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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평생학습매니저와 따뜻한 동행…정담회로 현장 소통

하남시, 평생학습매니저와 따뜻한 동행…정담회로 현장 소통 [금요저널] 하남시는 25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2025 평생학습매니저 정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평생학습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매니저들과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하남시 전역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매니저 31명이 참석했으며 △역량 강화 교육 △학습자 축하 공연 △매니저 활동사례 공유 △시장과의 열린 대화 등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소영 매니저와 도민주 매니저는 그동안 수업 준비와 학습자 상담,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마주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을 나누었다. 두 매니저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과 학습을 잇는 연결자로서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마을, 시민대학, 시니어스마트, 별자리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수업 보조부터 행정 지원, 학습자 상담, 홍보 활동까지 현장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 이들은 수업이 있는 날은 물론, 때로는 야간이나 주말에도 함께하며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야말로 지역 학습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이번 정담회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한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 늘 시민 곁에서 애써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의 학습 문화를 이끄는 평생학습매니저들이 이번 정담회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한 번 힘을 얻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늘 시민 곁에서 애써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367명 모집

하남시,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367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3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1인당 35만원 상당의 NH농협채움카드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 가능하다. 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2차 모집은 △지역특화 △디지털 △노인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지난 1차 모집 당시 잔여 인원에 대한 추가모집도 함께 이뤄진다. 추가모집은 △일반 △장애인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유형은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1차 모집 당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유형은 ‘보조금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한 만큼 유의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 유형은 ‘디지털 사용기관’ 으로 등록된 일부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사용 가능 기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해 장애인 유형만 모집했으나, 올해는 신청 대상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돌려받을 세금 놓치지 마세요”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지방세 환급금을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하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561건, 약 6,69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만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이 2,387건으로 전체 건수의 93.2%를 차지한다. 시는 지난 19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미환급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환급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전자문서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을 거쳐 내용을 확인한 뒤, 위택스나 카카오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환급금에서 해당 체납액을 우선 충당한 뒤 남은 금액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해외 체류자나 외국인 등 우편 수령이 어려운 납세자의 불편을 덜고 기존 우편 방식보다 환급 속도도 빨라져 민원 처리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만큼 금액이 적더라도 꼭 기한 내에 찾아가시길 바란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 U-테크밸리에서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 청취

하남시, U-테크밸리에서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하남시는 24일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지난 미사센텀비즈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주희 U-테크밸리 관리단 대표를 비롯해 100여명의 기업인과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U-테크밸리에서는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열려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는 하남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U-테크밸리는 2021년 설립된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3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하남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특히 설명회에 앞서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에는 교통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설치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관련 건의사항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시장은 교통건설국장을 포함한 실무진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사업설명에서는 하남시와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판로 개척, 생산지원, 기술개발 등 기업지원 정책이 소개됐으며 참석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는 하남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하남에 오면 기업이 성공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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