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 125명 △현장 조사를 총괄·지원하는 조사관리자 14명 △조사 행정 및 시설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이번 조사는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므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조사원의 주요 업무는 담당 조사구 내 가구 방문 조사이며 조사관리자는 조사원 활동을 지원하고 응답 불응 가구 설득이나 전화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희망자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통계조사 경험자, 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10월 초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본격적인 방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훈련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 일정으로 전국 동시 진행된 가운데 하남시도 시민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참여했으며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정각, 공습 경보가 발령되자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민들은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했다. 대피소에서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원들이 배치돼 라디오 청취를 통한 위기 상황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실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했으며 시설 관계자 주관으로 직원·민방위대원·고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물 지하로 이동해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 이와 동시에 하남 주요 도로에서 이뤄진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실제로 출동해 시민들의 양보운전을 유도했으며 경찰과 소방이 협력해 교통을 통제했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차량 통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 앞 지상 주차장에서는 55보병사단, 하남소방서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독 및 화생방 장비 시연·체험훈련을 진행해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화생방 장비를 직접 보고 배우며 비상대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협이 이어지는 불안한 안보상황 속에서 국민을 위협할 수 있는 공습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이며 “훈련에서 발생한 미흡한 점을 개선해 하남시의 비상대비체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미사문화거리 흡연부스 개선·흡연 단속 강화… “쾌적한 금연거리 만들어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금연거리에 설치된 흡연 부스를 개선하고 흡연 단속을 강화해 쾌적한 금연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하남시는 미사문화거리의 금연거리에 설치된 개방형 흡연 부스를 밀폐형으로 개선하고 강력한 흡연 단속으로 금연거리의 올바른 금연 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사문화거리는 다양한 문화 시설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장소이나 이곳에서의 흡연이 도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비흡연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해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남시보건소는 금연거리 전반에 걸친 흡연행위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개방형 흡연 부스 2개소를 설치했으나 흡연 부스 외부로 새어 나오는 담배 연기와 냄새로 인해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하남시보건소는 기존의 개방형 흡연 부스에서 환기시설 및 제연 시설 등 공기 청정 장치를 갖춘 밀폐형 흡연 부스로 개선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담배꽁초 무단투기의 감소로 쾌적한 금연거리 환경조성에 일조하며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금연거리에서의 강력한 단속으로 흡연 부스 외부 흡연행위자에게 계도 없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올바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금연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미사문화거리는 시민들에게 문화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만큼 흡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도심 환경과 시민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코로나·독감 백신 동시 접종…고위험군 적극 동참 독려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3일 하남시보건소에서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기존보다 3배가량 높은 신규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게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1년에 한 번 절기 접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증가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도와 바이러스 변이 발생 상황,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면역력을 고려해 매년 코로나19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및 독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교통대책, 소음자제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수능 당일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수능이 관내 8개교에서 2,58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수능 시험일 아침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당일 아침 수험생·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되어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극 단속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집중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 협조 요청 등에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음 자제를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시험장에 8시 10분까지 입실해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르며 경증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오후 8시 25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하남시는 수능 시험 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하남경찰서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상업지구,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도 나설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정담회 통해 교육 현안 논의 [금요저널] 하남시가 교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초등학교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장 정담회에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내 24개 초등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하남시 교육지원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보안관 운영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시에서 지원하는 12개 교육프로그램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시는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초등학교 학교 보안관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올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하남형 스쿨존, 워킹스쿨버스 사업과 연계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하남시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하남시 초등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학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시에서 지원하는 교육 예산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밖에 정담회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 확충 시니어 인력 지원 확대 공사 현장 통학로 안전대책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도시브랜드를 결정하는 것은 교육으로 강남과 경쟁하는 ‘교육특구 하남’을 목표로 학생이 교육받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하남교육지원청을 신설해 하남시 여건에 맞는 독립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와 학교의 지속적인 의견 교류로 하남 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47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개인의 소질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학교특색사업, 고교학력향상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하남마을체험학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사업과 더불어 학교보안관, 학교 무상급식 지원, 시설환경 개선지원 등 총 21개 사업 198억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장리단길에서 열린 ‘장리단길 놀장마켓’ 성공리에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장리단길 놀장마켓’이 성공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장동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의 위탁기관인 신장상권 진흥센터와 장리단길 상인회의 주관으로 하남시 장리단길에서 열린 ‘장리단길 놀장마켓’ 행사가 최근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 6월 조성된 장리단길 무대광장을 중심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놀이와 공연, 즐거운 장터’를 테마로 기획됐으며 무대 공연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이 진행됐다. 