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 방류… 연안어장 자원 확충 나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2일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와 지역 특산 어종 육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우럭으로 흔히 잘 알려진 조피볼락 종자 61만 마리를 주문도 남단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점농어 종자 42만 마리를 주문도 해역에 방류했으며 오는 9월에는 패류종패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연안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자원을 증강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자 방류 후에는 주변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방류한 치어가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을 제한하며 불법어업 근절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로 가꿀 것”이라며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강화군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과 군·경·소방,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한 실전형 종합 훈련으로 전시 전환 절차와 비상근무체계 확립, 상황별 위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화군은 훈련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전시 행정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중요 기반시설 방호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사이버 공격 및 테러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특히 올해 강화군은 △전시 직제 편성 연습 △전시 전화훈련 △주민과 관서 이동 실제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실효성 있는 훈련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전시 행정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주민 대피·이동 절차를 실제로 점검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 또한 중요 기반시설 방호와 사이버 공격 대응, 재난 상황 모의훈련을 병행해 전방지역으로서의 대응 능력을 다각도로 확인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강화군은 전시와 재난 등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다”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보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2일 강화읍 견자산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군수를 비롯한 강화군의회 의원, 인천시의원, 강화군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2024년 군민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매년 현충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안녕을 위해 해누리공원 안장시 관리비와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4년 만에 울린 제야의 종소리…반갑다 풍요로운 2024년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31일 자정,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을 비롯해 새해 소망 영상 이벤트에 참가한 군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은 사전 행사로 준비된 아카펠라 공연과 대붓 퍼포먼스, 체험행사를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학수고대했다. 본 행사인 타종 직전에는 군민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고 내빈과 군민들은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했다. 아이와 참석한 군민은 “늦은 시간이지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왔다”며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여러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리내릴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갑진년 시무식 개최.2024년 본격 업무 시작 [금요저널] 강화군은 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화군의회 의원, 인천시의원 및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유천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미래시대 준비’를 핵심 목표로 2024년 군정에 매진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 운영, 군민 안전을 위한 보안등·CCTV 설치 확대, 장학기금 150억원 조기 조성, 미래 첨단 농업 육성 및 어촌 소득 증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지난해 60년 만의 조업한계선 확장, 2개 장학관 추가 개관, 문화재 보존지역 규제 완화, 화개정원 개원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도 군민 행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전심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2023년 하반기 복지대상자 확인 조사를 마무리했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크게 상·하반기 조사와 월별 조사로 나뉘는데, 군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적정한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 가족 등 12종의 복지대상자로 1,462가구 2,201명이다. 올해 상반기 1,363가구 1,996명에 비해 조사 대상이 총 99가구 205명 증가했다. 군은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으로 통보된 공적 자료에 대해 3개월에 걸쳐 충분한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며 최종적으로 189가구 254명에 지급을 중지했고 1,273가구 1,947명의 급여가 감소하거나 증가했다. 또한, 일용근로소득 근로 후 신고하지 않는 등의 과 지급된 26가구에 대해서는 24,401 천원을 환수하며 복지재정 누수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에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증가하는 등 변동 사항이 있다”며 “통합조사관리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업무연찬을 실시해서 더 많은 저소득가구의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5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적극행정 빛났다 [금요저널] 강화군은 ‘2023년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을 추진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례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으로 각 부서에서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고 직원 및 국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해양수산과의 ‘60년 만의 조업한계선 상향조정과 주문도 야간 맨손어업 승인’, 우수사례는 문화재과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축소’와 농정과의 ‘농어업인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업수당 지급 확정’, 장려 사례는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 미래농업 준비,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과 화도면의 ‘찾아가는 공익 직불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중앙정부 및 인천시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의와 건의 과정을 거쳐 법령 개정을 통한 규제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들이 우수 사례들로 선정됐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군민 편익 증대를 위한 과제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강화군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 추진 [금요저널] 강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병원의 참여 여부를 조회한 후, 공모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1954년 1월 1일부터 197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이다. 비용은 검진단가 22만원 중 90%인 20만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자부담금은 2만원 내외로 예상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항목과 예방 교육 4항목이다. 검진 의료기관은 공모사업 선정 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오는 1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농가인구 14,000여명 중 50% 이상이 여성농업인으로 이들은 주로 밭작물 등 반복 작업에 종사하기에 특정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군은 여성농업인들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천호 강화군수,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강화 미래시대 준비에 전력질주 할 것” [금요저널] 강화군은 2024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미래시대 준비’를 핵심 목표로 정하고 갑진년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강화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현재까지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한 정책을 연속성 있게 추진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全 세대가 실생활에서 행복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중심 정책을 펼쳐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나아가 서울~강화간 고속도로 등 강화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정책들도 전력을 다해 추진해 왔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유천호 군수는 ‘일상이 행복한 강화, 미래성장 도시 강화’를 모토로 강화군 발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천호 군수가 밝힌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강화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7%에 이를 정도로 초고령화 지역이자, 미래세대인 청소년 이하 인구는 10%에 불과하다. 