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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맡았다.이진아 소장은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리더의 역할 이해 △개인의 리더십 강점 탐색과 나만의 리더십 모델 구축 △리더가 가져야 할 의사소통·협력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만의 리더십 강점을 발견하고, 실제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더십 모델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리더로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적 태도를 함양하며,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만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변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미사 5성급 호텔 건립, 안전대책 및 이익환수 촉구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사전협상 제안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사 대표, 위탁운영 예정사인 파르나스호텔 관계자와 사업 예정 부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5성급 호텔 제안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텔 건립 계획 및 교통처리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인접한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꼼꼼히 살폈다.첫째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조건인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을 위한 △공사 중 소음·분진 최소화 대책 마련 △유해 위락 시설의 배제 등을 법적인 기준 충족과 함께 학부모와 학교측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사업자측에 촉구했다.이에 대해 사업 제안자는 교육환경 보호위원회 심의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소음·분진 관련 대책으로 살수시설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소음 측정 전광판, 공기 주입형 이동식 방음벽 설치 △통학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안전 표지판 설치, 공사차량 통학로 통행제한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 안전 대책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협의하여 학부모와 학교측의 우려를 해소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둘째로, 하남시의회에서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사업 제안자에게 강력 촉구하였으며, 사업 제안자도 적극 동의하였다.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5성급 호텔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준 하남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다시 표했다.이현재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익환수를 위한 사전협상제도로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되었다”며 “투명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하남시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 화상민원상담 전면 확대 [금요저널] 하남시가 민원 행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은 시청에 직접 가거나 전화로 상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화상회의를 통해 시청 담당자와 얼굴을 보며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12일 열린 유관기관 협약식에서 이현재 시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4월 28일부터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제는 시청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집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만 가면, 시청과 연결된 화상 시스템을 통해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는 이동 부담을 줄이고 대면 상담 못지않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상민원상담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된다. 특히 하남시가 운영하는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와 연계해, 도로 파손이나 가로등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처럼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필요한 생활불편 민원이 생기면, 출동한 공무원이 현장에서 시청 담당자와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민원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오해를 줄이고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보며 판단하기 때문에 반복 설명이나 불필요한 절차 없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민원 때문에 시청을 방문해야 했던 경우에도,동에서 미리 전화로 상담한 뒤 필요하면 정해진 시간에 화상으로 민원전문상담관이나 관련 부서 팀장과 연결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의 이동은 줄이고 행정 서비스는 더 촘촘해지는 셈이다. 하남시는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여러 유관기관과도 화상회의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여러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민원도 이제는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 민원인 입장에서는 이곳저곳 돌아다닐 필요 없이 더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남시가 이런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단순한 기술 혁신 때문만은 아니다. 바로 ‘우문현답’ 이라는 행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시민이 불편을 겪는 현장에서 바로 답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현재 시장은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입장에서 응대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실시간 소통과 책임 있는 민원 대응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의 화상민원상담은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을 놓치지 않는다. 비대면이지만 오히려 더 가까운 민원 행정.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하남시의 변화가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보건소, 미사1동 MissZ와 함께 금연·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하남시보건소는 24일 미사1동 일대에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MissZ’ 와 함께 협업해 금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문화거리와 금연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MissZ 활동 주민들은 홍보 피켓을 들고 거리 곳곳을 돌며 금연 거리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미관을 정비하는 활동이 병행되면서 실천 중심의 참여가 이뤄졌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캠페인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금연 홍보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거리 환경까지 가꾸는 건강 공동체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대사성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선별검사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사성 질환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대사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사성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고혈당 등과 같은 신진대사 관련 질환을 의미하며 이 중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대사증후군’ 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당뇨병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검사는 하남시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진행되며 20세 이상 하남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검진 항목은 총 