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주거 안정을 위해 18일부터 9월 5일까지 하반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 화성시 주택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사이 6개월 월세 납입 내역이 있는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68명으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기 납부한 임차료를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동 사업 선정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공공임대 거주자 △임차보증금만 있는 전세 거주자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이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주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30팀 공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탑 파이브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7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는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이, 2차 라인업으로는 락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 장인 자이언티 등 9팀 등 총 23팀이 공개됐다. 축제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자이언티, 노브레인, 범진, 앤드오어, 더픽스, 독특한 사운드의 베트남 인디 밴드 Nghịch, 캔트비블루, 향, 2024년 인디스땅스 우승팀인 심아일랜드가 출연한다. 인디스땅스 탑 파이브의 결선 무대에서는 다다다, 루아멜, 비공정, 이젤, 테종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에픽하이, 숀, 내귀에 도청장치, 이디오테잎,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황가람, 데카당, 불고기디스코, 바키,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들과 대만 인디음악 경연 대상을 수상한 DrunkMonk, 일본 걸밴드 도쿄초기충동, 이스포츠 구단 Cloud9에 소속된 크리에이터이자 뮤지션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KALA 등 해외 뮤지션이 출연한다. ‘인뮤페 2025’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7월 23일부터 NOL티켓을 통해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며 특히 경기도민 30%, 화성시민 40%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인천 등 전국 주요 거점에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료 셔틀버스는 페어플레이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인뮤페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경기뮤직’ 누리소통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며 “정조 대왕의 ‘효’ 정신이 깃든 화성특례시에서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리 배워둬야 살릴 수 있다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는 지난 11월 12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민 및 관내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일반인 기초과정으로 총 20명의 화성시민이 참가를 신청했다. 교육은 화성시문화재단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로 심정지 상황발생 시 대응방법 및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유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몸에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 강사들의 시연을 동영상으로 찍고 궁금한 부분 등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었다. 최근 불행한 사고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한 만큼 교육 분위기도 이전과 달리 매우 진지했고 교육의 임하는 참가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진 것이 느껴졌다. 시종일관 열심히 메모를 하던 한 시민은 “집에 가서도 복습을 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가슴 압박 횟수와 깊이, 속도 등을 메모했다"며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낫지만 처음이다 보니 아직은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부족하다 기회가 있으면 추가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교육 강사는 “심 정지 상황은 가정에서도 많이 발생하지만 심폐소생술을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하려면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응급처치법으로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연 10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11월에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내 손으로 생명을’을 통해 관내 학교나 회사, 소상공인 대상의 현장밀착형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매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 실시 [금요저널] 화성시 보건소는 16일 생물테러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보건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은 각 보건소 생물테러 담당자와 화성소방서 재난대응과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생물테러 발생 시 기관별 초동 조치 역할 숙지,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복 착탈의 시연 및 실습, 독소다중탐지 키트 사용방법 등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가 필요하기에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생물테러에 적기 대응해 시민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기에 생물테러 의심 신고시 관계 기관의 빠른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오산시와 지방도 310호선 확장공사 조기 추진 맞손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확장공사의 조기 추진을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만났다. 지방도 310호선은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에서 시작 돼 오산시 청학동까지를 잇는 총 연장 7.3㎞의 지방도로 현재 오산구간은 4차로까지 확장공사가 완료됐으나 화성시 구간 4.06㎞는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일일 약 2만 대의 차량이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에서 상습 정체를 겪으며 교통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정 시장이 나선 것이다. 16일 동탄 출장소에서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경기도에 지방도 310호선 확장공사 조기추진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정 시장은 “일부 구간만 확장된 도로는 큰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확장공사가 조기에 추진돼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는 2022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373명의 명단을 16일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들은 2022년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 세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결정됐다. 공개된 체납 현황은 신규대상자 및 과년도 대상자를 모두 포함해 개인체납자 1,041명에 428억원, 법인체납자 332명에 178억원으로 총 1,373명에 606억원이다. 조윤호 징수과장은“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및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납세의무이행을 유도하고 성실하고 공평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열어 ‘교통사고 사망률 낮추기’ [금요저널] 화성시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화성시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길 교통도로국장을 비롯해 장철규 화성시의원, 동탄·서부경찰서 용역사인 ㈜한국종합기술, 교통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제4차 화성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교통안전 목표와 중장기 추진 정책 등을 심의했다. 