어둡고 삭막한 산단이 문화예술로 변화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현재 재단 유튜브 및 유관기관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단순 홍보 영상이 아닌 인천지역 극단의 배우들과 남동구청 청년예술인 ‘푸를나이’, ‘꽃다지 풍물패’ 그리고 지역 청소년 댄스팀의 참여로 이뤄진 종합예술영상이다. 산.단.다 프로젝트의 남겨진 과제 남동산단은 남동구의 7천여 기업들과 10만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소중한 일터이지만, 아직 각종 규제로 그 흔한 카페와 식당조차 찾기 힘은 실정이다. 재단은 더 늦기 전에 남동산단을 모두가 공존하는 새로운 산업문화공단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5분 문화슬세권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고 지역 소멸도 막을 수 있다는 문체부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남동구민과 산단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범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성과와 시행착오들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한 시점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현장에 적용될 때 더욱 진정한 가치가 드러난다”며 “남동구의 지역자원인 남동산단이 문화산단으로 거듭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간석3동 방위협의회, 철원 안보 현장 견학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방위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기념관과 노동당사 등에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보 견학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백마고지와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돼있는 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을 찾아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되돌아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방위협의회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자리였다. 또한,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소이산 모노레일에 탑승해 소이산 정상에 올라 철원 역사의 중심지인 백마고지, 김일성 고지, 노동당사는 물론 철원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고 견학 후에는 느낀 점과 지역 안보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김선덕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우리의 안보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우리 주민들 스스로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간석3동 방위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만 동장은 “지역사회 안보 및 안보 지킴이로서 주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이번에 안보 견학을 통해 투철한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에 생신상 대접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10월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림’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간석자유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구입한 물품 등으로 생신상을 차린 후 축하 인사가 담긴 손편지를 낭독하고 꽃 화분과 함께 기념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도 오가지 않는 사람을 찾아와줘 고맙고 생일상을 얼마 만에 받아보는지 모르겠다. 나 때문에 많은 사람이 수고하는 것 같아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기 위원장은“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대접하는 활동에 회차를 더할수록 작은 정성이 큰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체감한다.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간석자유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지역 복지사업이 될 수 있었다. 늘 지역을 위해 뛰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림’은 가족이 없거나 관계 단절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림을 제공하는 간석3동 지역연계복지사업으로 매월 5세대를 선정해 진행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