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7개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올해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43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연은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이외도 오은 시인과의 만남,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토크도 진행한다. 공연으로 ‘포천시 독서동아리-빛그림 동화구연’, ‘달콤한 선율, 이야기 곳간 in 포천’, ‘빛과 그림자 레이저 쇼’, ‘오즈의 신기한 마법 도서관’을 진행하고 체험행사는 나만의 머리끈 만들기, 가을맞이 마카롱 만들기, 독서모임: 체호프 단편선, MBTI 미술심리상담, 가을동화 요리교실, 계절을 담은 꽃꽂이, 선단 독서운동회: 책놀이터, 나만의 독서문진&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18세기의 세책사’, ‘위저드 베이커리’, ‘비로와 호랑할배’, ‘그림들’ 등 원화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연체자 특사, 과월호 잡지 나눔터도 함께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협력해 관인면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관인면 경로당 1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해 치매 환자 5명을 새롭게 발굴, 조기 치료와 상담,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치매 전수조사 이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치매인식개선 교육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난 상반기 치매검사 전수조사와 이번 교육이 연계되어 관인면이 치매 친화적 마을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 예방교육 등 꾸준히 확대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뇌건강 증진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회, ‘소흘읍 문화예술탐험’ 강좌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인문학당–소흘읍 문화예술탐험’ 강좌를 운영한다. 소흘읍을 대표하는 예술인인 김종삼 시인과 변관식 화가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4회차로 구성된 강의는 청소년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숨어 있는 문화 자산을 재조명하는 강좌다. 지난 7일에 열린 첫 번째 강좌에서는 소정 변관식 화가의 작품 세계와 현대 한국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 권용섭 강사의 특강이 열렸다. 김상혁 소흘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소흘읍의 문화예술에 대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문화예술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도 “소흘읍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금요저널] 포천시 신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신북면 심곡리 일대 밭에서 '들깨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북면 이장 24명이 참여한 이장협의회 자체 사업으로 수확된 들깨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한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들깨심기 현장에서는 이장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들깨를 심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고 정례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영국 이장협의회 회장은 “들깨심기 행사는 지역 내 나눔과 실천을 담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북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은빛아카데미 관인면 합동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관인농협 대강당에서 ‘2025년 은빛아카데미 관인면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냉정1리, 사정리, 초과2리 경로당의 수강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은 건강체조, 놀이활동, 생활원예,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3개월간 성실히 이수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수료식은 △학사 보고 △수업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수료생 대표로 나선 어르신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삶에 큰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아카데미’는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포천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총 59개소의 경로당에서 기수별로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일상의 활력을 전해드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영중면 주민자치회, 2025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포천시 영중면 주민자치회가 ‘2025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수상으로 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의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지구를 위한 푸른 발자국’ 이라는 주제로 지역 맞춤형 자치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했다. 이 사업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 주민 참여 확대,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서는 주민 참여율, 지역 맞춤형 접근 방식, 그리고 장기적 확장 가능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과 프로그램의 지역적 적합성이 주목을 받았다. 정수경 영중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농업인상담소장들의 역량과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자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체 기획·운영되며 내부 전문 인력을 강사진으로 활용한다. 교육 내용은 작목별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법 등 농업의 기초 이론부터, 선배들의 현장 사례 중심의 비법 전수에 이르기까지 실전형으로 구성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상담소 경력자와 작목별 담당자가 직접 강의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7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농업인상담소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포천시는 총 11개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근무 경력 3년 미만의 신규 상담소장이다. 농업 현장에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며 직접 농가와 소통해야 하는 역할의 특성상,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소장 간 정보 교류는 물론, 현장 중심의 실무 지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배 상담소장들의 성장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내촌면 내리작목반, 기관 협력 통한 도농상생 교류활동 강화 [금요저널] 포천시 내촌면이 지난 8일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내리작목반은 내촌면 소학2리 마을회관에서 도농상생 교류활동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자매결연 마을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내촌면행정복지센터, 포천도시공사, 가산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해, 기관 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 이후에는 본격적인 일손돕기 행사도 진행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포천도시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내촌면 소학3리에 위치한 색농원에서 포도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색농원 박종섭 대표는 “바쁜 시기에 도시에서 찾아와준 봉사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김성진 이사장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발전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내촌면은 도농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부터 포도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포천도시공사, 의정부도시공사,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포천상록수라이언스클럽,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포천시해병전우회 등과 협력해 총 100여명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7개 포도농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대응 전략 본격 추진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열린 제6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공군 오폭사고 대응 △여름철 폭염 대책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범죄없는 환경 · 안심마을 조성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문화·경제 인프라 확충 △주택 임대차 신고제 △지적재조사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응해,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90일간 총 203개소 건축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총 5,426명에게 지급했으며 별도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총 5,404명에게 지원했다. 