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민·관·경 합동으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1동은 지난 8월 21일 동탄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주제로 기초질서 확립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봉사지원단이 동탄북광장 지하주차장 내 화단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적십자봉사회는 북광장 일대에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동탄지구대, 자율방범대, 사회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캠페인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불법 투기 계도 △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으며 특히 민·관·경 합동 순찰을 병행해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주민 체감 안전을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현장을 누비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한편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민·관·경이 함께한 순찰은 범죄 예방 효과를 더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깨끗한 동탄1동은 주민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보경 동탄지구대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범죄 예방과 직결된다”며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치안과 생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하 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도 쓰레기 무단 투기 계도와 순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동탄1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행정, 치안기관, 봉사단체 간 협력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지속 추진해 기초질서 의식, 환경 보호, 지역 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가 21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대표 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오문섭, 이해남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내용과 진단 분석 결과, 개선 과제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수 대표 의원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역량과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서는 내실 있는 조직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화성특례시의회의 조직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화성특례시의회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타 지방의회 사례 분석 및 현장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작.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 ‘월산가 – 역말유랑단’오는 12일 공연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으로 오는 12일 봉담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의 ‘제5회 역말문화제 월산가 - 역말유랑단’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사업은 화성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고유의 예술창작활동 지원 사업으로 올해 총 54건의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에 3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는 1909년 창립된 이래로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의 역말농악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 2019년 제1회 역말문화제 ‘1909 역말 아리랑’을 시작으로 현재 5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4회 동안 화성시의 전통인 ‘역말농악’을 새롭게 재해석해 현대의 감각으로 창작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5회를 통해서도 택지개발로 인해 잊혀져갔던 마을과 지역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한 공연형 마을축제로 이끈다. ‘역말’이란 이름은 조선조 시대의 역촌, 즉 ‘동화역’에서 유래됐으며 동화리는 오랜 세월 동안 농악과 다양한 전통 행사를 알리고 있다. 보존회장 강호철은 “옛 ‘남사당패’의 정취와 함께 현대적인 연출이 가미된 이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호철 회장의 아버지 강은중은 무형유산 보전의 선례 중 하나로 뽑히는 인물로 봉담읍 동화리에서 청년 집단 조직인 두레 회장을 역임했다. 2000년대 택지개발로 봉담 마을이 없어지면서 역말농악보존마을 존폐 또한 불확실한 상황에 처했으나, 강은중은 해방 이전부터 쌓아온 마을 두레농악의 경험으로 2007년에 마을의 단절 위기를 극복했다. 이 과정에서 강은중 상쇠의 지도로 학교 강습, 무료 농악전수교육 등이 전개됐다. 보존회장 강호철은 “당시 강습에 참여하였던 10대 아이들이 성장해 전문적인 농악 교육을 받고 다시금 지역으로 돌아와 현재 역말농악의 핵심 전승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료 농악전수교육, 역말청소년 연희단을 통해 차기 후계자를 배출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애짓다, 화성시 팔탄면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운영 [금요저널] 4일 화성시 팔탄면 소재 사회적 기업 ㈜애짓다가 팔탄면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2023년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영철 팔탄면장, 이주형 ㈜애짓다 대표 및 임직원, 국회의원, 도의원, 팔탄면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동참해 나눔 실천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세 번째 이웃돕기 행사로 ㈜애짓다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절이고 김장 김치로 완성하기까지 참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 300포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7여 가구, 관내 경로당 34곳, 장애인시설·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곳 등에 전달됐다. 이주형 ㈜애짓다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애짓다가 보탬이 된다면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라고 전했다. 고영철 팔탄면장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 김치 완성까지의 과정에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겨 더욱 값진 행사였다”며 “어려운 시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기업의 관심으로 팔탄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가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회 화성시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오는 11일 ‘제4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한신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정조대왕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재위기간 동안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찾아 13번의 원행을 했던 것을 기리는 행사이다. 지난 1960년대 처음 화성시 지역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된 이후, 현재는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함께 능행차 전 구간을 공동 재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 축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이 남긴 정조대왕능행차라는 화성시 무형문화유산의 미래적 비전과 광역지자체로 확산되는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정조대왕능행차와 미래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국내 무형유산 연구자를 초빙해 열리는 학술세미나이다. 1부에서는 제주 갈옷, 보은 뽕나무 재배, 삼척 땅설법 등 전국 무형유산을 중점으로 조정현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원, 박종선 충북문화재연구원, 김형근 전북대학교 연구교수, 김은정 충북문화재연구원이 미래무형문화유산 정책을 논한다. 2부에서는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정조대왕능행차에 투영된 축제문화 및 관련 마을의 정체성, 구술서사의 재현양상을 다양한 방면으로 살필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허용호 경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능행차와 미래무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무형유산으로서 정조대왕능행차의 입체적 면모를 드러내고자 고심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자원으로서 정조대왕능행차가 지닌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조대왕능행차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향상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99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는 화성시 문화상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4개 분야에서 분야별 1명씩 총 4명을 시상한다. 