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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9월 중 양도·폐차·말소 차량 대상 자동차세 환급 추진 [금요저널] 포천시는 2025년도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 중 9월에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 말소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세 환급을 추진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년 치 세금을 미리 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연납 후 차량이 양도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그 이후 기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환급 대상은 총 719건, 환급액 약 1,7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시는 환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위택스, 포천시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세금 환급 절차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환급 조치 외에도 자동차세 연납제도 홍보 강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자동차세 환급 관련 문의는 포천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6개 메달 획득 ‘쾌거’ [금요저널]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23일 폐막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역도,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육상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역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배드민턴에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거머쥐고 포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육상부는 1,600m 남녀 혼합 계주에서 김의연 선수와 송형근 선수가 출전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역도부의 김용호 선수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육상부 최성회 감독은 “포천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포천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가 포천시 체육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마음껏 땀 흘릴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 기관과 함께 불법 촬영 및 여성 폭력 예방 통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0일 신읍동 5일 장터 일대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불법 촬영 및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의 하나로 포천경찰서 포천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여성 긴급전화 1366 등과 협력해 지역 내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캠페인 형태로 추진했다. 관계자들은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및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물과 함께 칫솔,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과 대응 방법 △가정폭력 유형과 신고 절차 △상담소, 1366 등 실제 이용 가능한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도 안내했다. 특히 포천시 가족여성과장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불법 촬영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에 나섰다. 포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야외 다중이용시설, 학교 주변, 지역행사장 등에서 정기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법 촬영과 가정 폭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 문제로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모집 [금요저널] 포천시는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분야’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자립의 기반을 갖춘 우수한 공동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이 신규 공동체의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3단계를 완료한 공동체다. 개방성, 공익성,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이를 통한 선도 사례의 경험과 성과가 포천시 전체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과를 쌓아온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 정착을 목표로 3단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21개 공동체가 선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체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관내 우수 농가 견학 [금요저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2025년 포천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농가 3곳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역량에 맞춰 선배 농업인의 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본인이 지향하는 농업에 대한 전망을 확립하고 영농 기술과 성공 비결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견학 대상은 △귀농 선배 농가 △유기농업 실천 농가 △청년 농업인 농가로 구성됐다. 처음 방문한 이동삼부자표고버섯 농장에서는 표고버섯 재배 기술과 귀농 과정에서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어 평화나무농장에서는 생명역동농업을 중심으로 한 유기농 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한 사례를 소개했다. 천의바람농장에서는 약 3만㎡ 규모로 농지를 확장한 청년 농업인의 창업 경험과 도전 사례를 나눴다. 교육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한 작물 재배를 넘어, 농업을 생업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됐으며 농업적 지식의 습득과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신규 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은 수업과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농업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외에도 다양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주민 복지 인식 개선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나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0일 연합 바자회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 인식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의 복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어린이날에 실시한 사생대회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 우선 지원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복지 욕구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 △거리 캠페인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복지 혜택이 필요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이웃을 함께 돌본다’는 공동체 의식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있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천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관련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범죄취약지역 점검 시행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과 여성 안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에서 제안된 ‘여성안심길 리모델링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의 문제를 직접 도출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포천경찰서 관련 부서와 소흘읍,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총 24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형 현장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9일 진행한 야간 점검에서는 소흘읍 송우사거리 인근 범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조명 밝기, 감시카메라 미설치 구간, 비상벨 부재, 사각지대 등 주요 항목을 점검표를 활용해 자세히 점검했다. 이어 주민 인터뷰를 통해 야간 보행 불안 사례를 듣고 반복 민원 사항을 파악했다. 한 시민은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항상 불안하다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2차 야간 점검에서는 신읍동 일대의 비상벨, 안내판, 조명 상태 등 주요 항목을 점검했다. 조력자의 전문 진행으로 관계자 의견 정리 및 주민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기초조사”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새 단장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연계 등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바자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천시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공동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 협의체 위원이 준비한 다양한 생활용품, 수공예품, 특산물,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바자회를 위해 지역별로 많은 후원자가 물품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판매 물품은 읍면동별로 기획하고 준비한 생활용품, 수공예품, 특산물 및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는 사전 티켓 구매자와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에서 ‘복지’를 주제로 그린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해 복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바자회 물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별 특화 복지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 시민은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물품을 구경하고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바자회 수익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본격 조성…디지털 자연형 관광지로 도약 [금요저널] 포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본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부터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향후 운영 방안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 한탄강 관광 권역의 핵심지인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와 관인면 중리 생태경관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탐방로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 기반과 연계해 체류형 및 체험형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 으로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며 올해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경기도 관광 자원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서도 채택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총 2.2km에 이르는 조성 구간은 주간과 야간을 아우르는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동역학 조형물 △초대형 영상 투영 △숲속 포레스트 미디어 사파리 등 정보통신 기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상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향후 관광 산업 협력 지구 조성과 민간 투자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고도화를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은 포천의 미래 관광 산업을 이끌 핵심 자원”이라며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를 수도권 대표 디지털 자연형 복합 관광 명소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7월 영상 콘텐츠 개발 시연회를 개최한 뒤 올해 하반기 1단계 구간 개장을, 2026년 상반기에는 2단계 전면 개장을 마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화·체육·복지 삼각 축 강화”…포천시 미래 정책 밑그림 제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10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문화복지국 주요 사업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운영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포천 파크골프장 조성 △국민체육센터 및 통합궁도장 건립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포천시 가족센터 개관 △포천시 반다비 체육센터 시범 운영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10개 핵심 사항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옛 영평초등학교를 새로 단장해 조성 중인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는 6월 준공을 하고 오는 8월부터 문을 연다. 아동, 청소년, 예술인, 지역단체 등 포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천의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양하고 경기 북부 대표 박물관 구축을 목표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박물관은 포천아트밸리 내 6,072㎡ 부지에 연 면적 7,000㎡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실, 수장고 교육실, 연구실 등 주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완공은 2028년 예정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사전 협의와 경기도의 타당성 사전평가, 오는 2026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민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도 탄탄히 다져지고 있다. 창수면 한탄강 일원에 조성 중인 ‘포천 파크골프장’은 현재 공정률 80%로 오는 9월부터 36홀에 대한 시범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탄강의 광활한 배경, 저렴한 이용료와 장비 대여료로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골프 8학군’ 으로서 포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포천 어룡동에는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 와 ‘통합궁도장’ 이 차례대로 조성되며 2027년 말까지 연차별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스장, 단체운동실, 스크린파크 골프, 조깅트랙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자리 잡은 포천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와 통합궁도장은 포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체육 공간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청소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KB후원 작은도서관’ 이 오는 7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내에 개관한다. 이어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지역 유휴공간 모임 지원 등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도 전방위로 확대된다. 보건 및 복지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사업이다. 어르신 대상자에게 의료, 요양,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우선 체육시설로 수영장, 수중운동실, 체육관, 단체운동실 등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이어 반다비 체육센터 내에 개관을 앞둔 ‘포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는 등 시민 중심의 가족 복지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문화, 체육, 복지 분야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투자와 실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부터 시정 정례브리핑을 월 2회 운영하며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반려견 전문가를 통한 반려견 행동 문제 상담, 예절 교육, 산책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하는 ‘댕댕이 달리기’, ‘기다리개’, ‘펫 패션쇼’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시민 등 약 500명이 함께한 바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제28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집행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주관 기관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사업을 통해 도비를 확보하는 등 축제의 내실화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산정호수는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