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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2025년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2025년 경기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파주보건소는 △임신성 고혈압 예방관리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 △취약지역 공공산부인과 운영 등 예방 중심의 모자보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는 임신 전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임신성 고혈압 예방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가정혈압을 측정하고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조기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산부의 안전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또한 북부권역을 비롯해 외국인·다문화 임산부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공공산부인과 운영’과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는 파주 북부권 산부인과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추진해 온 예방 중심의 모자보건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신·출산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12월 자동차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5일 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1만 건, 13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올해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정기분에 비해 약 4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8천여 대가 증가함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2025년 12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1·3·6·9월에 연세액으로 납부가 완료된 차량은 부과에서 제외된다.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 △인터넷 위택스 h △인터넷지로 h △가상계좌 이체 △자동 응답 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파주시 관계자는 “체납 발생 시 가산세 부과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꼭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자동차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세정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특수교육 학생 대상 맞춤형 문화 예술 행사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4일과 29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관내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신규 사업으로 관내 공립 특수학교인 자운학교가 주관했다. 먼저, 10월 24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레이저 마술쇼’ 가 열려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마술 공연, 발광다이오드 속공연, 레이저 공연 등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체험하고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은 파주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2025년 파주 특수교육 진로 축제 ‘놀고잡고’에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팝페라, 클래식, 탭댄스, 대중가요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갈래로 구성된 ‘무지개 음악회’ 가 열려,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마술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다양한 마술 프로그램을 보고 체험하며 마술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꿈이 한층 구체화됐다”고 말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기획한 맞춤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감수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는 관내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급 문화예술교육 운영비’를 지원하며 모든 학생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고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위한 정비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학교 및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이내의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자동판매기 △편의점 △학교 매점 등 33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존·보관 기준 준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해 개선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관리에도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된장 한 통에 담은 따뜻한 마음 전달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9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된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된장 50통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낙희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이번 된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된장 나눔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모든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롱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된장 나눔 봉사 외에도 정기적인 거리 정화 활동과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미수납액 최소화에 총력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 이월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해 미수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미수납액의 증가로 인한 재정 건전성 저하를 예방하고 자주재원 확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해 현 연도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8개 부서의 과·팀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세외수입 미수납액 규모와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독촉 및 재산조회 강화 △현장 방문 및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 활동 확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부과 단계의 오류 최소화 및 정확한 자료 관리 △납기 도래 단계부터의 사전 관리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세입 확충뿐만 아니라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서별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달라”며 “특히 연말까지 미수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선정 [금요저널] 파주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만우지구 등 5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만우지구 △봉서지구 △교하지구 △갈곡지구 △장곡지구 등 5개 지구로 총 951필지, 총면적 598,103㎡ 규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로 작성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시는 시민 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목표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의견서 접수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정밀 측량과 경계 조정을 통해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측량비 2억 4백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등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시 35분 ‘불꽃쇼’ 와 ‘불빛정원’ 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파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22시까지는 축제장 주변 교통을 일부 통제할 예정이다. 특히 와석순환교차로와 운정호수교차로 사거리에서는 일반 차량의 좌회전이 전면 금지되며 직진만 허용된다. 또한 일부 구간은 우회전도 제한될 예정이다.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회를 합동 배치해 혼잡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표지와 안내 방송을 통해 우회 동선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며 파주시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또한, 인근 주차장은 조기 만차가 예상되는 만큼 승용차 이용객은 교통 통제에 따라 우회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불편하시더라도 현장 안내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실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학교 중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 강화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9일 지산중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10월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교하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파주경찰서 파주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운정신도시 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면허 운전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연령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중학생에게는 면허를 취득할 수 없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등학생에게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 가능한 점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2인 이상 탑승, 안전모 미착용, 보도 주행 등 법규 위반에 대한 예방 홍보를 병행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홍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복지재단 설립 공론화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9일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파주시복지재단 설립 공론화 정책토론회’ 가 시민, 사회복지시설장,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 종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복지 여건에 적합한 재단 설립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 김민철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으며 복지기획팀장이 재단 설립의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토론의 좌장은 두원공과대학교 한지원 교수가 맡았고 토론에는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박윤근 화성시복지재단 사업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복지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내 복지 서비스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행정과 현장이 함께 노력한다면 복지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회복지 종사자는 “파주시복지재단이 기존의 사회복지기관과의 경쟁 대상이 아니라 동반자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토론회는 시민과 사회복지 현장이 함께 고민하며 지역 복지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지능형교통체계 도시상’ 수상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30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학회가 주관한 추계 학술대회에서 ‘지능형교통체계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학회는 교통과 정보통신을 결합한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의 학술 활동과 국내외 기술 교류를 위해 관련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파주시는 2000년대 중반 국내 지능형교통체계 도입과 함께 선도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이번 수상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무인 주차 관리시스템과 함께, △수요응답형 똑버스 △교통수단 계획·관리 고도화 등 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시스템’은 어린이와 고령자 등 보행자 특성과 이동속도를 분석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방식으로 교통약자 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29개소에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스마트 무인 주차 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과 3차원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를 확인하고 주차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도로를 굴착해 감지기와 잠금장치를 설치할 필요 없이 가로등에 카메라만 설치하면 되므로 공사기간이 짧고 유지 관리도 용이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첨단교통 선도도시’로 성장하는 파주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계기”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교통정책으로 54만 파주시민과 함께 호기롭게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최근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비롯해 교권 침해, 등하굣길 사고와 같이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안전 관리를 위해 학교 CCTV 통합관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자체가 학교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율은 8.3%로 나타났다.학교급별로 구분하면,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CCTV 13만 1,119대 중 19.7%에 해당하는 2만 5,872대를 통합관제하고 있고 중학교에서는 10만 5,925대 중 3,280대로 3.1%, 고등학교는 12만 2,139대 중 776대로 0.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특수학교는 6,692대 중 293대로 4.4%였다.울산, 세종, 강원, 전북 지역에서는 지자체에서 학교 CCTV를 통합관제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CCTV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관제요원이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데,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에 상황을 전달해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김용태 의원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에서 학교 CCTV 통합관제를 확대해야 한다”며, “현재 ‘학교폭력예방법’이 규율하는 학생과 학생 간의 학교폭력 예방 등을 목적으로 통합관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나, 대상이나 지원체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교사와 학생 등 학교 전체 구성원의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교육청과 학교 차원에서는 CCTV 관리와 관제가 어려운 만큼, 교육부 지원과 함께 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서 효율적인 통합관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자체에서 학교 CCTV를 통합관제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부와 교육청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초·중등교육법’개정안은 2025년 3월에 발의되어 국회에 계류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