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책토론회 가져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가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파주시 청년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여명과 파주시의회, 북파주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담당자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선배 농업인들과 세대 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연결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책 질의답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육성자금 한도 증액 건의 △진행과정에 대한 질의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임대차 방법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효율적 연계방안 등 현안에 대해 질문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답변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인적자원 연결망의 중요성, 영농기반 마련의 정책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파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결국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청년농업인과 다양한 선배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수도권 전반의 코로나19 재유행 흐름에 예의주시하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도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코로나19 전체 발생 건수는 74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째 증가하는 추세이다. 작년 여름처럼 2배씩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는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유사한 0.1% 수준이나, 고위험군 및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있어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는 10월부터 ’ 25~’ 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고령층,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고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이용할 때 손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와 기침예절 준수가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심할 땐 집에서 쉬거나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은 곳을 이용할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도라전망대 옥상 전망대 8월 12일 개방 [금요저널] 파주시는 남북접경지대 내 군사적 긴장상황으로 인해 1년여간 운영이 중단되었던 도라전망대 옥상 전망대를 오는 1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라전망대 3층 옥상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쪽으로는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와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 등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도라산역, 문산 지역 일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던 도라전망대의 일시 폐쇄 이후 많은 관광객들의 옥상 재개방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파주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5일부터 일부 개방하고 있으며 11일까지 부분 보수 완료 후 오는 12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도라전망대는 △디엠지 평화관광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 △디엠지 평화의 길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광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광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자 관광과장는 “이번 옥상 전면 개방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서대문구의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8월 8일 서대문구의회와 생활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회 간 정책지원, 제도개선 및 입법적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주민 여가복지 향상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두 의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조례·정책 사례 공유, 주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정책 제안, 파크골프장 등 조성에 관한 정책적 협의 및 입법적 지원 등에 있어서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파주시의회에서 박대성 의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 목진혁, 이정은 의원이 참석했으며 서대문구의회에서는 김양희 의장, 박경희 부의장, 서호성 의원 및 파크골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박정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시장도 참석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서대문구의회와의 이번 협약식이 두 지역 간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무더위 속 식중독 경보 여름철 건강 지키는 안전 수칙 [금요저널] 파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과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경기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음식점, 원인균은 살모넬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살모넬라의 원인 식품은 주로 난류 및 그 가공품으로 음식점과 가정에서는 달걀 구입 시 즉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고 가열 조리 시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또한, 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음식, 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많이 먹는 닭고기 역시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생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어 교차오염으로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조리 및 세척 시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빵류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과 육회비빔밥 섭취로 인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병원성대장균은 소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교차오염 가능성도 높아, 다수 인원이 동일 음식을 섭취하는 집단급식소의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파주시는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거·검사를 진행했으며 8월 중 달걀 취급이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와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검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정과 업소에서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잘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스마트팜 아두이노 실습 교육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20일 스마트팜 아두이노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두이노란 복잡한 전자공학 지식 없이 쉽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된 공개자료 전자플랫폼으로 센서와 장치를 연결해서 원하는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아두이노의 특성을 활용해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환경센서를 작물에 연결하고 작동 소스를 입력하는 과정을 통해 스마트팜의 작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이다. 교육일자는 8월 20일 단 하루이며 교육대상 및 모집인원은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 20명으로 교육 참가비는 1만원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8일부터 14일까지로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스마트팜 현장실습형 교육장 조성을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향후 교육생들이 직접 스마트팜을 운용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6년도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 수요조사 [금요저널] 파주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2026년도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개선비 지원과 안전장치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소별 지원 금액은 최대 5천만원까지이며 사업비의 20%는 각 사업장이 자부담한다. 파주시에서는 올해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내 5개소에 정전기 제거설비, 국소배기장치 등 총 8천3백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12일 오후 5시까지이다. 