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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탄면 와이텍 주식회사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 업무협약 기념 촬영 1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와이텍 주식회사가 16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윤기형 와이텍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대현 팔탄면장, 이동화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와이텍 주식회사는 화성시 봉담읍 덕우리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와 함께 자동차 신규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고 있다.와이텍 주식회사는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기부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윤기형 대표이사는 “오늘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우리의 기부가 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대현 팔탄면장은 “기부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와이텍 주식회사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동화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자원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수원지구원예농협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6일 수원지구원예농협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용학 수원지구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단기간 노동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라오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앞서 시는 관내 운영기관 수요 조사 결과와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원지구 원예농협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이를 통해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파견해 농번기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지역 농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중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및 배정 △근로·생활여건 점검 및 지원 △참여 농가와 근로자에 대한 현장 관리체계 구축 △근로계약 이행 및 인권 보호 △근로자 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관리 강화 등 수원지구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참여 농가 관리, 근로자 근로계약 체결 및 현장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한다.시는 인력 확보를 위한 해외 협약 추진, 입국·교육·통역 등 근로자 정착지원, 운영비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절근로자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경종농가 대상 유용미생물 활용 심화교육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 경종분야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최근 작물 재배 농가에 병충해 방제와 토양관리 등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 공급이 확대된다. 에 따라, 농가에 올바른 유용미생물 활용 방법을 보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경종분야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과 미생물 자가 배양방법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매년 직접 배양한 유용미생물 4종 500여 톤을 관내 거주 농업인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신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센터 본소와 송산 분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매년 유용미생물 활용과 관련한 ‘새해 농업인 교육’과 ‘심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축산분야 활용 기술로는 축사악취저감기술, 가축별 급여 방법, 축사 살포 방법 등을 다루며 그 외 작물 생육 증진, 토양관리, 경종 분야 미생물 이용 기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성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유용미생물 생산과 새 기술 보급에 노력하겠다”며 “축사 악취감소, 작물 생산성 향상 및 양분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가 있는 기능성 미생물에 화성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식수 위생 환경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녹물이 발생하는 연면적 130㎡ 이하 단독 주택의 옥내 급수관 또는 공동주택의 공용배관 교체 등에 소요되는 공사비다.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의 옥내 급수관은 세대별 최대 180만원까지, 공동주택의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까지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18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 총 2억 800만원을 투입해 옥내배관 100세대, 공용배관 100세대 총 200세대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옥내 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자가 소유 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류를 내려받아 화성특례시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시설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내기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 수도관을 교체해 화성특례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한다”며 “개인 부담을 최대한 줄여 노후화된 수도관을 교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동부권역 경로당 대상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온돌경로당’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인지 증진 및 노쇠기능 향상을 위한 ‘온돌경로당’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인 ‘온돌 경로당’ 운영을 통해 기존의 단일 활동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 교육을 포함한 통합 노쇠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경로당을 이용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화성시동부보건소는 2021년도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에서 올해는 17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전문가의 감수·디자인 작업을 통해 개발된 전국 최초의 통합노쇠프로그램 매뉴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간호사와 각 분야 전문 운동사가 주 2회씩 총 6주간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전후 신체기능 및 우울증, 기억력 검사를 통해 효과성을 평가한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온돌이 의미하는 ‘온마음 돌봄’에 걸맞게 경로당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노쇠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부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으로 기존 경기도에 있던 건설기술심의 운영 및 위원구성 권한이 시로 이양됨에 따른 조치로 이를 바탕으로 시의 실정에 맞는 자체적인 위원회 구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화성시의 높은 개발 수요에 발맞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경제성검토 심의대상을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내실 있는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총 140명으로 토목철도, 도시계획, 건축, 건설안전, 환경, 조경, 상하수도, 전기 등 21개 분야의 공무원, 공공기관, 대학교수, 민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향후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위원회 구성은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책임감 있고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건설기술 향상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말 진행한 공개 모집에는 약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남장학회, 2025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 [금요저널] 화성시 정남장학회가 지난 8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무궁화실에서 2025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정남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 4명, 총 12명을 선발해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남장학회는 매년 12명 내외의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홍운 회장은 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정남면의 학문을 중시하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장학회의 지원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업과 생활에 정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1979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쌀 두 가마를 기부하며 시작된 장학회로 현재까지 정규 회원과 사회단체,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약 300여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서남아 시장개척단, 인도에서 수출상담 160건, MOU 1건 실적 달성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2025년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인도의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국가로 지정했으며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약 14억 2,50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16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화장품을 취급하는 ㈜엘루오는 인도 바이어와 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루오 박유석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서남아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며 수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준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KOTRA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첫 시장개척단 파견 지역으로 서남아를 선정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세계 각지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시장개척단 운영, 해외 전시회 단체관 조성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라비돌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5년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을 열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멘토링제는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매칭됐으며 멘토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멘토링제에는 총 59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멘토 18명과 멘티 41명이 1:2 또는 1:3 방식으로 매칭되며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제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선배 공무원과의 신뢰를 형성해 조직 내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멘토는 일반직 6·7급 공무원 중 업무능력과 친화력을 갖춘 이들로 선발됐으며 멘티는 2023년 이후 신규 임용된 일반직 공무원 중 희망자로 구성됐다. 멘토링 활동은 정기적인 모임과 ‘멘토링 데이’로 진행된다. 멘토링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직 문화 적응을 돕는다. 활동이 마무리되는 9월에는 ‘결과 공유회’ 가 열려 멘토링 성과 발표와 피드백을 진행한다. 이택구 소통행정국장은 “멘토링제가 공직 선·후배 간 협력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해빙기 대비 안전자문단 합동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6일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준공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HU공사가 지난해 말 출범한 안전자문단 중 건축, 기계, 전기, 소방 분야의 외부 전문가 4인과 함께 진행됐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은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공주차시설로 2021년 착공해 지난 2월 말 준공된 566면 규모의 주차장이다. 현재 3월 중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지반이 얼어붙었다가 해빙기에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 중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부분과 공사 하자를 세밀히 살펴, 준공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HU공사 신영희 시설관리1처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가 이어준다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의 장 ‘화성탐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과 5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받는다.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화성시 내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모집 인원은 1기 60명, 2기 40명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행사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 행사는 화성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되며 2기 행사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1대1 매칭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아동친화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화성탐사’는 모집 정원 100명에 총 601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 50쌍 중 27쌍이 성사돼 54%의 매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설렘과 기대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이주노동자 국가별 리더들과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이주노동자의 지역 사회 적응과 권익 향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9일 관내 이주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노동자의 근무 시간과 접근성을 고려해 일요일 오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가별 공동체 리더단, 화성시청 노사협력과, 화성시연구원, 화성시산업진흥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 지원사업 관련 의견 공유 △이주노동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사업 홍보 등을 논의했으며 산업 현장에서 이주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 핸드북 번역본도 배포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 분야 이주노동자 수 1위인 화성시가 노사협력과 내 이주노동자지원팀을 신설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 기관과 함께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컸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노동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화성시 제조업 현장은 이제 이주노동자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산업 특성에 맞춰 대응하고 관내 이주노동자가 노동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회성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함께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