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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맡았다.이진아 소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할 이해 △개인의 리더십 강점 탐색과 나만의 리더십 모델 구축 △리더가 가져야 할 의사소통·협력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리더십 강점을 발견하고, 실제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리더로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며,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미사 5성급 호텔 건립, 안전대책 및 이익환수 촉구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사전협상 제안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사 대표, 위탁운영 예정사인 파르나스호텔 관계자와 사업 예정 부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5성급 호텔 제안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텔 건립 계획 및 교통처리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인접한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꼼꼼히 살폈다.첫째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조건인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을 위한 △공사 중 소음·분진 최소화 대책 마련 △유해 위락 시설의 배제 등을 법적인 기준 충족과 함께 학부모와 학교측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사업자측에 촉구했다.이에 대해 사업 제안자는 교육환경 보호위원회 심의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소음·분진 관련 대책으로 살수시설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소음 측정 전광판, 공기 주입형 이동식 방음벽 설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안전 표지판 설치, 공사차량 통학로 통행제한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 대책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협의하여 학부모와 학교측의 우려를 해소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둘째로, 하남시의회에서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사업 제안자에게 강력 촉구하였으며, 사업 제안자도 적극 동의하였다.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5성급 호텔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준 하남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다시 표했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제도로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되었다”며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하남시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는 지난 23일 미사호수공원 산책로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미사호수공원 산책로 주변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에 대한 영업주와 방문객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하남시 식품위생농업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가 참여했으며 ‘내 점포 앞 치우기’ 거리 홍보와 직접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위생환경 정화를 위해 활동했다. 또한, 영업주에게 겨울철 대설 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며 노면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관내 음식점에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금요저널]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총 사업비 2조 8,240억을 들여 서울 강동구 강일동~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남양주시 왕숙신도시~진접2지구 8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철도 노선이다. 사업시행청인 경기도는 이번 국토부 승인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입장이다. 하남시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광역철도망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국내 최대업무지구인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에 직장이 있는 미사강변도시 거주 주민들의 출·퇴근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현재는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 밀집지역과 인접한 9호선 봉은사역까지 가려면 5호선 미사역을 출발해 2회 환승을 통해 약 44분의 시간이 소요됐다면, 앞으로는 9호선 가칭 신미사역에서 탑승해 환승 없이 22분 만에 봉은사역에 도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에는 일반열차의 회차 지점이 기존안이었던 942정거장에서 944정거장으로 반영되어 향후 서울시와 열차운행계획 협의를 통해 일반열차와 급행열차를 동시에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강동구와 연대해 국토부·서울시·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설득한 끝에 일반열차의 회차 지점을 가칭 신미사역까지 연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향후 기본계획 승인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추진 시 시민들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출입구 위치와 관련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며 지하철 개통 시기도 당초 목표 연도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제40회 경기교육대상 수상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경기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협력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교육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 개선에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시유지인 공원을 가칭 미사5중학교 신설부지로 무상임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학부모·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자율 교육 특색사업 지원 △고교 특성화·학력향상사업 △진로·진학 의욕 고취를 위한 대학교 캠퍼스투어 △대기업 체험 등 교육지원사업에 40여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배치 지원 △통학로 위험지역 대상 워킹스쿨버스 운영 △안전 취약지역 ‘하남형 스쿨존’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직접 14년간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도 주목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도시의 브랜드이미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교육에 있다고 판단해 인재육성과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한 정책을 펼쳐왔던 점을 경기도교육청에서 높게 평가해준 덕분에 경기교육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하남과 경기도의 교육발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실시간 민원창구 대기현황 · 온라인번호표 발급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3일부터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민원실내 모든 민원창구에 대해 ‘실시간 대기현황 조회’ 와 ‘대기번호표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설치한 민원실 내 순번대기시스템을 통해 종이번호표 발급 대신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알림톡을 받는 기능에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하남시 홈페이지-종합민원-온라인번호표 발급에서 대기인수 2명 이상일 시 온라인번호표 발급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된다. 다만, 민원실에 도착 전 자신의 번호표 순번이 지나가면 창구에서 번호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도착 시간을 감안한 온라인 발권이 필요하다. 민원인들은 어디서든 대기현황을 확인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민원담당 직원들은 민원인 대기인원 분산효과·응대불만 감소로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민원행정평가 3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다 이에 걸맞는 민원행정 시스템을 지속 발굴하고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최고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 초빙 명사 특강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4년 하남명사특강을 개최, 국내 최고의 감정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를 초빙해 ‘자녀와의 소통 솔루션, 감정코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6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의 건강한 감정 소통법과 감정 표현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남명사특강은 ‘명품 평생학습 도시 조성’ 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최성애 박사는 강연에서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자녀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감정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가 자녀에게 감정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자녀의 정서적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최 박사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감정 소통이 자녀의 인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가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울 때, 자녀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보육 정책을 실현해 나가며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수상과 ‘유네스코 글로벌 네트워크’ 가입 등 다양한 성과로 대한민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에 대만 교육부는 지난 8월 하남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하남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형도.] 