제4차 화성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화성시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환경 구축’을 비전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사망자 수의 38% 감소시킬 방침이다. 또한 교통안전부문에 연간 약 537억원 5년간 총 2천684억원을 투입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보행우선도로 지정, 교통약자보호구역 안전강화, 안전운전 지원장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의결된 제4차 화성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경기도에 제출, 공고고시 후 최종 확정된다. 이 국장은 “교통안전기본계획을 토대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수료식’ [금요저널] 화성시가 16일 태안도서관에서 ‘2022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은 영유아 시기부터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생애 첫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를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해 11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자원활동가 10여명이 참여했으며 북스타트의 이해 연령별 아기그림책 이해 도서관과 마을에서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책 읽어주기의 힘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이들은 책모임을 운영하면서 도서관과 연계한 영유아 책 읽어주기, 책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북스타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들의 활동에 필요한 심화 역량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0명과 이병희 도서관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수료장 전달과 운영 활성화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병희 도서관정책과장은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의미의 북스타트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활동가분들과 함께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는 지난 9월 16일 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전곡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12회 화성뱃놀이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2회 화성뱃놀이축제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 결과보고회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한 전곡항 주민대표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올해 축제의 성과와 아쉬운 점들을 돌아보았다올해 뱃놀이 축제는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을 슬로건으로 육상 해상, 하늘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천해유람단과, 야간 공중공연 & 드론라이트쇼는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3년 만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일간 8만 7천여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해 국내 대표 관광축제의 발돋움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45억 9백만원의 경제적 직접효과를 창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장의 혼잡도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하는 등 올해 축제의 아쉬운 점들을 보완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문화관광교육국 박민철 국장은 “축제의 현장에서 일하셨던 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화성뱃놀이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화성시 문화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난 1994년 시작돼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화성시 문화상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총 4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한다. 수상자 후보자는 3년 이상 화성시에 거주하면서 관내 소재 기관, 직장 또는 단체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지역 문화, 예술, 교육, 체육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읍·면·동장 또는 수상 부문별 관계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해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은 오는 2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화성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화성시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2월 말 화성시청 종무식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ASML, 화성기업과 동반협력…반도체 산업 미래 밝을 것”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은 “ASML이 기존 기업들과 동반 협력한다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16일 동탄2신도시에서 열린 ‘ASML 화성 NEW CAMPUS’ 기공식에서 “화성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향후 이곳에 조성될 과학캠프, 교육센터 및 재제조 센터는 지역 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SML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ASML 화성 NEW CAMPUS’의 화성 유치를 위해 산업부, 경기도, LH 등과 협력해 왔으며 지난 2021년 11월 경기도, ASML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ASML 화성 NEW CAMPUS’는 16,000㎡ 부지에 극자외선·심자외선 트레이닝센터 및 리페어 센터, R&D 센터 등을 조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캠프 및 반도체 체험 센터를 건립해 지역 아동 및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발족 [금요저널]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규설치를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발족식하고 수원대학교 정찬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5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1층 열린교육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입지선정위원으로 위촉된 정흥범 화성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유치신청 지역대표, 외부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지선정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원장 선출, 입지선정위원회 운영규칙 제정,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실시여부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어졌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는 2023년 입지결정을 목표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입지결정 이후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기본계획 작성, 사업계획 적정성검토 등을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2029년 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 2021년 9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입지선정 계획을 공고했으며 부지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 신청부지 300m이내 주민동의율 50%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 자발적으로 유치신청을 접수한 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입지를 선정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