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 임원 임명식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문화관광재단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국예총포천지회장,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은 총 15명으로 비상임 이사 13명과 비상임 감사 2명이다. 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운영과 정책 자문에 참여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출범 이후 포천반월아트홀, 포천아트밸리, 비둘기낭 캠핑장, 무형문화재 전수관, 광암 이벽 및 백사 이항복 유적지 등 주요 문화·관광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지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임명된 임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이 재단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맛앤멋 음식점’ 45개소 신규 지정…미식관광 강화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7일 지역의 미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 45개소를 ‘맛앤멋 음식점’ 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맛앤멋 음식점’ 제도를 운영하며 포천의 우수 외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정 음식점을 모아 소개하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로 발간한 지도에는 이번에 선정한 45개 음식점 정보뿐 아니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 명소도 함께 수록했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포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와 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맛앤멋 음식점 지정과 지도 제작은 포천을 찾는 이들에게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외식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2024년 내년도 생활임금 1만870원으로 결정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생활임금을 1만 8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결정한다. 2024년 포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및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3년 생활임금 1만 500원보다 360원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010원 높은 수준이다. 또한, 포천시는 지난 9월 20일 포천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국·도비 지원사업 중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까지 생활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 조례를 개정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속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인문도시 포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교육부 주최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방송매체를 통해 심리 상담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한다. 경기북부에서 열리는 첫 초청 강연인 만큼 포천시민을 비롯한 인근 시·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명한 부모, 건강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이 깃든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녀의 마음도 보살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천시가 인문도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지난 4일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25분 만에 900석 전 좌석이 신청 마감되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을의 절경 포천에서 즐기는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외에도 억새꽃 축제의 풍미를 더해 줄 신규프로그램인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첫날 공식행사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성산은 수도권 대표 억새군락지로 15만㎡의 넓은 벌판에 억새가 펼쳐져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붉게 물든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축제 기간동안 5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3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포천시는 경기도가 개최한 2023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틀간 지방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 중 경기도 및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천시 징수과 고병선 주무관은 체납징수 관리 강화 분야에서 우리 시가 진행했던 고액 체납법인에 대한 ‘사업장 수색과 동산 압류 및 온비드 공매를 통한 폐업법인 보조금 반환금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지방세입 관련 징수기법 등 우수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하반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신청 하세요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년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하반기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 등에 대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 보완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미국 애틀랜타에서 관내 업체 판로 개척 쾌거 [금요저널]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석명절 기간동안 미국 애틀랜타 현지에서 추진했던 포천시와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 홍보활동을 끝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지난 9월 26일 포천시와 애틀랜타 한인회는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포천상공회의소와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도 협약을 체결해 향후 지원하기로 했다. 27일에는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향후 미국 동남부로의 포천시 기업의 진출을 도모하고 우호교류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한인 슈퍼마켓인 H-MART, Mega mart 관계자와 미팅도 진행했다. H-MART와의 미팅에서는 ㈜꽃샘식품과 ㈜움트리의 기존 수출 품목 외에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을 홍보했다. Mega mart와의 미팅에서는 귀국 후 한국 본사를 방문해 올해 연말 미국 Mega mart내 ‘포천시 우수 특산품 특별전’ 개최를 협의 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더불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정보시대’라는 프로그램에 백영현 포천시장과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강동퓨어푸드 윤진수 대표가 출연해 포천시의 발전가능성과 포천시와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포천시는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꽃샘식품의 차류, 강동퓨어푸드의 누룽지와 떡, 움트리의 장류, 백호식품의 다양한 양념분말스프, 승화푸드 밑반찬 등 다양한 상품들을 홍보했다. 이번 포천시의 미국 시장 개척 일정에 동행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7박 8일이라는 일정동안 포천시와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국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애틀랜타 한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포천상공회의소와 식품제조업체의 협력 덕분에 이번 방문을 무사히 끝마쳤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포천시와 포천의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틀란타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 및 문화홍보, 한국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축제에는 약 4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과 함께한 20년, 더 큰 행복 미래로 [금요저널] 포천시는 시 승격 20주년과 제21회 포천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과 함께한 20년, 더 큰 행복 미래로’를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포천을 되돌아보고 포천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7일 청성역사공원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된다. 14개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제 자매도시인 화이베이시의 전통춤 축하공연, 시민헌장 낭독, 7개 부문 8명의 포천시민대상 시상, 시 승격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명사 초청 특강도 이어진다. 