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5년 체육인 기회소득’ 12월 5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12월 5일까지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체육인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현재 하남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자격 유형은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체육행정종사자 등이며 각 유형별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신청은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하남시청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후 신청자의 소득, 재산 및 성범죄 경력 등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고 지원금은 올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은 체육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한 체육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체육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장애와 비장애 경계 허물기’… 장애인식개선 교육, 시민 전체로 확대 [금요저널] 하남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직자 대상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올해부터 하남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시민 개방형 교육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씩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연자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권은예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권 대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인 해당 분야 전문가다. 교육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무너뜨리기’라는 대주제 아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 존중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전환된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에 대한 이해는 제도보다 인식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전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올해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하남시는 민원 편의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민원실 내 모든 민원창구에 대해 ‘실시간 대기현황 조회와 대기표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종합민원-온라인 번호표 발급’ 메뉴를 통해 대기인수 2명 이상일 때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순번을 안내받게 된다. 단, 민원실 도착 전 번호표 순번을 놓쳤을 경우 새로 발급받아야 하므로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한 온라인 발권이 필요하다. 청년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남시는 대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지역 제한 없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최대 1:5 멘토링 인원 비율을 1:2로 개선해, 청년들이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하남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 복합체육시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등이 건립 예정이며 신장테니스장 리모델링과 창우 배드민턴장 개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초등 돌봄 체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미사노인복지관 1층에 새로 개관한 시립하다어린이집을 비롯해,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미사노인복지관 내에 돌봄센터를 각 1개소씩 확충한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을 감일·위례 권역까지 확대하고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원도심 내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시니어 헬스센터를 이달 6일부터 운영했다. 또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사업을 통해 위례근린4호공원 황톳길을 포함한 15개의 맨발길을 신규 조성해, 하남시만의 걷기 문화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는 시민들의 편리함과 행복을 우선으로 두고 마련한 정책”이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 어르신 건강관리, 어린이와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금요저널] 하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신장·덕풍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유예기간 동안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차량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및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흐름 및 보행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 유예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성 인턴십, 안정적 일자리 정착 지원 지금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취업 준비생이거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에는 고용 확대를 지원하는 ‘하남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여성 구직자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이후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1인당 최대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기업은 최대 320만원이 지원된다. 관내 기업들과 연계해 인턴십 지원과 일자리 정착, 장기 고용 유지를 돕는다. 인턴 1인당 총 380만원 한도로 근로자에게는 최대 60만원, 기업에는 최대 32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여성 인턴을 전일제 상용직으로 채용하고 월 급여 209만 6,270원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은 3개월 동안 월 80만원씩, 총 240만원의 인턴 채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근로자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원, 기업에는 고용유지장려금 8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또는 경력보유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고 4대 보험에 가입한 관내 기업이어야 하며 하남시는 기업의 견실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적격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 미취업 또는 경력보유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으로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대상이며 하남시는 견실성과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2025년 연중 진행되며 사업 규모는 총 20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 명절대비 대형마트 현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의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 6개소로 인명피해 등 대규모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다중이용판매시설이며 건축, 소방, 가스, 전기, 승강기 등 민관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으로 1월 13일부터 1월 21일까지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피난·대피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소방시설의 안전관리 적정 여부 △건축물의 구조적 손상 여부 △승강기, 전기, 가스 등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하남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황학용 부시장은 “관계기관에 철저한 직원 안전교육 및 훈련을 당부했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 명절 준비, 30%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으로 알뜰하게” [금요저널] 하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해 주는 ‘경기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31일까지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는 쿠폰을 내려받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시민들의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원도심 발전 위한 전선 지중화·주차난 해소 등 현안 소통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신장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원도심 중심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현재 GS더프레시 하남점에서 더바른병원 앞까지 총 410m 구간에 대해 공중선을 철거하고 지중 전력설비를 신설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전선 지중화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의 첫 번째 구간인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7월 공모에 재차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원도심 주택가와 상가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하남시는 시유지를 활용해 기계식 주차장 15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신장초등학교와 더샵하남에디피스 아파트 사이의 횡단보도를 대각선 횡단보도로 변경해 달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2개소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박희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하남지부 이사장, 박정희 한국소비자교육원 하남지부장, 유경례 소비자교육중앙회 하남지부장 등 지역 내 소비자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하남시와 소비자단체들은 가두 행진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격·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농수산물 가격 상승세와 연휴기간 장기화로 인한 명절 물가 상승에 대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내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바탕으로 지역 내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명절 이후에도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캠프콜번, 18년 표류 끝내고 성공 위해 총력 다할 것”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18년간 표류되어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합동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게시했는데, 사업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21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노후 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주민께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노후화되어서 새 청사를 지었으면 한다는 권유의 말씀을 주셨다”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공공용지 안에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짓는 계획을 갖고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후도로 및 보도 재포장 공사와 관련해 올해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안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천현동 산 19번지 위치한 100여 년 된 약수터와 관련해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하겠다”며 주민들의 요청에 화답했다. 또한,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산곡초등학교의 존속 방안에 대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는 관할 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배정받을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대설 피해 가구에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 7300만원 지급 [금요저널] 하남시는 작년 11월 발생한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47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 전 생계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총 7,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국·도·시비 매칭 사업으로 작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피해가 확정된 농업인 및 소상공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25년 1월 둘째 주 국·도비가 교부되면서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대설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신고한 가구들로 관할 동과 소관 부서의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원 여부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 40가구에 총 5,200만원, 소상공인 7가구에 총 2,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또한 소상공인의 조기 생계 안정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긴급생활안정비를 교부 받아 가구당 700만원씩 추가로 지급했다. 이현재 시장은 “대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설 명절 전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하루빨리 생계를 안정시키고 피해를 복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동절기 취약계층에 난방비 5만원 긴급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5,062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을 위한 예산은 2억 5,310만원이며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은 현금을 개별 가구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설 명절 전 복지급여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지급 계좌 관련 안내 후, 접수 완료 시 2월 중으로 신속하게 난방비가 전달할 예정이다. 계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