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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감염병 매개체 방제 부문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5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 평가’에서 우수한 방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말라리아 등 매개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한 정보 자료 기반 매개모기 감시, 유충구제, 환자발생지 환경 조사 등 전반적인 방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파주시는 △매개모기 감시 지역 확대 △모기 생활사 기반의 맞춤형 유충구제 강화 △민관군 협력 기반의 합동 방역 추진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정보 자료 기반 방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접경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전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하는 상황에서, 계절별·서식지별 모기 발생 특성을 분석한 맞춤형 방제 전략을 수립하고 선제적 방역 활동을 강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이 같은 노력으로 말라리아 환자 수는 전년 147명에서 올해 118명으로 29명 감소하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집중 유충구제, 민관군 합동 방역, 매개모기 다발생지역 중심의 집중 방역 등을 통해 지역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감염병 예방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자료 기반의 감시체계와 협력 중심의 방제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파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5일, 탄현면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2025년 ‘일생일대 프로젝트’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대학-읍면동 연계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평생학습 사업으로, 하나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1:1로 연계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양질의 교육을 실현한 ‘평생교육 협력 모델’이다.2025년에는 △문산읍-명지대학교 △월롱면-동국대학교 △운정2동-서울대학교 △운정5동-이화여자대학교 △운정6동-아주대학교 등 총 5개 읍면동이 참여해 52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연 2500여 명의 시민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주요 성과로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들 수 있다.문산읍은 중장년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월롱면은 마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운정2동은 인문·사회 통합 특강을 통해 시민들의 지적 소양을 높였으며, 운정5동은 3040세대 부모를 위한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했다.운정6동은 심리와 건강을 아우르는 참살이 교육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1년간의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 대학과 읍면동 관계자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성과 보고 △유공 기관 표창 △평생학습센터 현판 수여식 △우수사례 발표 △공연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시민 모두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시의 평생교육 대표 모델로,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파주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26년에는 탄현면, 금촌1동, 금촌2동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 금촌1동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봉사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1동은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과 함께 겨울나기 연탄 봉사를 진행하며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금촌1동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작년 겨울 2000장의 연탄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26일 연탄 1000장을 기탁했으며, 연탄이 전달된 네 가정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며 봉사에 참여했다.유용숙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해마다 연탄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올해도 연탄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 봉사 참여자는 “직접 땀 흘리며 봉사하니 그 기쁨이 배가 된다”라고 말했다.이은숙 금촌1동장은 “매년 연말마다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촌1동도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 파주시 여행길 교육 참여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진행된 ‘여행길 교육’에 참여해 성평등 인식 확산과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2023년 3월부터 시작한 ‘여행길 걷기’교육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 형성과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성매매 인식개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에는 운정3동 통장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로부터 반성매매 교육을 듣고, 성매매가 초래하는 인권침해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함께 살펴보고 인근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당위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참가자들은 1년 전 참여했을 때와 비교해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들이 결국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조근제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지역사회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임을 다시 확인했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김복숙 운정3동장은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 구성원이 사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재생에너지 갈등 조정 운영위원회 개최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4일 ‘재생에너지 갈등 조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이격 거리 법제화와 지방자치권 간의 조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운영위원회는 파주시를 비롯해 이클레이한국사무소, 경기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풀씨행동연구소, 시민단체, 태양광 피해 마을 주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확산에 따른 주요 갈등 요인 파악 △갈등 예방 및 상생 확대를 위한 공동 목표 설정 △전문가 대안 제시 및 위원 간 의견 공유 △파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응 과제 도출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특히 이번 위원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과 관련해, 획일적 기준을 도입하기보다는 지방정부의 고유 권한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한 전문가는 “태양광 이격 거리 규제가 법제화되더라도, 지역의 주민 수용성, 환경, 경관 등 개별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기준이 필요하다”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자율성을 보장해야 갈등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보급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김해원 에너지과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제기된 갈등 요인과 제안된 대안을 바탕으로, 파주시만의 조화로운 에너지 전환 모델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공개 토론회와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보다 폭넓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전했다.파주시는 2026년 2월 전문가 토론회, 3월 시민 공청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맞춤형 갈등 조정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건축문화 공공건축 정책 모범 사례로 청주시 선진지 견학단 맞이해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공무원 등 35명이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와 ‘건축문화제’등 공공건축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청주시 선진지 견학단은 21일 금촌어울림센터를 찾아, 최근 성황리에 개최된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취지와 주요 운영 내용을 청취했다.파주시는 이번 문화제에서 시민과 건축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건축문화를 활성화하고 공공건축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파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 제도를 통해 건축 관련 민원 처리 기간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단축하고 신청부터 허가까지 이어지는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청주시 관계자들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참고해, 청주시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과 건축행정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파주시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주요 성과와 2026년 개최 예정인 ‘경기건축문화제’의 준비 방향을 소개하며, 공공과 민간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시 건축 정책의 청사진을 공유했다.