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파주보건소, 2025년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2025년 경기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파주보건소는 △임신성 고혈압 예방관리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 △취약지역 공공산부인과 운영 등 예방 중심의 모자보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는 임신 전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임신성 고혈압 예방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가정혈압을 측정하고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조기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산부의 안전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또한 북부권역을 비롯해 외국인·다문화 임산부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공공산부인과 운영’과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는 파주 북부권 산부인과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추진해 온 예방 중심의 모자보건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신·출산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12월 자동차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5일 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1만 건, 13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올해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정기분에 비해 약 4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8천여 대가 증가함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2025년 12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1·3·6·9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부과에서 제외된다.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 △인터넷 위택스 h △인터넷지로 h △가상계좌 이체 △자동 응답 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파주시 관계자는 “체납 발생 시 가산세 부과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꼭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자동차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세정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아파트 알이백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 준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경기도 아파트 태양광 시범사업에 선정된 파주 청석마을 운정동문디이스트 아파트가 입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석마을 운정동문디이스트 입주자대표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추진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사업으로 파주시가 지향하는 ‘에너지 선도도시’ 비전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의 80%를 도비와 시비로 지원받아 추진됐다. 아파트 옥상에는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공용전기 사용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노인회장 등 아파트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옥상 태양광 설비를 둘러봤다. 한 시민은 “공용전기료 절감 등 실질적 혜택이 기대된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이 다른 아파트로도 확산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행사의 표어는 입주민이 직접 선정한 ‘우리 아파트, 이제 발전한다’로 ‘우리 아파트가 스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첫걸음’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업은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의 자발적인 의지와 협력으로 완성된 재생에너지 실천사례로 파주시의 시민참여 기반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생활 속 알이백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린이 알이백 교실’, ‘파주 에너지 데이’ 등 세대별 맞춤형 에너지 교육과 참여 행사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선도도시 파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원 에너지과장은 “이번 청석마을 운정동문디이스트 사례는 행정이 아닌 시민의 협력으로 완성된 뜻깊은 사업”이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함께하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시민 참여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파주시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민참여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파주시의 건축물에 대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총 1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2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반 시민과 청소년은 관내 건축물을 촬영한 뒤 그에 대한 생각을 붙이기 형식으로 표현해 제출했으며 어린이는 파주시의 공공건축물 도안을 내려받아 색칠해 제출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건축적 시선뿐만 아니라 도시 공간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감성이 담겨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리읍행정복지센터, 문산청소년수련관, 금촌어울림센터 등 우수작 32점은 건축문화제 개막식 시상식에서 공개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선정된 작품들은 건축문화제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마주하며 뿌듯함을 표현했고 방문한 시민들 또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건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직접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축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사업’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보행 구간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조 설계 방안 △보행약자를 고려한 경사도 설계 △휴게 공간 배치 △안내 시스템 개선 등 관광객 중심의 이용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시설 제공 △향후 운영 시 판촉, 정기 행사 진행을 통해 좋은 인상 생성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과의 연계성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용자 중심의 설계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이동 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게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은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23.2억원과 시비 23.2억원 등 총 46.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지티엑스-에이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파주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공론화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안 도출 △시설 구성 등 공간 기본구상 수립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중앙역 전문 공연장 조성은 파주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철저한 사전 검토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간투자 유치와 국비 확보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이정은·목진혁 의원, 주민자치연합회와 간담회… 조례 개선·행정 보완책 논의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이정은, 목진혁 의원은 10월 2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은·목진혁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자치협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제3기 파주시 주민자치회 읍·면·동 회장 등 8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의 고충을 청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대안을 모색했다. 주민자치회 회장단은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부서와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자치 활동공간 확보 △분과위원회를 포함한 수당 인상 등 다양한 행정적 보완을 요청했다. 이정은 의원은 “현장에서 지원해 주시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협력과에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의회도 효율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진혁 의원은 “주민자치회에서 제기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관련 조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개정해야 한다”며 “아울러 단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마찰은 지원 공무원을 상호존중하는 태도에서부터 풀린다는 타 기관장의 조언을 전하고 싶다. 파주시 주민자치회도 관계 부서와 협조적 관계를 유지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12회 파주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3일 유관기관 간 공조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제12회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 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소방, 경찰, 화학·환경·보건 전문가, 산업계, 민간단체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7월에는 제11회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파주시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정·보완 사항을 안건으로 심의했다. 주요 보완 사항은 △화학사고 대응 절차 △재난 대응 단계 △주민 행동 요령 보완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 지정 △화학사고 보호장비 및 방재 물품 △화학사고 예방 관리 계획서 현행화 등이다. 제12회 화학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 25년도 화학안전관리 추진 결과 및 26년도 추진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토의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화학사고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중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1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파주시 청소년 조식 꾸러미 포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임직원이 참여해, 아침식사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40명에게 전달할 아침식사 꾸러미를 포장했다. 꾸러미는 10월 21일 첫 배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생산품을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건강한 영양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청소년 없이 모두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3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수억고등학교 앙가주망’ 동아리의 ‘파주시 고등학교 천원 아침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비엘아이의 재정 후원과 파주시청소년재단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자산으로 미래설계’ 자립역량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택 구입, 자녀 교육, 창업 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 등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김홍성 전문강사가 ‘현명하고 합리적인 자산관리’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재무 설계·재무 관리 실천 전략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득 관리 △ 효율적 신용 관리의 이해 등 자립에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각종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다양한 금융 지식과 재무 관리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자립에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자금을 열심히 저축해 성공적인 자립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산 형성은 단순한 저축이 아닌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이고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도전의 선순환’ 실현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0월 22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또래지원단 강의 및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과정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또래지원단’ 으로 위촉되어 후배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래지원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다시 후배 세대에 환원함으로써, 청년이 청년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경험 등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가며 참여 청년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강의 후에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성장과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인터뷰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이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청년의 성장을 돕는다는 점에서 본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파주시에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진단·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도전 회복력’과 사회 진입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경기도 최초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 제정 [금요저널] 파주시가 시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 가 지난 22일 열린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제정된 분산에너지 관련 조례로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체계’를 제도화하고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본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는 총 12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실시계획 수립·시행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재정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공감대 형성 △협력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내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공공부지와 생활시설 등을 활용한 분산형 전력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알뜰전기요금제’를 도입해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전력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기본에너지 공급을 위한 시범 아파트 단지를 모집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시민·전문가·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분산에너지 정책 을 공동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안에서 생산된 전기가 지역 안에서 소비되는 ‘수도권형 지산지소 도시’ 모델을 완성하고 향후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에 대비한 전기요금 안정화 기반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는 지방정부가 시민의 전력 복지를 책임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모든 시민이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기본에너지 보장과 알뜰전기요금제 추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가 주도하는 분산에너지 체계는 수도권형 전력 안정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시대를 열어 국가 전력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알이백지원팀을 신설하고 문산정수장, 자전거도로 주차장 등 공공부지를 활용해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 사업을 추진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