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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맡았다.이진아 소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할 이해 △개인의 리더십 강점 탐색과 나만의 리더십 모델 구축 △리더가 가져야 할 의사소통·협력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리더십 강점을 발견하고, 실제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리더로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며,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미사 5성급 호텔 건립, 안전대책 및 이익환수 촉구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사전협상 제안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사 대표, 위탁운영 예정사인 파르나스호텔 관계자와 사업 예정 부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5성급 호텔 제안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텔 건립 계획 및 교통처리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인접한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꼼꼼히 살폈다.첫째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조건인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을 위한 △공사 중 소음·분진 최소화 대책 마련 △유해 위락 시설의 배제 등을 법적인 기준 충족과 함께 학부모와 학교측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사업자측에 촉구했다.이에 대해 사업 제안자는 교육환경 보호위원회 심의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소음·분진 관련 대책으로 살수시설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소음 측정 전광판, 공기 주입형 이동식 방음벽 설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안전 표지판 설치, 공사차량 통학로 통행제한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 대책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협의하여 학부모와 학교측의 우려를 해소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둘째로, 하남시의회에서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사업 제안자에게 강력 촉구하였으며, 사업 제안자도 적극 동의하였다.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5성급 호텔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준 하남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다시 표했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제도로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되었다”며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하남시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서울시립대학교 유창수 교수 초청…창의행정과 리더십 특강 [금요저널] 하남시는 4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은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수준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이므로 공직자들의 산불 비상근무 철저와 시민들의 산불 예방 협조 당부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동아일보 발표 지역발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4위, 도시연구소 발표 사회안전지수로 본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를 달성한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애쓴 공직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4월 중 특별휴가 1일 부여와 생일 특별휴가 신설을 발표했다. 또한 직원 숙박비 격년 10만원 지원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국외 장기 교육훈련을 영미권 대학원으로 확대해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선진 행정 학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살기좋은 하남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도심 지중화 사업이 본격 착공되어 신장시장 일원 410m 구간에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는 4월부터 수영장을 개방해 다양한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문화행사와 시정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하남시는 4월 봄봄 축제를 시작으로 '뮤직 인 더 하남'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공직자 SNS서포터즈 3기를 구성했으며 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온라인 스티커 배포 등 꾸준한 SNS 소통으로 생동감 넘치는 시정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유창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창의행정과 리더십'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유 교수는 공무원에게도 혁신과 창의적 역량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창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보고 듣고 묻고 베푸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가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논의된 주요 사안들이 하남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선행도민·시민 등 유공 시민과 자랑스러운 공직자에 대한 도지사 및 시장 표창과 함께 하남시의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진선규와 박보경 배우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결핵 예방주간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시민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하남시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일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신장시장 등 신장동 일대에서 피켓과 어깨띠 등을 활용해 거리를 행진하는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했으며 400여명의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물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예방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새로 개관한 미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발병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이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질병이지만 여전히 발생률이 OECD 국가 중 2위인 감염병에 대해 알리고 결핵 퇴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대응 총력… 스마트 감시체계도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5일 산불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으로 상향했고 이에 하남시는 26일 황학용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형산불 점검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 담당 부서의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1개조 4명에서 2개조 8명으로 늘려, 밤 9시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체 직원의 4분의 1이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돼 순찰과 예방 안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0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별도로 1개조를 편성해 심야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2.5t 진화 차량 2대, 운반 차량 1대, 등짐펌프 550개 등 각종 진화 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감시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도 적극 도입 중이다. 현재 드론 3대를 산불감시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드론이 자동으로 충전과 이륙·착륙을 수행하며 실시간 감시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스테이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CCTV와 센서가 설치된 ‘스마트폴’도 설치해 산불을 빠르게 감지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산불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등산객이 많이 찾는 검단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진선규·박보경 부부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가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배우는 실제 하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이자, 따뜻한 일상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부부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미사호수공원과 한강뚝방길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왔다. 특히 그는 가수 션 등 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남의 대표 러닝 코스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하남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하남시 비공식 홍보대사’라는 별칭이 생긴 것도 이 같은 꾸준한 활동 덕분이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표현해 온 두 배우는, 보건복지부 저출생 공익 캠페인에서 ‘감탄부부’로 함께 출연해 아이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정한 부부이자 따뜻한 부모로서 보여주는 일상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선규 씨는 2004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2019년 영화 ‘극한직업’ 으로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킹덤’, ‘육룡이 나르샤’, ‘영화 범죄도시’, ‘공조2’,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7년 청룡영화상과 2020년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보경 씨 또한 2002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나의 완벽한 비서’, ‘우씨왕후’, ‘오징어게임 시즌2’ 등 드라마와 ‘순정만화’ ‘범죄도시 4’ 등 영화에 이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는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매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선규 씨는 “하남은 우리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이자, 일상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하남시 홍보대사로서 이 도시의 매력을 더 많은 분께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보경 씨도 “하남은 아름다운 공원이 가까이 있고 안전하고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도시”며 “수준 높은 버스킹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매력까지 갖춘 만큼, 하남의 좋은 점을 알리는 일에 즐겁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두 분이 하남시 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하남시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버스킹 특별공연으로 위례의 밤을 축제로 물들이다 [금요저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29일 위례도서관 옆 근린공원에서 진행한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도심 속 야외무대를 열광의 축제로 물들였다. 