아이와 어르신이 모두 생활에 불편함 없는 촘촘한 복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새해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헬스케어 경로당을 종전 39개소에서 54개소로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년 5월 헬스케어 경로당이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1,645명 회원가입과 23,803건의 건강측정이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강화군은 인천시 최고의 출산지원금 지원, 어린이집 영어활동비 지원, 최고 수준의 키즈카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일상 속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강화군은 사업비 약 107억원을 투입해 5층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현재 1,7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 정보기술을 도입해 방범, 재난 상황 등을 실시간 감시할 계획이다.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야간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LED 보안등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16억원을 투입해 군 전역에 1,500여 개소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강화군의 대표적 체육시설인 신정 체육시설을 확장해 집적화된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종합스포츠타운에는 축구장, 실외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민의 여가와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주민 힐링공간인 도시공원 역시 한층 더 발전한다. 남산공원과 관청공원에 야간조명과 조경작품 등을 주제로 한 테마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 볼거리 가득하고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길상면 온수리에 어린이 공원 조성을 추진 중으로 올해 준공 예정에 있다. 하점면과 양사면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하고 인구 유입으로 행정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원면은 주민복합센터를 신축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강화군 최초로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전문 공연장 건립을 본격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나갈 예정이다. 강화군이 대학생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과 인천에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9월과 11월 2개의 장학관이 연이어 개관하면서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가 됐다. 장학관 사용료를 기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인하할 계획이다.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90%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화군은 올해 30억원을 추가 출연해 장학기금 150억원 조성 목표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며 총 120명을 선발해 장학금 3.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듯 강화군을 이끌 미래의 주역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강화군은 미래농업 준비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신기술 시험포를 2024년 본격 운영할 것이다. 또한, 농기계 서부분점을 추가 신축하고 3,900평 부지에 스마트 온실, 식물공장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팜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어려운 어촌 활력을 위해 작년 여의도 면적 3배의 교동·창후 어장을 확장한 바 있고 주문도 맨손 어업 구역이 15ha가 확장되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유정항 기능 개선을 위한 설계비 5억을 확보하면서 관광·해양레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도 중앙정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를 통해 어촌 지역 소득증대와 정주 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강화군 전통산업인 소창·왕골 산업 육성과 전통시장 개선, 외식업소 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화군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화개정원은 개원 6개월 만에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서북단 대표 관광명소가 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화개정원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수목·초화 추가 식재, 조형물 조성, 다양한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제2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개관하는 강화 천문과학관은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외포 종합어시장 건립과 함상공원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외포항을 전국 최고의 관광항으로 만들 계획이다. 강화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초지대교∼거첨도 간 해안 도로 건설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강화군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문도와 아차도를 연결하는 주문 연도교 건설이 올해 착공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800명의 공직자와 함께 전심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2024년 장학관 입사생 모집 시작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2일 강화군 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신입생과 재학생은 12월 27일부터 1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1월 11일 선발하며 신입생[정시합격자]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1월 31일에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입사생 모집 인원은 총 338명이다. 제1장학관의 입사 정원은 70명, 제2장학관은 67명, 제3장학관은 132명, 제4장학관은 69명이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2024년에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함께 선발하고 신입생[정시합격자]을 따로 선발하며 모집 인원이 초과하면 전자 추첨으로 진행하고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가 발생하면 추가 입사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제1장학관과 서울시 중구 소재 제2장학관에 이어 2023년 하반기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제3장학관과 인천시 연수구 소재 제4장학관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제1장학관은 남학생 전용, 제2장학관은 여학생 전용으로 운영했지만, 2024년부터는 제1~4장학관 모두 성별 구분 없이 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총 296실 중 약 85%인 254실을 1인 1실로 운영해 입사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사용료도 기존 월 13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라 주거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023년까지는 한 가정당 1명만 입사할 수 있었지만, 2024년부터는 1명 이상 입사할 수 있고 1회 이상 재입사도 가능해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거환경도 크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제3, 4장학관이 추가 조성돼 더 많은 입사생을 수용할 수 있음에 따라, 우리 군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태국 빡끄렛군 방문…교육 및 문화교류 사업 강화 [금요저널] 강화군은 교류 대상 도시인 태국 빡끄렛군의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간 교육 및 문화교류에 대한 사전 협의를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유천호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강화군 대표단 8명은 빡끄렛군청에서 위차이 반사닥 군수 등 빡끄렛군 공무원들과 청소년 교육 및 문화교류, 민간 문화교류 협력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교육과 문화 부문의 교류를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협약도 함께 추진키로 약속했다. 빡끄렛군은 특색 있는 태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또한, 학교 시찰을 통한 태국 교육시스템 소개, 왕족 문화 소개 등 교육 및 문화교류를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보여줬다. 위차이 반사닥 군수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초청에 응해준 강화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위차이 반사닥 군수가 직접 답방할 것을 약속하면서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이 외에도 군은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최근 불거진 태국인 한국 입국 거부 사태 등에 대한 태국 내 상황과 한류 분위기에 대해서도 청취하는 등 태국과의 교류 시 검토할 사항에 대해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농산물 시장을 방문해 태국의 농산물 판매 시스템을 살펴보고 강화군과 유사한 방콕 시내에서 약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전시관인 임팩트 컨벤션 센터를 방문해 대형 전시시설의 효과도 확인하는 등 모든 일정을 알차게 소화했다. 유천호 군수는 “태국 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교육 및 문화교류를 추진해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관광객 유치 등 우리 군정에 반영해 볼 수 있는 부분들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도면 체육진흥후원회 한해 마무리 총회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 서도면 체육진흥후원회가 지난 21일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도를 새롭게 준비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도면 체육진흥후원회 회장 선출과 더불어 2023년도 체육경비 지출 결산 보고회를 가졌다. 강서윤 전임체육진흥후원회장은 “그동안 도와주신 임원 및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도면 체육진흥후원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윤구 신임 체육진흥후원회장은 “여러분의 지지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맡은 역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정실 서도면장은 “서도면 체육진흥후원회에서 애써주신 덕분에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서도면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