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하남시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장애인가족센터에 성금 기탁 [금요저널] 하남시는 21일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추진 중인 ‘장애인 가족, 특히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위한 단단한 하나의 하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기획조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장애인가족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단하남 프로젝트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장애인 가족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돌봄 차원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회복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탁금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유영인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말선 하남시 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스타필드 하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탁금은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한 단하남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스타필드 하남점이 우리 장애인가족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이 장애인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포용적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과제에 선정됐으며 오는 9월 1일 열리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 청년들, ‘슬기로운 청년생활’ 프로그램으로 말하기 자신감 키워 [금요저널] 하남시는 8월 21일 감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스피치 스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청년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기획됐다. 강의는 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전 YTN 아나운서 출신 김미라 강사가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코칭과 실습을 통해 말하기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실은 청년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 강사는 먼저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스 이미지 자가진단’을 진행하며 강의를 열었다. 이어 “목소리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신뢰감을 주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호흡과 공명, 발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연설문이나 뉴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속도를 조절하고 리듬감을 살려 말하는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가 떨려 늘 불안했는데, 오늘 배운 호흡법과 발음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청년이 하남시의 미래인 만큼, 머무르고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실은 청년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으니, 애로사항이나 좋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달라“ 고 말하며 이번 특강이 말하기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감일·위례신도시·신장 원도심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지난 6~7월에는 미사 권역에서 다섯 차례 특강이 열렸으며 8~9월에는 감일·위례, 10월에는 원도심에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부터는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이 감일청소년문화의집과 위례도서관에서 격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월별 일정에 맞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을 비롯해 청년 동아리 지원, 취업·주거 복지 정책 등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남시,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문화혁신도시에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K-팝 허브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K-컬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365일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하남시는 K-팝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등을 건설해 약 5만개의 직간접 일자리와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 대책을 끌어내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하남시의 자랑인 한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명소를 조성했다. 특히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미사 한강 모랫길을 조성했는데, 이곳은 봄철에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강점 덕에 ‘맨발 걷기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울러 365일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해 하남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였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미사·원도심·위례·감일 4개 권역 버스킹 거점에서 총 93회의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 진행하고 5월에는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 개최를 지원하며 ‘문화예술도시 하남’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했다. 올해에도 향토 예술인들의 전문 공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하남봄봄 문화축제’와 AOA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초아의 무대가 준비된 ‘Stage 하남 오픈공연 WOW 하남’을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오는 10월까지 진행 예정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전 세계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K-스타월드 프로젝트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희망을 꽃피우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해 미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교육부·동반성장위원회·식약처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이사, 심사위원장인 한창희 한양대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맨발걷기·문화축제 찾는 시민 불편 해소 위해 임시주차공간 개방 [금요저널] 하남시가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하남시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견인차량 보관소로 이용되던 신장동 234-6번지 일원을 임시주차공간으로 개방한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와 ‘하남봄봄 문화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주차 약 70면 규모의 임시주차공간을 조성했다. 다만 대형차량의 장기주차를 막기 위해 출입구 차량 높이 제한시설도 설치됐다. 이번 조치는 오는 6일 오후 2시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진행되는 ‘제2회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와 7일 오후 2시 당정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하남봄봄 문화축제’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맨발 걷기 대회의 경우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당정뜰에서 열리는 ‘하남봄봄 문화축제’ 역시 등 하남시 향토 예술인들의 전문 공연 무대로 꾸며져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전망된다. 이현재 시장은 “국내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하남시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에 참석하시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하남’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시민 맞춤형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 방지 주요시설인 덕풍 배수펌프장을 현장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이 시장은 덕풍 배수펌프장 주변의 주요 시설과 배수구역, 펌프용량 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시기에 작동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하남경찰서와 하남소방서 육군 제3183부대 등 재난대응 협업기관의 부서장 및 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선제 감사로 당정근린공원 GB관리계획 변경 승인 절차 미이행 바로 잡아 [금요저널] 하남시가 선제적 감사를 통해 당정근린공원 조성사업 과정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오류를 바로잡았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3일 GB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미이행한 공무원 2명에 대한 경징계 처분을 요구해 제반사항 감안에 따라 감경해 불문경고를 의결하고 GB관리계획 수립권자인 경기도와 일부 시설 원상복구 등을 협의하도록 조치했다. 2017년부터 추진한 당정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녹지 7만36㎡, 텃밭 1만6,644㎡, 주차장 6,330㎡, 배려의 숲 2,241㎡ 등 총 10만6,207㎡의 공원 시설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펫존’ 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담당부서가 지난 2022년 1월 경기도 GB관리계획 변경 승인 절차 없이 당정근린공원 본공사를 착공한 사실을 발견하고 즉시 감사에 착수했다. 