하남시 제공 대상 지역은 국토부가 25일까지 지정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으로 덕풍동, 신장동, 창우동, 천현동, 춘궁동 일부, 교산동, 항동, 상사창동, 하사창동 전체 지역이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는 계약은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대한 지가 급등 및 투기우려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지거래 계약허가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기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힘찬 새 출발 다짐 [금요저널] 하남시가 제1기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2기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기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시민대표와 5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총 43명이 위촉됐으며 하남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 주요 정책 자문 및 제언 등의 역할을 2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HDC현대산업개발 본부장을 초빙해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쿄 대진화, 그리고 하남’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K-스타월드,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위원들의 이해를 돕고 도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디벨로퍼의 관점에서 본 지역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향후 하남시가 추진하게 될 도시개발의 지향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제1기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하남시 교통공원 조성, BRT 차고지 확장 적정규모 검토,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건립 검토,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활성화 등 지난 2년간 자문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준 덕분에 50만 미래 자족도시로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우리시의 핵심 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능동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시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 전략을 제안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로 제2기는 2026년 12월 임기가 종료된다. 오는 2월에는 2025년 제1회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 현안 및 정책과 연계된 분과별 기획과제를 새롭게 선정해 벤치마킹 및 자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 개발 본격화…사업설명회 열기 ‘후끈’ [금요저널]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금융기관 등의 뜨거운 관심 속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첨단산업 허브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종합복지타운에서 우미건설, 쌍용건설을 비롯한 국내 주요 건설사와 금융기관, 시행사 등 총 52개 기업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합동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후 개최하는 사업설명회로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과 공모지침에 대한 세부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도시공사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하남시와 함께 사업추진의 모든 과정에 적극 협조해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산업기반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포커스가 맞춰진 만큼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이뤄낸다는 복안이다. 본사 이전이나 경기도·하남시가 원하는 신성장 사업에 가점 등이 있지만, 별도의 입주 업종 및 시설에 제한이 없다는 내용을 공모지침서에 명시한 점도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한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통해 기업 투자를 끌어낸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와 함께 캠프콜번 부지가 위치한 하남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라는 점도 강조했다. 5개의 철도망과 5개의 고속도로망이 연결되는 입지적 우수성을 갖춘 만큼 개발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질의응답에선 캠프콜번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제안 가능한 전략육성시설 방향 △반환공여구역의 오염정화 현황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과 질의가 쏟아졌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 ‘제안 가능한 전략육성시설 방향’에 대한 질의에 “공모지침서에 기재된 내용을 검토해 하남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 높일 수 있는 자족 기능 확보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미군 부대 주둔에 따라 오랜세월 지역 발전을 이루지 못해 고통받았던 하산곡동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대한 속도감 있게 이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민간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캠프콜번 부지는 2007년 4월 반환 후 2011년 11월 토지오염정화가 완료됐다는 점에서 사업자가 선정되면 이후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된다는 강점이 있다. 하남도시공사는 이달 24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한 후 내년 3월 24일까지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말벗 되어준 AI 건강 로봇 ‘하남이’,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 기여 [금요저널] 하남시가 보급한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 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일상을 케어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를 통해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후 정신건강관리 지수를 분석한 결과 우울지수는 사업 전 4.2점에서 사업 후 2.8점으로 1.4점 감소했다.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하남시가 경기도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1억 800만원의 도비로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를 구입해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의 일상케어를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의 우울지수 감소에 영향을 준 배경에는 AI 로봇 하남이가 어르신의 질문 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챗 GPT’에 기반한 방식으로 설계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했다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기상·취침 및 약복용 시간 안내 등 개인 맞춤형 알람을 통한 건강생활 관리 기능 △인지 강화를 돕기 위한 퀴즈·노래 등 질병 예방 콘텐츠 제공 △고독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동작감지센서 기능 △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AI 로봇 하남이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돌봄을 최적화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AI 로봇 하남이와 즐겁게 대화도 나누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도 받은 덕분에 평소 느끼던 우울 정도가 절반으로 낮아지고 우울증 약 복용량도 줄어드는 등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하남시는 AI 건강관리 로봇을 통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겨울철에도 맨발걷기 즐기는 사계절 황톳길로 오세요” [금요저널] “한겨울에도 따뜻한 환경에서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하남시 황톳길로 여러분을 초대한다”이현재 하남시장이 18일 전국 최초로 황톳길에 전기히터를 설치하는 등 겨울철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황톳길 시설을 업그레이드한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며 하남시만의 특화된 맨발걷기길을 홍보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인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하남시는 겨울철 황톳길을 이용할 경우 △노면 동결로 인한 이용객 부상 위험성 증대 △이용객 동상 가능성 증가 △세족장 동파 등의 우려가 있어 동절기 휴장을 결정했다. 이후 시민들이 한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을 제안했고 하남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 끝에 황톳길 4개소를 사계절 시설로 조성했다. 하남시는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에 비와 눈을 막아주는 길이 150m 규모의 캐노피를 설치해 외부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내부에 전국 최초로 전기히터와 온수기를 설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에 설치된 캐노피를 직접 손으로 만져 바람의 영향으로 구조물이 흔들리지 않는지를 살펴보고 전기히터로 따뜻해진 내부 실내 온도가 적정한지에 대해 꼼꼼히 체크했다. 이 시장은 “사계절 황톳길은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겨울철에도 맨발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드리고자 마련한 맨발걷기 인프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주민들께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달 안에 감일문화공원과 위례순라공원에도 각각 80m, 160m 길이의 사계절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