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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7동,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동탄7동 행복 호수’조성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7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기부자와 후원자를 예우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이웃돕기 명예의 전당 – 동탄7동 행복 호수’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조성식에는 조성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동탄7동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동탄7동 행복 호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특히, 동탄7동의 대표 상징인 동탄호수공원에서 착안한 명칭을 사용해 ‘행복한 나눔이 호수처럼 잔잔하고 넓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는 취지를 표현했다.명예의 전당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단체·기관·기업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는 관내 ‘동탄호수천사’업체 △2년 이상 정기 후원을 이어온 개인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다.이번에 이름이 등재된 곳은 ASML, 방교중학교, 동탄농협, 비영리단체 내곁애 등 10개 단체와 개인 4명이다.이재환 동탄7동장은 “명예의 전당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기부자들의 뜻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이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관련 주요 연락처와 지역 내 복지문화시설, 이웃돕기 참여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명예의 전당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이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고민 해결... 화성특례시‘인공지능 토크콘서트’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인공지능 교육 특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육 수료생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실용적 활용 방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 개개인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과 통찰을 제시했다.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종배 교수와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인공지능 활용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인공지능 시대 사고력 증진 방안 △인공지능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안 등 일상 속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소통으로 호응을 얻었다.시는 올해 추진된 인공지능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시민 인공지능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구청 및 읍면동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지식을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콘서트는 인공지능이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 도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교육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 CEO 토크콘서트 ‘사장님은 ON-AIR’ 개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CEO 토크콘서트 ‘사장님은 ON-AIR’를 개최해 김근영 사장과 임직원 간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장님은 ON-AIR’는 평소 조직 내 소통을 강조하며 특강, 간담회, 주니어스피치 등을 실시한 김근영 사장의 의중이 반영돼 실시됐으며 현장 및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영 사장의 첫 직장생활, 워라밸에 대한 개인적 생각 등의 가벼운 주제부터 공사의 경영 방향, 비전 등의 깊이 있는 주제까지 임직원들이 연이어 질문하며 높은 소통 열기를 보였다. 한편 HU공사는 향후에도 MZ직원 간담회, CEO 특강 등을 통해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소통 및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직장 내 소통 확대가 곧 공사 성장과 바람직한 조직문화로 직결된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산업진흥원, 제12차 트리플-X 포럼 기술세미나 성료 [금요저널] 화성산업진흥원이 지난 4일 푸르미르호텔 1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에서 ‘제12차 트리플-X 포럼 기술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 유병주 센터장의 기업소개를 시작으로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반도체 삼국지’ 저자 성균관대학교 권석준 교수가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화와 한국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관내기업인, 대학교수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교수는 “21세기 글로벌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한국은 반도체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미·중 갈등이 단기간 내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에 일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를 포함하거나 인도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 기업들의 열띤 토론과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관내 업체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산-학-연-관 등이 하나로 모여 같은 목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역할을 담당해 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업계 관련 기업들이 하나로 모여 반도체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농촌 특화 자살예방사업 ‘찾아가는 복지장터’ 운영 시작 [금요저널] 화성시가 4일 농촌 특화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 그린마을’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에 찾아가는 복지장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복지장터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형 정신건강상담실인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복지장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자살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전문가의 심층상담과 병원 치료 연계를 비롯해 AI 돌봄로봇을 통한 사례관리 등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은 “변화하는 화성시 농촌 환경에 맞춰 농촌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보다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으로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장터 프로그램’은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농촌 지역의 보건·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건소, 노인복지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금연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화성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5일 푸르미르호텔에서 ‘2023년 화성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0만 특례시 대비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과 이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각 읍·면·동에서 선정된 신규 통·리장 및 통·리장단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사전에 국악공연을 진행했으며 교육은 통·리장 직무 및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100만 특례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마을의 어른으로서 든든한 이웃으로서 솔선수범하시는 이장님, 통장님들의 역할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통·리장님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100만 특례시 희망화성의 비전을 함께 밝힐 수 있도록 통·리장님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28개 읍·면·동에 총 905명의 통장·이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각종 시책 전달 및 홍보, 주민등록사실조사, 민방위대장, 주민공동체형성 등 다방면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동탄중앙이음터 마을학교 여름학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2023년 이음터마을학교 여름학기’에 참가할 아동·청소년들을 7월 5일부터 8일간 모집한다.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운영하는 ‘이음터마을학교’는 2017년부터 7년째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마을학교에서는 참가자들을 연령별 4개 과정으로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과 성장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2023년 이음터마을학교 여름학기'는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6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8일간이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추첨은 7월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2023년 이음터마을학교 여름학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고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국제작가정원 개장해 [금요저널] 화성시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과 동탄 여울공원에 국제작가정원을 개장했다. 