신청은 수요조사표를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이며 사업장의 중소기업 여부는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시설이 열약한 중소기업의 안전시설을 개선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주변지역 피해를 최소화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온 가족이 행복한 돌봄‘다함께돌봄 ON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7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 주관으로 제3회 대시민 참여 행사 ‘온 가족이 행복한 돌봄 ‘다함께돌봄 ON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아동돌봄의 중요성을 나누고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학부모, 아동,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함께돌봄사업 유공자 2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아동 비전 선포문‘ 전달식, 모래그림, 마술공연, 아동 발표회, 아동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11팀이 준비한 악기연주, 춤, 노래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평소 돌봄센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시민과 더 가까운 돌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돌봄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의 기본요건”이라며 “파주시 어디에서도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임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총 1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9월까지 1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29년까지 총 62개소를 확충해 돌봄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지역 내 돌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 확대에 따른 인력 수요 증대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의 눈으로 행정 살핀다…파주시 전문시민감사관 위촉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 전문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민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문시민감사관은 토목, 건축, 정보통신, 사회복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되며 2년의 임기동안 대규모 건설공사 등에 대한 현장 감사 참여, 갈등 부문에 대한 자문,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전문시민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감사관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 부시장은 “감사관은 단순히 지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을 만들어 나가는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더 큰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제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종합교통체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7일 ‘100만 파주’를 대비한 분야별 중장기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파주시 종합교통체계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교통 정책과 비전을 수립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교통비전을 제시하고 교통관련 법정계획에 반영,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관련법령에 따라 제각각 수립하던 법정계획에 대한 맞춤형 세부전략 제공하는 최상위 계획이 될 예정으로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교통관련 전 분야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시는 지난해 7월, ‘100만 도시’ 도약을 위한 ‘파주 교통비전 30·30·30’을 발표하며 △서울까지 30분 △파주시내 30분 △교통사고 30% 감소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우선 ‘서울까지 30분’ 목표 달성을 위해 △지티엑스-에이 활성화 △금촌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3호선 및 케이티엑스 파주연장 등 승용차 중심에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주시내 30분’ 달성을 위해 △파주형 대중교통 모델 ‘파주형 간선급행버스’ 운영 △공공환승센터 구축 등 지역거점에서 빠르게 주요 철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시는 ‘교통사고 30%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파주시장 직속으로 ’ 교통사고 제로추진단 ‘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 모두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이동 보장 프로세스’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최종보고회를 열어 ‘파주 교통비전 30·30·30’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형 대중교통 모델인 파주형 간선급행버스와 공공환승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이동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기본교통’ 시대를 준비하고 ‘100만 자족도시 파주’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파주~개성 디엠지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추진 [금요저널] 파주시가 남과 북을 가로질러 달리는 마라톤대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화합과 협력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8월 7일 통일부를 방문해 ‘파주~개성 디엠지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번에 ‘파주~개성 간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해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제출한 것은, ‘국민주권정부’ 가 들어선 이후 대북·대남방송 중단, 대북확성기 철거 등 실질적인 남북 긴장완화 조치가 시행된 것에 발맞춰 접경지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화합과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주~개성 디엠지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김경일 시장이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구상해 왔지만, 지난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로 인해 3년 내내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고조 되어온 탓에 남북 접촉이 차단돼 대회 개최를 위한 제안조차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에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평화 기류가 형성되고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있어 남북 간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보다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됐다는 것이 파주시의 판단이다. ‘파주~개성 디엠지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디엠지를 가로질러 개성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시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남과 북을 달리며 다시 찾아온 남북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평화의 도시 파주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특별한 대회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통일부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북한주민접촉신고서가 수리되면 향후 북측과의 실무 접촉 및 남북교류협력사업 승인, 대회 일정 조율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개성 디엠지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제 오랜 꿈으로 그간 계획해 온 대로 성사되기만 한다면 남북화합과 교류, 경제협력이 재개되는 물꼬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통일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북한에 마라톤대회를 공식 제안해 이 대회가 남북 간 평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하반기 운영 재개 [금요저널] 파주시는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올 9월 4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올해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4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혹서기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해당기간 재정비를 거쳐 9월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다. 파주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철책길을 따라 걷는 노선을 포함해 총 3개의 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평일 오전에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제3땅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을 방문하는 노선으로 평일 오후에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3코스는 율곡수목원과 리비교 평화쉼터를 새롭게 추가한 노선으로 주말 오전에 관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4일 평일 하루 2회, 주말 하루 1회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이 출입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디엠지 평화의 길은 디엠지를 따라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구간을 통해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