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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성 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 지원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한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988년생부터 1974년생 사이의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전체 수검 대상자 580명 중 올해 이미 검진을 받은 290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지원 금액은 총액 기준 22만원 이내이며 이 중 90%는 사업비로 지원되며 검진 대상자는 자부담 10%에 해당하는 약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검진 외에도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검진은 27일과 29일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8일에는 정남면행정복지센터 3층 누리홀에서 진행되며 검진 가능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본인이 원하는 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당일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여성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 건강 지원, 화성특례시가 함께한다

외국인 주민 건강 지원, 화성특례시가 함께한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5차 외국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과 물리치료, 약제처방, 정신건강상담까지 총 7개 분야로 진행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 제일요양병원, 동탄제일병원, 화성시약사회를 비롯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다수 기관이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의료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통역, 안내, 접수 등은 외국인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친절한 응대로 외국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무료진료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짝수 달 세 번째 일요일에 총 5차례에 걸쳐 무료 진료를 운영할 계획으로 정기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마을공동체 10년의 발자취와 미래.‘2025 경기마을주간’행사 개최

화성특례시, 마을공동체 10년의 발자취와 미래.‘2025 경기마을주간’행사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화성시 마을공동체 10년’을 부제로 화성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출범 등 경기도와 화성시가 마을공동체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행정, 센터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운영과 관련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기마을 화합의 시간 △감각의 시간 △동행의 시간 △대화의 시간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첫날인 18일에는 ‘경기마을공동체 개막식’을 비롯해 ‘화성마을 10주년 기념행사’ 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의 지난 10년의 마을공동체 성과를 영상과 활동가 사례 발표로 돌아보고 시민·행정·관계 기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2025 경기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발표회’에서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가 ‘정산 UPGO’ 으로 최고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마을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19일에는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주제별 컨퍼런스 ‘대화의 시간’ 이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4개 주제 세션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11개 주제 세션 등 총 15개 세션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의 협력 방안 △마을과 자치의 시간 등 세션에서는 공동체와 풀뿌리 민주주의 시대에 필요한 주민자치의 상호 관계 및 연대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이틀간 아카이빙 전시, 마을상상페스타, 경기마을시간은행, 화성특별전시 등 전시·홍보·체험부스를 비롯해 그림책 팝업 놀이터 및 마을 네컷 등 이벤트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와 화성시 마을공동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마을’에서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마을공동체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경기도·안산시·시흥시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화성특례시, 경기도·안산시·시흥시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시흥 웨이브엠 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 포럼’에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5조에 근거해 시화호를 수도권 서해안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제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교류 ·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시화호 인근 해양관광·레저·스포츠·치유 힐링 등 관련 기반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학술교류 및 국제행사 추진 △시화호 공동브랜드 활용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이다. 시는 향후 경기도를 중심으로 시흥시, 안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화호권 핵심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시화호는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 자산이자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화호가 생태와 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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