9종으로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혈당 △혈압 △체중 △신장 △허리둘레 등이며 모든 항목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보건소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시민에게는 보건소 진료 상담과 함께 병·의원 연계를 통해 후속 조치를 지원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선별검사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향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나선다… 시민참여 봉사활동도 함께 [금요저널] 하남시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대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균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전문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이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제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거 작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과 함께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에 직접 참여하고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함께노는 청년클럽’ 동아리원 모집… 4월 28일 선착순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청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 28일부터 ‘함께노는 청년클럽’ 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노는 청년클럽’은 관심사와 취미를 공유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총 9개의 동아리가 먼저 구성됐다. 이번 모집은 이들 동아리에 함께할 청년 동아리원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직증명서 등 하남시 생활권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지망과 2지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발되지 않을 경우 미선발 또는 2지망 배정이 이뤄질 수 있다. 각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시는 동아리별 최대 35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별도의 참가비가 부과되지 않는다. 운영되는 동아리는 △러닝을 주제로 하는 ‘뜨거운 냄새’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맨몸운동 ‘하남 스트릿’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하남시 청년봉사단 선영’ △발성과 발표력 향상 및 오디오북 제작을 경험하는 ‘스피치 클럽’ △중급 테니스 교류활동 ‘하남 테니스 떠돌이들’ △여성 전용 풋살 동아리 ‘천둥FS’ △호신술 및 주짓수를 배우는 ‘스스로 지키는 주짓수 클럽’ △비누 제작과 힐링이 결합된 ‘비누 Chill’ △아이패드 드로잉을 통해 그림책과 굿즈를 제작하는 ‘하아작’ 등 총 9개이다. 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취미 모임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별 오리엔테이션은 5월 8~9일에 진행되며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단순히 취미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보바스병원, 특수건강진단 위해 ‘맞손’… 현업 근로자 건강권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4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 보바스병원과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의 건강을 사전에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근거해, 소음,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요소에 상시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전문 검진이다. 그동안 하남시 현업 근로자들은 특수건강진단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특히 일상적인 업무 시간 조정이나 교통 여건 등에서 제약이 따르면서 실제 검진 참여율도 낮아질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중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보바스병원과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바스병원은 하남시가 통보한 대상자 명단을 기준으로 검진 예약, 유해인자별 맞춤 검진, 결과 통보 등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과 병행하는 경우, 공단 신고 처리도 병원에서 일괄 진행되어 행정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검진결과는 근로자 본인에게 직접 전달되며 시에는 사후관리 소견서를 별도로 송부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또한 보바스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이 현재 하남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돼 있다는 점은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단순 건강진단을 넘어, 산업보건 전문의가 참여하는 맞춤형 건강상담과 진단 해석까지 연계되어 근로자 건강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윤연중 보바스병원장은 “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서 하남시 현업업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시 현업 근로자들이 이제는 먼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 관내에서 보다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산업보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바스병원은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에 위치한 242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등 16명의 전문의를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드라마콘서트 형식 민원응대 교육… 공감 기반 감성행정 실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월 2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공연과 해설이 어우러지는 ‘드라마콘서트’ 형식의 참여형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극 5편과 강연이 교차되는 구성으로 민원서류 갈등, 콜센터 응대, 주차단속 항의, 전화상담 태도, 첫인상 응대 등 현실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민원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특히 '할아버지와 콜센터' 에피소드는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콜센터 직원의 반복되는 설명에도 어르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은 ‘설명력도 친절역량’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의 언어로 말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객석 곳곳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묵직한 여운을 느끼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드라마가 끝난 뒤 이어진 해설에서는 “고객은 설명의 10%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며 “아무리 정중하게 말해도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 불친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상황을 단순한 대응이 아닌, 시민 감정과의 ‘소통’ 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현장에서 종종 마주하는 상황이 그대로 재현돼 공감이 됐다”며 “작은 말투나 표정 하나에도 민원인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공감 기반 민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 코디네이터’ 제도, ‘팀장 책임 상담제’, ‘민원처리 추진단’ 등을 통해 복합민원 해소와 민원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동시장실, 열린시장실,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운영하며 시민과 행정 간 거리를 좁히는 실질적인 소통 구조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 성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민원행정 선도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공직자의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시민에게는 깊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며 “하남시는 단지 민원을 처리하는 행정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감정까지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전이 