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임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과 지역 상권의 가치를 설명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소상공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시장에는 겨울철 결빙 방지를 위한 진입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덕풍시장에는 레일조명을 설치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장시장에는 에어커튼 등 아케이드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고 석바대 상점가에는 훼손되거나 오염된 우산을 정비해 우산거리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내 전통시장들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신장전통시장은 매주 금요일 ‘금요장터 할인행사’를 통해 일부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에 5일장을 열어 계절 먹거리와 생필품 등 다채로운 물품을 선보인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시니어 헬스센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로 어르신 건강 사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덕풍동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운영한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필라테스 링, 스트레칭 밴드 등을 이용한 ‘시니어 소도구 운동’을 배웠다. 교육은 하체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일상에서의 활동 능력을 높이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어르신 대부분이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시니어 요가 과정’을 신설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은 3기의 높은 호응을 이어받아 신청이 완료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니어 헬스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복합 건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시민참여주간회의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 제기한 주요 건의 20여건 2월부터 본격 해결 나서 [금요저널] 하남시는 6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열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 20여건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아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하나증권 3조 5천억원 재무적 투자의향서 확보 성과와 캠프콜번 개발을 위한 하남시-국방부 업무협약 기초로 한 부지 매입으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4년여 동안 주민들이 강력하게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던 한홀중 신설도 1월 31일 도시계획심의를 완료해 통보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청에서 중학교 조성에 필요한 향후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설문조사 시 주민들이 교육분야에서 가장 많이 원했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도 두 차례 경기도 교육감과 만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고 교육감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중요소송 대응을 위해 미사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992억원 부과취소 소송대리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우성골재 정화비용 425억원 소송도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개최한 ‘2023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256개 건의사항 중 20개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2월부터 이현재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1만 2천가구 가구당 20만원 지원 대중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본격 협의해 시민에게 약속한 주요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과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완성 권역별 생활 인프라 확충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등 정보를 공유했다. ‘주요 현안 해결 사업’으로 9호선 하남-강동 구간 선착공 3호선 신덕풍역 유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를 위한 망월천 재정비 등 주민들이 절실히 원하는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 전략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즉시 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과밀학급 해소,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남열병합발전소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결정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위한 시민대표와 간부 공무원이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박상열 주민자치회장·유병국 통장협의회장 등 각 동 주민대표와, 미사·감일·위례 아파트 입주자대표, 정책모니터링단 및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임원 등 시민대표 6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난 3일 위촉된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이 참석해 “올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를 도입해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 취업 지원 정책을 제안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이현재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약속을 이행해 감사하다”며 “아직 해결되고 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한 용역 시행 위례신사선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시행 및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개최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 등하교시간 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 완화 등 다양한 시민대표 의견이 제안됐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 의견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 원활한 시민소통으로 신뢰행정을 구축하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무공해차 보급 위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70대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6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0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22억7,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250만원이며 대상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하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70대 중 우선순위자 7대 일반 50대 기업 및 공공기관에 13대를 배정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6일부터 사업예산 소진시까지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하남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일자가 동일할 경우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또 지원신청서 접수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되고 보조금을 받은 경우 2년간의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하남시 환경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재무적투자자 유치, 3조5천억원 확보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월 20일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하나증권㈜로부터 사업비 약 3조5,000억원에 대한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K-스타월드는 하남 미사아일랜드에 민간자본을 활용해 K-POP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3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여야 주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도 그동안 K-스타월드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차관, 문광부 1차관 등을 만나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도 정부예산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반영된 데 이어 하나증권㈜로부터 금융참여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앞으로 규제 해소와 더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금융참여의향서로 인해 재무적투자자가 유치된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취약계층 등 1만2천여 가구에 20만원씩 긴급 ‘난방비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으로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및 경기도 지원과는 별도로 시 차원의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특히 정부 지원에서 빠진 청년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들을 난방비 지원대상에 추가로 포함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폭등한 난방비 긴급대책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 총 1만2,000여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또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경기도 난방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로당에 1개소당 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 난방비는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경기도 난방비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과 별개로 지급되고 특히 취약계층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 지원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4억원이 소요되는 난방비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하남시의회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해 3월 중에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청년취약가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특별히 포함했다”며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따뜻한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홀중’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 통과,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1월 31일 하남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 신설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해 8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미사지구 내 근린공원 일부를 학교로 변경하는 안을 처음 입안했다. 