아울러 지역 문화와 건축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 조성, 우수 건축물 발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주시가 참고할 만한 파주시의 정책 사례를 제시했다.또한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파주시 건축상’은 민간 건축물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파주시는 청주시 관계자에게 헤이리예술마을 내 건축상 수상작과 우수 건축물을 안내하며 도시 공간의 창의적 활용과 건축문화 확산 사례를 설명했다.이튿날 청주시 일행은 파주시의 대표 예술·문화 복합공간인 헤이리예술마을을 직접 살펴보고, 예술·건축·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현장을 기반으로 건축의 새로운 방향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청주시와 파주시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공건축 정책과 도시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두 도시 간 정책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파주시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이번 청주시의 방문이 지방 도시 간 정책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임진각에 뜬 청렴인 IN 부패아웃 OUT 페스티벌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장에서 감사관 직원들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린다’는 의미를 담은 ‘청렴인, 부패아웃’을 주제로 진행됐다.파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청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의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또한, 파주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안내했다.아울러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파주시 관계자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청년층을 위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 운영 원데이 진로캠프 과정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진로캠프’과정을 운영해 총 13명의 청년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청년 구직자의 진로 설계와 취업 단계별 이행안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설계 진단 △검사 결과지 해석 △적합 직업군 추천 및 진로 목표 설정 △취업 준비 전략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취업 방향 설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취업 기회가 줄어들면서 진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파주시는 매년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6개 과정에서 194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또는 ‘워크넷’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최근 개최된 두 차례의 농산물 축제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0월 열린 ‘파주개성인삼축제’와 지난주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행사장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축제장 내에 다회용기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주로 두부 시식 용기와 종사자 식당 내 식기를 다회용기로 사용하였으며, 파스타 용기와 포크·숟가락 1만 8천여 개, 식판·국그릇·수저 꾸러미 5천6백여 개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폐기물 1.1톤을 감량하고 온실가스 1.5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참가자들은 음식을 받은 후 축제 현장에 마련된 수거함에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관내 전문 대여·세척 업체가 이를 수거·세척해 다시 공급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됐다.또한,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친환경 1종 세제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기가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원 낭비를 막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활용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지속가능 선도도시 를 향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 년 파주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 사진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28일 지속가능발전 지표 검토 및 점검을 위해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서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후 1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지표 전반을 점검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강화하고 지표별 맞춤형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 앞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지속가능발전 지표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2024년은 전체 64개 성과지표 중 달성 지표가 50개, 미달성 지표가 14개로 약 78%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2025년은 10월 말 기준으로 30개의 지표를 달성했으며 34개의 지표는 추진 중이다.위원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해 경제·사회·환경·제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회의에서는 △2024년 지표 성과 진단 및 2025년 지표 추진 현황 점검 △지표별 취약 영역 분석 △정책 개선 방향 △2026년 실행계획 수립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파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향후 지속가능발전 지표관리 계획에 반영해 균형 잡힌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고, ‘지속가능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지표는 현재 파주시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6년 상반기에는 지방정부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이클레이 지방정부 정기회의’가, 하반기에는 지속가능발전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6년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가 파주시에서 개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보 숭례문이 우리 동네에 있다고 파주시 교하도서관 파주책탐 문화재 보존과 수리 강의 포스터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7일 이론 강연과 28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역사·문화 프로그램 ‘파주 책탐-국보 숭례문이 우리 동네에 있다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숭례문 화재를 안타까워했던 시민들에게, 숭례문의 주요 부재가 파주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수리 분야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이론 강연은 조규형 박사가 맡아 문화유산 보존 및 수리 과정, 숭례문 보존 과정, 전통 건축부재의 구조와 의미를 설명한다.이어 28일에는 송창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팀장이 안내를 맡아, 숭례문 부재가 실제로 보존된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복원 기술과 보존 절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숭례문 부재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수리 분야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전통 건축문화의 중요성과 보존 활동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화재 등으로 훼손된 문화유산의 부재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보존처리 기술을 연구·전수하는 국가 전문 기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산악연맹과 함께하는 제181회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5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함선호 산악연맹 회장 및 소속 회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산악연맹 활성화와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산악연맹 활성화 방안 △등산로 정비 △평화누리길 안내판 개선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 및 운영 방향 등 산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성을 느끼는 주요 요청 사항이 논의됐다.특히 관심이 집중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파주시는 2026년 1월 준공, 2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개장 이후에는 국가대표 선수 초청 시범 등반 등 개장 행사를 개최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산악연맹이 요청한 △월롱산 정상~용상사 노후 등산로 개선 △감악산 둘레길 정비 및 이정표 확충 등 시민의 안전한 산행과 산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을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체육 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챙기고 이어주는 파주시민의 생활 문화”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악연맹 활성화와 안전한 산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