유현준 건축과 교수를 초청해 포천시의 미래도시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8일은 포천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전시·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포천종합운동장 일원과 특설무대에서는 인문學숲축제 식품안전의 날 행사 농특산물 홍보·특판 포유마켓 국제복싱대회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 드론 라이트 쇼 및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최초로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포천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인문學숲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인문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인문학습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인문학습 퍼포먼스는 3m 크기의 달 모양 조형물을 활용해 ‘달이 차오르듯’ 배움을 나누며 채우고 쉬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포천종합운동장이 포천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포천 맛&멋 음식점 홍보관과 함께 학교 주변 음식문화 변천사, 어린이 식생활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우수제품 전시·판매하고 먹거리 부스 및 전통음식 체험관을 운영한다. 포천에서 키우고 만든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 홍보 및 특판장도 운영된다. 맛 좋기로 소문난 포도, 버섯, 사과, 잣,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포천시의 대표 마켓인 포유마켓이 열린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수공예품, 액세서리, 천연제품 등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2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포천종합체육관에서는 프로복싱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포천시체육회와 포천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권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포천시 시승격 20주년 기념 국제 복싱대회’가 개최된다. 다양한 경기 중에서도 한국타이틀매치와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이 펼쳐져 복싱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는 MBC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8일 포천시민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그맨 김종국이 MC를 맡고 김민교, 이병철이 출연하며 초대 가수로는 정수라, 박상민, 조정민, 김의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본 녹화에서는 지역 예심과 포천 한탄강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의 노래 경연과 더불어 즉석 댄스 코너가 진행돼 현장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은 10월 28일과 11월 4일 송출될 계획이다.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의 마지막은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포천의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7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 쇼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상징하는 공연으로 구성해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시 승격 20주년을 축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함께한 2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더 큰 행복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야산으로 버섯을 채취하러 간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신읍동의 한 야산 중턱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포천 야산서 버섯 채취하던 60대 남성 추락해 숨져…경찰, 조사 중] 소방 당국은 "버섯을 채취하던 중 추락했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수색 중 200m 떨어진 수풀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 포천 토박이인 김철수씨(가명·65)는 추석이 다가오면 설렌다.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고향이 수몰돼 신교동로로 옮긴 뒤 이주민 20여가구에 귀농·귀촌인 25가구가 명절맞이에 나서고 있어서다. 농촌체험마을인 ‘교동장독대마을’은 그렇게 탄생했다. #2. 성남시의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청춘 남녀를 대상으로 펼치는 ‘솔로몬의 선택’이 그렇다. 시는 젊은이들이 배우자를 찾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게 지자체의 역할이고 이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포천시 교동 장독대마을 주민들은 장 담그기, 슬로푸드 등 농촌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소멸 위기에 놓인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있다. 장독대마을 주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마을의 상징인 장독대를 점검하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다시 찾아온 추석을 맞아 경기도내 시·군에서 공동체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2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농복합도시의 농촌체험마을이 대표적으로 도내에는 모두 117곳의 농촌체험마을(지난해 말 기준)이 운영 중으로 추석맞이로 평상시보다 더 분주해지고 있다. 포천시 관인면 신교동로 ‘교동장독대마을’의 경우 뽕나무를 이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추석이면 도회지에서 많은 이들이 찾아와 뽕나무를 이용한 송편 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올 추석에도 뽕나무를 이용해 장 담그기와 슬로푸드 체험, 전통놀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일동면 수입리 ‘호박마을’을 비롯해 영북면 산정리마을, 영중면 ‘영중38선 이야기마을’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명절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수인 교동장독대마을 대표는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의 소멸위기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회복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농촌체험마을이 맞이하는 추석의 의미는 각별하다”고 말했다. 점점 낮아지는 출산율과 결혼율을 극복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 지자체도 있다. 성남시가 대표적으로 다음달 초순 미혼 남녀 각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에서 ‘솔로몬의 선택’ 이벤트로 야외단풍놀이’를 준비했다. 앞서 지난 23일 캡 퍼블릭 판교점에서 청춘 남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해 21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지난 7월에도 두 차례 열어 3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천시외국인주민센터는 29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맞이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열고 한지 보름달 만들기와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양주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도 결혼이민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송편을 빚는 이벤트를 연다. 심경진 포천시 지역공동체팀장은 “추석을 맞아 농촌체험마을 등 마을공동체가 마련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동면 직능단체 ‘희망드림’, 추석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드림’ 추석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일동복지 플랫폼 특화사업 중 하나인 ‘희망드림’ 사업은 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행복마을관리소, 일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의 후원금과 ㈜제일스티로폴의 포장박스 후원으로 진행했다. 꾸러미는 송편, 간장, 식용유 등 총 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채워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직능단체 회원들이 물품을 담고 포장 작업을 마친 뒤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삼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관내 직능단체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복지정책에 맞춰 민관협력의 핵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