무대 공연은 7080 라이브 공연, 레크레이션, 클래식 기타 공연 등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인근에는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먹거리 판매 부스에는 인근 상인과 주민이 참여해 지역 먹거리를 홍보했고 특히 이날 체험 프로그램 중 김장 담그기 이벤트에는 한식 조리 기능장으로 유명한 유귀열 셰프가 함께 참여해 유 셰프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이 김장담그기를 체험하고 직접 김장한 김치를 가져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장동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신장시장, 석바대상점가, 장리단길이 중심이 된 신장상권 진흥구역에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신장 상권을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줄리안, 하남시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 특강’서 변화와 실천 강조 [금요저널]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해 하남시를 찾았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1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민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씨를 강사로 초빙해 ‘2023년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특강’을 진행했다. ‘2023년 하남시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 특강’은 하남시 공직자와 하남시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기후변화를 멈추는 우리의 작은 변화,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줄리안은 현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채식 플로깅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청중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실천과 행동의 변화들이 모여 탄소중립의 자양분이 되고 나아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을 위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법,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라는 줄리안씨의 외침은 청중들의 공감과 실천의식을 자아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모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하남시 공직자들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이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수료생 34명 배출’ [금요저널] 하남시가 10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수료식에서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배출한 총 34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단과대학별 수강생들의 참여 내용을 발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개념의 학습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주제별 이론 강의와 참여자 주도형 실습방식인 리빙랩을 병행한 하남형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이며 2019년부터 운영해 2023년 하반기까지 총 4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9월 14일부터 8주에 걸쳐 생활미디어대학, 공공디자인대학, 활동가양성대학, 마을가드닝대학 4개 단과대학을 통해 주제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또한 각 단과대학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하남시 시니어 홍보단 ‘하시홍’결성 및 온라인 채널 개설 공공시설웨이파인딩디자인 지역리더 퍼실리테이브 리더십 배양 어린이텃밭 미니가드닝 조성 등의 내용으로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 및 시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 정책개발에 앞장서는 시민 리더가 육성되고 활력 넘치는 원도심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중위생업소 빈대 확산 방지 특별 점검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11월 30일까지를 빈대 확산 방지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각지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등 빈대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공공장소 이용을 꺼리는 이른바 ‘빈대 포비아’가 퍼지고 있다. 이에 시는 특별 점검 기간 동안 지역 내 숙박업소 34개소와 목욕장업 8개소를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합동점검반이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 업소 내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시는 점검과 함께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전 업소에 배부해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위생영업소 위생관리를 강화해 빈대 예방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3년 정책모니터링단 활동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하남시가 9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정기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정책모니터링단과 함께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 해 9월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시민소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비롯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의 합동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감시하는 시민대표로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최근 조성된 하남시청 잔디광장의 활용 방안과 2024년 맨발걷기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청 잔디광장은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활용 방안에 대해 정책모니터링단은 계절별 문화행사 개최 독서광장, 영화상영 등 요일별 프로그램 구성 등 의견을 제시했고 제안된 내용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맨발걷기길에 대해서는 모래 유실 방지 대책 수립 안전한 이용을 위한 시설 설치 등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황톳길 추가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하남시 맨발걷기길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그 밖에 정책모니터링단은 올 한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조정 맨발걷기길 위치 포털사이트 게재 한강뚝방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의 사항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되는 큰 성과를 이뤄 2023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현재 시장은 “건강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맨발걷기길과 더불어 위례지구 순환누리길을 조성하고 금암산 참샘골 등산로를 정비 완료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간 균형있는 특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정책모니터링단이 지난 1년 간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제안해주신 덕분에 하남시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이 정성 들여 키운 공공텃밭 배추·무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하남시가 공공텃밭의 자투리땅에서 시민들이 정성 들여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무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풍산 공공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배추 770포기와 무 510개를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데 이어 10일에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배추 440포기 무 25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하반기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 등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텃밭 자투리땅에서 수확한 김장 채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천포기 보다 400포기가 더 많은 총 1천400포기를 사회복지관 등에 지원했다. 이명재 시 도시농업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공공텃밭에서 시민들의 정성으로 재배된 친환경 김장 채소를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공공텃밭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복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공공텃밭은 산곡텃밭, 미사뒷벌텃밭, 미사강변텃밭, 초이텃밭, 풍산텃밭 총 5개소가 분양·운영중이다. 올해 공공텃밭은 오는 30일 폐장할 예정이며 내년 3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