하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사전컨설팅 결과 학교 부지면적이 협소하다는 의견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하남시에 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재신청한 것.이에 시 공동위원회는 1월 31일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가칭 한홀중 신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조건으로 의결했다. 미사지구의 경우 4개 중학교 학급당 인원이 2025년부터 평균 32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초과해 과밀학급 해소 문제가 시급한 교육 현안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취임 즉시 시장 결재 1호로 ‘과밀학급 TF팀’을 구성해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제공 하는 등 전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심의가 하남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의결됨에 따라 하남시 차원의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 교육지원청 및 하남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칭 한홀중이 조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회관, 중간보고회 밑그림 ‘윤곽’…놀이·체험·공연 공간 조성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시 어린이회관의 건립 기본방향을 ‘신체적·사회적·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으로 정하고 ‘놀이로 미래를 여는 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및 정책모니터링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연면적 3천360㎡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회관 건립 기본방향과 목표, 층별 콘셉트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대원경영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아동현황 분석 학부모·아동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조사 이용량 및 수요 예측 선진사례 분석 등을 실시했다. 시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천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어린이회관 콘텐츠 1위는 ‘과학체험’으로 조사됐다. 이어 ‘문화예술체험’, ‘공연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 같은 시기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 조사에서는 ‘신체활동’, ‘문화예술체험’ 순으로 높았다. 시는 과학 및 문화예술 체험, 공연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욕구가 높다고 판단해 건축 기획안에 이를 반영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층별 배치도를 보면 지하 1~2층 주차장 1층 안내데스크, 공공형 키즈카페, 전시실, 수유실 2층 놀이체험실 3층 놀이체험실 4층 운영사무실, 프로그램실 5층 다목적 강당, 대기실, 준비실 옥상층 옥상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번 용역의 중간결과를 소개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시는 차별화된 아동 놀이·체험 시설 조성을 위해 수요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회관 건립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아동정책을 발굴·시행하며 ‘2022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이다-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 ‘2022 TV조선 경영대상-교육경영대상’ 등 국내 아동정책 대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경기도교육청, “미래 인재육성 함께”,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 체결 [금요저널] 하남시는 3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현재 시장과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으로 정한 지구다. 이날 협약식 인사말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하남시 인구가 32만명이 넘는데도 독립 교육지원청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늘 협약을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는 도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자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하남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구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시장은 “가칭 한홀중 2025년 개교와 가칭 청아고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고 있는 도 교육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규수업 전후로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별도 체결된 부속합의서에 따르면,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캠퍼스투어 및 기업탐방 하남마을체험학교 좋은학교만들기 돌봄교육 고교학점제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은 총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현재 시장, 김성미 교육장 외 윤태길·오지훈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신혼희망타운 내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과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금요저널] 하남시는 30일 이현재 시장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동 감일신혼희망타운 내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과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지난 4일 문을 연 6호점에 이어 감일지구에 4번째 개설된 것으로 앞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간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26명의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함께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사, 위례에 이은 세 번째 놀이공간으로 정원 15명이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현재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함께 들어선 감일신혼희망타운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하남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며 “아이들의 성장주기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를,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돌보는 것으로 연계해 신혼부부에게 단절없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 후에도 3월에는 8호점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는 향후 2026년까지 매년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신규 설치해 초등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장급 간부회의 스탠딩 회의로 변경…회의문화 개선 [금요저널] 하남시가 ‘일하는 방식 개선’ 첫 프로젝트로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단축하는 ‘스탠딩 목요현안회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탠딩 목요현안회의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에서 나온 회의시간 단축 제안과 ‘회의문화 개선’을 요구한 조직문화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한 회의로 이현재 시장은 정기 개최되는 목요현안회의를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해 회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스탠딩 회의는 회의자료 없이 격식 없는 형식으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회의에서 “오늘 목요현안회의는 직원들의 회의자료 작성 부담을 줄이고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티타임 형식의 회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 꼭 필요한 의제만 논의해 신속하게 해결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회의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인수인계시스템 확립을 위한 매뉴얼 제작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집중환경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프로젝트 시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식자재 상생구매 협약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쇼핑몰 성장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협약을 통해 시청 구내식당의 전통시장 음식 재료 구매 품목을 현행 4개에서 31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26일 신장시장에서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여봉열 신장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상철 하남수산물시장 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시청 3개 구내식당의 식자재를 덕풍전통시장, 신장전통시장, 하남수산물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구매하게 된다. 협약단체는 좋은 품질의 식자재 등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한다. 식자재 구매 방식도 바뀐다. 구내식당에서 구입처에 직접 주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인회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원스톱 발주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원스톱 발주시스템은 상인회 매니저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한 번에 발주하는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신속·간편하게 공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매 품목 역시 기존 4개에서 27개 늘어난 31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시민과 상인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하남시는 우리 전통시장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의 명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사강변도시↔덕풍·신장시장 연결 버스 운행 횟수 증가 전통시장 디지털주민배달시스템 구축 지역화폐 하머니사업 지속 추진 시설현대화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