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 2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원 규모이다. 이는 지자체가 진행하는 공모전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한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전접수는 11월 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본 접수는 사전접수 종료 후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오정임 화성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AI 선도도시, 화성특례시에서 펼쳐지는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지자체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하는 등 AI선도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화성시는 기존 공모전을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그간 수상작의 전시는 물론 홍보책자, 영상 시사회 등 시정홍보 전반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국화 향기 따라, 가을 속으로’.화성특례시 우리꽃식물원 ‘가을 소풍’ 행사 개최 [금요저널]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화성특례시 우리꽃식물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5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우리꽃식물원을 서부권 보타닉가든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식물원 광장과 야외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국화 분재와 국화 형상작이 전시돼 향기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숲속체험관에서는 식물 세밀화 작품을 전시해 예술과 자연이 조화된 감성 공간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 전시도 마련돼 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과 함께 일부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이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메인무대에서는 흥겨운 문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공연, 비보이 공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외에도 행사장 한편에서는 푸드트럭 2대가 운영돼 간편식과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가을 소풍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가을소풍 행사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꽃식물원을 시민의 삶에 자연과 문화의 향기가 깃드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화.성.미.감’ 향토음식 교육 및 전시 열어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역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화.성.미.감 화성의 맛을 느끼다’를 주제로 향토음식 교육·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체계적으로 발굴·보급함으로써 식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음식·체험관광 등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화.성.미.감’ 향토음식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향토음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낙지파무침 △수향미 가지나물밥 △수육·홍감자겨자채 △단호박누름전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메뉴 실습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15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 음식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화성지역의 향토 음식 50여 가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향토음식 교육과 전시는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재발견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향토음식 조리법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화성의 맛과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오는 20일 제3회 화성특례시 도농어울림축제 개최 [금요저널] 오는 20일 제3회 화성특례시 도농어울림축제가 동탄여울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토종씨앗, 시간을 심고 미래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4만명의 시민이 함께한 열기를 이어받아 도농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동탄지역 주민자치 대표와 농업인 대표가 참여하는 도농 상생 협약식과 함께, 토종 씨앗 주제관 전시가 열려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농 어울림 사생대회가 마련돼 있으며 현장 체험으로는 토종 농산물 김치 만들기, 수향미 꽃 송편 만들기, 토종씨앗 찾기 체험, 곤충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마술 공연, 버블쇼, 서커스 퍼포먼스, 시민 참여 문화 공연 등이 무대를 채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축제 마켓에서는 도시민이 판매하는 청년 농업인 농산물 부스, 포도품평회 입상 농가 판매 부스,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우리 먹거리 판매장터 부스, 농산물 가공 제품 판매 부스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화성특례시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26일까지 화성시 거주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45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관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신중년 1인당 최대 360만원을 기업당 3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관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또한, 채용 시부터 해당 신중년이 화성시에 거주해야 하며 신청기업의 본사, 지점, 공장 기타 사무소 등이 모두 화성시 관내에 소재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노사협력과 공공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석 연휴 기간에 한해 일반시민으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명절·휴가 등 장기간 부재 시 시에 등록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 139개소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대상이 제한됐으나, 조례 개정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취약계층인 경우 1박 기준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취약계층이 아닌 경우 1만 5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인 최대 4박 5일간 이용 시 각 12만원과 6만원 한도 내에서만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위탁 대상은 추석 명절 기간 전에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1인당 1마리까지만 지원되며 관내 등록된 동물위탁관리업체 이용 시만 지원 가능하다. 사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뒤, 반려동물 소유자 또는 위탁관리업체가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화성시청 동물보호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보호자가 장기 부재 시 반려동물을 집에 홀로 두지 않고 위탁관리업체에 맡기도록 유도해, 동물복지 향상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혜정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반려동물을 위탁하는 경우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심하고 가족·지인과 함께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시장기 배드민턴·댄스스포츠대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 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8회 화성특례시장배 배드민턴 대회’는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는 1,4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대~60대 연령별·등급별로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14일부터는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회를 맞은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 가 개최됐다. 