최우선” 하남시, 어린이날 행사 안전관계자 회의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제103회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 꿈꾸고 뛰놀고 하남어린이 신나는 대모험’을 앞두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안전관계자 회의를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하남소방서 하남도시공사,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다중밀집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올해 어린이날은 황금연휴와 맞물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남시는 하남종합운동장, 감일문화공원, 위례근린5호공원 등 3개 권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운영함에 따라, 최대 순간 관람객 2,000명, 누적 2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을 위해 △권역별 현장상황실 및 종합상황실 구축 △총 199명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사전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 △기상 악화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 마련 등 다각도의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하남소방서는 119 소방센터와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하며 하남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는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와 혼잡지역 순찰을 맡는다. 하남도시공사는 인파 흐름 조정과 무대·장비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며 자율방재단은 현장 안전 유지와 관람객 안내를 맡아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3개 권역 행사장에는 본부석을 중심으로 간이의료실과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며 보건소·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경미한 부상부터 중대한 사고까지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회의는 각 기관이 안전관리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재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행사 전날 진행될 사전 안전 합동점검을 철저히 준비하고 행사 종료 시까지 모든 유관기관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행사 당일 권역별 상황실-종합상황실-유관기관 간 실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현장대응 체계를 가동해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경정공원·호수공원, 겹벚꽃과 튤립으로 물든 도심 속 봄 명소 [금요저널] 겹겹이 핀 분홍빛 꽃길이 펼쳐지는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 형형색색의 튤립이 활짝 핀 미사호수공원까지. 두 공원은 각각의 풍경과 매력으로 봄의 정취를 이어가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연이어 찾는 하남시의 대표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미사경정공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한국의 숨은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봄이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단체로 방문해 겹벚꽃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하남시는 이러한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자체 홍보 채널은 물론, 경기도의 ‘경기관광플랫폼’을 활용해 겹벚꽃 명소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지금 꼭 가봐야 할 봄꽃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가 진짜 포토존이네요”, “이렇게 풍성한 벚꽃은 처음이에요” 등 현장에서는 다양한 감탄이 터지고 꽃잎이 흩날리는 산책길 아래선 셔터 소리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은 왕벚꽃보다 늦게 피어 오랜 기간 봄의 여운을 이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총 43만 평의 부지에 10여만 평 규모의 호수와 자연녹지,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고 조정호 뒤편 산책길을 따라 늘어선 겹벚꽃나무는 이 계절의 주인공으로 사랑받고 있다. 겹겹이 포개진 연분홍 꽃잎은 입체적인 인상을 더해 어떤 구도에서든 화사한 사진을 연출하며 오후 햇살이 꽃잎 사이로 스며드는 순간은 그 자체로 감동이 된다. 또 다른 봄의 명소, 미사호수공원도 이 시기 놓치기 아까운 공간이다. 따뜻한 햇살이 내려앉은 잔디밭에는 돗자리를 깔고 앉은 가족들, 뛰노는 아이들로 연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하남시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곳곳에 튤립과 수선화 등 봄꽃을 대대적으로 식재해 계절의 흐름을 따라 공원 전체를 다채롭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부모, 꽃 앞에서 포즈를 잡는 아이들, 간식을 나누며 쉬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은 이곳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도심 속 봄 소풍지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미사호수공원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하남시 캐릭터 수상 전시물이 지난 4월 19일에 재설치됐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미사호수공원에서 ‘하남이’, ‘방울이’ 와 함께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미사경정공원과 미사호수공원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팔당대교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넓은 주차 공간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 코스, 잔디광장, 운동시설이 잘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객 모두 여유롭게 공원을 즐길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과 미사호수공원의 튤립은 하남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도심 속 명소”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이 깃든 도시로 하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위례도서관, 5월 ‘책 나들이’ 야외도서관 운영…자연 속 책과 예술 체험 [금요저널] 하남시는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위례근린공원5호에서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인 ‘책과 예술을 함께 담은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예술, 그리고 봄을 함께 담다’를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 한 권에 봄의 정취를 더해 편안히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일 도서를 대출한 시민에게는 북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하며 잔디밭 위에서 자연과 함께 책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회차별 20팀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위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받는다. 특히 첫날인 5월 3일 토요일에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운영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정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야외 독서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SNS에 인증 사진을 게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하남이 쿠션’도 증정할 예정이다. 위례마당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 ‘예술로 다독다독 – 책과 예술로 너의 마음을 다독여줄게’ 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이나 고민을 강사와 나누고 맞춤형 그림책과 미술 활동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이 함께 마련됐다. 그림책과 음악을 접목한 창작 활동과 근린공원 풍경을 스케치하는 봄맞이 드로잉 클래스 등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위례마당에서는 사서가 직접 큐레이션한 추천 도서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는 ‘사서 추천 도서 & 그림책 원화展’도 함께 열려, 독서와 감상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에서 일상의 쉼표를 찍으며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