포천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6개 전담반을 구성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고위험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간호사 전담 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또한, 노숙인을 위한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고 구호물품 및 의료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상특보 문자를 발송하고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반 운영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확대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251개소, 그늘막 111개소, 안개 분사기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포천아트밸리 내 안개 분사기 1개소와 통합쉼터 1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물놀이 위험지역 9개소에도 안전요원 27명을 배치해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포천시는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미래 도시 공간 대비 및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목표로 하며 2022년부터 기초조사와 재해 취약성 분석을 완료한 상태다. 시는 2025년 12월까지 포천시 결정사항을 완료하고 2026년 1월 경기도 결정사항 신청 후 2027년 상반기 중 전체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범죄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적 요인을 제거해 지역 안전성을 확보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6년까지 1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흘읍, 가산면, 신북면, 선단동 등 4개 지역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군내면, 내촌면, 영중면, 일동면으로 확대한다. 포천시는 청년층,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북면 가채리에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조성 중이다. 총 205세대 규모로 2026년 착공해 2027년 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자리와 연계한 구조로 지역 정주 인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북면에는 지역 주민의 문화 생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다목적 복합문화센터는 관광안내소, 열린도서관, 다목적공간,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의 여가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인지원 거점시설은 전시실, 매장, 공방,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상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구역에서는 노후 단독주택과 저층 공동주택 약 40호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단열 공사와 외관 개선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내촌면과 영북면에서는 노후된 간판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엘이디 간판으로 교체하는 정비 사업이 병행되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임차인의 권익 보호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시행 중이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계약이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다. 지연 신고 시에는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천시는 2030년까지 디지털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해 종이지적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0년 전 제작된 종이도면의 마모, 훼손, 경계 불일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지 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기산1지구는 경계 확정과 지적공부 정리를 앞두고 있으며 잔여 33개 지구는 2030년까지 시급성과 필요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임승일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정례브리핑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거·도시계획·경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가금 농가 대상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 등 축산 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의식 제고와 함께, 2025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제도 변화에 대해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절차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 확대 △가축분뇨 관리 사항 △잔류물질 검사 요령 △보조사업 등 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입식하기 7일 전까지 관할 시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내용에는 가축의 종류와 마릿수, 출하 예정일 출하 농장, 방역시설 현황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10월 1일부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준공검사를 완료한 경우에만 입식이 가능해지는 등 절차가 더욱 강화된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는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이 확대되어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이 0.075㎡로 늘어난다. 기준을 초과할 경우 1차 250만원, 2차 500만원, 3차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가축사육업 허가증 상의 사육 마릿수와 적정 사육 두수를 일괄 정정해 농가에 재교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비저장시설의 밀폐 여부, 악취 저감 조치, 퇴비 부숙도 검사 주기 등 환경관리 기준도 안내했으며 산란노계 및 종계 출하 전 잔류물질 검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검사 신청 마감일과 시료 채취 요령 등 실무적인 부분까지 상세히 안내했다. 아울러 포천시는 밀폐형 스마트 축사 지원사업,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가축분뇨 자원화 장비 지원, 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보조사업을 함께 안내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경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가금 농가에 있어 중요한 변화의 시기로 사전신고 및 시설 기준 강화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가 농가에 혼란이 되지 않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며 “이번 제도 변화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농가와 시가 함께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입식 전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축산과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가 변화하는 축산 정책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교육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대한적십자 창수봉사회, ‘여름철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포천시 대한적십자 창수봉사회는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담근 오이지와 정성껏 만든 절편,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받은 10kg 쌀 30포를 준비해 창수면 관내 취약가구 5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가구 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하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창예 회장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오이지와 절편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계절마다 빠짐없이 이웃을 챙기는 대한적십자 창수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창수봉사회는 여름철 나눔 외에도 명절 떡 나눔, 밑반찬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여름철 물놀이장 7월 15일 개장. 온 가족 시원한 여름 나기 [금요저널] 포천시는 가족 맞춤형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포천체육공원 △노을어린이공원 △기산근린공원 등 3곳이다. 해당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철저한 시설 점검과 정비를 마쳐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게 시간이다. 휴장일은 포천체육공원과 기산근린공원은 매주 월요일 노을어린이공원은 매주 일요일로 지정됐다. 각 시설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여름,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포천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며 “계곡도 워터파크도 부럽지 않은 최고의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