대회는 라틴과 모던 등의 종목으로 나눠 연령별·등급별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우아한 스텝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중심 특례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식에서 “배드민턴과 댄스스포츠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건강과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이 시민들 곁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 새롭게 선보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고온리의 메아리’는 관람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영상·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 애플리케이션 속 콘텐츠를 따라 매향리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몰입형 체험관광 서비스다. ‘고온리의 메아리’는 원인불명의 이명을 해결하기 위해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 기념관과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사건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단서로 그 원인을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켜고 애플리케이션 속 안내에 따라 매향리평화기념관 건물 안팎을 탐험하면서 미군 폭격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매향리 주민들의 삶과 저항, 평화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화성특례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스에듀테인먼트와 함께 추진한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각 기관은 지난 6월 30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향리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매향리는 쿠니사격장 폐쇄라는 역사, 매향리 갯벌을 찾아오는 철새를 비롯한 생태, 매향리평화생태공원·매향리평화기념관·화성드림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17년간 미군과 한국 정부를 상대로 쿠니사격장 폐쇄 운동을 펼쳐 결국 군사훈련을 멈추게 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 마을로 시는 주민들의 노력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한때 총성과 폭격음이 가득하던 땅이 이제는 웃음과 도전, 그리고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며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즐기는 특별한 체험과 평화의 의미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 구하는 ‘행정 어벤져스’ 가 떴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 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원팀 적극행정’은 이 가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냈다. A씨의 사연은 동탄 소재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로 연계됐다. 센터 소속 상담원은 전문성과 그간의 상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씨의 가족이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얽힌 초위기 가구임을 즉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총괄을 맡고 화성특례시의 ‘원팀’ 이 즉시 가동됐다.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을 통해 빚 독촉을 중단시키고 남편의 개인회생 변제금에 대해 법원에 납부유예를 요청해 절차 폐지위기를 막았다. △동탄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며 생활 불안을 해소했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체납된 공과금을 해결했고 어울림종합복지관은 월세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왔다. 기관의 전문적인 도움이 하나로 이어지자, A씨 가족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네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는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우리를 위한 안전망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함을 기억하며 봉사와 기부로 사회에 되돌리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렇듯 채무자 입장에서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결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한꺼번에 짓누르는 상황에서 여러 부서를 전전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채무자의 행정 피로감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여준다. 이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채무 상담에 그치지 않고 위기 가구가 필요로 하는 화성특례시 복지망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왔다. 센터 개소 이후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66건의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졌으며 긴급생계비·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으로 위기 가구의 생활 기반을 지켜냈다. 이를 통해 화성특례시는 채무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일상과 주거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법원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 자살예방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샌터는 같은 기간 동안 △법원 채무조정 연계 71건 △신용회복위원회 연계 65건 △자살예방센터 연계 5건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부채 문제 해결을 넘어 정신적·사회적 회복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을 실현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4년에는 총 129건의 연계 사례가 있었고 △2025년에는 4월 기준 73건이 진행되는 등 월평균 18건의 안정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센터가 채무 문제해결을 넘어,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컨트롤타워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장 “서류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의 삶을 보는 것이 역할…전문성 바탕으로 시민 재기 돕겠다”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장은 “우리의 역할은 서류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바라보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기어이 길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상담을 통해 시민의 재기를 돕고 나아가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도시가 화성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 새롭게 선보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체험형 시네마틱 콘텐츠 ‘고온리의 메아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고온리의 메아리’는 관람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영상·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 애플리케이션 속 콘텐츠를 따라 매향리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몰입형 체험관광 서비스다. ‘고온리의 메아리’는 원인불명의 이명을 해결하기 위해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 기념관과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사건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단서로 그 원인을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을 켜고 애플리케이션 속 안내에 따라 매향리평화기념관 건물 안팎을 탐험하면서 미군 폭격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매향리 주민들의 삶과 저항, 평화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화성특례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스에듀테인먼트와 함께 추진한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각 기관은 지난 6월 30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향리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매향리는 쿠니사격장 폐쇄라는 역사, 매향리 갯벌을 찾아오는 철새를 비롯한 생태, 매향리평화생태공원·매향리평화기념관·화성드림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17년간 미군과 한국 정부를 상대로 쿠니사격장 폐쇄 운동을 펼쳐 결국 군사훈련을 멈추게 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 마을로 시는 주민들의 노력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한때 총성과 폭격음이 가득하던 땅이 이제는 웃음과 도전, 그리고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며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즐기는 특별한 체험과 평화의 의미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 구하는 ‘행정 어벤져스’ 가 떴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 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원팀 적극행정’은 이 가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냈다. A씨의 사연은 동탄 소재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로 연계됐다. 