국제작가정원은 총 면적 20,170㎡ 규모로 화성시의 랜드마크가 될 ‘보타닉가든 화성’핵심 대상지인 동탄 여울공원에 위치하며 280m 길이의 수로인 워터리본 스톤리본 폰드 잔디광장 등으로 조성됐다. 세계적인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대표작가로 설계에 참여해 반석산, 오산천, 하늘 등 자연을 모티브로 물과 돌의 다양하고 섬세한 질감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며 시민들이 휴식, 조망, 산책, 물놀이 등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작가정원과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장, 시민 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 공연과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가든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개청‘1호’방문 시민 환영식 [금요저널] 화성시가 3일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고 1호 방문 시민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1호 방문 시민과 축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화성시 동탄권역의 9번째 행정동인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는 화성시 동탄신리천로9길 76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8,436㎡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상주차장 143면을 포함해 시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시립아동청소년 센터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동탄9동의 관할구역은 목동, 신동이다. 초대 동장으로 임명된 신동호 동탄9동장은 “친절·신속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동탄9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민선8기 취임 2년차를 맞이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취임 1년 소회와 앞으로 화성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의 취임 2년차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 할 수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설명했다. 먼저 동부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발전 기잔 조성,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기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며 “시민과 늘 현장에서 가까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생활 불편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퀴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빠르면 올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 정 시장은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면서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21일 개원하는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시정 발전 방향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굴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100만 화성 시민시대를 맞이해 지난 3월 자문기구인 ‘균형발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시민중심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구성, 균형발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 시장은 또한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교통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 민생 안정 복지정책 강화 문화체육관광 도시 조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준비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때로는 따끔한 지적과 애정이 담긴 비판,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해주면 화성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완성해 가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ICT기술 활용 야외 추리형 두뇌게임 ‘화성3.1운동만세길 모바일 앱’ 출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7월 4일부터 ICT기술을 기반으로 화성3.1운동만세길 자원을 이용한 스마트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세길에서 체험콘텐츠 실행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왔다. 어플에 적용된 ICT기술은 양방향 소통 콘텐츠로 제작되어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화성3.1운동을 학습하게 된다. '화성3.1운동만세길 모바일 앱' 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완주체험 전용 콘텐츠 ‘위대한 여정’, 무전으로 과거의 인물을 만나 체험하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1919 보이스’, 만세길 15개의 유허지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나서는 ‘만세길의 영웅들’이다. 첫 번째 콘텐츠 ‘위대한 여정’은 만세길 총 31km 완주를 목표로 하는 트레킹 매니아들을 위해 제작했다. 만세길은 우정읍과 장안면의 마을, 공장 지역, 외곽도로 등에 걸쳐 있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길을 잃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유허지에 대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허지 반경 50미터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는 전자스탬프 기능도 있다. 유허지 15곳을 완주하고 방문자센터에 오면 완주훈장과 훈장증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두 번째 콘텐츠 ‘1919보이스’는 스토리텔링형 체험콘텐츠이다. 어느 날 우연히 방문자센터를 들르게 된 주인공이 무전기와 한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무전과 메시지를 따라 만세길로 들어서면 1919년 우정·장안 지역에 있었던 3.1운동의 전개과정을 각각의 미션으로 수행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총 2.3km의 길이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방문해 즐기기 좋은 체험콘텐츠이다. 세 번째 콘텐츠 ‘만세길의 영웅들’은 1919년 당시 마을 주민들에 의해 처단 당한 가와바타 순사 처단 사건을 조사하러 온 연구원들이 만세운동에 참여한 인물 조사를 하는 내용이다. 만세길 유허지들을 돌면서 이봉구, 차병혁, 백낙열, 김연방 등 이 지역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가면서 화성3.1운동의 전개과정과 각 인물들의 활동상을 배운다. 이번에 출시하는 '화성3.1운동만세길 모바일 앱'은 단순히 만세길을 걷는 것이 아닌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으로 화성3.1운동의 역사와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체험 지점에서는 미션지와 AR카메라를 통해 단서를 찾고 모션 인식, 열쇠형 퍼즐, 터치 인식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미션이 끝나면 횃불을 들고 사진을 찍는 AR 체험을 실행하고 후기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100걸음마다 진동으로 걸음수를 알려주는 만보기도 설치되어 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화성3.1운동의 역사와 지역민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3.1운동만세길이 더 활성화되고 방문객들이 색다른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시장,취임2년차 첫 출근 기업도시 행보로 문 열어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취임 2년차 첫 공식 일정을 기업체 방문으로 시작했다. 정 시장은 3일 관내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 등 10개사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창업투자 기업과 1차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정 시장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가 있는 화성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에는 화성시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연구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이 담겼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산·학·연·병과 연계된 화성형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현재 첨단산업이 집적된 테크노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탄인큐베이팅센터에서 진행된 ‘기업의 내일을 바꾸는 희망화성 투자 약정식’은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1차 투자 약정 체결 및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화성시 6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총 80억원을 투자할 것을 약정했고 관내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해 화성시 창업벤처펀드를 2,0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 유니콘 기업 육성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창업벤처펀드를 비롯한 R&D,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1호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 2호 운용사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와 금번 창업투자펀드 1차 투자기업인 ㈜더유엠에스, ㈜이랑텍, ㈜도프, ㈜뉴처, ㈜앨로힘, ㈜로오딘 등이 참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