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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하남시 평균 연령이 42.5세로 전국 평균 연령 45.7세보다 낮은 젊은 도시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 청년층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약해 미래세대의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아울러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사업이 6년 이상 지연돼 신규 주택공급 문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LH와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정부의 약속이 조기에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3기 교산신도시 신규 주택공급 신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하남시 전역을 최고 수준의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실수요자 주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주택시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3기 교산신도시 조속 추진으로 주택공급과 균형개발이 필요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부의 합리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구변화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실무자들과 머리 맞댔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 ‘2025년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정책위원회 위원과 실무추진단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직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에 대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 수립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와 실제 정책의 수요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실질적 협의의 장이 됐다. 올해는 작년 워크숍에 참여했던 MZ세대 공무원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딱딱한 시청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진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우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 강사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환경 속 지역의 역할과 정책 방향성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분임회의에서는 △부모들이 겪는 출산·육아 정보 부족 문제 해소 방안 △인구정책에 대한 지속적 관심 유도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부모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생활밀착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향후 인구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설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총력”…‘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호평 [금요저널] 하남시가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안전교육을 신청한 청아·단샘·천현·신장·윤슬초등학교 등 5개 학교 약 1천491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생들은 이론교육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법령 및 기초교육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한 올바른 자세 및 자전거 안전확인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실기교육에선 실기 코스프로그램을 통해 출발·정지 및 통행 방법,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함께 집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방법, 인도 주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교육을 일반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신청받아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산곡동 체육시설, 26일 재오픈…풋살장·족구장 잔디교체 등 시설 개선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산곡동 체육시설 내 풋살장·족구장 인조잔디 및 안전 휀스를 교체하는 정비공사를 마치고 26일부터 체육시설 이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산곡동 체육시설은 풋살장과 족구장으로 이루어진 공공체육시설이다. 앞서 시민들은 인조잔디 및 주변 안전 휀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제기하며 정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해 도비 등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풋살장·족구장 인조잔디 교체 △안전 휀스 교체 △조명 추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하산곡동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산곡동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면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체육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중장년층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자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25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초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아동과 장애인, 노인 중심이던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청·장년층으로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폐지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을 도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애국선열에 대한 보답 하남시가 앞장”…6.25유공자 희생 기억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하남시는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와 6.25참전유공자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열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있어 가능한 결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 시청 △모범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회고사 및 기념사 △무공수훈자회 예술단의 6.25전쟁 관련 메들리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 ‘6.25전쟁 관련 보훈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하남시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싸워준 애국선열과 그 가족분들의 희생을 기억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이 시장이 기념사에서 밝혔듯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 인상 △올해 보훈명예수당 인상 △2023년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 4천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가구별 20만원 지급 등의 지원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올해 3월 개관한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보훈회관을 신축·이전해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한곳에 모여 보훈 사업을 추진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을 예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 안전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 본격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3개 분야 11개 사업의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9월 30일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관리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폭염대응 체계 등 3개 분야와 △건강취약계층 관리대책 △무더위 쉼터 △얼음냉장고 운영 △스마트쉘터 정류장 운영 △폭염대응 전담팀 운영 등 1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한다. 시는 우선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예방물품 지원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방문보건실 전담인력 간호사가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해 인명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더위쉼터’는 어르신이 방문하기 접근성 좋은 위치에 191개소를 운영하고 실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186개소와 실외 그늘막 등 공원 5개소를 지정했다.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에는 그늘막 323곳을 운영하는데 올해는 온도와 바람 등 기상상황에 따라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그늘막 45개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매년 얼린 생수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얼음 냉장고’를 올해도 운영한다. ‘얼음냉장고’는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미사한강 모랫길 일대, 산곡천 입구, 북측4호공원, 시청 근린공원 등 6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될 ‘얼음냉장고’는 하루 평균 9천 병을 새벽 5시 30분부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1일 5회 얼린 생수를 보충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6개소도 7월에 완공된다. 쉘터는 버스 노선도, 도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는 쉘터에 폭염·한파 대비용 냉난방 자동조절 시스템은 물론 공기정화 장치, 온열의자, LED조명, 정보안내 모니터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도로 위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폭염특보시에는 살수량을 강화해 열질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계획이다. 