센터 소속 상담원은 전문성과 그간의 상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씨의 가족이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얽힌 초위기 가구임을 즉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총괄을 맡고 화성특례시의 ‘원팀’ 이 즉시 가동됐다.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을 통해 빚 독촉을 중단시키고 남편의 개인회생 변제금에 대해 법원에 납부유예를 요청해 절차 폐지위기를 막았다. △동탄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며 생활 불안을 해소했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체납된 공과금을 해결했고 어울림종합복지관은 월세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왔다. 기관의 전문적인 도움이 하나로 이어지자, A씨 가족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네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는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우리를 위한 안전망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함을 기억하며 봉사와 기부로 사회에 되돌리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렇듯 채무자 입장에서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결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한꺼번에 짓누르는 상황에서 여러 부서를 전전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채무자의 행정 피로감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여준다. 이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채무 상담에 그치지 않고 위기 가구가 필요로 하는 화성특례시 복지망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왔다. 센터 개소 이후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66건의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졌으며 긴급생계비·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으로 위기 가구의 생활 기반을 지켜냈다. 이를 통해 화성특례시는 채무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일상과 주거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법원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 자살예방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샌터는 같은 기간 동안 △법원 채무조정 연계 71건 △신용회복위원회 연계 65건 △자살예방센터 연계 5건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부채 문제 해결을 넘어 정신적·사회적 회복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을 실현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4년에는 총 129건의 연계 사례가 있었고 △2025년에는 4월 기준 73건이 진행되는 등 월평균 18건의 안정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센터가 채무 문제해결을 넘어,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컨트롤타워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장 “서류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의 삶을 보는 것이 역할…전문성 바탕으로 시민 재기 돕겠다”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장은 “우리의 역할은 서류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바라보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기어이 길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상담을 통해 시민의 재기를 돕고 나아가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도시가 화성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 구하는 ‘행정 어벤져스’ 가 떴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딸이 큰 심리적 충격을 겪으면서 가족의 삶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딸은 불안정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부모는 생업을 포기한 채 돌봄에 매달려야 했다. 소득이 없어 카드 돌려막기에 의존하다가 빚이 4,100만원까지 불어났고 A씨의 남편은 1억원이 넘는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가족 7명이 함께 사는 집은 월세조차 내기 어려웠고 빚 독촉 전화는 가족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러나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원팀 적극행정’은 이 가족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냈다. A씨의 사연은 동탄 소재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로 연계됐다. 센터 소속 상담원은 전문성과 그간의 상담 경험으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씨의 가족이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얽힌 초위기 가구임을 즉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센터가 총괄을 맡고 화성특례시의 ‘원팀’ 이 즉시 가동됐다. △화성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을 통해 빚 독촉을 중단시키고 남편의 개인회생 변제금에 대해 법원에 납부유예를 요청해 절차 폐지위기를 막았다. △동탄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며 생활 불안을 해소했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체납된 공과금을 해결했고 어울림종합복지관은 월세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왔다. 기관의 전문적인 도움이 하나로 이어지자, A씨 가족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네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는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우리를 위한 안전망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함을 기억하며 봉사와 기부로 사회에 되돌리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렇듯 채무자 입장에서 화성특례시의 ‘원팀 적극행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결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 주거·고용·건강·심리·가족 문제까지 한꺼번에 짓누르는 상황에서 여러 부서를 전전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채무자의 행정 피로감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여준다. 이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채무 상담에 그치지 않고 위기 가구가 필요로 하는 화성특례시 복지망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왔다. 센터 개소 이후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66건의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졌으며 긴급생계비·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으로 위기 가구의 생활 기반을 지켜냈다. 이를 통해 화성특례시는 채무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일상과 주거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법원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 자살예방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샌터는 같은 기간 동안 △법원 채무조정 연계 71건 △신용회복위원회 연계 65건 △자살예방센터 연계 5건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부채 문제 해결을 넘어 정신적·사회적 회복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을 실현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4년에는 총 129건의 연계 사례가 있었고 △2025년에는 4월 기준 73건이 진행되는 등 월평균 18건의 안정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센터가 채무 문제해결을 넘어,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컨트롤타워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장 “서류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의 삶을 보는 것이 역할…전문성 바탕으로 시민 재기 돕겠다”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장은 “우리의 역할은 서류 너머에 있는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바라보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기어이 길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상담을 통해 시민의 재기를 돕고 나아가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도시가 화성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