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 안정을 위해 18일부터 9월 5일까지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 화성시 주택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사이 6개월 월세 납입 내역이 있는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68명으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기 납부한 임차료를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동 사업 선정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공공임대 거주자 △임차보증금만 있는 전세 거주자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주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30팀 공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탑 파이브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7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는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이, 2차 라인업으로는 락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 장인 자이언티 등 9팀 등 총 23팀이 공개됐다. 축제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자이언티, 노브레인, 범진, 앤드오어, 더픽스, 독특한 사운드의 베트남 인디 밴드 Nghịch, 캔트비블루, 향, 2024년 인디스땅스 우승팀인 심아일랜드가 출연한다. 인디스땅스 탑 파이브의 결선 무대에서는 다다다, 루아멜, 비공정, 이젤, 테종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에픽하이, 숀, 내귀에 도청장치, 이디오테잎,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황가람, 데카당, 불고기디스코, 바키,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들과 대만 인디음악 경연 대상을 수상한 DrunkMonk, 일본 걸밴드 도쿄초기충동, 이스포츠 구단 Cloud9에 소속된 크리에이터이자 뮤지션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KALA 등 해외 뮤지션이 출연한다. ‘인뮤페 2025’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7월 23일부터 NOL티켓을 통해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며 특히 경기도민 30%, 화성시민 40%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인천 등 전국 주요 거점에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료 셔틀버스는 페어플레이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인뮤페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경기뮤직’ 누리소통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며 “정조 대왕의 ‘효’ 정신이 깃든 화성특례시에서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청 [금요저널] 민선 8기 화성시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첫 번째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1천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1천751억원, 약 5.9%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안에 핵심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 혁신, 기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1천275억원이 늘어난 1조 251억원으로 편성돼 기초연금 1천89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천190억원, 아동수당 지원 819억원, 부모급여 지원 580억원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무상급식 지원 410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60억원, 수도권통합요금 환승할인 지원 132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301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08억원 등이 편성돼 생활물가 안정과 함께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판단이다.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육·문화·관광분야에도 530억원이 증가했다.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80억원, 동탄 중앙도서관 건립 130억원, 독립운동역사문화공원 건립 113억원 등 총 2천6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서남부권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7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6억원도 배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가 앞장서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시민의 곁에서 민생부터 챙김으로써 희망화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공동체 거점공간 ‘선납재마을사랑방’개소 [금요저널] 화성시는 21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주민참여 공동체 지식 공간인‘선납재마을사랑방’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마을 공동체 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선납재마을사랑방’의 개소를 축하했다. ‘선납재마을사랑방’은 지역 내 공동체들이 공유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 조성을 통해 공동체간 연대와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공동체 활동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을 통해 도비 1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선납재마을사랑방’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직장인을 고려해 최대한 개방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단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용대상은 3인 이상 공동체로 담당부서에 등록 후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대관하면 승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장경의 화성시 자치행정국장은 “거점 공간이 지역 내 공동체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네트워크 활성화 기반을 위해 조성된 만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지도’ 공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화성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화성시민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킬 방안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화성시 소재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110곳의 정보를 지난 14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2021년도에 진행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연구’를 진행하며 발굴했다. 공공 및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49곳의 대형 복합시설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61곳의 소규모 공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남부권 28곳, 동부권 66곳, 서부권 16곳으로 집계됐다. 수집된 공간정보는 기능에 따라 크게 생활예술공간 생활기술공간 생활교류공간 소비융합형문화공간으로 나누었으며 생활교류공간 41곳, 생활예술공간 38곳, 생활기술공간 17곳, 소비융합형문화공간 14곳으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지역주민들의 각종 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커뮤니티 공간인 ‘생활교류공간’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화성시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현재 소개된 공간 이외에도 더 많은 공간이 함께 동참해 도시 문화 저변 확대에 함께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지도’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에 대한 문의나 제보는 문화정책기획팀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2 올해의 SNS대상’수상 [금요저널] 화성시가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시민소통으로 ‘제8회 2022 올해의 SNS 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인스타그램 대상’과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이 쉽게 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스타툰과 숏폼 영상, 시 공식 캐릭터인 ‘코리요’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총 6개의 SNS 채널별로 채널 특성과 구독자층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과 생활 소식을 전달했다는 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각 기관의 SNS운영 및 소통현황, 올바른 SNS 활용 문화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8일 오전 12시15분께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의 한 스티로폼 공장(2층 규모, 연면적 261.72㎡)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외부 약 165㎡가 소실되고, 집기류 등이 소훼돼 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18일 오전 12시15분께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의 한 스티로폼 공장(2층 규모, 연면적 261.72㎡)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성소방서 제공] 또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3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7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기숙사 겸 사무실로 사용되는 공장 2층에서 최초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부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성시문화재단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제부도아트파크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제부도아트파크 운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조각가협회의 주관으로 제부도아트파크에서 화성조각가협회 소속의 작가가 제부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제부도아트파크 실내에서 제부도민의 삶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진과 함께 기록으로 남기는 ‘제부도의 기억-Documentation&Exhibition’을 선보였다. 