수상자 후보자격은 화성시 소재 기관, 직장 또는 단체에 3년 이상 재직하거나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3년 이상 등록기준지로 등록 된 사람 또는 3년 이상 화성시에 거주한 사람 중에, 화성시 문화, 예술, 교육, 체육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화성시 읍·면·동장, 수상 부문별 관계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해 화성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 서식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추천서류 제출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화성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화성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말 개최 예정인 2023년 희망화성 어워드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2024 다가치 화성탐사대’체험학습활동 프로그램 공개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교육협력지원본부는 11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2024 다가치 화성탐사대’체험학습활동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다가치 화성탐사대’는 화성시의 자연환경 및 문화유적 등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생태환경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관내에서 주 사무소 허가, 등록된 법인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내년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유형에 따라 체험비 또는 강사·재료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4 다가치 화성탐사대 체험학습활동 프로그램 모집 공고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s:www.hstree.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031-898-5060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획일화된 체험학습에서 벗어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우리 고장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화성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길 기대한다”며“100만 화성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관내 여러 단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산업진흥원, 관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돕는다 [금요저널] 화성산업진흥원이 11월 6일부터 ‘2023년 온라인 홍보·마케팅 교육’ 3회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3년 온라인 홍보·마케팅 교육은 화성시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창업자,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이커머스 입점 교육 해외 이커머스 입점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판로개척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 교육은 최근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e-커머스 플랫폼 ‘쇼피 ’의 입점 과정을 주제로 특화해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 102호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해외 이커머스 입점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화성시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관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화성산업진흥원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질적·양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新성장동력 발굴 위해 에너지사업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HU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에너지사업 관련 법규 및 정책과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HU공사의 에너지사업 분야 다각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외부 강사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단, 루트에너지에서 에너지 전문가가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HU공사가 추진 중인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수요반응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 및 진행 상황 공유했으며 외부 전문가들은 분산 에너지 정책 및 대응 방안, 태양광 사업 사례 소개 및 전망, 서울에너지공사 사업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각 주제 발표 후 전문가들과 교육 참가자들은 에너지사업 추진과 관련된 열띤 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각 기관과 협업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에너지사업 직무교육이 공사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예정에 따라 분산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에너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는 화물자동차 등록대수 폭증에 따른 주택가 밤샘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공영차고지 3곳을 신설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범운영을 앞둔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향남(장짐리 산34), 동탄(석우동 590-26), 동탄중동(중동 370-1) 등 3곳이다. 화물차는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매연 등에 따른 악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화성 동탄 석우동에 조성된 화물차 공영차고지./화성시 제공] 이에 시는 향남·동탄 권역에 화물차 공영차고지 두 곳을 조성했으며, 기존 조성된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해 총 399면의 화물차 주차면을 확보했다. 향남·동탄권역의 화물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영섭 시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통해 차고지 운영에 화물차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상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운영하기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5월 정식운영할 예정이다. 공영차고지 이용 신청은 화성도시공사(향남 031-366-1570, 동탄 031-8003-6528)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병원숲 치유텃밭’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경기요양병원 입원환자와및 직원30여 명이 함께 배추·무 등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눠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병원숲 치유텃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중도장해로 인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산재환자의 치유를 위해 운영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지난4월부터10월까지15회에 걸쳐 운영됐다.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병원숲 치유텃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화성시제공)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산재장해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우울감·외로움 경감 등 정서적 치유효과가 크고,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이번 행사로 만든 김장김치를 밑반찬과 함께 화성시 장애인21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대용 씨는“직접 기른 싱싱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치유텃밭을 통해 마련된 특별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텃밭활동을 통해 산재장해인의 신체적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장점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준공 앞두고 최종점검 나서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준공을 앞두고 건립 현장을 찾아 최종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건립 현장 안전 시공과 복지관 이용 시 불편사항 사전 점검 등을 중점으로 공사 마무리 상황을 살피고 11월 중 예정된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11억원을 들여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노인복지관으로 현재 운영 중인 동탄, 서부, 남부 노인복지관과 비교해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으로 주요시설로는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북부권역 노인 복지서비스의 중심이 될 정조효노인복지관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계자들의 철저하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향후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마련 등 개관 준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