폭염 속 옥외 작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노동자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하고 휴게공간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각 현장에 권고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폭염 상황 관리를 위해 ‘폭염 대응 전담팀’ 구성하고 ‘모바일 폭염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 정보를 각 상황반으로 신속히 전파해 폭염 등 재난상황에 빈틈없이 대처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구온난화로 매년 폭염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폭염취약계층 보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과 같은 다양한 현장 밀착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으로 시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흐르는 미사 한강 모랫길’ 조성 [금요저널]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 CCTV 총 8대와 재난안전방송 및 음악을 송출하는 스피커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중 착수하고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CCTV 공사를 통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평상시에는 음악을, 재난 상황 발생시에는 재난 안전방송을 송출하는 스피커를 설치해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낭만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푸르른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품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기 지난해 7월 총 4.9㎞ 길이로 조성됐다.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 시설과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을 갖춘 것은 물론, 미사 한강 모랫길과 인접한 나무고아원 인근에 임시주차공간 약 60면을 조성하고 기존 견인차량 보관소 이용되던 신장동 234-6번지 일원에 임시주차장 약 70면을 마련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미사 한강 모랫길과 연계된 미사동 4-1번지 일원에 몽돌지압길, 황토볼길 등 다양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총 240m 길이의 미사 한강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하며 국내 대표 맨발 걷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께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미사 한강 모랫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CCTV와 스피커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4일부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연 150만원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24일부터 1인당 연 150만원을 지원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예술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가치 확산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에 제외됐던 신진예술활동증명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예술활동준비금 수령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2회에 걸쳐 지급되는데 1차 지급은 7~8월중 대상 자격 검토완료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2차 지급은 10월 중으로 이뤄지게 된다. 신진예술활동 증명자는 10월 중 일시지급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올해 6월 24일 현재 하남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최종 대상자는 재산 및 소득조사,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령 여부 등을 거쳐 결정되며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대상자의 경우, 예술인 기회소득을 추가로 받게 되면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담당자와 반드시 상의 후 신청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숲속도서관 업무협약 체결.위례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 노력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21일 위례도서관 위례홀에서 위례공통현안비상대책위원회, DL이앤씨와 위례 숲속도서관 건립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김영환 비대위원장, 김덕호 DL이앤씨 소장이 서명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DL이앤씨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남한산성터널 환기탑 설치로 발생하는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편의시설인 위례 숲속도서관을 비대위와 함께 건립해 기부채납 절차를 진행하면 하남시가 최종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김영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위례 주민들은 환기탑 설치로 발생하는 문제를 풀어 주민들의 거주권을 보장받고자 DL이앤씨 측과 6차에 거친 공식 협의를 진행했으며 전문가 그룹의 재검증을 통해 양측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도 주민들과 뜻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갈등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환경전문가를 초빙하고 쟁점 사항 컨설팅을 진행해 협의 과정 중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협의 끝에, 하남시와 비대위는 △환기탑 분기별 점검 시에만 운영 △주민 정보 제공을 위한 대기질 모니터링 장비 설치 △30억 규모의 숲속도서관 건립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이뤄냈다. 김영환 비대위원장은 “위례 아파트 대표들과 주민들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해주신 덕분에 협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 건강권을 해치는 환기탑 운영을 막고 특화도서관인 위례 숲속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앞으로 DL이앤씨와 공동 발주를 통해 설계 작업에 즉각 착수해 위례 주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위례는 하남, 송파, 성남이라는 3개의 권역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숲속도서관 협의 과정 중 위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것처럼 시에서도 위례는 하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관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정책을 연계해 교통 문제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이 최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경기도 주최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GTX 플러스는 민선8기 경기도의 주요 교통정책으로, GTX-G와 GTX-H 등 2개 노선을 신설하고 GTX-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해 수혜 지역을 넓히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경우 파주에서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GTX-H노선이 해당하며 H노선의 주요 경유지는 위례~잠실~건대입구~고양 삼송~금촌~파주 문산으로 총길이 60.4㎞다. 사업비는 4조4천954억원으로 추산되며 H노선이 건설되면 위례에서 광화문까지 16분, 문산까지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현재 서울 시민 입주 비율이 70%에 달하는 신도시 4곳(미사·감일·위례·교산)에 주택 약 9만5천가구가 유입됐으나 과밀억제권역 규제에 따른 신규 공업지역 지정 제한으로 일자리를 찾아 서울 등지로의 출퇴근 교통난이 심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최근 서울시의 ‘위례신사선 우선협상대상자 협상종결’ 발표로 10년 이상 위례신사선을 간절히 기다려온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라며 “시는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로 연결할 수 있는 GTX 플러스 노선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한강 둔치에 추진 중인 하남 파크골프장 위치도.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한강둔치에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환경당국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다. 환경당국이 파크골프장 잔디 관리에 농약 사용을 전제로 인근 취수장 소재 지자체 동의서를 받아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더구나 해당 시설이 상수원보호구역 거주 주민 이용 시설이 맞는 지 등에 대한 검토까지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하남시와 한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시는 한강둔치인 미사동 615-1 일원 하천부지 4만5천620㎡에 총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당초 연말 준공을 목표로 36홀 규모의 시니어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말 설계를 완료한 뒤 지난 2월 한강유역환경청과 하천 점용허가 협의를 진행하다 보완요구에 가로 막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이 파크골프장 잔디에 대한 농약 등 유해물질 사용 문제를 제기해 사실상 시로서는 수용 자체가 쉽지 않은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잔디 잡초 제거와 관련, 시는 부지가 크지 않아 인력 투입 등의 방법으로 잡초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면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는데도 한강청은 이를 믿지 못한 채 취수장 소재 지자체 동의를 받으라는 조건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사용을 전제로 인근 토평취수장(구리시)과 암사취수장(서울 강동구) 관리 지자체 동의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강청은 파크골프장이 상수원보호구역 거주 주민을 위한 시설물이 맞는지 등에 대한 검토 자료도 요구했다. 예정 부지인 한강본류 하천구간은 한강수계법에 따라 주민이 거주할 수 없는 행위제한지역인데도 거주 주민을 위한 시설물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는 한강청이 제시한 조건 모두 관련법 해석 등 판단이 상이한데다 지자체로서 이행이 어려운 과도한 조건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 잔디 관리는 이미 인력으로 관리 중인 타 지역과는 달리 규모가 작고 농약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취수장 소재지 동의를 받아 오라는 건 지나친 것이 아니냐”며 “관련 법규에 따라 한강 본류 하천구간 행위 제한은 상수원보호구역과는 달리 한강둔치 이용과 공장 설립 등에 규제를 받고 있는 하남 전역 주민들을 거주 주민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맞섰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하남시가 추진 중인 한강둔치에는 파크골프장 입지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협의가 어렵다 보고 있는데도 시가 성급하게 추진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