전시와 함께 제부도의 역사를 돌아보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신재은 작가의 ‘섬’은 제부도아트파크를 방문하는 시민과 제부리 주민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제부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단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주민들과 방문객 사이의 유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제부도아트파크 야외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전시 ‘아트벤치 프로젝트-원을 생각하다’는 제부도를 주제로 10명의 작가가 10명의 벤치를 제작·설치해 제부도를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제부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아트벤치 프로젝트와 함께 8월부터 진행되는 ‘다섯가지 제부도 이야기’는 제부도아트파크의 내·외부에서 제부도의 고립감, 과거, 환경 등 제부도가 가진 이야기를 조각으로 표현한다.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부도아트파크 실내에서는 이윤숙 작가의 작품인 ‘온새미로-제부도로부터’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훼손된 화성시 일대의 참죽나무의 조각과 제부도 해안가의 쓰레기를 수거해 온새미로삶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관람객이 제부도 해변에서 해안 쓰레기를 수입해 작품에 추가해보며 작품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야외에서는 이일 작가의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과 전덕제 작가의 ‘소녀 수평선을 바라보다’, 최종희 작가의 ‘In between’이 전시되고 있다. 그중 이일 작가의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은 제부리 주민과 시민이 개방된 공간에서 비일상적인 예술경험을 하고 작품 속 꽃과 나비를 통해 아직 오지 않은 봄을 느낌과 동시에 봄이 주는 희망을 얻고 간다. 이어 12월에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 한해 진행된 ‘제부도아크파크 예술섬 프로젝트 Ⅱ’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전시로 시민들에게 그간의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부도아트파크 관련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전시운영팀 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스포츠 테이핑 특강 오는 26일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예방 및 부상방지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 특강을 11월 26일 오전 9시 동탄복합문화센터 G.X룸에서 진행한다. ‘스포츠 테이핑’ 특강은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관절과 근육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예상치 못한 부상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다양한 테이핑 방법과 실습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테이핑은 근육과 관절의 기능, 안전성을 강화해 주고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평소의 운동보다 강도가 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테이핑을 통해 움직임을 지지해서 부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위나 상황에 따른 적합한 테이핑 법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11월 21일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11월 25일 홈페이지 공개 및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포츠 테이핑 방법을 미리 익혀두어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시 부상을 예방하고 다친 경우에는 빠르게 대처해 최적의 컨디션으로 스포츠와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마크라메 도어벨, 커피나무 화분 기증식’실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하반기 행복발전소 프로그램 ‘마크라메 도어벨과 커피나무 화분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크라메 도어벨은 끈이나 실을 꼬아서 독특한 모양으로 만든 도어벨로서 집안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어르신이나 장애아동 가정에 활용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커피나무는 가습효과가 탁월하며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HU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기획됐고 이를 위해 HU공사 스포츠사업처 80여명의 직원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직접 마크라메 도어벨과 커피나무 화분을 만들었다. 완성된 기부품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해 관내 사할린동포 어르신과 장애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HU공사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신체적 제약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과 장애아동들에게 마크라메 도어벨, 커피나무화분 나눔활동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과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존문화 실험실’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현안 해소를 위해 시민이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존문화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존문화 실험실'은 동부 권역과 서남부 권역으로 구분돼 권역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 아이디어 제안부터 홍보물 제작, 행사 운영까지 담당하면서 시민을 일상생활 속에서 능동적으로 창조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생산자로 양성하고 있다. 동부 권역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문화공존을 꿈꾸는 ‘공존문화 스페이스 화성’을 기획해 11월 26일과 12월 10일 양일간 동탄 타임테라스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무대와 함께 지역작가 회화작품 전시전 등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서남부 권역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꿈꾸는 토크콘서트 ‘Pet to You’를 11월 19일 마도면에 위치한 독스타 애견카페에서 개최하며 시니어 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인생 열두컷’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 중인 만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달력을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화성시 문화자치 주민협의체 화목한 화성’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담론 조성으로 문화로 소통하고 나누는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문화자치도시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현실적인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장 화성답고 화성스러운 문화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문화로 소통하고 나누는 도시 화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M.I.H 예술단 통합기획공연 ‘Made in 화성’ 유종의 미 거둬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진행한 M.I.H 예술단 하반기 통합기획공연 ‘Made In 화성’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개최된 본 공연은 티켓 오픈 시각보다 훨씬 전부터 가까이서 공연을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로 화성아트홀 로비와 매표소 앞으로 긴 줄이 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메이저 공연이 아니라는 핸디캡을 딛고 화성아트홀의 600여석의 좌석이 가득 채워졌다. 이번 공연은 본 프로그램 진행 전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으로 엘가의 ‘Nimrod’를 M.I.H 예술단 관현악단 연주로 시작을 열었다. 1부에서는 관현악단의 연주와 댄스팀의 창작안무, 국악단의 창작 공연, 초연곡 연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관현악단의 ‘F1 Theme song’ 연주에는 레이싱 영상과 국악단의 ‘가을숲’ 연주에는 은행잎이 가득한 거리를 거니는 듯한 영상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곡에 맞춘 다양하고 기발한 영상들이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집중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부에서는 보컬, 댄스팀의 음악과 안무가 어우러져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제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채워, 한 편의 뮤지컬을 방불케 했다. ‘Made in 화성’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는데, 오케스트라 연주, K-PoP 댄스, 국악 연주, 뮤지컬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선사했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와 화성시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문화시설 용역 근로자 등을 위한 초청석을 따로 마련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3년 간의 긴 여정을 마친 M.I.H 예술단은 ‘M.I.H’라는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내년 화성시 청년 예술단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더욱 화려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연에 참석한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Made in 화성 공연은 M.I.H 예술단이 쌓아온 열정과 실력을 유감없이 뽐낸 무대였다”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고 “앞으로도 화성시 청년 예술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이 꿈을 이루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