당정근린공원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GB관리계획 대상에 해당, 공사계획이 관리계획과 부합하지 않으면 본공사 착공 전 GB관리계획을 변경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이후 하남시는 면밀한 감사를 통해 GB관리계획 수립권자인 경기도와 협의하도록 조치해 당정근린공원 내 ▲펫존 설치 ▲배수시설 설치 ▲미사 한강 모랫길 연결로 설치 등 부대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과 같은 감사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GB관리계획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아울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캠페인 실시 [금요저널]하남시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 상업지구에서 하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 등 11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하남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위해 하남경찰서와 ‘맞손’ [금요저널] 하남시가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초기 대응 활동가 양성 등을 위해 하남경찰서와 손을 맞잡았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조재영 하남시안전체험장 시설장과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지난 2일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분야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문 ▲주최·주관 행사 안전관리 봉사활동 협력 지원 등 업무 연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성인으로 구성된 하남경찰서의 ‘아동안전지킴’이 시민 단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대피·진압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아동안전지킴이’는 ‘하남시 안전지킴이’로 임명돼 하남시에서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재난·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와 시설 인프라를 갖춘 하남시안전체험장과 협약을 맺은 만큼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남경찰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재영 하남시안전체험장 시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지역사회 안전의식 수준 향상 및 안전 문화 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2년 하반기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산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하반기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1천416억원 대비 25.1% 초과한 1천772억원을 신속하게 지출했다. 또한 ▲긴급입찰 ▲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금집행 활성화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현재 시장은 “공직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덕분에 이룬 성과”며 “2024년에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확대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을 매주 1회씩 총 12주간 진행한다. 올해 신청한 학교는 망월초·미사초·덕풍초·서부초 등 4개교로 약 230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영양교육으로 ▲골고루 먹기 실천하기 ▲채소·과일 친해지기 ▲건강 간식 만들기와 신체활동으로 ▲술래잡기 ▲보물 옮기기 ▲비사치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과 가족 건강 프로그램 ‘건강홈케어’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 통해 만 5세 이상 아동과 청소년은 ▲건강행태 관련 설문을 통한 생활 습관 분석 ▲체성분 검사를 통한 근육량·소아비만도·성장점수 측정 ▲개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상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3개월 간격으로 상담을 제공해 올바른 식생활과 체계적 신체활동 습관을 성인기까지 유지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건강홈케어’는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8주 동안 신체활동과 식생활에 대한 과제를 실천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1기와 2기를 모집해 총 50가구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1.7%로 높게 나왔다. 이에 올해에는 프로그램을 3기까지 확대해 총 75가구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하남시 아동·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만예방관리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세계로 미래로” 하남시, 공직자 글로벌 역량 UP ‘랭귀지 365 클래스’ 운영 화제 [금요저널] 하남시가 글로벌 K-팝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 외국어 회화반인 ‘랭귀지365클래스’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들이 사내에서 원어민과 직접 영어와 일본어로 소통하는 ‘랭귀지365클래스’를 올해 연말까지 3기에 걸쳐 시행한다. 하남시에서 첫 시행하는 랭귀지365클래스는 처음에 기수별로 3개월씩 30명의 인원으로 계획했으나, 신청을 원하는 직원들이 예상보다 많아짐에 따라 기수별 40명까지 늘려 연말까지 9개월간 운영하는 확대안으로 계획을 수정할 정도로 외국어 교육을 원하는 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 특히 사전 레벨테스트로 측정한 개인별 어학능력에 따라 맞춤형 외국어 학습 방법을 제공하고 국제사회와의 교류 확대라는 행정환경에 필요한 회화 능력을 키우며 비교적 자유로운 점심시간 등 자유시간을 활용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MZ세대뿐 아니라 전 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 등 시정 주요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행정 역량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장기국외훈련 및 해외파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반기문 전 국제연합 사무총장의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등 세계적 이슈’ 강의와 같은 국내·외 명사 강연 제공 ▲선진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운영 ▲전화와 온·오프라인 외국어 교육을 수강하는 직원에게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런 하남시의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는 일본 교토의 어린이 안전 보행공간 조성을 벤치마킹한 하남형 스쿨존 사업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워킹 스쿨 버스 도입,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수변 공간을 활용한 시민 친화 공간을 벤치마킹한 호수공원 환경 개선 등 외국의 우수정책을 하남시에 도입 하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이 만족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태동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사내 외국어 교육을 시행하도록 제안했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에 놀랐다”며 “하남시는 글로벌 공직자 양성 프로젝트가 직원 개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하남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구직자, ‘청년 채용 존’ 1차 면접 38% 통과…기업은 50% 구인 연계 성공 [금요저널] 하남시가 준비한 소규모 청년채용설명회인 ‘2024년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 26명 중 10명이 서류와 1차 면접을 통과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서 현대기술산업, ㈜와이즈네스코, 현대디지텍코어, ㈜오레팜, ㈜지에프엘, ㈜영신알에프, ㈜유티지, 드림메타웍스, ㈜골든에스앤씨 등 9개사가 10명의 청년 구직자에게 서류 및 1차 면접 통과 소식을 전하며 2차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하남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소규모 채용설명회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병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하남시는 올해 청년 채용 ZONE에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 참여를 늘림으로써 청년 참가자 규모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첫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행사 대비 6개 기업이 더 많은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청년도 지난해 18명에서 올해 26명으로 늘었다. 기업들은 이날 행사에서 채용설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기업정보를 소개하고 구직 청년들은 안내에 따라 이력서 제출부터 채용 면접 및 채용 문의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채용 절차를 밟았다. 이날 ㈜골든에스앤씨와 ㈜유티지에 지원한 김연재씨는 “구직자 입장에서 일반적인 채용 절차는 이력서 등 지원서류 제출부터 면접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해 불편했는데,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의 경우 원스톱으로 진행돼 매우 편리했다”며 “또한 기업의 인사팀이 직접 나와 기업의 세세한 정보를 전달해준 덕분에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던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하남시는 청년들이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고 집을 장만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청년일자리 안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취업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토대로 취업을 위한 교육과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는 오는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9월과 11월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하남시는 청년 채용 ZONE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청년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