노브레인, 튠 어라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Stage 하남 버스킹’의 두 번째 특별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엇보다 이 무대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무대였다. 공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례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위례드림봉사단’과 HN청년권리협의회가 행사장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공연의 포문은 위례주민자치센터 난타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위례재미난타팀’ 이 열었다. 강렬한 북소리가 공원 전체에 울려 퍼지자 아이들은 발을 구르며 리듬을 탔고 어르신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박자를 맞췄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글로리어스팀’의 왁킹댄스. 지난해 하남시 버스커로 활약한 이들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열적인 손짓과 빠른 템포의 음악이 어우러져, 마치 댄스클럽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은 국내 정상급 재즈 밴드 ‘튠 어라운드’의 무대였다. 색소폰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가 어우러진 선율이 잔잔한 봄바람을 타고 퍼지자, 공원은 어느새 음악으로 물든 휴식처가 됐다. 관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리듬에 몸을 맡겼다. 축하공연의 절정은 청소년 댄스팀 ‘핫씨’ 가 장식했다. 박력 넘치는 안무와 파워풀한 구성으로 젊은 세대의 에너지를 무대 위에 그대로 쏟아냈다. 무대를 응시하던 어린이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나와 댄스를 따라 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위례의 밤하늘을 들썩이게 한 ‘노브레인’의 무대가 시작됐다. ‘넌 내게 반했어’, ‘젊은 그대’ 등 수많은 히트곡이 연이어 울려 퍼지자, 객석은 금세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을 하나의 거대한 락 페스티벌로 바꿨다. 서지영 위례동 통장단 회장은 “도심 속 공원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그것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이웃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위례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위례가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Stage 하남 버스킹’은 다음 달 19일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성대한 오픈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감일과 위례에서의 성공적인 워밍업을 마친 ‘Stage 하남’ 이 본격적인 여정을 통해 하남 전역을 감동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사춘기 자녀 둔 부모 위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부모교육은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부모와 보호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폭증하고 있는 교육이다. 특히 올해 3년째를 맞은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는 ‘즉문즉답’ 코너를 마련해, 사전 질문지와 현장 질의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상설 테마 특강 등 총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보호자는 본인의 양육 상황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먼저 ‘패키지Ⅰ’인 상설교육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의사소통 방식 이해를 주제로 한 이 교육은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선영 센터장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패키지Ⅱ’인 테마교육은 상반기 중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첫 번째 교육은 4월 18일 ‘산만하고 집중 어려운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어지는 두 번째 교육은 5월 21일 ‘친구관계,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두 강의 모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하 교수가 맡아, 자녀의 행동 특성과 심리적 배경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키지Ⅲ’인 특강은 찾아가는 부모교육 형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특강은 6월 20일 감일지구에서 ‘청소년의 뇌는 특별하다’를 주제로 열리며 강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재현 교수가 맡는다. 하반기에는 ‘미디어 절제력’을 주제로 한 기본 및 심화 교육과 ‘부모 자기점검 및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계획돼 있으며 정확한 일정과 강사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지역 내 부모의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는 부모님의 관심과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하남시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라며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과 함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9월 2일 자매결연을 맺은 영양군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하남시는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필요로 하는 용품 지원을 위해 칫솔 세트와 수건 등을 각 1,000개 이상을 구입해 지원한다. 또한,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에서 재난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0만원 이상의 금액과, 미사1동 유관단체가 모금한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도 역시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사랑의 밥차 및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을 영양군을 비롯한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미사 파라곤 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에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자매도시인 영양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하남시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 어려움을 함께 덜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영양군을 비롯한 피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전경.]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11개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식품위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에 대한 ‘정기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팀은 담당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하고 현장을 방문해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평가(업소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서류평가, 환경 및 시설평가) ▲우수관리 평가(식품위생법령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이다. 평가결과는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 등 3가지 등급으로 나누며 위생관리가 우수한 ‘자율관리업소’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고 시설이나 위생관리가 부족한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집중적으로 관리된다. 정태현 식품위생농업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과 위생적인 제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11개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식품 위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 평가’ 와, 신규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에 대한 ‘정기 평가’로 나누어 진행된다. 평가팀은 담당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되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기본조사평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평가 등 총 120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는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자율관리업소’는 위생 관리가 우수한 업소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는다. ‘일반관리업소’는 위생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이며 ‘중점관리업소’는 시설이나 위생 관리가 부족한 업소로 매년 1회 이상 집중적으로 관리된다. 정태현 식품위생농업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과 위생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 교육 실시. 실무 활용 역량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AI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5일 하남시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과,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인식제고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KT 소속 전문강사 한현석 차장이 진행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개인별 PC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인공지능을 배우는 이유 △생성형 AI 활용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고서 요약, 파워포인트 등 각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볼 수 있었다. 소현규 원장이 진행한 인공지능 인식제고 교육은 하남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 방법 △다양한 업무 적용 사례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공공행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서 작성 자동화·민원대응·정책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법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실제 교육에 참석했던 직원들은 “생각보다 AI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특히 다양한 행정업무 적용 사례를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며 “앞으로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